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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노령견에 접어드는데 건강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심장이나 신장 질병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찾아옵니다. 특히 나이가 어느정도 들었을 때부터 슬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증상이 없더라도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으셔야합니다. 나이가 몇살인지는 모르나,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꼭 내원하셔서 심장이나 신장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료나 영양제는 좋은거 드시게 하면 되지만, 좋은거 안먹였다고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해 미리미리 검진을 통해 예방해주는 것이 노령견에 대한 최고의 건강 관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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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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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의 연민을 끊을때 방법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수의사들도 진료를 보던 친구와 작별인사를 할 때나, 입원했던 아이들이 퇴원을 할 때 이미 정이 들어버린 경우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때가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분양을 시켜야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분양을 시켜야만 하는 이유가 있으시고, 그 이유를 철회할 수 없다면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분양 시킬때 정말 좋은 분들께 분양을 시켜주신다면, 그 강아지들이 행복해할 미래를 생각하시면서 마음을 달래보시는건 어떠실지요. 본인을 대신해 행복한 미래를 그려주시는 분들께 입양을 보내는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아예 이별을 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멀리 어딘가 곁에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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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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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심근비대증(HCM)은 고치기가 힘든 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뒷다리 후지마비는 HCM으로 인한 혈전증으로 인해 동맥혈관이 막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장질환이라는게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심장 자체적으로 계속 리모델링을 하여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더이상 리모델링으로 해결되지 않은 수준이 오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때는 이미 많이 늦은 상태일 경우가 발생합니다.따라서 심장과 신장은 장기가 많이 손상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에 미리미리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으셔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심전도, 청진 등으로 검진을 받으시면서 심장 질병의 Stage를 진단 받으시면, 그 stage에 따른 각각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심장병은 고친다는 느낌보다는 더이상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관리해주는 느낌이라, 보호자의 꾸준한 관심으로 내원을 해주셔야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병원에 미리 데려가지 못한 것에 죄책감 가지시 마시고, 9년이란 세월동안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했을 고양이를 생각하시면서 마음정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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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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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피부에 종기같은게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피부 종기가 아파하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종기가 계속되거나 크기가 커진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검사나 FNA(Fine needle aspiration)으로 피부 종괴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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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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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기가 싼똥을 먹으면 몸에 안좋겠죠?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평소에 제대로된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영양분을 섭취하려고 먹는 경우가 있고,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 혹은 호기심에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평소에 똥을 누었을 때 크게 혼낸 적이 있으신지요. 똥을 누고 혼났다면 이것을 숨기기 위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섬유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적은, 소화가 잘되는 사료로 바꾸어주세요. 똥을 푸석푸석하고 맛없게 만들어주어 못먹게 할 수 있고, 평소에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산책이나 장난감 놀이를 자주 해주시면 식분증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추가로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여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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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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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혹시 비를 맞는 거를 싫어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비오는날 산책은 건강상의 큰 문제는 없지만, 강아지가 뽀송뽀송한 털을 좋아하기에 비맞는 걸 싫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산책하거나 우비를 입혀줘서 산책을 진행해주시고(얼굴에 물 묻는걸 싫어할 수 있기에 후드가 있는 우비 착용) 혹시 몸이 많이 젖었을 경우 다녀와서 꼭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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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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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강아지 혼자 둬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하루 정도는 괜찮습니다. 다만 집을 비우시기 전 충분한 산책을 시켜주시고, 배변패드를 갈아주시거나 대소변을 해결해 주신 뒤 비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있을 경우 외롭지 않게 강아지용 티비를 틀어준다던지 간식이나 장난감 같은 것을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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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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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생선류를 먹여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참치는 모든 물고기 중 수은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에 개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사람은요? 하실 수 있는데요, 네 사람도 많이 먹으면 위험합니다. ㅎㅎ 하지만 강아지는 훨씬 작기 때문에 소량이어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날것의 참치는 개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수은 외에도 많은 기생충과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 참치는 소량이라도 개에게 주어서는 안됩니다. 가공된 참치, 즉 참치 통조림을 물에 넣든 올리브 오일에 참치 통조림을 주는 것도 강아지에겐 위험합니다. 기생충과 박테리아가 없더라도 둘 다 여전히 수은 양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는 또한 참치 스테이크, 참치 파스타, 참치 샐러드를 피해야 합니다. 참치 말고 다른 대안으로, 연어, 북극 곤들매기, 넙치(가자미) 등이 있으며, 이들은 오메가3가 있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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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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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리안이랑 푸들중에 더 어떤종이 키우기 쉽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애초에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15년동안 철들지 않는 어린 아기를 15년동안이나 돌보는 것이니까요. 매일 대소변을 치워줘야하며, 산책을 시켜줘야합니다. 병원비도 많이 들구요. 교육도 시켜야하며 동물이기에 말도 안통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입양을 하시면 됩니다. 모든 강아지는 다 사랑스럽습니다^^ 두 견종 모두 영리하고 사람을 좋아하며, 훈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포메라니안은 푸들보다 더 활발하고 활기차며,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푸들은 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 친근하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포메라니안은 활동적인 반려견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푸들은 차분한 성격의 반려견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지만 견 by 견이기에 견종의 성격은 참고만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정 하셔서 행복한 가족 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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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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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같이 키울 시 문제점 좀 디테일하게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어린 고양이를 데려오는 경우에는 보호자의 노력하에 강아지와 조화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가족을 챙기는 습성이 있기에 새끼 고양이가 올 경우 잘 챙겨줄 수 있습니다. 사회화가 지난 고양이 보다는 새끼 고양이의 경우는 강아지와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께서 노력해주셔야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둘 간의 습성이나 행동이 달라 처음에는 오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견이라 스트레스를 받아 더 힘들어할 수도 있겠네요. 배변이나 식사, 수면공간을 분리를 해줘야하며 서로 천천히 다가가게끔 해줘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정 딸아이에게 반대를 하고 싶다면 스피츠의 성격을 말씀드리면 됩니다. 스피츠는 귀가 밝고 주변의 상황이나 사람, 동물에 대해 높은 경계심을 가진 견종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입장에선 처음엔 힘들어 할 수 있겠으나, 보호자의 노력하엔 차차 좋아질 것으로 생각되기에, 선생님께서 신중하게 판단하셔서 입양을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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