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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긴 동물에는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수명을 기준으로 사람보다 많이 산다고 알려져 있는 동물들은 몇몇가지가 있습니다.말씀해주신 거북이, 거북이 중에도 바다거북이가 대표적인 동물일거고 평균 80~10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지만150년 이상 산 개체들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죠.거북이중에도 더 오래산다고 알려진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은 수명이 100년 이상으로200년 이상 산 개체들도 있다고 합니다.그 외에도 척추동물 중 가장 긴 수명을 가진 그린란드 상어는평균 272년을 살고, 400년 이상까지 살수 있다고 하며포유류 중 가장 수명이 긴 북극고래는 200년 이상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북극고래보다는 수명이 짧지만 대왕고래도 평균 80-90년정도 산다고 알려져 있고, 100년 넘게 산 개체도 있다고 하구요.흔히 볼 수 있는 동물로는 잉어가 있고, 잉어는 100년 이상 산다고 알려져 있죠.그외 재밌는 동물은 홍해파리는 라는 동물로, 수명이 다하면 다시 폴립형태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성장할 수 있어 불멸의 해파리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이 외에도 몇몇 동물들이 사람보다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동물의 수명은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서식환경, 생활 방식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달라지며장수비결을 밝히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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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처럼 치아를 계속 만들 수 있는 동물이 또 있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치아의 재생으로 상어가 가장 임팩트가 강한 동물이긴하지만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사람도 한번의 재생을 볼 수 있죠. 유치와 영구치로요.계속해서 이빨을 만들어 내는 동물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은 쥐입니다.쥐는 앞니가 계속 재생되는 특징을 갖는데, 쥐는 이빨이 너무 자라나면 불편하기 때문에끊임없이 이를 갉아 길이를 조절합니다. 이와 비슷한 동물이 토끼도 있죠. 토끼도 앞니가 계속 자라납니다. 그외에도 고래 또한 이빨고래의 종 들은 치아를 계속 만들어 낼 수 있으며말과 코끼리의 어금니, 이구아나 등 일부 양서류, 파충류, 어류에서도 치아를 계속 만들어 내는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이러한 동물들을 대상으로 인간의 치아 재생을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미래에는 인간도 치아재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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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가 포함된 고체배지의 가장자리에 콜로니가 많이 뜨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평판배지에 spreading하시는 경우, 접종량을 너무 많이하면 액체가 한군대로 모이게 됩니다. 배지를 만드실때 평형을 잘 유지해서 만드신다고 해도 굴곡이 있을거라 가장자리가 틈새도 있고 더 모이기 쉬운 편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고접종량(볼륨)을 조금 줄이셔서 가운데쪽에 잘 펴서발라주시면 해결되지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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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로스엔젤레스 산불 진화시 바닷물을 퍼서 진화를 한 일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생태계에는 어떤 피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찾아보니, 말씀해주신 로스엔젤레스 산불 진화에 태평양 바닷물을 퍼와 산불 진압에 사용됬다고 나와있네요.이러한 결정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이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소방용수가 부족해지면서 내려진 결정으로나와있고, 1년 넘게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담수가 부족한 상황이라 고육지책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말씀해주신 염분으로 인한 피해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바닷물 속 염분은 식물을 말라죽게 하고 토양 구조를 변화시켜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 지역 생태계 회복을 지연시키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죠.뿐만 아니라 소방 장비 자체를 부식시킬수도 있어 다른 부정적인 영향도 많이 있을 수 있으나단기적으로 불을 빠르게 진압해야 했던 상황들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보입니다.따라서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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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눈에도 꽃이 피던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복수초는 몇가지 특별한 생존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먼저, 복수초는 식물체 내에서 열을 발생시키는 자체발열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주변 눈을 녹여 꽃을 피울 공간을 확보하고, 꽃 내부 온도를 높여 추위를 견딜 수 있습니다.그리고 해바라기 처럼 꽃봉오리가 햇빛을 따라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를 통해 햇빛을 최대한 흡수하여 온도를 높이고, 필요한 에너지를 얻습니다.꽃잎의 구조도 꽃잎 안쪽에 반짝이는 표면과 오목한 구조로 되어있는 특징이 있어서 햇빛을 반사시키고 햇빛을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마지막으로, 복수초는 에너지를 겨울 내 뿌리에 저장을 해둘 수 있다고 합니다.이 에너지를 사용해서 봄에 꽃을 피우고 새로운 잎을 튀우는 것이죠.이러한 복수초의 특별한 능력과 생존방식 덕분에 눈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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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세포가 어떤 세포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말씀해주신 노화세포의 노화는 전문적 용어로 senescence라는 단어로 많이 표현되며나이가 들었다와 같은 뜻 보다는 세포가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성장을 멈춘 세포를 노화세포라고 말합니다.노화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세포가 손상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화세포로 변하기도 합니다.이렇게 변한 세포들은 특정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주변 조직에 해로운 물질들을 분비하여염증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노화세포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노화세포를 제거하거나 기능을 조절하려는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아직까지 상용화된 약물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지만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약물들이 임상시험을 거쳐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세놀리틱스, 세노모픽스 등)위와 같은 약물들이 개발되어 노화세포를 제거해 준다면,노화세포가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는 많은 만성질환들(당뇨, 심혈관질환, 암, 관절염 등)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도 질환에 대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뿐만아니라 근육량 및 근력을 증가시키고,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 건강 개선 및 염증 감소 등질병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 즉 건강수명을 늘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에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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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가장 먼저 꽃이 피는 식물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우리나라에서 봄이 시작될 때 가장 먼저 피는 꽃은 지역과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일반적으로는 복수초가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복수초는 1월말에서 2월초에 남쪽지방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고 알려져 있으며변산바람꽃이나 매화의 경우는 2월-3월초에 시작하며산수유는 3월 초순경 노란 꽃을 피우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보기도 합니다.생강나무도 3월 중순경 피어 봄의 기운을 더해준다고 하죠.그 외에도 개나리, 진달래, 벗꽃 등이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이지만위에 말한 꽃들보다는 다소 늦게 개화합니다.올해도 빨리 꽃들이 개화한 모습을 보면 좋겠네요.
학문 / 생물·생명
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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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어항에 자연 생태계를 꾸밀려고 하는데 가장 우선으로 넣는 생물은 무엇?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재미있는 시도를 해보실 예정이신 것 같습니다.어항이라는 작은 공간에 생태계를 담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 대해 고민해봐야 합니다.물의 종류(담수 혹은 해수), 어항의 크기, 어떤 종류의 생물들을 키우고 싶은지 등 말이죠.생태계를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핵심이 되는 생물은 박테리아 입니다.박테리아는 물 속의 유해 물질을 분해하여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시중에 판매하는 박테리아제를 사용하여 어항에 박테리아를 형성시키는 것이 중요 해 보입니다.또한 물, 바닥재, 여과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물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바닥재는 생물 종류에 따라 모래, 자갈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과 시스템은 물의 순환과 정화를 담당하게 될겁니다.식물은 물속의 산소를 공급하고, 생물들의 은신처가 될 수 있음으로 넣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환경에 대해 조성을 어느정도 갖추었다면 작은 생물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물벼룩, 달팽이, 새우 등 작은 생물들을 먼저 넣어 생태계를 안정화시키고물속의 찌꺼기를 먹고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물들이 많기에 먼저 넣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그 다음에는 물고기일텐데, 물고기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생태계의 균형이 깨질 수 있음으로종류와 개체수를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적응 후 에는 물고기 외에도 개구리, 도롱뇽, 게 등 다양한 생물들을 추가하여 어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원하는 환경이 다를 수 있음으로 원하는 생물에 대해 충분히 조사를 한 후에합사를 추천드립니다.자연적으로 유지가 되면 좋겠지만, 먹이주기, 물갈이, 청소 등은 해주어야 오래 유지가 될 수 있습니다.물갈이는 부분적으로 실시하며, 먹이는 적절히 유지하며 이상증상이 있는지 관찰해야합니다.큰 어항에 자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지만그만큼 보람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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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초원에여러 괴이한동물이사는데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사바나 라고 하는 지역은 일반적으로 건조한 기후지역에서 발견되는 초원 또는 목초지를 뜻합니다.말씀해주신 동물들의 리스트로 보아,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에 사는 동물들을 말씀해주신 것 같고아프리카 외에도 브라질, 베네수엘라,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등 다양한 사바나 지역이 있다는 정보부터 전달드리고동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프리카 사바나는 말씀해주신 독특한 동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넓은 초원과 드문드문한 나무들이 섞여 있는 환경은 다양한 동물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합니다.말씀해주신 동물들을 포함해서, 얼룩말, 기린, 코끼리, 코뿔소, 누, 가젤과 같은 초식동물들과사자, 치타, 표범, 하이에나와 같은 육식동물들도 살고 있고타조, 독수리, 뱀, 영양, 개코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생태계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습니다.흑백콜로부스나 오카피와 같이, 서식지가 파괴되고 밀렵 당해 멸종위기에 놓여진 동물들도 많이 있고동물들을 위한 보호 노력이 많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지역적으로 동물들이 살아가기 좋은 딸이라는 것은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았고앞으로도 급격한 사막화 등이 더 진행되지 않는다면, 많인 동물들이 사바나 지역에서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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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톱의 성분은 어떤것으로 채워 졌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사람의 손발톱은 주로 케라틴이라고 하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케라틴은 많이 들어서 아시겠지만, 머리카락이나 피부의 바깥층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은 섬유성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매우 단단하고 질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손발톱의 90%이상을 차지하며 손발톱을 단단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이러한 케라틴은 종류에 따라 머리카락, 손발톱, 피부 등 다양한 부위에서 존재하며 다른 특성을 보입니다.손발톱의 케라틴이 가장 촘촘하게 배열되어있어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머리카락은 규칙적인 배열로 탄력을 유지하며피부는 비교적 느슨하게 배열되어 유연성과 보습력을 유지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 외에도 손발톱에는 칼슘, 아연, 철분 등 미량의 미네랄 성분이 있고수분도 포함되어 있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손발톱 관리를 위해서 청결 뿐만아니라,케라틴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몸 전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손발톱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같이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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