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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 미국 경제를 완벽하게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보니 지금의 야이기들은 예측으로 향후 다른 외부 변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할게요먼저 미 연준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을 할 계획이며 금리예측치는 5%~5,5%의 정점금리 수준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2023년도 미국 FOMC 회의 일정입니다. 통상적으로 회의가 끝난 다음날에 금리인상을 발표하게 됩니다. 여기서 예측할 수 있는 것은 2월 2일과 3월 23일 2번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연준이 긴축의 정점은 유지하되 긴축의 속도를 조절하게 된다면 5월 4일까지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미국 금리인상 예측은 2가지의 경우의 수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2월 2일 [0.5%] + 3월 23일 [0.25%~0.5%] = 0.75%~1% 인상으로 현재금리를 더한다면 5.25%~5.5%2월 2일 [0.25%] + 3월 23일 [0.25%] + 5월 4일 [0%~0.25%] = 0.5%~0.75% 인상으로 현재금리를 더한다면 5%~5.25% 예측치를 보게 된다면 2월의 스타에서 금리에 따라서 향후 금리인상수준의 척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내년에는 지금과 같은 속도는 아니나 정점 금리는 대략 5.25% 수준에서 맞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11월 초까지는 강달러시장 형성에 의해서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타국으로 수출하는 효과를 가졌으나 최근에는 약달러시장에 진입하게 되면서 오히려 미국으로 인플레이션이 역수입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역수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지난 11월의 수입원가가 반영되서 생산되는 달로 2023년 1월~2월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수치에 따라서 연준의 금리인상속도가 다시 한 번 재편될 가능성이 있는 시기입니다. 또 경우의 수를 나누어야 하겠지만 글이 길어질 수 있어서 역인플레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으로 말슴드리게 되면 고금리 시장의 형성과 약달러시장의 형성으로 이에 미국 또한 소비침체와 함께 경기침로 접어들게 됩니다. 2023년도 상반기에는 스태그플래이션의 상황에 놓여있을 확률이 높으며, 하반기부터는 인플레이션은 낮아지고 경기침체 따른 기업들의 실적 악화상태가 예상됩니다. 다만 미국은 개인들의 부채 중 변동금리 비율이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보다 경기침체의 늪이 깊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다면 빠른 금리인하를 하기 힘든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2023년도까지는 꾸준하게 고금리 시장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기침체의 상황은 2024년 초가 가장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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