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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신부전증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로얄캐닌 레날 사료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반려동물을 위한 처방식 사료로, 신장에 부담을 줄이고 신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단백질과 인 함량을 낮추고, 오메가 3 지방산과 항산화제를 높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로얄캐닌 레날 사료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사료로, 반려동물의 식욕을 증진시키고 체중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살이 찔수 있는데요, 너무 비만이 되지 않게 적정량을 조절하여 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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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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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 중에 자꾸 빙글빙글 도는 증상을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심심하거나 산책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일 수 있습니다만, 혹시 뇌쪽이나 신경 문제, 혹은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귀쪽에 염증이 발생하여 균형을 못잡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 강아지가 균형을 잘 못잡는다거나 원치 않게 빙글빙글 도는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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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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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가 치킨을 먹었습니다. 이거 괜찮을까요?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닭고기 자체는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치킨은 단순한 닭고기가 아니라 튀기거나 양념을 하여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그대로 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튀긴 치킨은 기름기가 많아 강아지의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양념치킨은 마늘이나 양파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강아지가 소량만 먹어도 용혈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에는 티오황산염이라는 유기화합물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하지만 고작 한번 딱 먹었다고 해서 너무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일단 지켜보시고 구토나 다른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병원에 내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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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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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는 사서 개봉 안 하고 집에 보관해두면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네 개봉하지 않고,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한 경우 적혀져 있는 유통기한보다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급적 유통기한 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주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따라서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훨씬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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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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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너무 커져버려서 옷을 구매할수 없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러브코코 및 펫프렌즈, 패션독이라는 사이트에 대형견 옷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미용이 잘 안되셔서 속상하시겠지만 강아지 자체는 귀엽고 사랑스러우니 머리가 다시 자랄때까지 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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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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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작은소리에 반응해서 짖는데 어떻게 고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작은 소리에 짖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경계성 짖음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강아지가 자신의 영역이나 무리를 지키기 위해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 경고하거나 위협하는 짖음입니다. 밤에 자다가도 작은 소음에 짖고, 갑자기 현관문 쪽으로 가서 짖는 등의 행동도 경계성 짖음에 해당합니다. 경계성 짖음을 하는 강아지는 주로 보호자와의 평상시 생활에서 주도권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보호자는 나약한 존재라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와 집안을 지키려고 열심히 짖는 것이죠. 이런 경우에는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주도권을 되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율급식을 하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만 사료를 주고, 무분별하고 의미없는 스킨쉽을 하지 않고, 산책할 때도 강아지가 앞서가거나 끌리지 않도록 하고, 명령어를 잘 따르게 훈련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작은 소음이나 자주 들리는 소음 등을 녹음하여 들려주고, 만일 짖는다면 안돼! 라고 말하고, 이것을 반복하였을 시 결국엔 짖지 않게 되면 간식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음 자극 둔화방법입니다. 마지막 방법으로는 짖음방지기 인데요, 전기충격이 아닌 진동이나 강아지가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내어 짖음을 교정하는 상품도 많이 있습니다. 원격 조종 가능하고, 짖을때마다 교육을 시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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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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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입질이 조금씩 정도가 심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이갈이 시기라 그럴 수 있습니다. 강아지 이갈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생후 3개월부터 8개월 사이에 시작되고, 최대 12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교육을 잘 시켜줘야하죠. 올라타려고 하는 것은 서열 정리라고도 볼 수 있지만, 주인에게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만일 입질을 하려고 하면 따끔하게 안돼! 라고 크게 외치고 15분간 자리를 피하시면 됩니다. 강아지들에게 큰 벌은 주인의 무관심인데요, 이를 통해 이 행동이 보호자가 싫어하는 구나 라는걸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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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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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후 진드기가 강아지 몸에 있으면 강아지가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증으로 인해 긁거나 피부에 수포, 홍반 및 부어오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긁는 행위를 보이지 않더라도, 산책 후에는 강아지의 털 사이사이를 꼼꼼히 확인하고, 피부를 만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진드기가 발견된다면, 핀셋으로 진드기의 머리까지 잡아서 떼어내야 합니다. 살인진드기는 넥스가드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넥스가드는 살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약제입니다. 하지만 넥스가드를 먹어도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산책 후에는 항상 강아지의 피부를 점검하고, 이상 증상이 있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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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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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왜 주둥이 부분을 잡는 것을 싫어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일단 개는 주둥이로 호흡과 의사소통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주둥이를 잡히면 답답하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는 서열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주둥이를 잡히면 자신의 지위가 낮아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둥이를 잡으면 공격적이거나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주둥이를 잡아서 우위에 있음을 알리라는 조언은 옛날에 많이 퍼진 오해입니다. 사실 개는 주둥이를 잡거나 배를 뒤집어 까는 것으로 서열을 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행동은 개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보호자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개와의 올바른 관계형성을 위해서는 서열보다는 애착과 신뢰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둥이를 잡는 것은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해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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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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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환기시킨다고 거울 달린 펜트리를 열었는데, 강아지가 제 모습 보고 짓네요. 본인 모습 못 알아 보는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거울로 자신인지를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시각정보보다는 후각 정보로 상대 정보를 파악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거울에 비친 모습에 점점 무관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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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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