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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유통망 지원사업이 우리 무역기업들한테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칠레 유통망 지원사업은 단순 홍보용이라기보다는 현지 유통 채널과 연결해주는 게 핵심이라 참여 기업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칠레는 남미 시장 관문 성격이 있어서 대형 마트, 온라인몰 입점이 성사되면 주변국 진출까지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정부 사업은 기본 틀만 깔아주는 거라, 최종 성과는 기업이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을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준비가 된 업체라면 수출 판로 개척에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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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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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랑 거래하면 대금 받는 게 많이 늦어진다는데 원래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요즘 러시아랑 거래하면 대금 결제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 제재로 인해 러시아 은행들이 국제 결제망(SWIFT)에서 배제되거나 중계은행이 송금을 거부하는 사례가 잦아서 정상 거래도 몇 주씩 지연되는 일이 생깁니다. 또 우회 결제 구조를 쓰다 보니 절차가 복잡해지고 비용도 더 붙습니다. 그래서 실제 현장에서는 계약금이나 잔금 받는 데 시간이 크게 늘어나고, 경우에 따라선 대금 회수 자체가 불확실해지는 리스크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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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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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신고 취소 기능이 기술적으로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전자신고 시스템에서 AI가 신고 직후 데이터 오류를 잡아내면 취소 명령을 자동 전송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법적으로는 수입신고 취소는 신고인 책임과 세관 승인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AI가 단독으로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는 “AI가 오류 탐지 →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 → 신고인이 취소 신청 → 세관 자동 승인 같은 반자동 구조가 구현 가능하고, 시스템 표준화법령 개정이 병행돼야 진짜 실시간 자동 취소까지 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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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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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포장재 규정이 바뀌었다는데 우리 물건도 영향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스페인이 최근 포장재 규정을 강화하면서 종이 파우치도 재활용 가능 여부, 인쇄 코팅 성분까지 따져서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수출하는 제품이라도 해당 포장재가 규정에 맞지 않으면 통관 시 보완 요구나 반송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식품화장품처럼 포장재 비중이 큰 품목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현지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포장재 인증이나 시험 성적서를 미리 확인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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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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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핼러윈 지출 역대 최대라는데 관세 영향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미국 핼러윈 지출이 역대 최대라는 건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특정 시즌 소비는 여전히 강하게 유지된다는 걸 보여줍니다. 코스튬장식품사탕 같은 다수가 중국산이지만, 단가가 낮고 계절성 수요가 크다 보니 관세로 가격이 올라도 소비자가 크게 줄이지 않은 겁니다. 무역 전반에서는 관세가 분명 수입 비용을 높여 부담이지만, 이런 특수 시즌 소비재는 영향이 제한적이고 수입업체들이 일부 비용을 흡수해 판매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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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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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미국 농산물 14조어치 산다는데 우리 농산물 수출엔 영향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대만이 미국산 농산물을 대규모로 구매하기로 한 건 미대만 간 정치경제적 협력 차원이라 직접적으로 한국 농산물 수출길을 막는 건 아닙니다. 다만 국제 시장에서 미국산 공급이 늘어나면 곡물대두옥수수 같은 원자재 가격 흐름이 달라지고, 한국산 농식품이 일부 시장에서 상대적 경쟁 압박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가공식품, 특산품처럼 차별화된 영역이 강점이라 단순 대체 관계가 아니어서 기회 요인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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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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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관 간소화됐다는데 역직구 하시는 분들 유리해진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일본에서 통관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 건 사실이고, 이로 인해 한국 판매자들이 역직구로 일본 소비자에게 물건을 보낼 때 절차가 빨라지고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소액 전자상거래 물품은 세관 신고가 간단해지고 배송 지연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품목별 규제나 인증 요건은 그대로라 식품화장품처럼 까다로운 제품은 여전히 제한이 큽니다. 그래서 전자제품잡화의류처럼 비교적 규제가 덜한 품목은 유리해졌다고 체감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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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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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차량에 장착된 소프트웨어가 과세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자율주행 차량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는 원칙적으로 차량의 구성 요소로 보아 별도로 과세하지 않습니다. 즉 차량 가격에 이미 포함된 무형의 프로그램 가치는 과세 대상 물품가액에 산입돼 세액이 계산됩니다. 다만 차량과는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따로 구입해 다운로드하거나, 별도 저장매체에 담아 들여오는 경우라면 서비스 거래 또는 매체 수입으로 취급돼 과세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결국 차량에 장착된 채로 수입된다면 별도 세목이 아니라 차량 과세가격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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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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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클러스터랑 한국이 배터리 협력 시작했다는데 실제 효과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일본 제조업 클러스터와 한국 배터리 기업 간 협력은 단순 선언으로 끝나지 않고 일부는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은 소재장비 분야 강점이 있고, 한국은 배터리 셀 제조와 완제품 경쟁력이 있어서 이해관계가 맞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투자나 계약보다는 공동 세미나시제품 교류 같은 탐색 단계가 많아 무역 효과가 바로 체감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공급망 안정과 공동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면 수출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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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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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엠브라에르랑 우리나라 항공업체들이 무역 공급망 협력 확대했다는데 우리 기업도 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브라질 엠브라에르는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라 글로벌 공급망 영향력이 큽니다. 최근 협력 확대 흐름은 단순 부품 거래를 넘어 공동 연구개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도 참여할 여지는 있습니다. 이미 국내 항공우주 업체들이 전자장비, 소재, 정밀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틈새 진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경쟁국도 많고, 엠브라에르가 선호하는 장기 파트너십 구조를 감안하면 정부 차원의 지원이나 대기업-중소기업 연계 전략이 같이 가야 기회를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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