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족 후예 오리온은 건달같았다는 말의 유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오리온의 사망 과정에는 여러 전승이 있습니다만말씀하신건 각색이 많이된 이야기 인 듯 합니다근친과 불륜이 난무하는 그리스 신화에서 그냥 난봉꾼이라고 싫어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오히려 오리온은 거인족 치고는 상당히 젠틀한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대부분의 전승에서 아폴론이 오리온을 싫어하는 이유는그냥 아폴론이 여동생 끔찍히 아끼는 시스콘이라오리온이 얼마나 잘난놈이건 싫어하는 것 입니다오리온이 죽은 이유에 관한 전승을 몇가지 소개하자면"나는 대단한 사냥꾼이라 땅위의 모든 짐승을 죽일 수 있다"라는 오만한 말을 해서 가이아/헤라가 전갈을 보냈다는 전승사실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 아르테미스 사이의 양다리 중이라서둘 중 한명이 질투때문에 죽여 버렸다는 전승마지막으로 아폴론이 계략을 꾸며서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을 직접 쏴죽이게 만든 전승이 있습니다아마 읽으신 이야기는 2번째 전승 조금 섞어서 그런식으로 말한 듯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제우스의 후손인 아클레 피우스가 죽임을 당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죽은사람을 살렸기 때문입니다아클레피오스는 무슨 방금 물에 빠져서 잠깐 숨이 멈춘 사람을 살린게 아니라판본에 따라 다르지만 교통사고로 몸이 박살나 죽었거나 죽은 지 며칠되서 썩어가는등현대 의술로도 못살리는 그런 환자들을 되살렸습니다아무리 망나니 같은 제우스라도 자기 형인 하데스가"이런 무단 부활은 세계의 섭리를 어지럽히는 행위"라는 정당한 명분을 가지고 처벌하라 주장하면그것을 막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4.0 (1)
응원하기
오이디푸스가 어머니와 동침을 하게 될 거란 신탁을 받은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그리스의 예언은 흔히 "자기실현적 예언"이라고 합니다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끔찍한 예언을 받게 된 것이 아니라예언은 그냥 말 그대로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설명했을 뿐인데결과만 설명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 결과에서 벗어나기 위한 모든 시도가예언된 결과를 실현하는 과정이 되는그런 용도의 비극적인 서사장치입니다
4.0 (1)
응원하기
안녕하세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인종과 민족에 관련한 질문입니다. 인종과 민족은 무엇인가요? 인종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민족은 문화적인 인종구별 입니다한국인과 일본인은 인종적으로는 매우 흡사하지만문화적으로 매우 다르기 때문에 다른 민족으로 구분되죠인종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공동체의식이 강한 본능을 이겨내기 위한 명정한 이성과다른 사람에게서 나와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강한 공감력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바람을 피우다라는 표현에 유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한반도에서는 "신바람" "춤바람" 같이 뭔가 흥분되는 일에 바람을 붙이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이는 마음이 마치 바람이 불어서 뜨는 것 처럼 된다는 뜻이기도 하고바람의 예측 불가능한 변덕스러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그래서 국어사전에서 [바람]항목을 보면 아예 "마음이 끌리어 들뜬 상태"라는 정의가 있을 정도죠그렇기 때문에 '바람나다'가 사랑에 빠졌다는 표현으로 쓰여졌는데이것이 뜻이 점점 축소되면서 불륜적인 사랑의 뜻만 남은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러시아인의 피부를 벗기면 타타르인이 나온다."는 속담의 뜻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저는 그런 속담을 들어본 적이 없지만비슷한 속담은 하나 압니다"러시아인 얼굴 피부를 한 겹 벗기면 아시아인이 나온다"러시아는 전통적으로 본인들이 유럽권국가라고 주장할 때가 많지만땅도 대부분 아시아대륙에 있고 문화적으로도 생각보다 아시아적인 부분이 많아서생긴 속담 입니다타타르인은 러시아에서 러시아인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가진 동양인종이기 때문에그런식의 변형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평가
응원하기
시를 접하려면 어떤부분부터 시작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동시를 읽어본다, 동시는 아동을 대상으로한 작품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쉽습니다 재밌다고 생각한 그 시의 작가가 누구인지 검색해서 그 작가의 작품부터 읽는다이미 흥미가 생긴 부분 부터 접근하는 것입니다뭔가 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을 읽는다. 퀄리티가 보장되어 있는 작품부터 읽는 것입니다.노벨상 수상작가 쯤 되면 어렵 더라도 노력해서 이해 했을 때"내가 노벨상 급이다" 같은 보람을 느낄 수 있죠
평가
응원하기
'뜬금없다' 라는 표현의 어원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뜰 부 +gold금+없다뜬금은 시세의 변동에 따라 달라지는 값을 뜻합니다고급 음식점에 종종있는 '싯가' 와 비슷한 뜻이죠 뜬금이 없다=정해진 가격이 없다=갑작스러운 변동이 있다=느닷없다이런 식으로 연상되서 현재의 뜻이 된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포스트 모더니즘 문학이라고 하는것은 어떤것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포스트=~의뒤, 후포스트 모더니즘=모더니즘의 다음 사상모더니즘은 근대를 지배했던 사상으로 최대한 간단히 정리하자면 "절대적 진리"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 입니다하지만 핵의 개발이나 세계전쟁을 겪으면서 "그런건 없다" 는 결론이 나왔고다양성을 존중하는 현재의 분위기가 생기게 됩니다다양성을 존중하는 만큼, 한마디로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사상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모더니즘 다음"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물고기의 이름을 지을 때 '~치'와' ~어'는 어떤 기준으로 붙였던 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1997년 국립수산과학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어=물고기어 魚=한자이름이고치,이,리 등으로 끝나는 이름은 순우리말 이름이라고 합니다다시말해서, 원래는 치,이,리 로 끝나는 이름이 먼저 붙여 졌지만선비들이 자주 봤거나 기록할 필요를 느낀 물고기들은 한자이름이 새로 붙여지게 되고그렇지 않은 생선들은 순우리말 이름이 보존되어 전해져 왔다고 합니다예를 들어 멸치는 정약용의 [자산어보] 애는 멸"어" 라고 기록되어 있죠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