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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고슴도치를 키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컷, 암컷 상관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슴도치 한 마리 성별에 상관없이 키워도 괜찮습니다. 고슴도치는 외로움을 잘 타지 않고, 오히려 다른 고슴도치와 같이 있으면 싸우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살 때 두 마리를 사서 키우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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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면 좋아하고 얼굴을 비비는데 막상 제가 쓰다듬어주면 하악질을 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자신의 몸을 터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선을 지켜야하죠. 혹시 털이 난 방향으로 쓰다듬어주시는 지요. 털의 반대로 쓸어주면 고양이가 싫어할 수 있습니다. 원래 주인이 아닌 외부인이기 때문에 쓰다듬는 행위는 아직 힘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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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아기를 가족으로 인식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훈련만 잘 시켜주신다면 가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아기를 만나기 전에 강아지에게 사회화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다양한 사람과 동물에게 친절하고 겁내지 않도록 하려면 새로운 경험에 서서히 노출시켜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아기를 만날 때는 천천히 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강아지가 아기의 냄새나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강아지가 아기에게 관심을 보이면 칭찬하고 간식을 주세요. 강아지가 아기를 거칠게 다루거나 짖거나 문다면 바로 멈추라고 명령하고 무시하세요. 초반에는 항상 감시하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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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물 색에 따라 어떤 질병 문제인지 예측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아침에 노란색 토를 할 때가 있다면, 공복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담즙이 위벽을 자극하여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담즙은 간이 생성해내는 소화액으로, 황녹색의 유액입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고 십이지장에 분비되는데,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들어있어 원래는 황갈색에 가까운 색깔입니다. 담즙이 위장관을 통해 이동하면서 효소와 박테리아와 상호작용하면서 색소가 변하게 되는데, 이 때 녹색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담즙의 색은 황녹색, 황갈색, 녹색 등으로 다양할 수 있습니다. 구토를 할 때 담즙이 나오면 위액과 섞여서 노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노란색 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췌장염, 소화 장애, 장폐색, 알레르기 등이 강아지 노란색 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색깔의 토사물은 주의해야 합니다.검은색: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붉은색: 위장관의 신선한 출혈이나 독성 물질 섭취의 가능성이 있음초록색: 담즙 성분이 많은 토사물로 간 질환흰색: 소화 장애나 과식으로 인함위액 색깔, 담즙 쓸개즙 토, 초록색 노란색 위액 구토, 숙취 약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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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부딪치며 앞니 하나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이빨을 삼키면 위장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빨이 작고 날카롭지 않다면 소화되거나 배변과 함께 배출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위나 장에 구멍을 내거나 막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키지 않게끔 밀어내주시지 마시고 뽑아내주세요. 만일 입 안에 들어 갔다면 어금니 뒤로 손가락을 집어 넣으시고 털어내주셔야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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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있는 길고양이 눈이 이상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혹시 이런 모양이셨을 까요? 고양이 체리아이 라고 해서 제 3안검이 돌출된 경우 일 수 있겠습니다. 이 경우는 안압이 상승했거나 외상이나 염증으로 인해, 혹은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붓거나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약물 치료 혹은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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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움직이지못하고 다리를 절뚝거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길고양이는 고양이들끼리의 싸움, 교통사고, 낙상 등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근육 손상일 수 있거나 골절일 수 있습니다. 단순 근육 문제라면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할 수 있으나 골절이나 더 큰 외상일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는 힘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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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가 자주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일년 전에 수술을 해줬다고 하셨는데, 수술 후에도 발정기 증상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은 일시적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충분히 진정된 상태라면 엉덩이 쪽을 두드리거나 긁고 빗질해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 평소 사냥놀이 및 펠리웨이 스프레이 및 캣잎 등을 주시면 진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차 좋아지니 걱정 마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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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목줄을 끌고 가면 목이 많이 아플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목줄이 강아지의 목에 압박을 주고 상처를 입힐 수 있고, 또한 목에 있는 갑상선이나 기관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목줄을 잘 따르도록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목줄을 잡아당기면 산책을 멈추고 가만히 서 있으세요. 목줄을 잡아당기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을 강아지가 알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강아지를 부르고 강아지가 오면 간식이나 칭찬으로 보상해주세요. 만일 더이상 끌지 않는다면 이제 목줄 말고 가슴줄을 착용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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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생기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 턱드름이네요. 턱에 나는 여드름같은 것입니다. 이는 고양이 턱에 있는 피지선의 이상이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턱은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수 없는 사각지대입니다. 턱에 음식이 묻거나 기름기가 생겨도 그루밍이 불가능해서 여드름이 생기게 됩니다. 만일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턱드름을 포함한 여러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식기도 문제가 될 수 있지요. 플라스틱 식기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재질입니다. 깨끗하게 씻어도 균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듭니다. 혹은 고양이에게 급여하는 사료나 간식이 맞지않아 알레르기로 인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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