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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사화의 발생원인은 무엇인가요?
연산군 재위 시기인 1498년에 일어난 무오사화는 사림의 세력 확대에 대한 훈구세력의 견제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무오사화는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항우가 초나라 의제를 죽인 사건을 빗대어 세조가 단종을 폐위한 일을 은유적으로 비판한 내용입니다. 김종직의 제자 김일손이 실록 편찬 과정에서 '조의제문'을 사초에 포함하고자 하자 훈구파 유자광 등이 연산군에 밀고한 것입니다. 즉 그동한 위협이 되었던 사림파를 제거할 목적으로 조의제문을 빌미로 삼은 것입니다. 연산군도 왕권 강화를 위해 훈구세력과 협력하여 사림을 억압한 것입니다. 무오사화로 김종직을 부관참시하고, 김일손 등을 처형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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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배경이 뭘까요?
강화도 조약의 체결 배경으로는 우선 고종의 친정입니다. 고종은 흥선대원군과 다르게 대외 정책의 변화를 모색했습니다. 또한 통상개화론자들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1895년 일본이 개항을 목적으로 운요호 사건을 일으켰으며, 이를 구실로 개항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대내적으로 개항 분위기 확산과 대외적으로 운요호 사건이 계기가 되어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것입니다.
학문 / 역사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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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할 일이 있을 때 촛불은 왜 키고 왜 부는건가요?
좋은 질문이네요. 촛불은 어둠은 밝히는 빛으로 새로운 시작과 생명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고대부터 종교적 의식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꽂는 것은 중세 독일 농민들의 전통에서 아이의 생명을 축하고 건강과 행운을 위한 전통으로 유래했습니다. 그리고 촛불을 끄는 것은 소원을 비밀스럽게 간직하며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식입니다. 그리고 촛불을 끄는 순간 소원이 신에게 전달된다고 믿었습니다.
학문 / 역사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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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왜 말을 잘타는 민족이었을까요?
고구려는 말을 잘 타는 기마민족으로 불리는 이유는 북방 민족과 접촉하며 기마 문화를 수용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특히 퉁구스 민족 및 부여와 교류하면서 말을 활용한 전투 기술과 생활 방식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지리적으로 산악과 초원지대를 배경으로 고구려가 성장했습니다. 이 지역은 농경이 쉽지 않아 목축과 수렵이 중요한 생업이었기 때문에 말을 잘 다루어야 했습니다. 이와 같은 말을 잘 타는 능력은 군사력으로 이어졌습니다.
학문 / 역사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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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의 역사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영국이 해적을 해군으로 편입한 것은 16세기 후반~17세기 초, 엘리자베스 1세 재위 시기입니다. 당시 무적함대를 운영하는 필리페 2세의 스페인은 유럽의 강대국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스페인을 견제하기 해적들에 사략선이라는 정부 허가증을 가지고 적국의 상선을 공격할 수 있는 면허를 발급하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인물이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입니다. 해적들의 활약으로 영국은 무적함대를 격파하고 대서양과 세계 해양에서 패권을 장악했습니다.정규 해군을 유지할 자원이 부족했던 영국이 바로 이 사략선을 해군에 편입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이들을 이용하여 적국의 무역로를 교란할 수 있었습니다.
학문 / 역사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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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상식이 약한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상식 수준이 낮은 것은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기와 시험 위주의 교육이 상식의 부재와 연관되기도 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흥미 위주의 미디어에 의지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오락, 예능에 몰입하여 상식을 쌓을 수 잇는 기회를 상실하게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무관심이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학문 / 역사
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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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의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로베스피에르는 프랑스 혁명 과정 중 국민공회 기간 공포정치로 유명합니다. 자코뱅 세력은 1792년 왕정을 폐지하고 국민공회가 수립하였으며, 1793년 루이 16세를 처형하였습니다. 국외적으로 왕정 폐지와 루이 16세의 처형 소식이 유럽으로 전달되자 유럽 여러 나라들은 혁명의 전파를 막기 위해 대프동맹군을 결성하여 프랑스를 공격했습니다. 반면 국내적으로 반혁명 세력이 폭동이 계속되고, 자코뱅파와 지릉드파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었습니다. 전시와 혼란 상황에 물가가는 오르고 민중의 불만이 고조되었습니다.이에 로베스피에르를 중심으로하는 혁명 세력들은 공안위원회를 설치하고, 혁명 재판소를 설치하여 반혁명 세력을 견제하고 권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공포정치 확대된 것입니다. 당시 30만명의 체포되고 4~5만명이 단두대에서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794년 테르미도르 쿠데타로 로베스피에르가 처형되면서 공포정치는 종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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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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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헤세란사람이 종신형받았다가 1987자살하고
루돌프 헤스는 나치 독일 당시 부총통이었습니다. 그는 뉘르베르크 전범 재판소에서 종신형을 받았으며 베를린 슈판다우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1987년 93세 때 자살했다고 합니다. 헤스는 독일 남부 분지델에 묻혔는데 그의 묘가 신나치자들의 순례지가 되어 2011년 독일 정부에서 파묘하여 유해를 화장한 뒤 강물에 뿌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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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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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는 정말 인류 발전의 황금기였을까요?
대항해 시대는 16~17세기 신항로 개척으로 세계적 교류가 확대된 시기입니다. 유럽은 신대륙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현대 세계화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항해 시대는 원주민을 강제 노동에 동원하고 자원을 수탈했으며, 전염병을 전파하여 인구를 격감시켰습니다. 또한 노예 무역과 식민지 확대로 제국주의 시초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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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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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제국이 그리스도풍나라였다가..
비잔틴 제국의 수도였던 비잔티움은 현재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 해당됩니다. 오스만제국은 메미트 2세가 1453년 비잔티움을 점령하여 동로마 제국을 멸망시켰습니다. 이스탄불은 로마와 비잔틴 제국이 수도로 본래는 콘스탄티노풀이었으며, 330년 비잔티움으로 개명했습니다. 그리고 오스만 제국의 정치, 경제적 수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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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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