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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오픈뱅킹은 2019년도에 시작된 서비스로 예전에는 각 은행의 송금 결제망을 분리하여 운영화시켰던 것을 하나의 송금 결제망으로 표준화시켜 개방시킨 후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거나 이체를 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한 것입니다.이 오픈뱅킹 서비스는 실제 은행의 전산망을 이용하기 보다는 금융결제망을 이용하다 보니 은행으로서는 손실이 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은행의 계좌를 주거래로 이용하는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며, 개인고객 기반이 부족했던 은행들 또한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발생한 것이기에 은행의 경쟁은 치열해지는 대신 고객의 편익은 늘어났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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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시장조성자가 없어진다면?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2022년도에 한국거래소는 6개의 증권사와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해 14개 사와 체결했던 것을 감안시에는 절반이상이 줄어들었고, 시장조성계약 종목수도 678개에서 543개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시장조성자의 역할을 매수, 매도 가격을 위아래로 촘촘하게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그럼 이렇게 촘촘해진 가격으로 인해서 급등락을 하는 상황이 줄어들게 증시에 자금이 유입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조성자자에게는 거래와 관련된 수수료 및 거래세는 면제가 되고 시장조성실적에 따라서 금전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게 됩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작년에 증권사가 시장교란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과태료를 물뻔한 사례가 있다 보니 이러한 시장조성 참여자에 대한 리스크는 증가하고 평판또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데 비해서 수익성은 감소하게 되면서 점차 시장조성참여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러한 시장조성참여자의 숫자가 감소하게 되면 증시의 유동성 공급이 감소하게 되고 향후 주식의 매수나 매도세가 촘촘하지 않다보니 급등락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커지게 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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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낮으면 좋은 기업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PER이라는 것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서 우리말로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합니다. PER을 구하는 공식은 [주가 / 1주당 당기순이익(납세후) = 주가 / EPS]인데, 이 PER값은 기업이 얻은 순이익을 주식 시장에서 얼마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기업의 순이익에 비해서 주식가격의 가치가 높을 수록 (고평가) PER이 높게 나타나며, 반대로 기업이 얻는 순이익에 비해서 주식가격의 가치가 낮을 수록 (저평가) PER이 낮게 나타게 됩니다. 즉 간략하게 이야기 드리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PER이 높을수록 해당 주식은 고평가PER이 낮을수록 해당 주식은 저평가 일반적으로는 업종별로 PER비율이 다를 수 있으나 10을 기준으로 해서 PER이 10보다 높은 경우는 고평가라고 이야기하며, PER이 10보다 낮은 경우는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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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시초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세계 최초로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투자자금을 모으는 행위인 주식매매가 시작되었던 것은 1602년 네델란드의 '동인도회사'로부터 입니다. 당시 동인도회사는 정부의 특권을 부여받아서 인도와의 교역을 시작하였고, 동인도회사가 취급하는 물품은 면, 실크, 향료등을 수입했는데 네델란드 정부로부터 21년간의 독점무역권을 받게 되면서 막대한 이익을 남길 수 있는 독점 사업권을 얻었습니다.하지만 당시의 해상무역은 해적을 만나거나 풍랑등에 대한 리스크가 매우 커 한 번 인도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지금 가치로 30억정도의 막대한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이 무역 항해를 성공하기만 한다면 막대한 이익이 얻을 수 있으나, 실패하게 되는 경우에는 모든 것을 잃게될 가능성이 높다보니 이러한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분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네델란드 정부가 이 자금을 지원하기에는 정부의 자금이 부족하였는데, 이때 대규모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서 최초로 '주식회사'라는 개념으로 대규모 자금을 모집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립된 동인도회사(주식회사)가 승승장구를 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게 되자 동인도회사의 주식을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네델란드 정부는 1609년도 암스테르담에 동인도회사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증권거래소를 설립하게 되었고 같은 해에 다른 국가들의 통화를 처리해 줄 수 있는 은행도 암스테르담에 설치해주면서 주식거래는 더욱 활성화 되었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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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를 여러개 가입해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마이데이터의 경우는 여러곳에서 가입하셔도 큰 문제는 없으시며, 마이데이터를 금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하는 이유는 마이데이터를 통해서 고객의 모든 정보를 가져오게 된다면 해당 고객에 맞는 예금 혹은 대출, 카드를 권유할 수 있고 '우량고객'과 '불량고객'을 선별해서 마케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고객 입장에서는 이렇게 마이데이터를 여러곳에 설치하고 공유하게 되면 해당 금융기관으로부터 받기 싫은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혹여나 해당 기관의 해킹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당 금융기관에 제공하였던 내 모든 금융기관의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으니,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되는 곳에는 마이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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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이 오랜동안 겪고 있는 불황터널을 닮지 않으려면..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본의 장기불황 터널은 소비침체로 인한 경기침체인데 일본 또한 이 소비침체를 없애기 위해서 마이너스 금리와 양적완화인 '아베노믹스'를 통해서 극복하고자 하였으나 한번 정착되어버린 절약의 증가와 소비지출의 감소 문화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소비침체의 문화를 따라갈지는 미지수인데, 일본 아베노믹스와 비슷한 정책을 펼치기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금리인하와 양적완화를 통해서 소비문화를 장려하고 추가적으로 고령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노령인구의 소비가 증가해야 하는데 수입이 적은 노령인구들의 소비 증가는 난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젊은 인구는 감소하여 젊은 인구의 소비는 비슷하더라도 소비가 왕성했던 젊은층이 감소하고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노령인구가 증가하게 되면 결국 소비침체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정책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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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 불황터널 잃어버린 30년을 우리도..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당시 일본의 경제 불황은 금리인상과 각종 부동산 규제로 인해서 과열되었던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었고 이 부동산 버블의 붕괴로 인하여 일본국민의 많은 이들이 신용불량자로 내몰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일본 국민들은 이러한 빚의 무서움으로 인해서 심각한 절약을 하는 국민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또한 금리인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저신용자 혹은 영끌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였던 분들이 혹여나 부실차주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일본과 같은 경제적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다만, 이 후에 일본과 같이 심각한 소비침체로 전환되고 이 소비침체가 지속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될지 모르다 보니 일본과 같은 장기 경제불황의 터널로 진입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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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대부분의 개미들이 돈을 잃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이 돈을 잃는 이유는 아무래도 인내심이 부족한 경우나 매도의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또한 기관들에 비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보니 로스컷을 제대로 하기도 힘들어 손실을 더욱 키우는 것 또한 하나의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민연금의 주식운용은 '진득하게 투자'한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보통 하나의 주식을 매입하게 되면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국민연금의 작년 운용수익률은 다음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국민연금 또한 작년의 경우에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모두 손실을 기록한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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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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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라는 기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세계의 경제는 돌이켜 보면 늘 활황일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는 항상 사이클이 존재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경제가 사이클을 가지게 되는 것은 '금리'나 '양적완화 혹은 긴축'에 따라서 통화량을 조절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금리인상을 하거나 긴축정책을 펼치게 되면 경기는 침체로 빠지게 되고 반대로 금리인하를 하거나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게 되는 경우에는 경제는 활성화되고 성장하게 됩니다. 각 정부들은 당연하게 '경제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장 우선적으로 하여 금리인하나 양적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데, 이 과정에서 항상 인플레이션은 존재하고 이 인플레이션 수준이 과도한 경우에 지금과 같이 금리인상을 통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하게 되는데 인플레이션이 억제된다고 하더라도 이는 '전년 대비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것인데 인플레이션이 -로 움직이지 않는 이상은 경제는 성장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경제는 여태까지 경기침체의 과정을 겪기는 하지만 꾸준히 우상향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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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란 어떠한 것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유상증자라는 것은 주식회사가 자금이 부족할시에 기존주주나 특정인을 상대로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유상증자를 통해서 회사는 투자금을 받는 대신 투자금 가치에 해당하는 신규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제공하게 되는데, 그럼 주식의 발행 총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회사 주식은 향후에 악재가 나오는 경우에는 매도될 수 있는 주식의 양이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호재가 발생하게 되더라도 차액에 대한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주가 상승에는 부담을 주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상증자는 그래서 보통 회사 입장에서는 신규 자금이 유입되어서 좋으나 주주 입장에서는 유통되는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지 않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다만 유상증자의 대상이 대기업이나 혹은 회사의 M&A를 위한 증자가 되는 경우에는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주식의 총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주 입장에서는 좋지 않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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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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