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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남미지역에서 송금시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와 미국 외국근로자가 왜 실제 달러로 송금이 손해가 큰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중남미에서 스테이블코인 얘기가 자꾸 나오는 건 결국 돈을 보내는 과정에서 손실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고향으로 돈을 보낼 때 은행을 통하면 수수료가 몇 퍼센트씩 잘려나가고, 환율도 불리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도착까지 시간이 며칠씩 걸리기도 해서 당장 돈이 필요한 가족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에 가치가 고정돼 있다 보니 변동성 걱정이 없고, 블록체인으로 보내면 빠르고 싸게 도착합니다. 결국 같은 돈을 보내더라도 가족이 손에 쥐는 금액이 더 많아지니 사람들이 굳이 은행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택하는 겁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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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시세가 빠지는 걸 보면 별다른 뉴스도 없는데 왜 이러지 싶은 순간이 많습니다. 사실 암호화폐는 악재가 하나 터져서 떨어진다기보다는 투자심리 쏠림에 훨씬 더 크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가 높게 유지되니까 위험자산을 꺼리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큰손들이 물량을 조금만 던져도 시장이 얇아서 가격이 확 밀려버리기도 합니다. 또 규제 이슈가 잠깐만 흘러나와도 사람들이 불안해하면서 던지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뚜렷한 악재가 없어 보여도 전체적인 투자심리나 자금 흐름이 차갑게 식어 있는 게 하락의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기 전망은 누구도 확신하긴 어렵지만 당분간은 변동성만 크고 방향은 뚜렷하게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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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코인 시장에서는 공매도 금지 같은 제도가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시장은 기본적으로 주식 시장이랑 다르게 국가가 직접 규제하는 틀이 거의 없습니다. 주식은 금융위원회나 거래소가 감독을 하니까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공매도 금지 같은 제도가 생기는데 코인은 거래소가 민간 사업자라서 각자 규칙을 정하는 수준에 머무는 거죠. 그래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공매도 제한을 거는 게 아니라 그냥 레버리지를 줄이거나 마진 거래 조건을 바꾸는 식으로 대응을 합니다. 또 전 세계에서 동시에 24시간 돌아가는 시장이라 특정 나라가 규제한다고 해도 다른 거래소로 바로 옮겨버리면 끝이라 강제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코인판에서는 주식처럼 제도적으로 막아주는 장치가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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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이 728조원으로 확정되고 8%이상 예산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확장재정에 문제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728조라니 숫자가 너무 커서 와닿지도 않죠. 그래도 예산이 8퍼센트나 늘었다는 건 나라가 확실히 돈을 더 쓰겠다는 거니까 체감은 올 수밖에 없습니다. 확장재정을 하면 경기도 살고 미래 투자도 가능하지만 동시에 국가 부채가 늘어난다는 게 찝찝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생기는 거죠. 첨단 산업에 집중하면 몇 년 뒤 큰 열매가 될 수 있지만 당장 복지를 줄이면 생활이 힘든 사람들이 생깁니다. 반대로 복지를 늘리면 당장 체감은 크지만 성장 동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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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여이체 우대 조건은 무엇으로 급여를 인식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급여이체라는 게 사실 은행 입장에서 복잡하게 따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보통은 회사에서 월급을 주는 계좌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거나 4대보험 가입된 사업장 계좌에서 나와야 급여로 인정해줍니다. 그래서 친구나 가족이 생활비 보내주는 건 급여로 안 치고 그냥 일반이체로 끝납니다. 또 은행마다 기준이 조금씩 달라서 월 50만 원 이상을 정해진 날짜에 꾸준히 들어오면 급여라고 인정하는 곳도 있습니다. 결국 회사 이름이나 송금 주체 코드 보고 걸러내는 거라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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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은 주식이내려가도 똑같이 받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은 주가랑 직접 연결된 게 아니라 보유한 주식 수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그러니까 삼성전자를 1억에 샀든 5천에 샀든, 결국 몇 주를 들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회사가 정한 배당금이 주당 얼마로 결정되면 그 수만큼 곱해서 받게 되는 거죠. 그래서 주가가 5만원에서 4만원으로 떨어지더라도 배당은 그대로 지급됩니다. 다만 체감상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져서 계좌에 찍힌 총 자산은 줄어든 상태에서 배당이 들어오니, 심리적으로는 손해가 커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 기업 실적이 나빠지면 배당 정책이 바뀔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그 부분을 더 유심히 봐야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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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하면 물가가 안정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랑 물가 관계가 딱 떨어지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교과서적으로는 금리를 올리면 대출이 줄고 소비가 줄어서 물가가 잡힌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걸리고 또 다른 변수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원자재 값이나 국제 유가가 올라버리면 금리를 아무리 조여도 물가는 쉽게 안내려갑니다. 반대로 경기가 식어버리면 금리 인상이 더 크게 작용해서 물가가 빨리 꺾일 때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금리도 높은데 물가도 여전히 오르는 상황은 그만큼 공급 쪽 요인이나 외부 충격이 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체감상 생활비는 줄지 않고 오히려 부담이 겹치는 느낌이 강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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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토스에서 대출 조회했더니 신용조회 기록이 많아졌어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 비교 플랫폼을 쓰면 신용조회가 여러 개 뜨는 경우가 흔합니다. 걱정부터 드는 게 사실인데 실제로 금융권에서는 이런 조회를 단순한 상품 탐색 과정으로 보는 편입니다. 흔히 말하는 연체나 과다 대출과는 성격이 달라서 점수에 직접적인 큰 타격을 주진 않습니다. 다만 단기간에 너무 많은 조회 기록이 몰리면 금융사가 볼 때 대출 의존도가 높다고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기록이 사라지기도 하고, 꾸준히 제때 납부하는 금융 생활을 이어가면 점수는 다시 안정됩니다.
경제 /
대출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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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빅스텝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전부 부정적인 걸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를 갑자기 크게 올리면 처음에는 다들 움찔합니다.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나니 가계와 기업이 지갑을 닫고, 투자나 소비가 얼어붙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식시장도 흔들리고 건설이나 내구재 같은 업종이 먼저 타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원화 가치가 지지되면서 환율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입 물가가 떨어지니 물가 상승률을 눌러주는 힘이 생기고, 원자재를 들여오는 기업에는 나름의 숨통이 트이는 셈입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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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트업은 투자가 잘 이루어지나요? 예전만 못한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한동안은 스타트업 붐이 진짜 거세게 불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소 꺾였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금리가 올라가고 불확실성이 커지니까 신생 기업에 과감하게 돈을 넣기가 부담스러운 거죠. 또 몇 년 전에 워낙 많은 돈이 풀리면서 몸값만 높아진 기업들이 많았는데, 그 후폭풍으로 투자 심리가 보수적으로 바뀐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끊긴 건 아니고 여전히 특정 분야, 특히 인공지능이나 친환경 같은 쪽은 오히려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들립니다. 체감상 스타트업 전반으로 돈이 막 흘러들던 시절은 지나갔지만, 선별적으로 살아남을 회사들에 집중되는 흐름은 더 뚜렷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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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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