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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택스프리와 택스리펀의 차이는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여행 가서 쇼핑하다 보면 진짜 헷갈리는 게 그거죠. 택스프리랑 택스리펀. 말은 비슷한데 방식이 좀 달라요. 택스프리는 계산할 때 아예 세금을 안 붙이고 바로 빼주는 거라서 물건 살 때부터 면세 가격으로 결제되는 거고요. 대신 여권 보여주고 여행자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일본 돈키호테 같은 데가 전형적인 택스프리 매장이라 계산대에서 바로 처리해 줍니다. 반대로 택스리펀은 일단 세금을 포함해서 결제를 하고 나중에 공항이나 지정된 환급 카운터에서 영수증 제출하고 세금을 돌려받는 방식이에요. 유럽 쪽이 이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 중에 뭘 사느냐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고 귀찮음의 정도도 달라집니다.
경제 /
경제용어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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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은행 예금자 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승하는데요 어떤 장단점이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자 보호 한도가 딱 두 배로 올라간 거라 은근 체감이 큽니다. 장점부터 보면 큰돈 맡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훨씬 마음이 놓입니다. 예전에는 7천이나 8천 정도 넣어두면 혹시 은행에 무슨 일 생기면 절반은 날아가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제는 1억까지 커버가 되니까 그런 불안이 줄어들죠. 또 자금이 분산되지 않고 한 은행에 묶이는 효과가 있어서 은행 입장에서도 고객을 붙잡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다만 단점도 있어요. 은행이 예금자 보호라는 안전판에 너무 기대다 보면 경쟁이나 건전성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 재원은 결국 금융권 전체가 부담하니까 장기적으로는 비용이 고객에게 돌아올 가능성도 무시 못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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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코인 가격이 오래 하락하면 유독 매매 의욕이 확 줄어드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오래 하락하면 진짜 손에 마우스도 잘 안 가죠. 뭔가 계속 떨어지니까 들어가도 또 까먹을 거 같고. 차트 열어보는 게 괜히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 심리가 신기한 게 오를 땐 더 사고 싶고 떨어질 땐 오히려 겁나서 손을 떼게 되거든요. 또 횡보나 하락 구간이 길어지면 재미가 없어요. 움직임이 있어야 거래할 맛이 나는데 그냥 지루하게 흘러가면 손도 안 나갑니다. 그래서 매매 의욕이 사라지는 게 당연한 반응이기도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01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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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이란 어떤 기업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핀테크라고 하면 뭔가 거창해 보이는데 사실 말 그대로 금융이랑 기술을 붙여놓은 거라 보면 됩니다. 전통적인 은행이나 카드사처럼 점포를 깔고 예금을 받는 건 아니고 앱이나 플랫폼을 중심으로 송금, 간편결제, 대출 중개 같은 걸 기술로 풀어내는 회사들이죠. 카카오페이나 토스 같은 곳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일반 금융회사는 규제가 많고 오래된 방식에 기반한 경우가 많지만 핀테크 기업은 모바일 환경에서 빠르고 편하게 서비스하는 걸 강점으로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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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간 외화 이체는 안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게 좀 헷갈리죠. 국내 증권사끼리는 외화 이체가 바로바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처럼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는 게 아니라서 그래요. 그래서 보통은 증권사에서 외화를 빼내서 은행 계좌로 먼저 옮기고, 그 은행에서 다시 다른 증권사 계좌로 보내는 식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괜히 두 단계를 거치니 수수료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일부 증권사는 제휴 은행을 통해 간편하게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하는데, 증권사끼리 바로 주고받는 구조는 현재로선 안 된다고 봐야 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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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상승중인데, 어떠한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금값이 오르는 거 보면 괜히 신경 쓰이죠. 사실 금이라는 게 안전자산 취급을 받다 보니까, 전 세계적으로 불안한 소식이 많을 때 가격이 쑥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이 금리를 내릴 거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달러 가치가 좀 약해지는 흐름이 있었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이 달러 대신 금을 더 찾게 됩니다. 또 지정학적인 긴장이나 원자재 불안 같은 국제 뉴스들도 영향을 줍니다. 국내만 놓고 보면 특별히 큰 사건이 있었다기보다는 글로벌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쪽이 큽니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가 금값을 올린다기보다 전 세계 분위기에 묶여 같이 움직이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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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예금자 1억향상으로 은행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길수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자 보호 한도가 1억으로 늘어나면 일단 사람들 입장에서는 돈을 여러 은행에 쪼개 넣을 필요가 조금 줄어듭니다. 그럼 은행 입장에서는 자금이 한 군데로 모일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특히 중소형 은행들은 그동안 5천만 원 한도 때문에 불리했던 부분이 조금 완화될 수 있습니다. 대신 은행이 부담해야 하는 예금보험공사 분담금은 올라갑니다. 보호해줘야 하는 금액이 커진 만큼 보험료 개념으로 더 내야 하거든요. 또 금융권 전반적으로 자금이동이 덜 활발해질 수도 있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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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평균자산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50대 평균자산 얘기 나오면 항상 헷갈리죠. 뉴스에서 5억 6억 이런 숫자 던지면 다들 속으로는 이게 현실 맞나 싶습니다. 실제로는 전체 가구를 다 합쳐서 평균 낸 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재벌이나 연예인 같은 자산가도 당연히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극단적으로 큰 자산 가진 사람들이 평균을 확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죠. 그래서 체감하고 싶은 분들은 평균보다는 중간값, 그러니까 중위자산을 보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중간값은 양극단에 덜 흔들리니까 일반 가구가 체감하기엔 훨씬 낫습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9.01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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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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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여당이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개혁에는 어떤 개혁들이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정부여당이 내세우는 개혁은 크게 정치 쪽과 경제 쪽으로 나뉩니다. 정치 분야에서는 검찰경찰 같은 권력기관 개혁,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개헌 논의, 과거사 진상규명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반도체와 같은 미래 산업 육성, 국가성장펀드 조성, 스타트업 지원, 규제 완화 정책이 핵심입니다. 현재 정기국회에서는 이 개혁 입법과 함께 700조 원대 예산안 처리도 맞물려 있어서 여당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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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에 자산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사람마다 상황이 천차만별이라서 딱 잘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40대 초반에 자산이 1억이라는 게 많다 적다 평가하기가 참 애매하죠. 집을 샀느냐 안 샀느냐. 결혼을 했느냐 안 했느냐. 애가 있느냐 없느냐 이런 조건에 따라 자산 수준이 확 달라집니다. 실제로 자가도 없고 차도 없는데 현금성 자산만 1억 갖고 있는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대출을 많이 안고 집을 갖고 있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집은 없지만 현금만 모아둔 경우도 있죠. 평균치라는 게 통계로 잡히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각자 인생 선택과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9.01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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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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