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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몸속에서 진주를 만들어내는 조개의 경우에도 여러 종류가 진주를 만들어낼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진주는 모든 조개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부 특정 조개, 특히 진주조개로 불리는 Pinctada 속의 몇몇 종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물질이 몸에 들어왔을 때 이를 감싸기 위해 진주층을 분비해 진주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진주조개는 주로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타히티, 호주 등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며, 진주 양식도 이들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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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매미 같은 외래종은 날라서 우리나라에 오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중국매미 같은 외래종은 대부분 스스로 날아오는 것이 아니라 화물, 식물, 차량 등에 붙어 사람의 이동이나 무역을 통해 유입됩니다. 또한, 알이나 유충 상태로 들어와 국내에서 번식하고 기후 변화로 서식 환경에 적응하면서 정착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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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는 다 인간을 공격하는 공격성을 가졌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상어는 대부분 인간을 공격하지 않으며, 전체 상어 종 중 실제로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백상아리, 황소상어, 호랑이상어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들도 주로 실수나 호기심 때문에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 모든 상어가 공격성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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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도 뇌수액? 이런것이 있는데 이것은 깨끗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뇌수액(뇌척수액)은 정상 상태에서는 매우 깨끗하고 무균으로 유지되지만, 뇌수막염 같은 감염이 발생하면 세균이나 염증 물질이 섞여 탁해지고 오염될 수 있어, 건강할 때는 깨끗하지만 질병 시에는 오염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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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를 바꿀 수 있는법은 성형, 시술, 피부과, 홈케어, 운동이 한계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외모는 얼굴뼈 구조나 피부 타입처럼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요소가 대부분이며, 개인의 의지로 바꾸기 어렵습니다. 성형, 시술, 피부과 치료, 홈케어, 운동, 패션, 헤어스타일 같은 후천적 방법들은 외모를 일정 부분 보완하거나 개선할 수 있지만, 그 범위를 넘는 근본적인 변화는 어렵기 때문에 외모는 기본적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큰 틀이 정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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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와 관련된 모든 것은 유전으로 설계되듯이 우리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알아서 자동으로 설계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인간의 신체는 기본적으로 유전자가 설계도를 제공해 자동으로 형성되며, 얼굴뼈나 근육 형태, 머리카락 개수 등은 의지와 무관하게 결정됩니다. 환경 요인인 영양, 수면, 운동 등은 이 유전적 설계가 잘 발현되도록 영향을 주지만, 그 범위 내에서만 조절이 가능하며 유전적 한계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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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동물처럼 믹스사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식물도 동물처럼 서로 다른 품종을 교배해 새로운 혼합종을 만들 수 있으며, 자연적 또는 인위적 방법으로 유전자를 조합해 새로운 종류가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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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방이 냄새를 들이 마시는 것 만으로도 건강에 안 좋을까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곰팡이 냄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때문에 발생하며, 이를 반복적으로 들이마시면 두통, 호흡기 자극, 알레르기 등의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가능한 한 환기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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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같은것도 진화를 거듭했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모기도 진화를 당연히 합니다. 모기도 외형은 비슷해 보여도 살충제 저항성, 바이러스 전파 능력, 환경 적응력 등에서 유전적‧생리적으로 계속 진화해 온 생물입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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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썰때마다 왜 눈이 맵고 눈물이 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양파를 썰 때 세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휘발성 자극 물질인 '프로판티알-S-옥사이드'가 눈의 점막을 자극해 눈물이 납니다. 또한, 양파의 품종이나 신선도에 따라 이 성분의 양이 달라져 맵기와 눈물의 정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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