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투모로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재앙급 눈폭설이 온 적이 있는데, 눈과 함께 영하 46도까지 내려가는 건 어떤 상황에서 가능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저도 투모로우 영화를 봤을때, 한동안 괜히 하늘 한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영하 46도에 폭설까지... 영화 같지만, 실제로 특성 기상 조건이 겹치면 가능합니다.1. 영하40도 이하가 되는 경우북극 상공에 머물러야할 찬 공기가 기류가 약해지거나 크게 요동치면 미국/캐나다 내륙까지 그대로 내려옵니다.이때, 구름이 없고 바람까지 강하면 체감온도는 -5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요.실제로 미국 중북부 지역은 -40~-45도를 기록한 적이 있답니다.2. 그렇게 추운데 눈은 왜 많이 올까?보통 "엄청 추우면 오히려 눈이 안온다"는 말은 맞아요. 공기가 너무 차가우면 수증기를 거의 머금지 못하거든요.그런데 폭설이 동반되는 경우는 있습니다.차가운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듯한 큰 호수 위를 지나가며 수증기를 흡수하는 경우와 같이 대기 중 수증기가 충분할 때입니다.미국 오대호 주변이 특히 심합니다.3. 그럼 환경오염의 '보복' 일까요?기후 변화는 지구 평균기온을 올리지만,그 과정에서 기류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한기의 남하를 더 자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잇어요.즉, 평균은 더워지는데, 변동성은 더 커지는 상황...폭염은 더 강해지고,, 한파도 더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입니다.4. 영화처럼 빙하기가 바로 오나요?영화 투모로우 처럼 수일 만에 초대형 빙하기가 오는건 과학적으로 거의 불가능입니다.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요소는 현실에서 실제로 관측은 되고 있어요.즉, 두려워할 필요까진 없으나, 극단적인 날씨가 "더 자주" 나타날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바다에 과다 흡수되어 해수 속 탄산이온의 포화도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1)대기 중의 CO2가 해수에 용해되면, 수소이온(H+)가 증가합니다. CO2 + H2O = H2CO3(탄산) H2CO3 => H+(수소이온) + HCO3-(중탄산이온)수소이온이 늘어나면, 해수 속에 있던 탄산이온(CO32-)를 잡아먹어서 중탄산이온으로 바꿔버리죠.H+ +CO32−= HCO3−그 결과 해수 내 탄산이온 농도가 감소합니다.(탄산이온 포화도 감소)(2)패류/산호는 탄산이온을 활용하여 조개껍데기, 굴 껍질, 산호 골격을 만듭니다.그런데 이 탄산이온 포화도가 감소하면, 껍질 만드는 속도보다 녹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죠.즉, 패류/산호의 외골격(껍질) 형성 속도 감소, 껍질 얇아짐(밀도 낮음), 유생단계 폐사율 증가, 구조 강도 약화가 일어나게 됩니다.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혼동하기 쉬운 플라스틱 및 배달 용기 분리배출 방법과 정확한 기준이 궁금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분리배출 = 다 플라스틱으로 넣으면 되겠지? 라는 부분이 가장 큰 오해입니다.(1)즉석밥 용기인 OTFER는 기타 플라스틱이라는 뜻으로, 다층 복합소재로 만들어집니다.복합소재의 재질 분리가 불가능하므로, 재활용하여 재생원료로 사용 못하는 것이죠.[따라서, 즉석밥 용기는 세척 후 일반쓰레기(종량제) 배출이 원칙입니다](2)페트병의 경우 라벨 제거가 안되면 재활용시 녹는점이 달라서 재생 페트병의 품질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따라서, 페트병은 라벨 제거후 분리수거가 원칙입니다](3)뚜껑 & 고리는 대부분 HDPE이며, 재활용 시 밀도 차이로 인해 페트병과 자동 분리됩니다.페트는 가라앉고, HDPE는 뜨게됩니다.[따라서, 뚜껑고리까지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독학이랑 학원 중 뭐가 더 효율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독학과 학원의 선택지를 시간, 비용, 제어력을 기준으로 고민중이시군요.먼저 독학을 살펴보겠습니다.-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경우 시간은 계속 증가- 비용 부담은 없음학원의 경우- 선생님 지도에 따른 제어 가능- 교육과정 기반 학습으로 효율적인 시간관리- 비용 부담 발생제어력이 좋은지 안좋은지 스스로 판단하는 것과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넉넉한지, 긴급한 상황인지,비용부담은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가 결정되어야해당 문제가 해결될것 같습니다.제 경험상, 해야겠다는 마음이 충분하여 억제력이 충분한 학생이지만, 스스로 학습에 한계를 느껴 학원을 가는 경우도 여럿 봤습니다. 학원을 안가고 독학하다가 한계에 부딪혀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구요.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인 금액의 학원을 추천드립니다.부디 올바른 결정하길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건전지는 왜 다른 거랑 따로 버려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건전지는 유해물질(수은, 니켈, 카드뮴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이는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토양 및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따로 버리는 것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작은실천입니다 :)
평가
응원하기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우리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지구 기온이 올라가게되면 생태계와 인류 생활에 큰영향을 미치게됩니다.그 영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1. 해수면 상승온도 상승으로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올라가게되고 저고도 지역은 침수되어 그 지역 인명피해를 불러옵니다.2. 기상이변 증가폭염, 폭우, 가뭄, 등의 기상이변이 증가하고, 이로인한 농업영향으로 식량생산에 차질이 발생합니다.3. 생태계 변화여러 동식물이 멸종하고 서식지 변경 및 먹이사슬의 변화를 불러옵니다.4. 질병 확산온도상승은 질병의 확산을 불러옵니다.예를들어 말라리아 같이 질병을 옮기는 모기가 추운 북쪽으로 이동하며 질병확산을 촉진합니다.이처럼 지구온도는 1도만 상승해도 그 영향이 크고, 인류가 해결해야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보일러는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 보일러가 보급되기 시작한 시점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이에요. 이 시기에 아파트 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주거 환경이 현대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일러 시스템도 도입되었어요.처음에는 석유 보일러와 연탄 보일러가 주로 사용되고,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스 보일러가 대중화되기 시작했어요. 가스 보일러는 연료 공급이 안정적이고 사용도 편리해서 2000년대 이후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죠.이런 변화 덕분에 전통적인 온돌 방식에서 현대적인 난방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었답니다.
평가
응원하기
왜 낮잠은 짧게 자는게 몸에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낮잠은 오전활동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가장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방법으로오후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얻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등 매우 좋습니다.그렇지만 말씀하신것 처럼 너무 많이 자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깁니다.60분이상 낮잠을 자게되면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게되며, 수면리듬이 깨지게 될수 있습니다.수면리듬 악영향으로 인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2.6배나 커질수 있습니다.낮잠은 30분 이내로 추천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달팽이는 종족번식를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대부분 달팽이는 자웅동체이며, 짝짓기를 하여 알을 낳는 방식으로 번식합니다.달팽이의 생식기는 얼굴쪽에 있으며,짝짓기 시 생식공이라는 기관이 노출되고서로의 생식기를 서로의 생식공에 밀어 넣는 방식으로 번식하게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노이즈캔슬링 이 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가 듣는 소리는 파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파동(일정한 주파수로 진동)에는 간섭효과라는 것이 있는데요두개 이상의 파동이 만났을때, 파동의 주파수에 따라 보강되기도하고 상쇄되기도 합니다.(보강간섭, 상쇄간섭)노이즈 캔슬링은 마이크로 주변 소음을 감지한 후, 그 소음의 파동을 분석하여 소음을 상쇄하는 반대 파동을 만들어 이어폰의 스피커로 보내주는 기술입니다.그렇게하면 소음 + 반대파동소음 = 노이즈캔슬링 이 되는 것이죠.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