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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음파상 부신이 작다는데 에디슨병 아닐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부신이 작다고 해서 반드시 에디슨병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에디슨병은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으로,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에디슨병의 원인은 대부분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한 부신피질 손상이지만, 결핵, 진균감염, 종양 등으로 인한 부신피질 파괴나, ACTH 결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에디슨병의 증상은 비특이적이고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구토, 설사, 탈수, 진전, 다음/다뇨, 복부통증, 급성 위장관 출혈, 쇼크 등이 있습니다. 에디슨병은 저나트륨/저염소 혈증과 고칼륨 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Na:K Ratio가 27보다 낮은 경우에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ACTH 자극검사를 통해 혈중 cortisol의 농도와 반응성을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강아지의 초음파 검사 결과에 따르면, 양측 부신의 크기가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에디슨병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소견이지만, 의인성 쿠싱증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한 부신 위축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강아지가 에디슨병 진단을 받은 후 내복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면, glucocorticoid의 영향으로 부신의 크기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에디슨병을 확진할 수 없으며, 혈액검사나 ACTH 자극검사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강아지가 에디슨병이 아니라 그냥 몸이 안 좋아서 기운이 없었던 거일 확률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심한 구토, 혈변, 설사, 안구진탕, 기절 등의 증상을 보였다면, 에디슨병의 급성 발작 (Addisonian Crisis)으로 인한 쇼크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디슨병의 급성 발작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호르몬 수치가 이상하다고 하셨으니, 에디슨병이나 다른 호르몬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병원에서 결과를 들으시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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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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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배변하기 전에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배변하기 전에 빙글빙글 도는 것은 안전한 장소를 고르는 행동있니다. 야생에서 동물들은 변을 볼 때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안전한 곳을 확인하고 배변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내 영역이라는 표시 행동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페로몬이 담긴 배설물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다른 동물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합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강화하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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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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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때 다른 강아지에 과민 반응을 하는데 어떻게 교정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게 명령어를 훈련하고, 산책 중에 다른 강아지를 만날 때 적용하기. 강아지가 명령어를 잘 따르면 칭찬하고 보상하기.강아지에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다른 강아지를 만날 때, 강아지가 과민 반응을 보이는 거리를 파악하고, 그보다 멀리 떨어져서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점차 거리를 줄여가면서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에게 적대감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강아지에게 적절한 사회화를 시키기.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해 사회화를 시켜야 합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칭찬하고 보상하기.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싸우거나 공격하지 않도록 하기.이러한 방법들을 적용하려면, 견주님께서는 강아지의 행동과 감정을 잘 관찰하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왜 과민 반응을 보이는지, 어떤 상황에서 과민 반응을 보이는지, 과민 반응을 보일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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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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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석 때문에 너무 걱정이 많이 돼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스케일링은 전신 마취를 하고 기구를 이용하여 치석을 밀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케일링 비용은 평균 20만원 대 중후반으로 비싼 편입니다. 따라서 스케일링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수의사와 상의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를 고려했을때 굳이 스케일링을 마취의 위험성을 감내하면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굳이 시켜줘야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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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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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은 천천히 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간식을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키는 것은 야생에서 살던 습성 때문입니다. 또, 어금니가 사람처럼 발달되어 있지 않고, 야생에서는 고기를 송곳니로 뜯어 삼키는 버릇 때문에 잘 씹어먹지 않습니다. 또, 강아지들은 소화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통째로 삼켜도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것이나 딱딱한 것은 목에 걸리거나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죠. 간식을 줄 때는 강아지의 크기와 연령, 소화 상태에 맞게 적절한 크기와 농도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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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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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람 발냄새로 사람을 기억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사람 발냄새로 사람을 기억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는 발냄새를 맡는 것이 좋아하는 행동 중 하나이지만, 그것은 사람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냄새에 대한 호기심이나 흥미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냄새를 맡아서 사람의 감정이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도 하고, 사람의 냄새를 자신의 냄새와 섞어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도 합니다고양이가 사람을 기억하는 방법은 냄새보다는 시각이나 청각에 의존합니다. 고양이는 사람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인식하고, 그것을 통해 사람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기억력은 사람의 기억력보다 짧고, 관심이나 흥미가 없는 것은 빨리 잊어버리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떨어져 있으면 사람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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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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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울 때 겨울에는 몇 도 정도가 적정한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적정 실내 온도는 20~25도 정도가 좋습니다. 밤에 사무실의 온도가 한 15도 정도라고 하셨는데, 이는 강아지에게는 조금 낮은 온도입니다. 중형견이라고 하셨으니, 추위를 잘 안 타는 견종일 수도 있지만, 몸이 떨리거나 코가 건조하거나 콧물이 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따뜻한 옷을 입히거나,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을 사용하여 강아지가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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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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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치킨을 물었는데 제가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 구내의 세균이 사람입에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구내의 세균 중 하나인 바르토넬라 헨셀라는 고양이에게 긁히거나 물리면 사람에게 전염되어 묘소병이라는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묘소병은 뾰루지, 림프절 부종, 미열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드물게는 심장, 간, 뇌 등의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고양이 구내의 세균에는 바르토넬라 헨셀라 외에도 다른 종류의 세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파스퇴렐라라는 세균이 존재하는데, 이는 고양이 스크래치 질환이라고 불리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입냄새는 대부분 치석이나 구내염 등의 구강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러한 구강 질환은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입냄새가 심하거나, 고양이가 물거나 긁었을 때는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고양이가 물어뜯은 치킨은 고양이의 침과 세균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이 있더라도, 위의 산에 의해 어느 정도 세균이 제거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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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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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화났을 때 보이는 행동은 어떤 행동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화났을 때 보이는 행동은 다양합니다. 꼬리를 크게 휘두르거나 바닥에 내리치기신음 소리를 슬프게 납니다. 귀가 뒤로 젖혀짐털이 곤두섭니다.발톱을 세우고 공격하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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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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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오래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오래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 정기적인 검진, 예방 접종, 중성화 수술,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사랑과 관심 등이 필요합니다. 츄르 같은 간식은 고양이에게 맛있고 영양소도 공급해주지만, 너무 많이 먹이면 고양이의 체중이 증가하거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츄르는 하루에 한개 이내로 제한해주세요/ 고양이가 물을 잘 마시도록 하려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공급해주고, 물그릇을 여러 곳에 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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