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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날파리 무리가 저를 쫓아오는 이 유는 무엇인가요?.
강 근처에서 벌레 무리가 머리를 따라다니는 현상에는 두 가지 이유를 꼽아볼 수 있는데 먼저는 사람의 체온과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때문입니다. 모기를 포함해 많은 벌레들은 사람의 체온과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고 그곳으로 몰려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머리에 묻은 피지나 땀 성분 등의 냄새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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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보고 안보고의 차이가 클까요??
햇빛은 여러모로 사람에게 이점을 줍니다. 먼저 햇빛을 쬐면 뇌의 신경세포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세로토닌의 분비로 면역세포인 T세포가 활성화되어 면역력이 향상되고 우리가 잘 아는 엔돌핀도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또 햇빛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류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등의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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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과 서양인의 타액분비의 차이가 나는이유와 어느정도의 분비차이가 나는건가요?
타액에는 아밀라아제(amylase)라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의 생성량을 결정하는 유전자에 인종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인들이 서양인들보다 아밀라아제 활성이 낮아 타액 분비량도 적은 편입니다.또 식문화도 영향을 주었는데, 동양인들은 전통적으로 곡물 중심의 식단을 많이 섭취해 왔기 때문에 곡물을 잘 분해할 수 있는 타액 특성이 발달한 반면, 서양인들은 육류 위주의 식단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타액 분비량이 많은 편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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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은 많이 먹으면 늘어나기도 하나요??
위는 탄력있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일시적으로는 과식으로 인해 늘어날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 크기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위 근육 자체가 영구적으로 확장되지는 않습니다만 자주 늘어난 위에 몸이 적응할 수는 있겟습니다.다만 장기간 과식을 반복하면 위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의 위장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비만, 당뇨병 등 다른 건강 문제도 초래할 수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장기간의 빈번한 과식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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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썩는 이유는 벌레때문인가요??
습한 환경으로 인해 나무를 갉아먹는 벌레들이 꼬인 것 같습니다. 가정집에서 나무바닥재가 부패하는 것은 주로 흰개미나 좀벌레 등 때문인데요. 이 벌레들은 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화분 받침대와 같은 물기 있는 곳의 목재를 좋아합니다. 따라서 화분 등과 같이 벌레 유입이 쉬운 곳의 나무바닥재는 그 공간의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유지하고 정기적인 점검으로 벌레 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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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의 지능 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동물의 지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영장류, 고래류, 코끼리, 올빼미 등이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동물 지능 측정에는 주로 문제 해결력, 도구 사용 능력, 기억력, 의사소통 능력, 자아 인식 등의 요소가 고려되는데 예를 들어, 영장류는 도구 사용과 문제 해결력이 탁월하며, 거울 실험을 통해 자아 인식 능력도 입증되었습니다. 고래류 또한 복잡한 의사소통 체계와 사회성, 문제 해결력이 뛰어나고 코끼리는 우수한 기억력과 사회성, 감정 인식 능력 등이 지능의 지표로 꼽힙니다.하지만 지능의 정의와 측정 방식에 대해서는 인간 중심적 기준으로 동물 지능을 평가할 경우 편향될 수 있다라는 논란이 아직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물 각각의 인지 및 행동 특성을 존중하여 상대적인 지능을 비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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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새 중에서 뜸부기가 멸종 위기 동물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멸종위기종은 인간의 지나친 서식지 파괴로 인해 생겨나는데요, 뜸부기의 멸종위기 이유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우선 1차적으로 뜸부기의 터전이 농경지 확대와 도시화로 인해 축소되고 훼손되면서 개체 수가 줄다가 농약이 묻은 논가의 먹이들을 먹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멸종위기까지 가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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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때 소리를 틀어놓으면 귀가 들을까요??
잠을 잘 때 외부의 소리는 뇌로 전달은 되지만 대부분 무의식 상태에서는 차단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귀에서 청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는 이루어지지만, 수면 중에는 뇌가 외부 자극을 무시하고 수면을 유지하려는 기전이 작용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큰소리나 의미 있는 소리일 경우, 예를 들어 아기가 있는 엄마가 아기의 울음소리를 자는 와중에도 듣고 깨는 것처럼 뇌는 이를 중요한 정보로 인식하여 각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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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가 돌아갈 때 전자렌지 앞에서 있으면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증명이 된 것이 있나요
전자레인지는 가동할 때 2.45GHz의 고주파 전자기파가 발생하는데, 보통은 이 전자기파가 외부로 거의 방출되지 않지만 전자레인지를 오래 사용한 경우나 고장난 경우에는 새어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전자기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으며 다음 참고 논문들 추천드립니다.Deruelle, Fabien. "The different sources of electromagnetic fields: Dangers are not limited to physical health." Electromagnetic biology and medicine 39.2 (2020): 166-175.Schuermann, David, and Meike Mevissen. "Manmade electromagnetic fields and oxidative stress—biological effects and consequences for health."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22.7 (2021): 3772.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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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비둘기 어떻게 해야될까요?
가만히 놔두다간 (상처가) 끊임없이 덧날 수 있기 때문에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반려동물 분야, 수의사)에게 여쭤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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