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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카드 결제시스템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구매카드 시스템은 대금결제시스템 중의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대금결제를 할때 사용되는 방식에는 1.전자어음2.전자방식외상매출채권3.전자채권4.구매자금5.구매카드의 방식을 사용하여서 결제를 하게 되는데요. 각 결제방식마다의 장단점이 있는데 지금 질문주신 내용은 구매카드에 대한 내용이니 구매카드에 대해서만 설명드리도록 할게요구매카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을 취하고 있습니다. 다른 결제방식은 발행한 회사가 부도가 나게 되면 발행되어 받아진 채권을 받지 못하게 되지만 구매카드는 상대방 회사가 부도가 나더라도 결제대금을 수취할 수 있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수취인에게 더 좋은 결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구매카드시스템이 상대방이 부실화됨에도 결제가 되는 이유는 구매카드에 대해서 은행이 보증을 서기 때문입니다. 보증을 서는 대신에 구매카드를 수취하실 때 일정비율의 '지급보증료'를 은행이 받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평소에 신용카드를 긁게 되면 개인이 회생이나 파산이 되더라도 신용카드 회사가 대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안전한 대신에 신용카드 회사가 수수료를 받아가게 되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해주시면 되세요예를 들어서 1월 1일에 1천만원짜리 '구매카드'를 받으셨고 만기가 내년 1월 1일이라고 할게요. 그리고 이 구매카드의 '지급보증수수료'는 3%라고 한다면 만기에 받으시게 되는 금액은 1천만원에서 3%의 보증료를 제외한 970만원을 받으시게 됩니다. 이 지급보증수수료는 발행한회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 발행한 회사의 신용등급이 좋을수록 구매카드의 지급보증수수료가 0%인 경우도 있습니다.(삼성계열사등) 반대로 회사의 신용등급이 좋지 않으면 지급보증수수료가 8%가 넘는경우도 있지만 상대방 회사가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면 저 8%를 내고서라도 다른 채권을 받으시는 것보다 구매카드를 받으시는게 더 안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경제 / 대출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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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 소비자물가 31년만에 최대 3.0% 상승했다는데 이상없는지?ㅜㅜㅜㅡㅡㅡ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본의 인플레이션은 달러환율 상승에 의한 원자재매입가격의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국가에 대비하여 일본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여전히 매우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엔달러 환율이 많이 하락하였지만 일본의 달러보유량은 세계 3위안에 드는 보유량을 가지고 있으며 게다가 미국이 발행한 국채를 1조 1천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외부 달러보유량에서도 매우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일본은 경제침체가 된지 오래되었기에 인플레이션 수치가 올라가더라도 저 수치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든 상황입니다.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공급량에 따른 물가상승은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미국의 금리인상 및 중국의 경제위기 그리고 유로존의 경기침체가 더 심각한 화제입니다. 아마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가 무너지더라도 현재 상황만 봤을때는 일본이 가장 오랫동안 버틸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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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에 관해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해봐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조금만 짧게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우리나라 경제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너무 폭이 넓어서요우리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나라 경제 구조가 외수경제 75%, 내수경제 25%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즉 외수경제는 다른나라와의 수출입을 통해서 발생하는 경제이익으로 다른국가와의 거래가 단절되게 된다면 우리나라 경제는 단순하게는 25%규모로 축소된다고 보겠지만 실제 수출입의 단절효과는 내수경제가 붕괴되는 것을 가속화시키기에 전체 경제의 붕괴로 이어진다고 보셔야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다른 국가들의 정책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나라와 그 국가간의 교역관계 즉 수출입의 비중에 따라서 결정되게 됩니다. 먼저, 수입의 교역의 경우 우리나라의 원자재 매입의 대부분은 중국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원유 매입은 사우디아라비아가 31%, 쿠웨이트와 미국이 각각 13%로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의 원유 가격이 상승하게 되거나 최근 미국의 중국 원자재 매입을 점차적으로 줄이라는 압박등이 이루어지는 경우 우리나라의 원자재 가격은 폭등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폭등한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생산원가 상승 즉 물가가 올라가게 되는 인플레이션 상승의 악영향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수출의 경우는 주요 수출국은 유럽, 중국, 미국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예를 들어 미국이 최근 IRA법이나 반도체법을 통과시키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전기자동차나 2차전기산업군이 크게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도체법의 시행으로 인해서 삼성전자 또한 타격을입게 되는데, 이들의 핵심은 미국에 생산기지를 이전하라는 것인데 미국의 요구대로 하는 경우 우리나라에서 생산기지가 이탈하여 미국으로 가게 되고 이는 곧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자리가 감소하게 되는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반대로 요구를 들어주지 않게 되면 우리나라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미수출 시장규모가 축소되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후퇴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결국 외수경제에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이기에 교역관계에 있는 국가들의 정책에 따라서 크게 경제가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밖에도 미국의 금리인상정책등에 의한 영향도 설명드리고 싶은데 너무 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설명드릴게요!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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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적금중 재테크입문자 로서 어떤 저축이 낫겠습니까?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예금과 적금은 성격이 다른 형태의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세요예금은 한번에 목돈을 예치하는 것이며, 적금은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형태의 상품입니다. 그리고 적금은 매월 동일한 금액을 납입하는 정기적금과 매월 한도금액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을 하는 자유적금으로 분류되게 됩니다. 현재 만약 자금을 한번에 넣을 돈이 있으시다면 예금을 가입하시는 것이 좋으며, 매월 동일한 금액을 납입해서 목돈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시라면 적금을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현재는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라서 목돈을 한번에 예치하시는 예금을 가입하실 때 풍차적금으로 운용을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는 하나 매월 새로운 상품을 가입하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이러한 번거로움도 괜찮으시다면 풍차적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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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과 LS전선아시아는 같은 회사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LS전선과 LS전선 아시아는 세밀하게 분류하게 되면 다른 회사이며, LS전선 아시아의 최대주주가 LS전선으로 되어있습니다. 즉,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자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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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이자는 안오르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청년희망적금은 기본금리 5%에 은행마다 우대금리 1%를 추가로 적용하여 주고 있습니다. 현재 5프로시라면 은행 추가우대금리 1%를 더 받으실수는 있으나 추가적인 금리 변동은 없는 고정형 상품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청년희망적금은 2년납입시 저축장려금 360,000원이 지급되며, 이자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5%로 적용받고 계시더라도 실제 이자지급금액을 기준으로 하게되면 연간 이율 9.3%의 적금과 금리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나오는 적금 금리와 차이가 없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해지하시게 되면 기존에 가입했던 기간동안에 기간이자손실도 발생하니 실제 재가입하시게 되면 연간 12%이상의 이자를 주는 적금이 아니고서는 무조건 손해를 보시는 것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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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배당금이 크면 주가도 높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익 배당금을 많이 줄수록 일반적으로는 회사의 주식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요하지만 이러한 배당금은 언제 기준의 시점에 주식을 들고 있었다면 배당을 주기 때문에 꾸준한 우상향의 주가를 견인하지는 못합니다. 배당을 하게 되면 결국 회사의 이익잉여금은 감소하고 미래투자에 대한 재원은 부족하기 때문에 너무 큰 배당금 정책이 꼭 회사의 미래를 좋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적정선에서 이익금 중 일부를 배당하고 나머지 이익금은 새로운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금으로 지출되고 회사의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오히려 주가상승에는 더 도움이 되게 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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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러시아 전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이미 전세계는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르 경기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러시아 전쟁으로 러시아로부터 원유의 대부분을 수입하던 독일이 러시아 원유 수입에 차질을 빚자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체가 심각한 에너지난에 봉착하였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기침체가 발생하였습니다.유럽의 경기침체는 곧 글로벌 수요 감소를 의미하며 유럽에 수출하는 기업들의 대부분이 실적이 하향되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를 피해가지는 못하였습니다.현재는 러시아 전쟁의 여파가 ING중이기는 하나 그보다는 우리나라에게 미국의 금리인상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러시아전쟁을 대비한 정책보다는 미국발 금리인상에 대항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러시아전쟁에 대비해서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스탠스는 원유가격상승에 대한 조치로 저가인 지금 시점에 비축유를 더욱 확보해서 향후 원유가격 상승시에 유류세를 인하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방안정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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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 견인 인플레이션 중 어떤게 더 경기에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먼저 수요견인 인플레이션과 비용견인(인상)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어떤 인플레이션이 더 경기에 좋지 않은지 설명드릴게요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 경기과열(경제팽창)에 따라서 공급보다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물가를 상승비용 인상 인플레이션 - 인건비상승, 원자재가격 상승등과 같은 생산원가가 상승하며 물건가격이 상승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하는 것 자체가 경기에는 어떠한 경우에서든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위의 두개의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을 굳이 더 안좋은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 더 좋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수요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통화량의 팽창으로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수요급증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뒤에는 당연하게도 수요에 따른 공급량의 증가를 위해서 원자재를 많이 매입하고 이를 위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인건비를 상승시키게 되는 '비용'인플레이션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즉, 수요인플레이션은 후속타가 비용인플레이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렇기 때문에 수요인플레이션 상황속에서는 아무래도 사람들은 넉넉함으로 인해서 보다 많은 돈을 사용하나 비용인플레이션의 상황속에서는 그 후의 경제위기가 올 것이기 때문에 대량의 실직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요-비용 인플레이션은 선후관계로 보시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결국 앞선 수요 때문에 비용이란 놈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지금 현재 상황이 코로나 때 돈을 많이 풀어서 수요가 증가한 '수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고, 그리고 기업들은 늘어난 수요를 대처하기 위해서 '비용 인플레이션' 올해 초 보셨겠지만 카카오나 네이버,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인건비가 10%이상으로 상승했었습니다. 즉 '비용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게 유발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그 뒤의 상황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고강도의 금리인상 정책이며 굉장히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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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와주식의 차이점이있다면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조각투자의 분야에는 '음악저작권'이나 '부동산'과 같은 분야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주식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경계가 모호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뮤직카우라는 음악저작권 투자가 증권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해서 법정 공방을 갔지만 유예가 되었을 뿐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만약 조각투자가 증권에 해당된다고 결론이 나게 된다면 조각투자 시장이 크게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거쳐야 하는 증권거래법과 관련된 신고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해당 사업자들은 큰 규모의 벌금이나 사업정지를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만약 조각투자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해당 사업이 증권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한 결론이 확실히 난 후에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만약 투자를 하셨는데 회사가 부도나게 되는 경우에는 투자자금을 회수하기는 요원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조각투자의 내용을 보면 주식과 같은 성격이라서 증권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오래 걸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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