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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이 얼마큼더 오르면 IMF가 올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10월 6일 발표 기준으로는 4,167억달러가 있는 상태이며, 지난 9월 5일 발표한 외환보유고 4,364억달러에 대비하여 약 197억달러가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9월의 외환보유고의 감소는 전체 외환보유액의 5%가량이 감소한 금액으로 매우 큰 폭의 감소가 발생하였습니다. 달러의 강세로 인해서 외화자금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만큼 제2의 IMF가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말을 지난 8월부터 이야기 드렸고,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외환리스크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고 보셔야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리스크는 단순하게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미국이 발행한 '미국채권'의 감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주의깊게 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외환보유고만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 미국 국채를 매각하여 달러환율 방어에 사용하였던 것은 빼놓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지난 연말 기준으로 1,300억달러의 미국채를 가지고 있었으나 지난 9월 기준으로 미국채는 1,100억달러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200억달러의 미국국채를 매각하여 환방어에 사용하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미재무부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면 해당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추가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달러 부채또한 큰 리스크로 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달러부채는 1,200억달러 규모이며, 환율이 상승할수록 이 외화부채의 이자는 원화이자보다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결손을 막기위해서 달러를 상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 1,200억달러는 우리나라 외환보유고에서 차감하고 보셔야 하는데 이 금액을 차감하게 되면 실제 외환보유고는 2,900억달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2,900억달러는 IMF가 제시하는 외화지급준비율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향후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될 경우 우리나라에서 외화자본의 달러 뱅크런이 발생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리스크들을 감안시 달러의 심리적 방어선은 1,700원대로 잡아두고 봐야할 것 같으며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1.75%까지 벌어질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우리나라가 개인 부채로 인해 발목이 잡혀 금리인상을 하지 못하고 이를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말을 맹신하기 보다는 지표를 보시고 대처 및 대응을 준비하시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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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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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도는 대출서비스 받아도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은행 재직중인 사람으로서 대답드리도록 할게요. 절대 인터넷에 떠도는 대출 상담은 절대 받지마세요.저도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들을 읽어보고 확인해봤지만 거의 100%에 가깝게 다 사기입니다. 지역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하여 채무통합을 한다고 하나 개인을 상대로 보증재단에서 발급해줄 수 있는 보증금액의 한도는 (순수개인) 5천만원 이내로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대출 조건또한 보증재단에 문의해서 알아본 결과 전혀 확인할 수 없고 진의가 없는 내용들입니다. 정말 궁금하신 내용이시라면 댓글로 질문주세요. 은행 직원으로서 상담 도와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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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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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정책이 언제까지이루어질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25%인 상태입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미국의 기준금리 정책을 위한 FOMC회의는 11월 2일, 12월 14일로 2번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0월 13일에 발표된 미국의 근원 CPI는 40년래로 최악의 상승률인 6.6%를 기록하였으며, 12명의 연준 이사들 중 한명만을 제외한 모두가 '매파'로 전향되어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예측으로는 11월 2일에 자이언트스탭(0.75%) 12월 14일에 자이언트스탭(0.75%) 혹은 빅스텝(0.5%)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연말까지 미국의 기준금리는 하단 4.5%에서 상단 4.75%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지속해서 파월 의장이 제시하는 인플레이션 수준은 2%대이며, 연준의 예측으로는 내년 중반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게 된다면 내년 연말에 인플레이션 수준이 3.2% 그리고 2024년도 중반에 2%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OPEC+의 감산이 당장 11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인상 노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 내년 중반까지는 빠른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 중반까지 미국의 기준금리 예측은 하단금리 5.25에서 상단금리 6%까지 넓게 열어두시고 대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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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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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침체기에 금리인상은왜하는죠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이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의 경우는 개인들의 부채 즉 부동산과 같은 투자로 인한 부채가 매우 심각하게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금리 인상을 매우 느리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개인들의 입장에서는 금리 인상이 가파르게 느껴지나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더욱 크게 벌어지고 있어 환율이 심각하게 상승하여 향후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미국과의 금리차이로 인한 환율 상승을 억제하고, 환율 상승에 의한 원자재 매입가격 상승과 이로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금리 인상을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아마도 내년 초반부터는 환율이 크게 벌어진 상황을 억제하기 위해서 더욱 빠르게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년 중반까지는 미국의 금리인상기조가 유지됨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도 금리인상 기조가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침체는 짧게는 2025년까지 길게는 2027년도까지는 내다보고 대응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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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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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등록증 없이 계좌발급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외국인의 경우는 '여권'으로 신규 계좌 발급이 가능했었는데 최근 '본인확인제도'의 강화로 인해서 발급이 힘든 상황입니다. 다만 대학이 거래하는 은행 및 주거래하는 지점을 통해서 '여권'으로 한도 계좌를 발급한 후 차후에 외국인등록증이 발급되었을 때 실명번호 통합이 가능한지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점의 재량에 따라서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대외기관과의 협력때문에) 문의를 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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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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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정확히 어떤 기관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연방준비위원회는 1913년도 12월 23일 미 의회를 통과하게 되면서 설립된 단체입니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연준은 '연방준비제도'를 줄인 말로, 영어로는 FED라고 하며, FED는 'Federal Reserve Board of Governors'의 약자입니다. 영어 그대로 해석하게 되면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이며, 미국 각 주의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입니다. 이렇게 의회를 통해서 설립된 연준은 시간이 흘러오며 중요성이 더욱 크게 부각되고 규모가 커지게 되면서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습니다.이렇게 중요한 연준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준의 모든 운영방향을 결정하고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미국 대통령은 연방준비법에 따라 7명으로 구성된 이사를 지명하고 미 상원에서 이를 인준하게 됩니다. 이사의 임기는 14년이며, 순차적으로 2년마다 한명씩 임기가 종료되게 됩니다. 이러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준 의장과 부의장은 중임이 가능한 4년 임기제로 대통령이 이사 가운데 한명을 지명하고 의회가 인준하게 됩니다.2. 연방준비은행 미국의 중앙은행 체계는 한 곳이 아니라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으며, 법적으로 독립된 12개 지역의 연방준비은행의 연합체입니다. 연방준비은행들은 관할 지역의 경기 상황과 금융 기관을 감독하며, 시중 은행에 자금과 결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지역연방준비은행은 연방준비법에 의해 민간 은행 출자로 설립되고 운영됩니다. 각 지역연방준비은행은 민간 회원 은행 인사 1명씩을 파견하여 총 12인의 연방자문위원을 구성합니다.3.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이곳에서는 미국의 금리를 결정하게 되며, 우리가 굉장히 자주들어본 단어입니다. FOMC는 총 12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지며, 이 중에서 7석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7인으로 구성되며, 1석은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나머지 4석은 11개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이 번갈아가면서 참여하게 됩니다. FOMC회의는 6주에 한 번씩 연간 8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통화 정책에 대한 결정은 12인에 의해 과반수로 결정되게 됩니다. 만약 동수인 경우에는 의장이 결정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FOMC의장은 연방준비제도의사회의 의장이 맡으며, 부의장은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맡게 됩니다. 연준은 어떤 사람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기관은 아니며 가장 큰 목표는 '물가안정'과 '고용안전'을 기치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준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기관은 따로 없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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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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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준비중인 법인회사의 주식을 받는 방식이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비상장회사가 IPO(기업공개)를 하게 되면 이 IPO를 주관하는 증권사와 주식을 배정하는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이 상장회사에 주식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상장주식에 대한 '청약'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상장날짜를 정하고 상장 주식수와 가격을 공고하여 A증권사 B증권사 등에게 위의 주식에 대한 배정규모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배정받은 '청약'주식 물량을 개인들은 '청약'을 하게 되고 일반적으로는 납입금액에 비례하여 배정을 받게 됩니다. 비사장회사는 이렇게 IPO를 할 시에 배정하는 '청약'주식 물량은 회사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본금 증자를 위해 신규주식 발행을 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주식발행은 따로 종이로 발행되지는 않으며 증권사를 통해 주식이 입고되는 형식으로 배정받게 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성투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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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의 경고상 스태그플레이션 무엇인지, 이것이 향후 우리나라에 미칠 경제 전망에 대해서 알고싶어요?ㅜㅜㅜㅡㅡㅡㅡ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경기침체)과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상승)을 합성한 단어입니다.위의 단어를 합성한 뜻 그대로 경기침체와 동시에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이 함께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면1월 1일 기준 : 짜장면 1그릇 가격 (3,000원) 하루 판매량 (100그릇) 3월 1일 기준 : 짜장면 1그릇 가격 (4,500원) 하루 판매량 (80그릇) 위의 내용을 보시게 되면 짜장면 가격을 물가로 보시면 되는데, 짜장면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가상승하였는데 짜장면 판매량은 감소하는 현상 즉 경기침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경기침체는 소비주체들의 소비가 감소하는 것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짜장면 가격이 오르니깐 적게 사먹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여기서 더해야 하는 것은 '소득'입니다.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개인의 소득이 상승하게 되면 짜장면의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소비는 감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득'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경제 주체들은 점차적으로 소비를 줄여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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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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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시점이 언제쯤 일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현재 기준금리는 3.25%이며, 한국의 기준금리는 3%입니다. 미국은 11월 2일, 12월 14일 2번의 금리인상이 남아있으며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금리인상은 0.75%를 2번 연속하여 1.5%가 상승한 4.75%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반해서 한국의 경우는 11월 24일 0.5%의 금리인상을 통해 3.5%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플레이션 보다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함에 따라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서 환율 방어를 위해 금리인상을 해야하는 명분이 강합니다. 하지만 환율 상승에 따라서 원자재 매입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결국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여 결국에는 미국금리 때문이 아니라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라도 금리인상을 쫓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예상은 내년 중반까지 금리인상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경우는 하단금리 5.25%에서 상단금리 6%까지 열어두고 보셔야 할것 같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내년 중반까지 금리인상 기조가 유지되어 하단금리 4.5%에서 상단금리 5.25%까지 열어두고 대응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소비를 줄이시고 대출이 있으시다면 변동금리 대출위주로 상환하시면서 미래를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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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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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가 오르면 달러도 계속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달러가 강세인 것은 다른 국가들과의 금리차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로는 국가 정세의 불안함에 따라서 기축통화 및 가장 강대국인 국가의 화폐에 대한 신뢰감이 상승하여 달러강세를 이끄는 경향도 있으나 확실히 지금 가장 큰 이유는 금리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달러가 상승하냐는 질문에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현재 다른 국가들은 개별적인 사정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중 우리나라의 경우는 국민들의 부채로 인해서 유로존의 경우는 극심한 경기침체 현상 일본 또한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에 금리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의 강세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게 수입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불러오게 되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 상승을 불러오게 됩니다. 즉, 미국의 독단적인 금리인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타국가에 전가하는 현상을 불러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별 국가들의 개별 사정들이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하게 되면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도록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다른 국가들의 금리인상속도가 미국을 쫓아가게 되면 달러는 약세로 돌아서게 됩니다. 아마도 연말까지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쫓아가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되나 내년부터는 금리를 쫓아갈 가능성이 높아 연말까지는 달러가 강세로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달러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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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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