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구슬의 표면을 매끈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아크릴은 열가소성 수지라 열이나 용제에 반응하는 성질을 이용하면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을 수 있어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고운 사포로 튀어나온 부분을 살살 갈아낸 뒤, 더 고운 사포로 단계적으로 마무리하는 거예요. 다만 사포질만 하면 표면이 뿌옇게 변하기 때문에 광택을 되살리는 추가 작업이 필요해요.광택을 복원하려면 플라스틱 전용 컴파운드로 문지르거나, 헤어드라이어나 열풍기로 약한 열을 짧게 가하는 방법이 있어요. 아크릴 표면이 살짝 녹으면서 평탄해지는 원리인데, 너무 가까이 대면 변형되니 조심해야 해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투명 매니큐어나 아크릴 코팅제를 얇게 발라 돌기를 메우는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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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물이 건조가 되는 원리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100도는 물이 끓어서 내부 전체가 한꺼번에 기체로 변하는 온도고,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표면의 물 분자는 기체로 달아날 수 있어요. 이를 증발이라고 해요. 물 분자들은 온도에 따라 평균적인 운동 에너지를 가지는데, 그중 에너지가 유난히 큰 분자가 표면에서 분자간 인력을 끊고 공기 중으로 튀어나가는 거예요.증발 속도는 온도, 습도, 바람의 영향을 받아요. 온도가 높을수록 튀어나갈 만큼 에너지가 큰 분자가 많아지고, 공기 중 수증기가 적을수록 빠져나간 분자가 다시 돌아올 확률이 낮아져요. 바람이 불면 주변의 습한 공기가 밀려나 새 건조한 공기로 교체되어 증발이 촉진됩니다. 그래서 건조하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 빨래를 널면 잘 마르는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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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이 서로 영향을 주는 상대성이론의 핵심 개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상대성이론의 핵심은 빛의 속도가 누구에게나 일정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요. 빛의 속도가 고정된 값이라면, 빠르게 움직이는 관찰자에게는 시간이 늘어나고 공간이 줄어들어야 속도 공식이 일관되게 성립하거든요. 그래서 빠를수록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시간 지연 현상이 나타납니다.일반 상대성이론에서는 질량이 시공간을 휘게 만들어요. 트램펄린 위에 무거운 공을 올리면 주변이 움푹 들어가면서 작은 구슬이 그쪽으로 굴러가는 모습과 비슷해요. 중력은 당기는 힘이라기보다 휘어진 시공간을 따라 물체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결과인 셈이죠. 실제로 GPS 위성은 지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이를 보정해야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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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물냉이와 일반 냉이는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식물이에요. 일반 냉이는 십자화과 냉이속에 속하는 봄나물로, 땅속에 곧은 뿌리가 발달해 뿌리와 잎을 모두 식용하지만 특히 향긋한 뿌리가 핵심이에요. 반면 물냉이는 같은 십자화과지만 큰물냉이속에 해당하며, 서양에서 워터크레스로 불리는 수생 식물이랍니다.물냉이는 맑은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뿌리가 땅에 깊이 박히지 않고 줄기에서 잔뿌리가 뻗어 물속에 떠 있는 형태예요. 그래서 뿌리가 가늘고 질겨 식용 가치가 거의 없고, 부드러운 잎과 줄기만 샐러드나 가니시로 활용합니다. 자생 환경 차이가 먹는 부위를 결정한 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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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미스터리 도로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제주도 미스터리 도로는 실제로는 내리막인데 오르막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을 이용한 길이에요. 주변 지형의 경사와 나무, 전봇대 등이 기준선 역할을 하는데, 이 기준선들이 실제 수평선과 어긋나 있어서 우리 뇌가 도로의 기울기를 잘못 판단하게 된답니다.사람은 절대적인 경사를 감지하기보다 주변 사물과의 상대적 관계로 기울기를 인식해요. 주변이 더 가파른 내리막이면 완만한 내리막은 오히려 오르막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중력에 의해 차가 저절로 굴러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마치 오르막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신기하게 느껴지는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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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합금이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단단해 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이 현상은 시효 경화라고 불려요. 알루미늄 합금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 구조가 변하는 아주 독특한 현상이에요.알루미늄 합금에는 구리, 마그네슘, 아연 같은 원소가 소량 섞여 있어요. 높은 온도에서는 이 원소들이 알루미늄 원자 사이사이에 고르게 녹아들어 있는 상태예요. 이걸 고용체라고 불러요. 이 상태에서 급랭하면 원소들이 빠져나올 시간 없이 그대로 갇히게 돼요. 여기까지는 앞서 다른 질문에서 설명한 담금질과 비슷한 원리예요.핵심은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갇혀 있던 원소들이 아주 천천히 뭉치기 시작해요. 원자들이 조금씩 이동하면서 같은 종류끼리 모여 아주 미세한 석출물이라는 입자를 만들어요. 이 석출물은 나노미터 수준으로 극히 작지만 알루미늄 격자 안에 촘촘하게 박혀서 원자들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장애물 역할을 해요. 금속이 변형되려면 내부 원자들이 미끄러져야 하는데 석출물이 이 미끄러짐을 막아버리니까 점점 단단해지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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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좀 도와주세요 형님들 ㅜㅜㅜㅜㅜ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문제를 정리하면 이래요. 유압 실린더 GE는 부재 DF에 라인 CE 방향으로 힘 P를 발생시킨다. 힘 P를 분해하면 부재 DF에 수직한 성분이 600N일 때 DF에 평행한 성분을 구하시오.먼저 수직한 성분과 평행한 성분이 뭔지부터 설명할게요. 부재 DF라는 막대가 하나 있다고 생각해요. 이 막대를 기준으로 힘 P를 두 방향으로 쪼개는 거예요. 막대와 같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이 평행한 성분이고, 막대와 직각으로 작용하는 힘이 수직한 성분이에요. 하나의 힘을 직각 두 방향으로 나누는 것이 힘의 분해예요.풀이 과정을 보면, 그림에서 부재 DF는 수평에서 30도 기울어져 있고 실린더 GE의 힘 방향인 CE 라인은 수평에서 56도 기울어져 있어요. 그러면 힘 P의 방향과 부재 DF 사이의 각도는 56도에서 30도를 뺀 26도가 돼요.힘 P를 DF 기준으로 분해하면 DF에 수직한 성분은 P × sin26도이고, DF에 평행한 성분은 P × cos26도예요. 문제에서 수직한 성분이 600N이라고 했으니까 P × sin26도 = 600N이에요. 여기서 P를 구하면 P = 600 ÷ sin26도 = 600 ÷ 0.4384 = 약 1369N이에요.DF에 평행한 성분은 P × cos26도 = 1369 × 0.8988 = 약 1230N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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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상담 일추진력 의욕 소망 믿음 사랑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솔직하게 마음을 꺼내놓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는 말씀이 많이 걱정돼요. 이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지금 너무 지쳐있다는 신호예요.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지금 가장 먼저 해주셨으면 하는 게 하나 있어요.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로 전화해보시는 거예요. 24시간 운영되고, 전화하면 본인의 상황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되고, 통화 내용은 비밀이 보장돼요. 전화 한 통이 부담스러우시면 카카오톡에서 마음이음이라고 검색하면 채팅 상담도 가능해요.의욕이 떨어지고 모든 게 귀찮고 현실을 피하고 싶은 감정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이건 본인의 성격 문제가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의학적 상태예요.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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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에 대기에 포함된 수증기량이 변하지 않는 이유를 알려주세요ㅠ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교과서에 나온 핵심 포인트를 짚어드릴게요.맑은 날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구름도 거의 없어요. 비가 오면 대기 중 수증기가 응결되어 빠져나가고, 비가 그치면 지표면에서 증발이 활발해지면서 수증기가 새로 공급되니까 수증기량이 크게 변해요. 하지만 맑은 날에는 이런 급격한 유입이나 유출이 없어요.맑은 날에도 기온은 하루 동안 꽤 많이 변해요. 교과서 그래프를 보면 새벽에 낮고 낮에 높아지죠. 그런데 기온이 변한다고 해서 공기 중에 실제로 녹아있는 수증기의 양이 달라지는 건 아니에요. 기온이 올라가면 포화 수증기량, 즉 공기가 담을 수 있는 최대 수증기량이 늘어나는 거지 실제 수증기량이 늘어나는 게 아니에요.그래서 맑은 날 하루 동안 일어나는 변화는 이렇게 정리돼요. 실제 수증기량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고, 기온이 오르면 포화 수증기량이 커지니까 상대습도는 낮아져요. 기온이 내려가면 포화 수증기량이 줄어드니까 상대습도는 올라가요. 교과서 그래프에서 기온과 상대습도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바로 이 원리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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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수업듣다 궁금해진 질량보존법칙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질량보존법칙은 고등학교 화학에서 배우는 범위 안에서는 완벽하게 맞아요. 일반적인 화학반응에서는 원자의 종류와 개수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반응 전후의 질량이 정확히 같아요.그런데 핵반응 영역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아인슈타인의 E=mc² 공식에 따르면 질량과 에너지는 서로 전환될 수 있어요. 핵분열이나 핵융합이 일어나면 반응 후 생성물의 질량 합이 반응 전보다 약간 줄어드는데, 이 줄어든 질량이 어마어마한 에너지로 변환되는 거예요. c가 빛의 속도인 초속 3억 미터이고 이걸 제곱하면 엄청난 숫자가 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질량 감소만으로도 핵폭발이라는 거대한 에너지가 나오는 거예요.책에서 질량이 증가한다고 본 부분은 아마 핵융합 과정에서 외부 에너지를 흡수하는 특수한 반응을 설명한 것이거나, 혹은 상대성이론에서 운동에너지가 커지면 관측되는 질량이 증가한다는 상대론적 질량 개념을 다룬 것일 수 있어요. 일반적인 핵폭발에서는 질량이 감소하면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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