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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매월 CPI와 소비자물가지수가 증시경제에 역사적으로 치명적이였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 미국의 CPI지수입니다. 지난 3월을 시작으로 미국은 빠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금리인상 속도로 인해서 기업들은 향후 사업의 실적 전망을 매우 어둡게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기준금리 인상이 더욱 가파르고 혹은 정점금리가 높은수록 증시의 방향은 점차 하방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증시를 하방으로 향하게 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인상 -> 대출이자비용 부담으로 인한 소비감소 -> 소비감소로 인한 기업의 재고자산 증가 -> 재고자산 증가로 인한 판매실적 악화-> 기업의 주가하락 즉 미국의 CPI지수가 미 연준이 생각하고 있는 기대치보다 높게 나오게 되면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금리인상을 빠르게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금리인상을 빠르게 진행하면 결국 증시는 다시 하방을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미 연준의 예측보다 CPI지수가 낮게 나온다면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빠르게 내려가고 있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느려질 것이고 그럼 증시는 상방을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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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자는 왜 소득세를 떼가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서 적금이나 예금을 가입하시고 난 후에 받게 되는 이자에 대해서는 금융소득세로 분류되어 원천징수를 하게 됩니다. 이자금액에 대해서 14%의 금융소득세와 이 금융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지방소득세를 납부하게 되어서 이자금액에 대해서 총 15.4%의 세금을 징수하고 난 후에 이자금액을 지급받게 됩니다. 국가가 일정 수준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금융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면 좋겠으나 이런 작은것도 모으면 국가 입장에서는 큰 금액이 되다보니 쉽사리 감면을 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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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업이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노조파업은 경기가 좋아도 혹은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경제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사실 노조의 파업이 이러한 피해를 주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요. 노조가 파업을 하는 것은 사측과의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사측이 협상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될시에 행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그런 파업이 회사측이나 경제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면 아무래도 사측은 노조의 파업을 무시하고 새롭게 인원을 고용하고 말것입니다. 그렇기에 노조의 파업 목적 자체가 회사와 경제에 피해를 주어 해당 노조원들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주고 협상에 나서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지금 화물노조의 파업은 다른 노조들의 파업보다 더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화물이라는 운송수단이 모든 산업의 '원자재비용'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나 기아차 그리고 금융노조등의 파업은 단순하게 해당 회사 혹은 해당 은행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 혹은 회사의 영업이익에만 영향을 미치게 되나 화물노조는 모든 산업의 '중간과정'을 원천 차단하게 됨으로써 전반적인 제조산업들의 기능 마비를 불러오게 되어 더욱 파급효과가 큰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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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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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는 왜 이렇게 침체 되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일본의 장기침체의 시작점은 1985년의 플라자합의로 인해서 시작하였고, 플라자합의로 이한 일본의 금리정책 실패 그리고 그 결과물이 부동산 버블과 그 버블의 붕괴였습니다. 시작점은 미국의 강제적인 '환율'에 의한 조치였으나 실질적으로 결과를 초래한 것은 일본의 '금리정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금리의 인하로 인해서 시작된 버블이 금리인상으로 붕괴되면서 일본 국민들이 빚을 갚기 위해 소비를 줄이는 습관이 아예 국민성으로 자리잡게 되버리면서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모두가 의아해 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버블이 붕괴되고 그 버블이 가라앉은 후 금리인하를 통해서 경기부양책을 내 놓는대도 일본 국민들이 좀처럼 소비를 증가시키지 않는 이유는 고착화된 국민성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인플레이션 시기만 보더라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플레이션이 낮은 나라는 일본밖에 없는 것만 봐도 일본의 경기침체는 끝나지 않는 국민성이 되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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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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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건설사 전망이 어두운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건설사들이 전망이 좋지 않은것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이에 따른 PF대출의 금리상승 및 건축중인 아파트, 상가등이 미분양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건설중인 자산들도 미분양이 되면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니 신규로 수주를 따내서 사업을 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게다가 화물연대 파업이나 원유가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여 공사원가에 대한 부담감도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즉 기존의 건축건도 좋지 않고 앞으로 건축해야하는 수주 물량도 쉽게 시작하기 힘드니 내년 한해 건설사들의 경기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은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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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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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이 끝나면 신용이 회복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회생을 받으신 후에 해당 변제금을 모두 완납하시게 된다면 법원으로부터 개인회생 면책 판결을 받으신 후 부터는 대출이나 카드 발급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면책 결정이 난 직후는 신용점수가 낮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판결 직후에는 아마도 발급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개인회생 들어가실 때 카드연체나 대출의 연체가 있었던 금융기관에서는 발급이 불가능합니다. 개인회생을 통해서 해당 금융기관들의 모든 채권을 변제한 것이 아니라 탕감 받은 것이기 때문에 해당 금융기관의 전산에는 당행에 피해를 끼친 고객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대출이나 카드 발급을 해주지 않습니다. (만약 탕감받은 금액까지 따로 다 상환하시게 되면 풀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책 결정을 받으신 후에 발급을 하신다면 기존에 이용하지 않았던 카드사나 은행을 통해서 발급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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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빚과 나쁜 빚이 어떻게 구분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를 구별하는 것은 결국 해당 부채를 발생시키는 것이 나에게 수익을 줄수 있는지의 여부로 결정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대출을 일으켰는데 금리가 1%이고 해당 대출을 통한 수익률이 3%인 경우라면 이 대출은 나에게 좋은 부채가 됩니다. 하지만 대출을 일으키면서 적용받은 이율이 5%이고 해당 대출을 통한 수익률이 3%인 경우라면 이 대출은 나쁜 부채가 되는 것입니다. 부채라는 것은 결국 타인의 돈을 빌려오는 레버리지 투자를 말합니다. 즉 결국은 갚아야 할 빚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아무리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 있더라도 나에게 무리가 오는 레버리지 활용은 향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대출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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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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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전망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 미국은 다른 국가보다 빠른 금리인상을 통해서 미국내에 높았던 인플레이션을 강달러시장을 만들게 되면서 다른 국가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하는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효과 덕분인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과 다른국가들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좁혀짐에 따라서 강달러 시장에서 약달러 시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즉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이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현재 고금리 기조로 인해서 조금씩 실업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대기업들의 경우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생각하게 되면 미국의 내년 경제는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약달러로 인한 인플레이션 역수입의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더 깊은 경기침체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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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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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가격은 전쟁 리스크와 계절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오르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천연가스 가격은 일반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에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수요가 급증한 시기인 겨울에 러시아전쟁으로 인해서 공급이 크게 감소하게 되면서 '수요와 공급이론'에 의해서 더욱 큰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원래 50에 대한 수요가 있다가 겨울철이 되면 100으로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급은 80으로 일정하다보니 100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상승하는데, 여기서 공급이 80에서 50으로 감소하게 되니 가격이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올해의 연말 천연가스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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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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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가격과 채권만기일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가격이 변하는 것은 '시장의 거래가격'이 변하는 것이지 채권의 액면가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일에는 액면가격과 그에 따른 이자금액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액면가 100만원 3%의 이율로 1년만기로 발행된 채권이 있는데, 시중은행들의 금리가 6%가 되면서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채권을 팔고 은행예금을 들려고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당연히 금리가 낮은 채권을 사려고 하지 않으니 채권을 조금 싸게 팔게 됩니다. 그럼 채권의 '시장 거래가격'은 하락해서 99만원에 거래가 되지만 실제 채권의 액면가는 100만원인 상태입니다. 시간이 경과해서 만기가 되면 99만원에 채권을 매입한 사람이 받게되는 금액은 '원금 100만원 + 이자 3만원' 총 103만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리상승기에 오히려 가격이 저렴해진 채권을 구입하는 투자가 활발해지는 것이 위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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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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