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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새옹지마라는 조상님들의 언어가 무슨 말인가요?
"새옹지마"는 인생의 예측 불가능성을 나타내는 고사성어입니다.이는 "변방의 늙은이의 말"이라는 뜻으로, 불행이 행운으로, 행운이 불행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어느 날 노인의 말이 도망갔을 때, 이웃들이 위로했지만 노인은 오히려 이 일이 좋은 일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그 말은 다른 말을 데리고 돌아와서 노인에게 뜻밖의 행운이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이 새 말을 타다가 다리를 부러뜨렸습니다. 이때도 노인은 침착하게 이 불행이 좋은 일로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전쟁이 일어나자 그의 아들은 부상 때문에 징집을 면하게 되었습니다.나쁜 일에 너무 낙담하지 말고, 좋은 일에 너무 들뜨지 말라는 교훈을 줍니다. 인생의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줍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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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에 있는 8조법의 내용은 무엇이 있나요?
8조법은 고조선의 법률로 고조선 사회의 규율하였습니다. <한서지리지>에 현재 전해지는 8조 가운데 3개조 전합니다. 1) "사람을 죽인자는 사형에 처한다."에서 생명 중시, 2) "남에게 상처를 입힌자는 고물로 배상한다."에서 노동력 중시를 엿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노비로 삼으며, 속죄하고자 하는자는 1인당 50만전을 내야 한다."는 신분제 사회를 엿 볼 수 있습니다. 그외에서 여성의 정숙을 강조하는 가부장적 남성 중심의 사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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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씨가 조선후기때 어떻게 권력을 잡았는지요?
안동 김씨는 19세기 조선 후기 순조, 헌종, 철종 시대의 60년간 실질적인 권력을 가진 세도 가문이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안동 김씨들은 왕실과 혼인 관계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고, 조정의 요직을 독점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비변사와 군영을 장악하였습니다. 세도 정치의 시작은 순조가 어린 나이에 즉위하면서 장인인 김조순이 권력을 잡으면서 부터입니다. 그러나 부정부패,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삼정의 문란으로 인해 백성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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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를 하여, 역사의 신드롬들을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한자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거주 지역의 한국한문교육연구원(전국한자급수격검정과 한자한문지도 여수 제공) 등 전문 교육 기관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하루에 30분씩이라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자는 다른 학문과 달리 혼자 암기하고 쓰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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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상징인 하르방에 대한 어원에대하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제주도의 돌하르방은 제주도 지역이 방언으로 '돌할아버지'라는 의미입니다. 즉 돌로 만들어진 '돌하르방'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돌하르방은 원래 '옹중석(翁仲石)'이나 '우석목(偶石木)' 등 다양한 이름을 불렸으며 현재의 명칭은 20세기 중반에 정착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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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신문에 연판장이라는어휘가 자주 나오던 데 연판장의 유래를 알고 싶습니다.
연판장(連判狀)은 유래는 일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연판장은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서명하는 문서입니다. 일본의 전국시대 당시 무사들이 같은 뜻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기 위해 연판장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정치적 결단을 함께하기 위해 연판장을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1999년 검찰이 정부이 영향력에 항의하여 연판장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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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독일은 국가를 가진 군대라고 불렸지않습니까? 왜죠?
프로이센은 역사적으로 "국가를 가진 군대'라 불립니다. 프로이센은 18~19세기 유럽에서 가장 군사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나라입니다. 볼테르는 "프로이센은 국가를 가진 군대"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군사력 강화에 주력하여 작은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강대국으로 부상하였습니다.이는 군사력이 곧 국력이라는 군국주의 사상에 기반이 되었습니다. 프로이센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비스마르크 주도로 철혈정책으로 1870년 독일을 통일하고 독일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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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평양지역은 소련에 점령당하기이전 크리스트교가 번성했다는게 사실인가요?
근대화 시기 서북지역, 즉 평안도와 황해도는 한국 기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지역은 유교 지배 질서로 부터 소외된 지역으로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수용했습니다.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은 한국 교회의 대표적 부흥운동으로 '한국의 오순철'이라 불립니다. 이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특히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정도로 기독교 신앙 운동과 민족 운동이 활발한 전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리나 해방후 소련군과 공산주의 지배 체제가 성립되자 월남하여 남한 사회의 기독교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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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는 어떻게 발견 되었나요??
난중일기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 쓴 일기로 총 7책 일기와 1책의 서간첩, 1책의 임진장초로 구성되어 잇습니다. 이 일기들은 이순신 장군의 친필 원본과 진서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친필 난중일기는 후손들에 의해 보존되어 1962년 국보로 지정되어 현충사에 보관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967년 12월 31일에 현충사에서 보관되고 있던 "난중일기"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도난당했던 난중일기는 이듬해 1968년 1월 9일, 사건 발생 10일만에 부산에서 회수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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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북한의 독재자와 이름이 같은 사람들은 이름을 어떻게하나요?
북한은 1960년대 김일성 주석의 유일사상체계 확립 과정에서 주민들이 그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1970년대 김 주석 후계자가 된 김정일 위원장도 주민들에게 ‘김정일’은 물론 ‘정일’이라는 이름도 쓸 수 없도록 했습니다.탈북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주변에 김일성과 김일성의 본명인 김성주, 김정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물론, 김정숙(김정일의 생모), 김형직(김정일의 할아버지), 강반석(김정일의 할머니) 등 그 가족들의 이름과 같아도 모두 이름을 바꿔야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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