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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브렉시트후 어떤 경제적 이점을 얻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 얻은 이득이라고는 화폐에 대한 자율적인 이율 결정권이라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EU탈퇴로 인해서 관세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었고, 영국내에 들어와 있었던 세계 다국적 기업들이 모두 철수하였고 저렴한 인건비의 유럽 인구가 영국으로 넘어오지 못하면서 인건비가 급격하게 상승하였습니다. 결국 영국의 경제적 몰락을 이끌게 된 것은 EU탈퇴로 인한 것이 시발점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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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상장하면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업을 상장한다는 것은 공개 시장에 회사의 정보를 공개하고 투자를 받겠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IPO를 하게 되면 기업은 먼저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상장하기 전에는 '간접금융'인 은행의 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게 되는데 이 대출금리가 높고 향후 부채상환에 대한 압박이 있다 보니 향후 성장에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을 하게 되면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기에 이자 부담이 전혀 없고 향후 성장시에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더 큰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IPO를 하게 되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기업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보니, 회사는 회사의 경영과 관련된 모든 내용들을 공시해야하며, 보통 가족위주로 경영을 하던 회사의 지분이 점차 투자자들의 지분으로 채워지게 되면서 '경영권의 위협'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즉, 단점은 '상시 공시의 의무'와 '경영권 위협'이라는 단점이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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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용어 중 한계소비성향이라 함은 무슨 뜻을 의미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계소비성향이라는 것은 'marginal propensity to consume'이라고 하는데, 추가로 얻게 된 소득 중에서 저축되지 않고 소비되는 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100만원을 벌어들이는 사람의 한계소비성향이 0.3이라고 한다면 이 100만원의 수입중에서 소비하는 금액은 30만원을 소비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한계소비성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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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는 누가 만든건가요? 엥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엥겔의 법칙은 1857년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Christian Lorenz Ernst Engel,1821~1896)이 발견한 법칙으로서, 총 가계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엥겔지수(Engel's coefficient)'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이 엥겔법칙이라는 것은 저소득층의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경제 법칙을 말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하면서 생계비 비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하게 되고 교육이나 오락, 통신 유흥에 소요되는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소득이 낮든 혹은 높든간에 일정한 금액의 식료품비에 대한 지출은 부담해야하는데 소득이 증가하게 되더라도 이 소득수준의 상승비율에 따른 식료품비의 상승비율은 동일하게 상승하지 않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식료품비가 가계의 총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앵갤계수'라고 부르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 앵갤계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엥겔계수가 20% 이하면 상류(최고도 문화생활), 25~30%는 중류(문화생활), 30~50%는 하류(건강생활), 50% 이상은 최저생활 등으로 분류하게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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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수출/수입이 막힌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정말 대한민국이 해외와의 수출수입이 단절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동차 전기이용, 전기차 모든 것들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원자재는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보니 석유가 없으면 당연하게 모든 산업의 발전이 멈추게 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태양광, 풍력발전 밖에 없는데 해당 동력원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은 현재 전력공급의 1%도 채 되지 않아서 전기도 사용이 끊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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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이 왜 소멸 된다는 얘기가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연금이 소멸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이유에는 연금을 내는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연금을 수령하게 되는 인구는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상태로 지속된다면 2055년도에는 연금이 고갈되어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언론에서 보니 연금이 고갈되더라도 정부에서는 연금 고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금은 꾸준하게 지급을 한다는 조항이 있는데, 돈도 없는 정부가 연금지급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결국에는 세금을 더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연금을 내는 경제 주체들의 부담은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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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고 하던데 2금융권에 있는 돈 위험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제2의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고 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억제가 제대로 되지 않고 미국으로 인한 금리인상 압박에 따라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지난 코로나 시기에 늘어난 부채가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부실화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히나 PF대출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으로 인한 뇌관으로 이야기되고 있는데 현재 2금융권의 PF대출 연체잔액이 1조원을 돌파하였고 연체비율이 8%를 넘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2금융권인 저축은행에 맡겨두신 자금들은 가급적이면 원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5천만원 이내로 예치를 해두시는 것이 좋으며, 1금융권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올 한해는 정말 지난 20년 사이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잘 대비를 하시는 것이 중요한 시기일 것으로 보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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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월급이 잘 안오른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지난 30년전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에 심각한 소비침체에 빠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지 않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지 않는다는 것은 물건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결국 물건 가격이 상승하지 않으니 임금인상을 요구할 이유도 없어지게 되어 월급인상을 이야기할 필요도 없고, 회사에서도 물건 판매실적이 거의 동일하다 보니 임금인상을 해줄 큰 여력도 없는 상황으로 그냥 '동일한 경제 수준'을 유지하는 형태로 30년동안 경제가 지속되어 오고 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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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금리가 낮은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은 코로나 시기에 유통시켰던 막대한 양의 화폐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하였고, 이러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금리인상이라는 처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코로나시기에도 동일한 저금리 정책을 펼쳤고 양적완화 정책을 펼쳐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증가하지 않다 보니 인플레이션의 상승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일본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아니라 지난 일본의 버블 붕괴시점부터 시작된 '심각한 소비침체'가 가장 큰 문제점인 상황입니다. 일본은 국민들의 소비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0.1% 기준금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율이 0에 가깝게 수렴하면서 '경제성장'이 멈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엔저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이로 인해서 일본은 '수입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 인플레이션 상승이 소비상승에 의한 것이 아니다 보니 여기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일본은 더욱 심각한 소비침체로 빠질 가능성이 높기에 금리인상을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일본이 이렇게 금리인상을 하지 않고 달러유출이 심화되더라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 보유고로 인해서인데, 일본은 순수 달러외환보유고가 1조 2천억달라에 달하며, 보유하고 있는 미국 국채가 1조 1천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2조 3천억달러를 보유한 세계 2위의 달러보유국입니다. 게다가 IMF로부터 언제든 '무이자'로 달러를 빌려올 수 있는 국가이다 보니 달러 유출에 따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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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용어 중에 있어서 생소한 용어인가산금리란 용어는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산금리라는 것은 기본금리에 대출을 받게 되는 고객의 신용도나 담보 조건에 따라 덧붙여지는 금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지원시에 추가되는 가산금리 항목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업무 원가 비용자본비용신용위험 비용기간 스프레드 비용목표 이익률감면 금리교육세 (금리에 따라서 차등 적용)신보출연료 (기업대출의 경우에만 부리)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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