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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바닥에 드러눕는 이유는 몬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자주 드러누워 배를 보여주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드러누울 수 있고, 등이 간지러워 긁고 싶을 때에도 드러누울 수 있습니다. 또는 질문자분에게 복종의 의미로 배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고, 아니면 배를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배를 보여줬는데 만지는 것은 싫어한다면 복부 통증과 연관이 있는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전후 상황을 잘 살피어 어떤 것이 가장 가능성이 있을 지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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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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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꽃게껍질을 먹은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꽃게껍질을 소량 먹었다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었을 경우에는, 소화가 잘 안되어 구토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련 증상은 없는지 잘 확인해주세요. 너무 심한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내복약을 처방받거나,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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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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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도 치석제거 병원가서 따로 해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치약만으로는 치석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칫솔질이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고양이들에게 주는 치약이나, 강아지들의 경우 개껌은 보조적 수단일 뿐 완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따라서 최근들어 입냄새가 심해졌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잇몸 상태를 진단 받고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 제거를 권유드립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치아흡수성병변, 구내염 등 발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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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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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할때 사람들이 만져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낯선 사람을 너무 무서워해서 공포에 질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회화가 되지 않은 몇몇 강아지의 경우 낯선 사람이 쓰다듬을 때 무서워서 무는 공격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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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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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적응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새로운 동물을 데려올 때 적응기간은 보통 1주일 정도 봅니다. 왜냐하면 새끼 동물들의 기초접종을 진행 할 때에도 1주일 정도 적응기간을 거치고 특이사항 없을 경우 접종을 진행하기 때문이죠. 1주일을 보는 또다른 이유는 전염병의 발병 가능성 때문입니다. 새끼 동물들처럼 면역력이 약한 경우, 분양 전에 전염병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잠복감염일 경우 나중에 양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잠복기가 보통 1주일이기 때문에, 1주일 동안 집에서 적응기간을 거치며 다른 추가적인 증상이 나오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를 데려오고 난 뒤에 잘 놀아주고 밥을 주면서 같이 지내면 거의 대부분 적응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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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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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모두 방광염 증상은 아닙니다. 방광염 증상의 대표적인 것이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거리고, 잔뇨감으로 인해 오줌 싸는 자세를 취하나 오줌이 나오지 않으며 혈뇨가 나오는 증상 등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빈뇨이지만 다뇨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주 들락날락 거리면서 오줌의 양이 적다면 빈뇨이지만 자주 들락날락 거리면서 오줌의 양이 계속 많다면 다뇨 증상입니다. 다뇨의 원인은 특히 나이가 많은 경우 당뇨 등의 호르몬 질환일 수 있습니다. 무슨 증상이든간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빨리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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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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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췌장염 검사가 정확하지 않은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췌장염을 진단할 때에는 임상증상, 복부초음파검사, 혈액검사를 종합적으로 같이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중 가장 정확한 것은 보통 혈액검사이기 때문에 정확한 편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년전 췌장염으로 진단 받았을 때 잘못 진단된 것은 아닐 겁니다. 만성췌장염의 경우 수치가 높아도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급성 췌장염은 수치가 낮아도 증상이 심각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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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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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람만보면 물어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노인이나 어린이를 약자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은 자기가 먼저 달려들어 공격하는 경우는 드물고 쓰다듬으려고 다가갈 때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질문자분의 강아지가 달려들어 무는 경우 방지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산책을 나갈 때 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입마개를 착용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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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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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추위를 어느정도 견디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추위를 견디는 정도는 털이 나있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털이 굉장히 빼곡하게 나있는 아이가 있는 반면, 노령성 변화나 탈모 등으로 인해 듬성듬성 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빼곡히 나있는 강아지는 대표적으로 썰매견으로 알려져있는 종들을 들 수 있는데요.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의 추운 지역에서 썰매를 끌며 자란 종들로는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 사모예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종들은 털이 굉장히 빽빽하고 지방도 두꺼워 추위에 잘 견딜 수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일반적인 소형견들은 겨울에는 웬만하면 옷을 입혀 산책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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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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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료를 옮겨 먹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사료를 다른 장소로 옮기면서 먹는 경우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일단, 밥먹는 장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너무 사방이 노출되어 있는 장소라면 고양이가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또 다른 이유는 소리에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스테인리스 그릇 등을 사용하면 사료와 그릇에 부딪히는 소리가 불안하여 그러한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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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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