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서 방언은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언어는 자연법칙이 아니라 사회적 약속의 모음이기 때문입니다태양은 누가봐도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죠?그렇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동쪽을 천국, 좋은것으로 지정하곤 했죠이런 것이 자연법칙인데요언어는 자연법칙이 아니라"A라는 단어는 B라는 뜻으로 쓰자" 같은 우연한 약속이 하나둘 쌓여서 생기는 것입니다그런데, 서로 전혀 만난 적도 없고 공통 친구도 없는 사람끼리같은 약속을 할 수는 없겠죠?현대에도 서로 다른 사이트 끼리는 서로 다른 은어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마음먹으면 만날 수는 있는 요즘과 다르게옛날에는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서 여행은 목숨을 걸어야하는 일이었습니다그러다 보니 각 지방은 서로 떨어져서 살고 있었고자연스럽게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다만, 일단은 같은 나라라는 연결점이 있었기 때문에최소한의 교류가 있었고 그래서 방언/사투리의 수준에서 분화가 멈추게 되는 것이죠경기도 사투리가 표준어(서울말)에 가깝고제주도 사투리가 제일 다르게 생긴 것이바로 물리적인 거리가 있어서 교류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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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전이라는 말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땡전은 당백전의 줄임말 입니다.당백전(當百錢)은 좌의정 김병학(金炳學)의 건의로 1866년(고종 3년) 11월부터 1867년(고종 4년) 6월까지 약 1,600만 개가 주조되었던 동전인데이름 그대로 옛날 동전 100개의 가치를 가지는 고액화폐였습니다당백전이 만들어진 계기는 정치,경제등 다양한 문제가 복잡하게 얽힌 문제라 설명이 쉽지 않지만일단 재료만 놓고 따져 봐도, 원래의 상평통보의 6배가량의 구리만 넣고 100배라고 주장하는 뻥튀기 화폐였죠10배짜리도 50배 짜리도 없는데 무작정 100배짜리를 내놓은 것도 큰 문제가 되었구요결국 당백전은 땅전, 땡전으로 불리며 매우 저질 화폐로 취급 되었고조선엔 초인플레이션이 일어가 경제가 크게 흔들려 결국 2년만에 폐지되었습니다아직 경제학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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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때 단어를 고급지게 쓴다고 해서 글쓰기를 잘하는건 아니죠?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글을 쓸때 중요한 것은 '적절한 사용' 입니다.적절하기만 하다면 사투리부터 욕설까지 모두 좋은 글이고 무작정 고급진 표현을 쓴다고 좋은 글이 되는 건 아닙니다간단히 예시를 들자면, 아동을 위한 동화를 쓰는데 "이하의 예시에 따른 분류법에 의거하여.." 뭐 이런식으로 쓴다면무슨 내용이던 상관없이 동화로써는 나쁜 글이 되겠죠, 타겟이 아이들의 관심을 전혀 끌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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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차자표기법은 무슨 표기법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차자 표기법(借字表記法)은 한글이 발명되기 전 부터 쓰이던 것으로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한국어를 기록하던 표기법입니다학교에서 배우는 향찰(鄕札)·이두(吏讀)등이 여기에 해당되며한자가 거의 쓰이지 않는 요즘엔 차자표기법도 쓰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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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어느 정도 수준의 글쓰기 능력이 필요 할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글을 쓰는 능력과 글을 이해하는 능력은 상관 관계입니다어휘력, 배경지식의 양, 예술적 센스 등등 두 능력 모두에게 필요한 같은 요소가 있는 것이지한 능력이 다른 능력 안에 속하거나 서로 연동되는 것이 아닙니다극단적으로 말해서, 난독증 증상이 있어 글을 전혀 읽을 수 없지만수준높은 시를 "말해서" 쓰는 시인 같은 경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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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는 생전 어떤 인물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이육사 열사님은 의열단 소속의 독립운동가 겸 저항시인 이었습니다이육사의 육사는 수감번호를 따서만든 호입니다. 본명은 이원록 이구요대한 제국 시절 까진 전통적인 교육을 받다가식민지배당한 이후 일본에 유학가는당시에 흔한 엘리트 코스 교육을 받았으나일본 대학을 1년만에 중퇴, 다음으로간 중국대학에서도 2년만에 중퇴했습니다그후 한반도에 돌아왔다 조선은행 폭파사건에 연류되어 수감되었고이때 수감번호가 264 였습니다출소후 기자 생활을 하다 의열단에 입단, 난징에서 군사교육을 받고 귀국하여시,논문,시나리오,해외서적번역까지 다양한 문학활동을 하면서동시에 독립운동또한 했었으며그로인해 번번히 체포 되어 베이징으로 향했지만결국 거기서도 체포되어 베이징 주재 일본총영사관 교도소에서 옥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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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판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출판사에 돈을 내서 책을 만들어 달라 부탁하는 자비출판을 하시면 됩니다국내에는 북퍼프, 부크크 등의 자비출판 사이트가 있으며100권이하, 50페이지 이상의 작은 책을 조금만 만들것이라면부크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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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와 일반 시의 차이점과 구분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동시란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져야 하기 때문에대체적으로 짦고, 어휘가 쉬우며단순하고 밝고 따뜻한 주제가 주로 사용됩니다일반적인 시중에서 저런 특징을 가진 작품이 없는 건 아닌 만큼작가의 의도또한 중요한 구분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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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떼다 라는말에서 시치미라는것은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시치미는 매의 이름표를 가리키는 단어 입니다고려 시절부터 한반도 에서는 매를 이용해서 사냥하는 것이 엄청 유행이었는데이 매라는게 길들이기도 어렵고 비싼 동물이었기 때문에이름표 뚝 때고 자기것인 척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거기서 유래한 거짓말을 뜻하는 관용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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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문학 작품에 현재 살아있는 작가분의 작품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예 자주 있습니다. 한강작가의 채식주의자, 최승호 시인의 복어등 많은 예시가 있죠다만, 저작권법 25조에 따라 교과서에 작품을 넣는 것은 공적활용으로 간주되어작가의 허가 없이 일단 넣은 다음 나중에 보상금을 주는 형식이지만이 보상금을 "자기가 알아서 찾아가라, 5년동안 안찾아 가면 취소됨" 이라는 태도로관리해 그런식으로 못받아간 저작권료가 100억원이 넘는 다는 것이 올해 알려져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정확히 무슨 작품이 어느 교과서에 실렸는지는한국 문학예술저작권 협회 KOLL 홈페이지에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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