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국인들의 문학이 유독 유쾌한 편인지 아니면 해외도 그런 편니지?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게임, 만화, 영화 정도면 문화를 충분히 보신 듯 합니다 글로써진 것만 작품은 아니죠.학교에서 해학적인 문화 라면서 주로 가르치는게 판소리와 탈춤인데. 이것도 진지한 문학서적은 아니죠?그런식으로 엄밀히 따지자면 틀린 사실을 가르치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해학적 어쩌구하는 이유는조선 전성기의 서민문화를 교육함으로써한국은 조선의 명맥을 이은 국가라는 명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다른 여러가지 가르칠 게 많은 교육과정에서 굳이 수백 수천년 어치의 역사적 변화를 다 배우는 것은 비효율 적이기 때문입니다.당연히 한반도의 문학도 시대에 따라 달라집니다.일제강점기의 한맺힌 문학이나 전후의 허무주의 등등은 해학이랑은 거리가 멀죠.그리고 속되게 말해서 간접적으로 "맥이는" 문화는 딱히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영어에 블랙유머란 단어도 있고. 일본의 혼네/타테마에 도 그렇고유럽에서 식민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어릴때 부터 알려주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고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한테 음수나 분수를 알려주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로교육으로써 대상이 잘 배울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하고동시에 "공"교육 으로써 국민정서의 통합을 노린 것입니다.전세계 어디서나 하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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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상의 오감도에 대한 해석이 많다고 하던데 어떤 해석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오감도는 작품 하나가 아닙니다15편의 여러개의 소설이 오감도 X호 라는 제목으로 연속 발표 된 것이죠그리고 시 하나하나가 전부 다른 방식으로 난해한 시라서시 전체를 묶은 해석도 여러개고각 시 따로따로 최소 2개의 해석이 있을 정도입니다그걸 전부 다 소개하기엔 공간이 부족할 듯 하니질문하신 건축학, 물리학적 해석이 있는 시만 소개하겠습니다오감도가 건축용어 조감도를 비튼 단어고이상이 실제 건축설계 일을 한 적 있다는 이유로오감도연작은 전체도면, 세부도면, 상세 도면 등으로 이어지는당시 한국 상황에 대한 '설계도' 라는 해석이 있습니다물리학적 해석은좌우가 반대로 써진 글자가 나열된 오감도4호를도넛모양으로 말아보면 정상적인 숫자가 되면서스토크스 정리라는 수학적 순서가 나타난다는 해석으로작년 24월에 갑자기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시 해석글을 내놨다면서업계에서 잠시 화제가 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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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동화는 왜 세월이 지난 뒤엔 더 이상 현대 아이들에게 맞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몇십,몇백년전 이야기가 지금도 통하는게 대단한 일이지 안통하게 된게 이상한 일은 아니에요'모든' 글은 창작한 배경에서 멀어질 수록 낯설은 부분이 생깁니다. 이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한국배경 소설에서 신분증 발급100%나 강제자율학습 같은 묘사가 있는 건 자연스런일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바로 옆 동남아 사람들도 그걸 디스토피아 설정이라고 여깁니다.같은시대의 나라끼리도 이러죠.고전은 그 속에 담겨있는 가치가 '상대적' 으로 높기 때문에 남들보다 오래 살아남은 책입니다.그러나 현대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대. 사랑이나 정의같은 가장 기초적인 가치조차 의심받고 분해되는 시대입니다.그러니 오랫동안 고전의 자리에 위치해 있던 작품들에도 드디어 수명이 찾아오기 시작한거죠.셰익스피어의 여러 명작 중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점점 뜸해지듯 말입니다.그래서 현대에 고전을 제대로 소비하기 위해선 재해석이 중요합니다.춘향전으로 예를 들자면겉으로만 본다면 계급제도의 악습이나 지고지순한 아내 같은 부분이 요즘 시대에 안맞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은 창작된 것이 조선이라 붙여진 장식들에 불과합니다. 이를 걷어내고 본다면. 남성 상급자의 정당하지않은 요구에 불복하는 춘향전은 훌륭한 여성서사가 될 수 있겠죠.심청전도 여성의 희생이 아닌 남성을 구원하는 구원서사가 될 수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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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시는분들에게 고전문학만 취급하여 읽는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고전문학은 시대를 뛰어넘는 여러 가치가 담겨 있기 때문에고전으로써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작품이죠그러나 고전은 고전입니다요즘 시대에 성경을 100% 따라서 이단을 말살하려 한다면미친놈 소리를 듣는 것 처럼고전문학도 해당 시대에 맞춰진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어느정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추가로, 개인적으로 고전만 읽는다고 하는 사람은'나는 특~별 해서 책도 함부로 안읽는 사람이야' 같은 식으로잘난 척 하는 듯 해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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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대표작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헝가리의 각본가 겸 소설가로최초의 맨부커상 수상 헝가리인으로도 유명합니다.노벨상 수상도 헝가리 두번째 라고 하네요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아포칼립스 장르를 주로 쓰는 작가로Sátántangó (사탄탱고, 데뷔작)헝가리 농촌에서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는 과정을 묵시록적으로 표현함Az ellenállás melankóliája (저항의 멜랑콜리)서리로 둘러쌓여 출입이 힘든 평원 한복판의 마을에서 수백명이 고래 박제를 보기위해 모인다등의 작품이 유명합니다.특히 단편집인 Seiobo járt odalent (서왕모의 강림)에는 다양한 시대와 장소의 예술을 주제로 하는데불교, 일본, 서왕모등 동양적 모티브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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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을 두 번 이상 수상한 사람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노벨평화상을 적십자나 유엔에 여러번 준 경우를 제외한다면노벨상을 두번 이상 수상한 사람은 역사적으로 5명 뿐이며그중에 문학상은 한명도 없습니다. 5명 전원 과학자입니다마리 퀴리, 라이너스 폴링, 존 바딘, 프레더릭 생어, 배리 샤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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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은 틀릴때마다 지적해주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사소한 맞춤법 까지 하나하나 전부 지적하는 것은 사교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맞춤법의 의의는 서로 글자로 소통할 때 오해가 없도록 정확한 규칙을 정하는 것입니다.몇개 틀린다고 큰일나는 것은 아니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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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 권리와 적극적 권리 차이가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참정권은 둘 다 입니다.소극적권리=패시브스킬=내가 딱히 뭐를 안해도 알아서 적용됨적극적 권리=액티브 스킬=내가 원할 때 쓸 수 있는 권리1세대 권리는 천부인권이란 말 처럼 뭐 안해도 알아서 받는 소극적 권리가 맞습니다다만, 그중에서 참정권은 '정치과정에 참여할 권리'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권리인 것이죠패시브 효과도 있는 액티브 스킬인 것입니다.만약 시험에 나온다면'1세대 권리' 를 강조한다면 예시에 참정권이 있어도 소극적참정권 만 나온다면 적극적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만이런건 출제자 에게 묻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학교 시험이면 학교 선생님에게학원 시험이면 학원 선생님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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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나를위한걸까요 타인을 위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둘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행동하는 배려심은그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동시에나의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행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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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낭만주의 작가들이 개인의 감정을 중심 주제로 삼은 이유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낭만주의는 대부분의 예술 사조와 마찬가지로 기성세대에 대한 반발로 시작 되었습니다.낭만주의 이전 시대를 지배하던 사조는 고전주의로이미 예술의 정점은 고대 그리스로마 시절에 이뤄졌기 때문에 이를 따라 하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예술이라주장했습니다.이런 무개성적이고 귀족중심적이던 고전주의에 저항하는 의미로개인적인 개성을 들어내는 것에 몰두한 것이 낭만주의이며가장 개인적인 것은 개인의 심리이기 때문에 감정묘사가 두드러지고유럽과 기독교를 중심으로 하는 헤게모니에서 벗어나기 위해동양철학이나 오컬트 등에 몰두하기도 했습니다참고로 한국의 낭만주의 문학은 3.1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연이은 실패에절망한 문학가들이 많았기 때문에 암울한 정서가 뚜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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