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비둘기 어떻게 해야될까요?
고양이에게 공격당해 털이 여기저기 뽑히고 상처가 조금있는 상태에 있는 비둘기 한마리를 구조했습니다
가슴쪽 등쪽 털은 많이 뽑혔고 날개털도 좀 뽑혔습니다
현재는 박스에 가둬두고 생쌀이랑 물주며 안정을 취하게 두고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가만히 놔두다간 (상처가) 끊임없이 덧날 수 있기 때문에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반려동물 분야, 수의사)에게 여쭤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상처를 스스로 회복할때까지 충분한 물과 음식을 제공하고, 공격부위가 곪거나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을것으로 보이면 동물병원에 의뢰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자주 관찰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양이에게 공격받은 상처는 감염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동물 병원이나 야생 동물 구조 센터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세요. 이들 기관은 필요한 의료 조치를 취할 것이고, 상처를 소독하고 필요한 경우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비둘기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재활을 도울 수 있습니다. 비둘기가 회복될 때까지는 장기간 돌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야생에 방사하면 생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먹이로는 생쌀 보다는 익힌 쌀이나 작은 씨앗, 새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생쌀은 비둘기가 소화하기 어렵고 영양가도 적습니다.
가능한 빨리 수의사 선생님과 같은 전문가 야생 동물 구조 센터의 도움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조언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날수가 있는 상태라면 잠시 안정을 취하게 두고 풀어주면 알아서 보금자리로 찾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부상이 심하다면 동물구조단체에 연락을 하여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키울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자연 생태계의 순환에 관여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데리고 있는 상태이니 야생동물 진료동물병원 혹은 조류 동물병원을 알아보시고 사비로 모든 치료를 다 하신 후에 치료가 완료되면 방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방사하면 동물학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