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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비트코인이 만들어 졌다고하는데 암호화폐는 왜 만들어. 졌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암호화폐가 탄생하게 된 계기는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계기로 설명을 드리도록 할게요. 비트코인을 처음 만들게 되었던 것은 2008년도 금융위기 직후 중앙은행의 통화조절이 실패하면서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인물이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하지만 기화폐 통화의 역사는 그 신뢰의 위반으로 가득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이를 탈피하고자 하는 것에서부터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의 목적은 중앙정부의 개입없이 개인들간 빠르게 거래가 가능하고 유통통화량의 한계치를 둔 안전한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를 통해서 탈중앙화 화폐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어느정도 사람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다른 알트코인들도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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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인구가 줄어든다면 지금의 경제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계속해서 생산가능과 소비가능한 인구가 감소하게 되고 노령화 인구가 증가하게 된다면 향후 우리나라 미래의 총 인구는 점차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만 하더라도 가구당 출산인구가 1.08명으로 세대를 거치게 되면 절반으로 감소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발생하는 경제적 불이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외수경제' 즉 수출을 통해서 성장한 국가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지하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대신에 뛰어난 인재들을 통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서 해외수출을 하여 국가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으나 반대로 내수시장은 전체 경제 규모대비 30%가 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내수경제 시장이 작다는 것은 외수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향후에 교역중인 국가와의 관계가 잘못된다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은 멈출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우리나라 수출의 1,2위를 다투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은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에게는 큰 타격으로 돌아오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내수시장 규모가 작은 이유는 '절대적인 인구수'의 부족에서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소비력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나 인구수의 부족으로 인해서 내수시장만을 가지고서는 기업의 성장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 인구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게 된다는 것은 기업들의 '외수 의존도'가 더욱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인구 감소로 경제성장의 외수의존도가 높아지게 된다면 향후에 우리나라는 국제 교역관계에서 열세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상대 국가들도 우리나라에 수출을 하기 위해서 FTA를 하려는데 우리나라에는 물건을 사줄 인원이 부족하다면 우리나라와 굳이 교역을 할 이유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인구의 수는 향후 타 국가과의 교역 협상에서도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결국 인구수의 감소는 우리나라 경제의 외수시장 의존도를 높이고 향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교섭력의 약화로 이어질수 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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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가치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의 매장량이 생각보다는 많기는 하지만 한정된 수량이라는 점과 금의 사용처가 은의 사용처보다 많다는 점 그리고 은에 대한 수요보다 금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에서 은의 가격은 상승이 제한되고 금의 가격은 달러나 경제위기시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금의 가치 결정은 '기축통화에 대한 대체제'의 역할이 가장 큰 수요를 결정하게 하고 이로인한 가치 상승이 가장 큰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금이 기축통화의 대체제가 아니었다면 금의 가치는 현재 가치의 1/10에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금의 채굴량은 많았으나 각 국가들이 대체제로서의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일정 수량이상의 금을 '국가보유고'로서 가지고 있다보니 실제로 유통되는 금의 수량은 한정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금 가격은 크게 하락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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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은행의 레버리지제한 규제로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 Basel II는 흔히 말하는 바젤협약에 의한 지표로서 은행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보통 BIS 자기자본비율이라고 하는데, 금융기관이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히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바젤2협약은 미국과 우리나라 은행이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고 은행 시스템도 이 바젤2협약에 따른 규정을 적용하여서 금리산출체계를 만들어 둔 상태입니다. 다만 최근 미국이 바젤3를 시작함에 따라서 우리나라 또한 바젤3로 넘어가기 위해서 은행들의 금리 체계가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 바젤3가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채 2달이 되지 않은 상태라서 은행 외부인분들은 내용을 알지 못하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바젤3협약이 바젤2협약과 달라지는 점은 은행이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한 '담보물'에 대한 설정과 관련하여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동일 담보물에 여신 가능액이 나오게 된다면 '선순위 채권'이나 '후순위 채권'이 차이가 없이 동일한 금리를 적용받았으나 이 바젤3 협약은 선순위에 비해서 후순위의 채권회수율이 떨어지는 것을 반영하였고 이로 인해서 금리 산출체계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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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는 동시에 움직이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 증시는 각 국가들의 상황에 맞추어서 움직이기 때문에 동시에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모든 국가들의 중심이 '미국의 기준금리'에 맞추어져서 함께 움직이고 있다보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발표되거나 혹은 기준금리 기조 혹은 긴축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때마다 미국의 증시가 먼저 움직이게 되고 그 이후 다른 국가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에 맞추어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다보니 각 국가들의 증시의 움직임이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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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경유, LPG 가격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확하게 시중에서 판매되는 금액대비 휘발유와 경유 LPG가격과 현재 적용되고 있는 세금은 다음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위의 사진을 토대로 각 원자재의 원가 대비 세금의 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휘발유 : 원가 820원 / 세금 205원 [비율 25%]경유 : 원가 581원 / 세금 212원 [비율 37%]LPG부탄 : 원가 203원 / 세금 73원 [비율 37%]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정책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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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제 잃어버린 30년 오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본다면 과거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터지던 시기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언론에서도 한국 또한 일본과 같이 잃어버린 30년이 올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제로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30년이 도래하기까지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당시 일본의 경제는 다른 국가의 외부적인 변수로 인한 것이 아니라 자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엔화의 가치절상이 이루어지고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부동산 가격의 폭락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 상황이 언뜻 지금 우리나라와 비슷해보이지만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폭락이 금리인상이라는 이유로 발생하는 것은 동일하나 '우리나라만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원화가치가 절상되고 수출기업 실적이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은 여전히 건재한 편이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서 국제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서 수출실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위기는 우리나라만의 위기가 아니라 전 세계의 공통된 위기라는 점입니다. 기술력이 뒷받침되고 원화 평가 절하로 인한 가격경쟁력이 여전히 타국대비 동일한 조건이라서 일본과 같은 나홀로 폭락이 발생하지는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위기를 잘 견뎌낸다면 경제 불황기를 이겨내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만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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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경기침체인거죠? 언제쯤 침체된 경기가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상황만을 놓고 판단한다면 경제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금리인하나 양적완화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금리인상이 진행중인 현재 시기로서는 내년 23년도의 경기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정점금리 수준은 4%~4.25%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금리수준이 내년 연말정도까지 유지되고, 빠르면 23년도 연말 혹은 느리면 24년도 상반기 중에 금리인하를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실제로 체감하는 경기는 23년도 동안은 너무나도 힘든 경기침체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금리인하를 통해서 경기체감이 나아지는 시점은 빨라도 2024년도 중반정도나 되어야지 괜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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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과 미국 관계는 일본이 갑의 위치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이 재미있지만 어느정도 합당한 말씀입니다. 현재 미국은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달러강세가 발생함에 따라서 미국내로 오히려 달러가 더 유입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전까지는 일본이 금리에 대한 변화가 없다보니 엔-달로 환율이 엔저현상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일본 장기채 금리 조정으로 엔화환율이 소폭상승하였습니다. 지금 미국 입장에서는 시중에 달러가 풀리면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요원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미국내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감소되길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 외환보유고는 1조 2천억달러이며 이외 보험이라고 불릴만한 미국 국채는 1조 2천억달럴 소유하고 있어 총 2조 4천억달러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의 총 국채 발행량이 31조달러인 것을 감안한다면 일본의 달러정책에 대해서 미국의 신경이 쏠릴수 밖에 없는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미국이 일본의 눈치를 보고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로서는 미국입장에서는 일본과 중국은 터질 수 있는 폭탄이라고 생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본 입장에서도 미국과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섣부르게 달러를 매도하기는 힘든 상황이라서 미국이 일본의 눈치를 보고 정책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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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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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당국이 DSR 규제완화에 부정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중으로 해당 질문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SR이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연간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 산출하게 됩니다. 즉, 대출을 받는 사람이 이 대출을 받게 되는 경우 대출자의 소득 수준으로 이 대출을 갚아나갈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현재 DSR을 규제한 상황에서도 개인들의 부채는 크게 증가하였고 기존의 대출을 갚아나가지 못하고 연체를 하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저희 은행의 경우도 연체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DSR의 규제를 푼다는 것은 곧 무제한으로 대출을 받도록 하는 것과 다름 없는 말이라서 이는 곧 가계부채가 급증할 가능성을 정부가 풀어버리게 되는 꼴입니다. 현재도 정부는 1,900조원에 달하는 개인부채와 이 부채들의 변동금리 비율이 80%이상인 것으로 인해서 금리인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환율방어마저 실패하였던 상황입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부채를 줄이게 만들어야 하는데 DSR규제를 풀게 되면 오히려 부채가 증가하고 인플레이션은 다시 상승할 수 있어서 이 DSR규제는 풀지 못하는 것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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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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