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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은 모기로 부터 옮기는데 겨울에도 예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심장사상충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미국심장사상충연구회(American Heartworm Society)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https://www.heartwormsociety.org/veterinary-resources/american-heartworm-society-guidelines위의 가이드라인이 미국 심장사상충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가이드라인이며, 12달 내내 매달 예방하는 것을 제안하고 , 1년에 1번 심장사상충 검사를 해야한다고 권고합니다. 1년에 한 번 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투약과정에서의 실수나 사고로 인해 예방효과가 충분하지 못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매달 예방을 하더라도 매년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도 예방해야 하는 이유는 모기가 생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도 실내온도는 대부분 20도 이상을 유지하기 때문에, 모기가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줍니다. 약을 먹이면 예방이 가능한데, 가능성은 낮지만 겨울에 안먹여서 심장사상충 감염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결국 선택은 보호자분의 몫이지만 가장 안전하게 매달 예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겨울철 쉬게 예방을 쉬게 되면 봄철 심장사상충 예방을 시작하기 전에 심장사상충 검사를 진행하고 예방을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감염상태에서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이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감염 초기의 치료시기를 놓쳐 치명정인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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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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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나이 많아도 중성화 수술 안전한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7살이면 동물병원에서 그렇게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10살 넘어가는 진짜 노령견들도 수술 잘 받고 합니다. 따라서 마취 전 검사에서 특이사항이 없으면 마취와 관련되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중성화수술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중성화 수술은 번식 활동을 생각하지 않으시다면 웬만하면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암컷들은 꼭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컷이 중성화를 하지 않은 상태로 있으면 나이가 들면서 자궁축농증의 위험성이 점점 높아집니다. 자궁축농증은 쉽게 말하면 자궁에 농이 차는 질병으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병입니다. 이러한 자궁축농증은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는 중성화 수술을 통해 100%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 때 빨리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생식기 관련 종양의 예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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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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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왜 가족중에서도 한명만 따르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친화력이 좋은 고양이들은 가족 구성원 모두 잘 따르고 애교도 많이 부리며 심지어 낯선사람에게까지 쉽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소심한 고양이들은 가족 구성원 중에서도 자신을 챙겨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한 명에게만 의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심한 고양이들은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친해지는데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시간을 충분히 두고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평소 장난감을 가지고 잘 놀아주시고, 간식을 주는 등 고양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다가가시면 언젠가는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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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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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있는데 방바닥 락스 청소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바닥 청소 후 락스를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환기만 잘 시켜주신다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락스는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바닥에 락스가 만약 조금 남아있다면 강아지의 피부에 닿거나 핥아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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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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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신발은 왜 신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겨울철 너무 심한 추위에 저체온증이나 발바닥 패드의 건조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신발을 신기기도 합니다. 특히 눈이 심하게 내리는 날에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은 강아지 발바닥 피부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신발을 신기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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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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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배변훈련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배변훈련을 위해서는 일단 패드 위에 싸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자주 실수하는 곳 위주로 패드를 여기저기 넓게 깔아주세요. 이렇게 여러군데 패드를 두면 패드 위에 싸는 횟수가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패드에 배변하는 것이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그 뒤에는 패드를 조금씩 줄여나가 주세요. 점점 공간을 좁혀 패드 위에만 싸도록 유도해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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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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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추 염증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 포피염은 수컷 강아지의 생식기를 둘러싸고 있는 포피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포피염이 생긴 경우 대표적으로 누런 농성 분비물이 나오고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피염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습관적으로 생식기를 자주 핥는 강아지들은 포피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 이유는 세균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포피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포피염이 자주 걸릴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포피 내에 신생물이나 조양 등이 있어도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만약 계속 포피염이 재발한다면 일단 강아지가 생식기를 자주 핥지 않는지 확인해주세요. 이런 경우 넥칼라를 씌워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경우 수술적으로 교정해야 할 수 있으므로 자세한 것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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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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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귀가 갈라져서 피가나네여. 어떻게 해야 할까여?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다른 고양이와 싸워서 귀가 찢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다른 고양이가 없다면 귀가 가려워서 귀를 긁다가 상처를 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귀를 긁다가 난 상처라면 외이염 등 피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자세한 것은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고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 내원 전까지 귀를 더이상 건들이지 못하게 넥칼라를 해주시는 것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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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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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이 너무 길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발톱의 관리는 발톱 혈관으로부터 2mm 정도 거리를 두고 잘라주시면 됩니다. 산책을 자주 다니는 강아지들은 발톱이 자연스럽게 갈려서 발톱관리를 자주 해주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발톱관리를 전혀 해주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기는데요. 일단 발톱이 길게 되면 바닥을 걸을 때마다 딱딱거리면서 닿습니다. 고관절, 무릎 등이 좋지 않은 강아지들의 경우 이렇게 발톱이 길면 바닥이 더 미끄러워 관절에 더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훨씬 발톱이 길게되면 발바닥 패드를 뚫을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발톱은 갈고리 모양으로 자라기 때문에 너무 길면 안쪽으로 살을 파고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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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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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자꾸 흘리는 고양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 눈물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결막염, 각막궤양 등의 안과질환이 있을 때 눈물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안과질환은 보통 결막충혈과 눈을 잘 못 뜨는 증상 등 다른 문제도 같이 동반됩니다. 호흡기 질환이 있어도 눈물이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허피스바이러스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 질환이 있을 경우, 눈물이 많아지고 콧물, 기침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물 등의 외부 자극이 있는 경우에도 눈물을 많이 흐르는데, 이물 때문인 경우에는 보통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모래먼지 등에 의해서도 눈물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먼지가 적은 모래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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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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