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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색이 다 다른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별은 온도에 따라서 빛깔이 다릅니다. 온도가 높은 별은 붉은색에서 흰색으로 변하고 온도가 아주 높으면 푸르스름해집니다. 이처럼 푸르스름한 별은 수만 ℃나 됩니다. 어두운 곳에서 숯이나 철 등의 온도를 높여 가면 점점 뜨거워져서 희미하게 검붉은색이 되고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빨간색, 오렌지색, 노란색, 흰색, 청색, 보라색으로 변해 갑니다. 별의 온도는 몇 ℃ 일까?토끼자리의 R이라는 짙은 다홍빛의 6등성은 약 2,500℃, 안타레스 등의 빨간 별은 2,500~3,000℃, 노란색의 태양은 6,000℃, 시리우스는 10,000℃ 정도의 파란빛을 냅니다. 그런가 하면 오리온자리 부근에는 고온의 별들이 많아서 35,000℃나 되는 별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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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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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대부터 존재한 앵무조개는 어떻게 지금까지 보존되어 살고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고생대 캄브리아기 전기 시대부터 그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있는 살아있는 화석 중 하나.암모나이트와 생김새가 비슷해 앵무조개가 암모나이트의 후손 내지는 친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지속적인 연구로 암모나이트는 앵무조개보다 현생 오징어, 문어에 가까운 생물임이 밝혀졌고 앵무조개랑은 거리가 먼 관계였다는 것이 밝혀졌다.암모나이트는 아주 오래전인 백악기 말 대멸종 때 대가 끊겼고 앵무조개도 해수면 근처에 살아가는 종류는 거의 멸종했지만 깊은 심해에 살던 종류는 지금껏 잘 살아남았다. 위에서 언급했듯 암모나이트는 앵무조개보다 오징어에 가까운 생물이라 암모나이트와 앵무조개는 아강 수준에서 다르다. 앵무조개는 오소콘과 함께 '사새아강(앵무조개아강, Nautiloidea)'에 속하지만 암모나이트는 '국석아강(암모나이트아강, Ammonoidea)'에 속한다. 그래도 앵무조개는 조개보다 암모나이트, 오징어와 생물학적으로 닮았다. 앵무조개의 이름은 조개이지만 이매패류(=조개)가 아닌 두족류(오징어, 문어와 같은 류)에 속한다. Nautilus라는 이름은 노틸러스라고 번역하는데 후술하는데 해저 2만리에 나온 거대 잠수함 이름 노틸러스호가 여기서 따온 이름이다.또한, 세간의 인식과 달리 암모나이트의 모습을 가진 유일한 생존자는 아니다. 끝 지느러미 부위에 암모나이트와 동일하게 생긴, 하지만 아주 자그마한 껍질이 내장되어있는 오징어인 스피룰라(Spirula spirula, ram's horn squid)라는 생물이 있다. 이 종의 경우에는 수심 100-200m의 깊은 물 속에 살다가 수명이 다해 죽으면 머리의 껍질만 해안에 밀려와 어떤 생물체인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1910년에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 근해에서 온전한 개체를 잡게됨으로 비로소 어떤 생물인지 알려지게 되었다. 이 생물이 발견되고 나서, 암모나이트 화석이라고 나오는 화석 중 일부는 기존에 알려진 앵무조개 형태가 아니라 스피룰라와 같은 형태를 한 거대한 개체가 아니었는가라는 추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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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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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왜 앞다리를 비빌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파리에 손에는 끈적끈적한 물질이 묻어 있습니다.이것은 벽이나 기타 물건에 붙었을 때 잘 붙어있기 위한 필요한 행동이라고 합니다.파리가 손을 비비는 진짜 이유는 앞발에 있는 빨판 때문입니다.파리의 손(앞다리)에 있는 빨판은 미각을 느끼는 혀의 기능과 여러가지 신경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보통은 다른 물건에 달라붙거나 먹이를 빨 아 먹는 데 쓰이는데 빨판에 먼지가 끼고 습기가 없어지면 천장이나 유리 같은 미끄러운 곳에 앉기 힘들기 때문에 비비는 행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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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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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위의 자갈은 어떤 과학의 원리로 깔아 놓은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기차가 지나갈때 생기는 진동과 충격을 자갈들이 분산시켜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갈이 아닌 일체형 콘크리트라면 진동과 충격에 의해 깨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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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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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위에 홍수가 날 경우 개미들은 어떻게 살아남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개미들은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땅을 벗어나 나무위나 높은 곳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몸을 보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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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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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가장 가까운 인류가 정착할 수 있는 행성이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아직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은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화성에서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화성탐사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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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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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태양이 없으면 지구는 다른 우주로 날라 갈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태양은 태양계 행성은 물론이거니와 지구 입장에서도 ‘만물소생’의 근원과도 같은 존재다. 다른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지구에서 살아 숨 쉬는 모든 생물은 태양으로 말미암아 파생된 열과 빛에 의존, 생존을 영위해 간다.그렇다면 태양의 소멸로 인해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46억년을 지내온 태양이 만약 사라진다면 결론부터 알아보자. 우리는 ‘지구의 멸망’을 하릴없이 만끽해야 할 순간을 오롯이 맞이해야 할 터.태양이 사라진다면 지구는 태양의 인력 범주를 벗어나게 될 것이다. 인력은 다른 말로 ‘중력’이라고도 하는데, 인력은 ‘운동에너지’의 발생 근원이다. 다시 말해 태양 인력의 영향으로 물체는 ‘뉴턴의 만유인력법칙’과 같이 낙하운동을 하고, 고기압은 위로 저기압은 아래로 상승하는 것이다.만약 지구에서의 인력이 소멸된다면 각종 빌딩과 또 다른 지각층은 우주 세계로 일거에 빨려 들어갈 것이다. 그간 중력의 영향을 받아온 대기권 역시 원치 않는 우주유영을 해야 할 것이며, 종국에는 지구의 내부구조가 다방면으로 분열되는 초유의 사태마저 준비해야 할지 모른다.쉽게 말해 태양의 인력으로 고정돼 온 지구가 일순간 태양의 손을 놓쳐버린다면 지구는 공전속도에 버금가는 초속 30㎞의 속도로 광활한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 버리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주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소행성과의 충격을 그 어떠한 제어 없이 수용해야 한다면, 그저 끔찍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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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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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동물성 단백질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동물성 단백질은 체내 흡수량 또한 높아 적은 양으로도 많은 영양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더 많이 들어 있지만 지방 함량도 많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많은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또한 없다. 하지만 필수 아미노산 중 단백질 합성에 꼭 필요한 류신이 적다.JAMA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된 도쿄 국립암센터의 대규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4%만 식물성으로 대체해도 전체 사망률이 34%, 그리고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률은 42% 낮아진다. ◇ 식물성 vs 동물성, 적절한 비율은?단백질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식단을 짤 때 3분의 1은 동물성, 그리고 3분의 2는 식물성으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종류를 적절히 섞어 먹어야 체내에서 단백질 합성 효율이 높아진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식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더 늘리는 것이 좋다. ◇ 노년층의 단백질 섭취,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노년층은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량을 성인보다 30% 늘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은 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건강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건강을 생각한다고 식물성 단백질만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모두 보충할 수 없다. 노인은 소화 흡수량이 낮으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하지만 소화 기능 저하와 치아의 문제로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런 경우 고기나 생선을 갈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식물성 단백질을 먹는 경우 세포벽이 깨지지 않아 단백질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열을 가하거나, 파우더 형태를 물에 타 먹으면 흡수율도 높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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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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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왜 사람은 잠을 자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는 왜 잠을 잘까? 우리는 낮에 활동할때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사용한 에너지를 저녁에 자면서 다시 충전하게 된다. 또한 생체리듬에 의해서 잠을 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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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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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시 해마의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블랙아웃이 일어나는 이유는 기억력을 형성하는 과정과 관련 있습니다. 기억은 순간을 입력한 ‘단기기억’과 단기기억을 통합해 유지하는 ‘장기기억’으로 나뉘게 되는데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을 저장하는 관자엽(측두엽)으로 넘어가려면 해마를 거쳐야 됩니다. 해마는 뇌 안쪽에 있는 저장장치로 길이 약 5cm의 곤봉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그런데 알코올은 해마 세포의 활동을 둔하게 만들어 장기기억 형성을 방해하게 되는 겁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술을 마신 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드문드문 나거나 아예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블랙아웃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랙아웃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5%부터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대부분 술이 깨면 기억력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는 데 이 때문에 블랙아웃을 대수롭지 않게, 일상적인 현상으로 넘기는 경우가 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필름 끊김 현상이 반복될수록 뇌가 심각한 손상을 누적적으로 입는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뇌속에 있는 해마의 주된 기능은 기억을 오래 보관하게 하거나 기억을 등록하게 하는 장기강화작용을 합니다. 알코올이 해마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게 되는 경우를 일반적으로 주 2회 이상, 1년 넘게 음주하는 경우로 본다면 이때 해마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잦은 블랙아웃현상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해마부위 및 전체 뇌의 면적 자체도 작아져서 육체는 젊지만 뇌의 부피는 노령층의 뇌부피만큼 줄어져 버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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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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