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세제나 바디워시 쓸 때 거품이 많이 나야 세척이 더 잘 되나요?
안녕하세요, 마왕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우선은 거품의 양과 실제 세척력(오염물 제거 능력)은 비례하지 않습니다.거품이 많이 나면 심리적으로 더 잘 닦이는 느낌을 주지만, 이는 세정제에 첨가된 화학 물질의 특성일 뿐 실제 기름때나 노폐물을 지워내는 물리·화학적 능력과는 별개의 문제랍니다.세척과 거품의 과학적 원리와 상관관계를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답변 드릴게요.1. [세척의 진짜 원리] 거품이 아니라 '계면활성제'세정제가 오염물을 닦아내는 핵심은 거품이 아니라 계면활성제 분자의 작용입니다.1) 친수성과 친유성의 결합:계면활성제 분자는 물을 좋아하는 '머리(친수성)'와 기름을 좋아하는 '꼬리(친유성)'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2) 미셀 형성:세정제를 묻혀 문지르면 친유성 꼬리가 그릇의 기름때나 피부의 피지(오염물)를 둘러싸며 둥근 공 모양의 구조체(미셀)를 형성합니다.3) 오염물 분리:이 상태에서 물로 헹구면, 바깥쪽의 친수성 머리가 물분자에 이끌려 가면서 오염물을 표면에서 떼어내 함께 씻겨 내려갑니다.[전문가의 한마디]이 미셀 구조가 형성되어 오염물을 가두는 과정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거품이 전혀 없더라도 동일하게 일어납니다.2. 거품은 왜 생기는 걸까요?거품은 세척 과정에서 남은 '잉여 계면활성제'가 공기를 머금은 상태일 뿐입니다.1) 계면활성제 + 오염물:물속에 풀린 계면활성제 분자들이 오염물과 결합하고도 남으면, 이 분자들이 물과 공기의 경계면으로 이동합니다.2) 공기 + 수막:이때 공기를 둘러싸며 얇은 수막을 형성하는 것이 바로 거품입니다.[전문가의 한마디]즉, 거품이 풍성하게 난다는 것은 '현재 세정제 분자가 오염물을 닦아내고도 남을 만큼 충분히(혹은 과도하게) 많다'라는 신호일 뿐, 거품 자체가 오염물 자체를 파괴하거나 녹이는 것은 아닙니다.3. 거품이 없는 '천연 세제'가 존재하는 이유는요?시중의 대기업 제품들이 거품이 잘 나는 이유는 소비자의 만족감과 시각적 효과를 위해 '거품 형성제/Forming Agent'를 별도로 첨가하기 때문입니다.주로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같은 합성 계면활성제가 쓰입니다. 반면에, 천연 세제나 유기농 바디워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거품이 적습니다.1) 식물성 계면활성제 사용:코코넛이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예: 코코-글루코사이드)는 분자 구조상 공기를 가두는 힘이 약해 거품이 잘 깨집니다.2) 화학 첨가제 배제: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인공 거품 형성제를 넣지 않기 때문입니다.3) 세척력의 동일함:거품은 적지만 오염물을 흡착해 분리하는 계면활성제 본연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세척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4. 올바른 세정제 사용 꿀Tip자꾸 양을 늘려 거품을 많이 내는 습관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1) 잔류 세제 위험:과도한 세제 사용은 그릇이나 피부에 미세한 세제 찌꺼기를 남겨 피부 건조증이나 체내 섭취의 원인이 됩니다.2) 적정량의 기준:거품의 양보다는 '기름기가 미끄덩하게 남아있는가'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설거지나 샤워 중 미끄러운 느낌이 사라지고 뽀드득해졌다면 거품이 없어도 오염물은 이미 다 제거된 상태입니다.따라서,거품이 적게 나는 천연 제품을 쓰실 때에도 잘 안 닦일까 봐 불안해하며 과량 사용할 필요 없이, 제품별 뒷면의 권장량만큼만 사용하셔도 충분하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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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나 qa쪽 취업 준비 중인데 자격증이나 면접 꿀팁있나요?
반갑습니다, 미래에 품질 분야 전문가가 될 후배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화학공학계열 전공자로 QC/QA 직무를 준비 중인 질문자님께 관련 업계 실무 전문가이자 HRD 취업 멘토 경력자로서 소소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답변과 함께 조언 드리겠습니다.1. [솔직한 진단] 현재 스펙 진단..먼저 현재 질문자님이 보유 중인 스펙부터 냉정하게 평가하겠습니다.1) 위험물산업기사:QC/QA 직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사실상 업계에서 낮습니다.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안전성 측면에서 간접적인 이점만 있는 것이 업계 현실이에요.2) 화학분석기사(발표 대기 중):QC 이화학 분야 지원 시 실질적으로 유리한 자격증이에요.질문자님이 본 자격증 취득 여부에 따라 취업 전략이 달라지게 됩니다.3)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턴(2개월):연구기관 경험이라는 점에서 차별화 가능한 소재로 활용할 수 있구요.다만, 제약이나 화학 품질관리 실무와 연결고리를 자소서에서 얼마나 '직무 연계'로서 잘 서술하느냐가 관건입니다.즉 포장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효용성이 크게 달라지거든요.2. [우선순위 순] 지금 당장 해야 할 것!!1) HPLC·GC 분석기기 실습 경험 확보 ← 이게 핵심입니다!QC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자격증이 아니라 HPLC, GC, UV-Vis, FT-IR 같은 실제 직무에서 사용하는 분석기기 실제 운용 경험입니다. 자격증 수십 개보다 이와 같은 장비들을 제대로 다룰 줄 아는지 즉 제대로 '돌릴 수 있느냐'가 질문자님께서 원하는 곳, 원하는 직무에 대한 합격선의 실질적인 기준점입니다.질문 내용에서 언급한 인턴 경험에서 짧더라도 분석기기를 직접 다뤄본 적이 있다면 반드시 자소서에 녹이고, 없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경험을 보완해두세요.학교 지도교수 또는 연구실에 컨택해 장비 실습 기회 요청해보기※ 밑져야 본전. 시도 가치 충분함사설 기관의 기기분석 단기 교육 수강※ 비용이 들지만 투자 가치 있음2) GMP 교육 이수증 취득 ← 가성비 최고의 스펙!국가기관(NIPA, 식약처 지정 교육기관 등)에서 2~3일 정도 수료를 하면, 이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제약·바이오 기업 채용공고 우대사항에 GMP 교육 이수가 직접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 대비 효과가 가장 높습니다. QA 직무 지원 시에도 당연시된 필수입니다.3) 영어 성적 관리제약·바이오 QC/QA는 해외 GMP 규정, 영문 CoA, 분석 문서 등을 다뤄야 합니다. 중견기업 규모 이상의 제약사는 토익 800점 이상, 대기업(삼성바이오, 셀트리온 등)은 900점 이상을 실질적인 기준으로 봅니다. 아직 준비가 덜 되어있다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4) 품질경영기사 또는 6시그마 자격 검토 ← 품질 직무를 원한다면 직접적인 가중치 범용 스펙!QC, QA 직무까지 함께 준비한다면 품질경영기사가 특히, 범용적으로 QA 직무에서 가산점 요인으로 작용합니다.다만, 자격증 취득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이미 화학분석기사에 도전 중인 상황이므로, 합격 결과를 먼저 확인한 후 그 다음 세컨드 자격증 취득 전략을 세우는 것이 시간 낭비를 막는 방법입니다.3. [서류] 자기소개서 작성 꿀Tip자소서에서 가장 흔히 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실수는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로 식상하게 끝내는 것입니다.채용 담당자가 보고 싶어하는 것은 실제로 다음의 구조이거든요.[상황] → 내가 한 행동 → 구체적 결과 → 내가 얻은 인사이트질문자님의 인턴 경험을 예시로 들자면, 아래와 같아요.[나빠요 X]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실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좋아요 O] 'OO 분석 실험 과정에서 데이터 이상값을 발견해 원인을 역추적했고, 시약 오염임을 확인해 재분석 절차를 제안했습니다. 이 경험에서 QC 업무의 핵심인 '데이터 완전성'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QC 직무 자소서에서 강조할 핵심 키워드는 정확성, 꼼꼼함, 데이터 완전성, 문제 원인 규명 입니다.단순히 성격을 언급하는 게 아니라, 인턴 경험·실험 프로젝트와 연결해서 그 근거로 보여줘야 합니다.4. 면접 빈출 질문 & 대응 전략아래 면접에서 QC/QA 직무 신입 지원자에게 자주 묻는 질문별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면접 태도 측면] 신입은 실무 지식보다 '직무 이해도와 태도' 를 더 중요하게 평가 받습니다.모르는 질문에 대해서 굳이 억지로 끼워맞춰서 답을 하는 것보다는"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오히려 면접관에게 신뢰를 줍니다.5. [주객전도의 경계선] 자격증 vs 실무 역량자격증은 '문을 여는 도구' 중 하나인 것이지 입사 후 나의 진정한 실력의 증거가 아닙니다.실제로 현직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내용은 '자격증이 없어도 기기를 잘 다루는 사람이 훨씬 빠르게 성장한다' 라는 점입니다.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화학분석기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또 다른 자격증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보다 취업하고자 하는 직무에 직접적인 'GMP 교육 이수', '기기 실습', '직무 이해도 향상'시키는 일들에 더 많은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맞는 방향입니다.6. [최종 정리] 질문자님을 위한 최종 지원 전략직무는 정했지만, 지원 업종(제약, 화학소재, 식품, 반도체 등)을 아직 정하지 않으셨다면, 화학공학 전공 특성상 제약·바이오 QC가 채용 공고 수가 가장 많고 진입 장벽도 적정합니다.처음부터 대기업만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중견 규모의 제약사 등에서 1~2년 먼저 경력을 충분히 쌓은 뒤 경력직 신입으로 이직하는 경로도 현실적인 빠른 취업성공 전략으로서 고려해볼 만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소소하나마 질문자님의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질문자님의 성공적인 취업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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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바라기는 꽃이 펴도 해를 따라 움직일까요?
안녕하세요, 하얀말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해바라기가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리는 '향일성(Heliotropism)'은 꽃이 피기 전인 성장기까지만 일어나는 생물학적 생리 현상입니다. 활짝 피어난 해바라기는 더 이상 해를 따라 움직이지 않고 일정한 방향, 대개 동쪽을 바라본 채 고정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식물의 성장 호르몬과 생존을 위한 치밀한 진화적 기전이 숨어 있습니다.1. [꽃이 피기 전] 친수성 호르몬의 불균등 분포해바라기의 성장기 줄기에는 '옥신(Auxin)'이라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옥신은 빛을 싫어하여 햇빛의 반대 방향, 즉 그늘진 쪽 줄기로 이동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늘진 곳의 옥신 농도가 높아지면서 그쪽 세포만 유독 빠르게 생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줄기가 해가 있는 방향으로 굽어지게 되는 거랍니다.2. [꽃이 핀 후] 성장의 정지와 동쪽 고정꽃이 완전히 피어나면 세포 성장이 멈추면서 옥신의 이동과 호르몬 분비도 중단되게 됩니다. 줄기가 단단해지기 때문에 더 이상 고개를 돌릴 수 없는 물리적 상태가 되는 거죠. 이때 만개한 해바라기가 동쪽을 향해 멈추는 데에도 중요한 생물학적 이유가 존재하는데요. 아래와 같이 정리해드릴게요.1)포식자 방어와 수분 효율성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면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아 꽃의 온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습니다. 따뜻해진 꽃에는 꿀벌이나 나비 같은 수분 매개 곤충들이 훨씬 더 많이 찾아오게 되거든요.2) 미생물 억제아침 일찍 잎과 꽃에 맺힌 이슬을 빠르게 말려주기 때문에,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곰팡이나 유해 미생물의 감염을 예방하는 생리적 이점도 누리게 되는 것이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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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인간,, 조상은 누구길레..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먼저, 인간과 돼지는 서로간의 '조상'이 아니라, 약 8,000만 년 전 공통 조상에서 각자 다른 방향으로 분기(分岐)한 포유류 친척이랍니다. 장기 관련 유사성의 근본 원인이 '공통 조상'에 있다는 것은 사실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 내용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1. 공통 조상은 누구인가?현재 인간과 돼지는 약 8,000만 년 전 동일한 공통 조상 포유류에서 갈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이 공통 조상은 중생대 말기~신생대 초기에 살았던 '원시 태반 포유류(Eutherian)'로, 현재는 멸종된 종입니다.즉, 인간도 돼지도 현재 상대방의 후손이 아니라, 둘 다 오래전에 사라진 같은 조상에서 서로 다른 진화 경로를 걸어온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1) 돼지:공통 조상에서 분기 후 약 5,500~6,500만 년 전 지금의 소와 유사한 유제류(有蹄類) 계통으로 진화하기 시작했고, 현생 돼지의 직접 조상은 400만 년 전 동남아시아에 출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2) 인간:공통 조상에서 분기 후 영장류 계통으로 진화, 침팬지와 인간의 공통 조상에서 약 600~700만 년 전 다시 분기해 현생 인류(호모 사피엔스)로 이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2. 장기 유사성의 진짜 이유는요?인간과 돼지의 장기가 비슷한 이유는 공통 조상에서 물려받은 기본 신체 설계(체제)가 8,000만 년의 진화 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상동(相同, Homology)이라고 합니다.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설명은 기본적으로 사실입니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비슷하다'라는 것이 '가장 가깝다'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동물은 침팬지(DNA 약 98~99% 유사)이고, 돼지는 그보다 훨씬 멀리 분기한 종입니다. 그럼에도 돼지의 장기가 이식 연구에 활발히 쓰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정리하자면, '인간과 돼지가 공통 조상에서 갈라졌다'라는 설명은 진화생물학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사실이지만, '인간의 조상이 돼지'라거나 '잡종 유래설'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가설 또는 오해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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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 실험 관련
반갑습니다, 주도적인배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단순히 초순수로 희석만 해서 의뢰하는 것은 해수 ICP-MS 분석(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기 분석)에서는 불충분합니다. 특히 Pt, Ru, Ir, Ta처럼 해수 중 농도가 극히 낮은 원소들은 추가적으로 전처리를 하지 않고는 제대로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핵심 사항 위주로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1. 왜, 단순 희석만으로는 부족한가요?해수에는 Na, Mg, Cl, Ca 등이 대량으로 녹아 있어 TDS(총용존고형물)가 매우 높습니다(약 3.5%).ICP-MS는 TDS가 0.2~0.5%를 넘으면 장비 기술적 특성상 분무기 막힘, 플라즈마 과부하, 신호 드리프트(측정값 오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질문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1:5 희석 후에도 TDS는 약 0.6% 수준이라서 여전히 높습니다.또한, 해수의 매트릭스(기저 성분)가 Pt, Ru, Ir, Ta 같은 미량 원소의 신호를 간섭하거나 억제하기 때문에, 전처리 없이는 결과가 부정확하거나 검출 자체가 전혀 안 될 수 있습니다.2. 질문자님께서 의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1) 원소별 분석 난이도 차이측정하려는 9가지 원소는 특성이 크게 다릅니다.Pt, Ru, Ir, Ta는 해수 중 농도가 ppt(ng/L) 이하로, 일반 전처리로는 분석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2) 표준 전처리: 산 처리(질산 분해)ICP-MS 수질 분석의 표준 전처리는 질산(HNO₃) 처리입니다.시료 100 mL에 70% 질산 원액 5 mL 첨가120~140°C로 가열하여 10~20 mL로 농축냉각 후 여과 → 100 mL로 정용 → ICP-MS 분석이 과정은 유기물 제거 및 금속 이온 안정화가 목적이며, 공용 실험실에서 기본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3) 미량 귀금속 원소(Pt, Ru, Ir, Ta)의 특수 전처리이 원소들은 농축 전처리가 필수입니다.킬레이트 고상 추출(SPE) 또는 용매 추출법: 해수에서 미량 금속만 선택적으로 농축킬레이트제를 사용해 금속을 착물화 → 유기용매로 추출 → 유기용매 증발 → 질산/염산으로 재용해 → ICP-MS 측정이 과정은 고도의 숙련이 필요하며, 해수 분석은 분야에서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3. 공용 실험실에 의뢰 시 알려줘야 할 것들이 있어요.단순히 '이 원소 농도 봐주세요'만으로는 당연히 부족합니다.아래의 정보를 함께 제공해주세요.1) 시료 종류: 해수 (바닷물), 채취 장소/날짜/보관 방법 (산 처리 보존 여부)2) 분석 목적: 정성(있는지 없는지) vs. 정량(얼마나 있는지)3) 측정 원소 목록: Mg, Ca, Pt, Ru, Ir, Ta, Sn, Sb, Pb (9종)4) 예상 농도 범위: Mg/Ca는 다량, 나머지는 극미량임을 알려주기5) 전처리 요청 여부: 질산 분해법 적용 요청, 귀금속 원소의 경우 농축 전처리 필요 여부 담당자와 상의6) 결과 보고 단위: mg/L, µg/L(ppb), ng/L(ppt) 중 무엇이 필요한지[전문가의 조언]의뢰 전 담당 실험 담당자(또는 연구원)에게 직접 '해수 중 Pt, Ru, Ir, Ta 분석이 기관의 장비와 전처리 역량으로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원소들은 장비와 전처리 방법에 따라 분석 가능 여부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지요.4. 시료 보관을 어떻게 하는지도 중요해요.채취한 해수를 그대로 두면 금속 원소가 용기 벽에 흡착되거나 침전되거든요.1) PE(폴리에틸렌) 또는 PTFE 용기 사용 권장※ 유리 용기는 납 등의 원소가 흡착될 가능성이 있어요.2) 채취 직후 1% 질산(HNO₃) 처리로 산성화(pH < 2)하여 냉장 보관※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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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가끔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고양이는 관절이 엄청 유연하다고 하던데 개와 관절구조가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굴뚝새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먼저, 고양이의 압도적인 유연성은 골격 구조의 특수성과 인대의 신축성 덕분인데요. 특히, 개와 비교했을 때 어깨와 척추 구조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굴뚝새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1. 개와 달리 고양이는 쇄골이 퇴화와 자유로운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요.개는 쇄골이 어깨뼈와 단단히 연결되어 있어 앞다리가 몸통을 지탱하고 직선으로 달리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고양이는 쇄골이 아주 작게 퇴화하여 근육 속에 묻혀 있는 형태를 띱니다. 어깨뼈가 다른 골격에 고정되지 않고 근육으로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머리만 들어갈 수 있는 좁은 틈이라면 몸을 유연하게 구겨서 통과할 수 있는 것이지요.2. 고양이는 척추뼈가 유연한 특징을 가질 수 있도록 결합되어 있어요.고양이는 척추뼈 사이를 연결하는 완충 패드인 디스크가 개나 사람에 비해 매우 유연하고 신축성이 뛰어납니다. 게다가 척추뼈 개수 자체도 더 많아 척추를 최대 180도까지 비틀거나 활처럼 둥글게 구부릴 수 있거든요. 높은 곳으로 순식간에 도약하거나 좁은 나무 뒤에 몸을 숨길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척추의 가동 범위 덕분이지요.3. 고양이는 인대와 근육의 완충 능력이 뛰어나요.고양이의 관절을 연결하는 인대는 고무줄처럼 늘어났다가 빠르게 회복되는 생리적 특성을 가집니다. 높은 곳에서 착지할 때 척추와 다리 관절이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 역할을 해 주므로 관절에 무리 없이 민첩한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는 거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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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종류와 개화시기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치전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지금 딱 제철을 맞아 장미 구경을 즐기고 계시는군요. 장미는 전 세계에 약 100여 종의 야생종과 수천 종의 원예 품종이 존재합니다. 주요 계통과 개화 시기를 정리해 드릴게요.1. 주요 장미 계통별 개화 시기 정리2. 한국 자생 야생 장미들지금 이 시기(5~6월)에 들판이나 해안에서 볼 수 있는 야생 장미들도 있습니다:1) 찔레: 5~6월, 흰색 꽃, 은은한 향기, 덩굴성2) 해당화: 5~7월, 홍자색 꽃, 서해안 모래 지역 자생3) 인가목: 6~7월, 산간 지역, 꽃과 잎 모두 아름다움3. 질문주신 집에서 키우기 좋은 미니장미미니장미는 사계성(봄~가을 반복 개화)이 많아 화분으로 실내외 모두 가능합니다.1) 레드드림 / 베이비 마스코트: 소형 화분 재배 대표 품종, 관리 쉬움2) 로사 미니어처 핑크: 꽃이 많이 피는 게 특징, 실외 정원에도 강건함3) 페어리라이즈: 덩어리져서 꽃이 많이 피는 타입, 병충해에 강한 편4) 사계 줄장미 (미니 덩굴형): 꽃이 크고 성장 빠름, 작은 화단용※ 미니장미 관리 핵심 꿀Tip햇빛: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 필수물: 과습 금지, 배수 잘 되는 흙 사용 — 단 수분은 일정하게 유지환기: 통풍이 안 되면 흰가루병 발생 주의가지치기: 꽃이 지면 바로 잘라줘야 다음 꽃이 빨리 올라옴지금 5월 중순은 거의 장미의 모든 품종이 절정을 맞는 시기이기 때문에 구경 다니기 최적의 타이밍이기도 합니다.그럼, 궁금한 점도 해결하고, 예쁜 장미 구경 나들이도 하시면서 행복한 5월 마무리 되세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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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왜 동물들의 사이즈가 컷을까여?
반갑습니다, 색다른콜리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정말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질문을 종종 주시는군요.일단, 질문주신 내용에은 그 원인이 하나가 아니라 시대별로, 생물 종류별로 서로 다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1. 먼저, 시대 구분부터 정리하겠습니다.1) 석탄기 (3억 5000만 년 전): 거대 곤충의 전성시대로서, 날개 길이 70cm짜리 잠자리(메가네우라) 등장했었던 시대입니다.2) 쥐라기·백악기 (2억~6600만 년 전): 우리가 흔히 접했던 공룡이 거대화 된 시대였어요.그리고 질문에 대해서 위 두 시대는 서로 그 원인이 조금씩 다릅니다.2. 원인이 뭘까요?1) 첫 번째 원인: 산소 농도(특히 곤충에게 결정적)현재 대기 중 산소 농도는 21%이지만, 석탄기 때에는 30~35%까지 치솟았습니다. 이것이 거대 곤충 탄생의 핵심 원인입니다.왜 산소가 곤충 크기를 결정했을까요?곤충은 폐가 없고, 몸통에 난 작은 구멍(기문, spiracle)으로 공기를 직접 흡수하는데요.산소는 단순히 확산으로 몸 안쪽까지 퍼져야 하는데, 몸집이 커지면 커질수록 중심부까지 산소가 도달하기는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산소 농도가 높아지면, 산소의 확산 거리가 더 길어지면서 더 큰 몸집도 유지가 가능해지게 되지요. 마치, 압력이 높은 물이 더 멀리 뻗어나가는 것과 유사합니다.석탄기 이후 산소가 줄어들자 거대 곤충은 절멸하거나 소형화됐는데, 이것이 산소-크기 가설을 강력히 지지하는 증거랍니다.2) 두 번째 원인: 포식자 경쟁 압력(조류 등장 변수)그런데 흥미로운 반전이 있습니다. 쥐라기에 산소 농도가 다시 올라갔는데도 곤충은 오히려 작아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조류(새)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대 연구(PNAS 발표)에 따르면, 날개 달린 포식자가 등장하면서 몸집이 큰 곤충은 오히려 잡아먹히기 쉬워졌고 자연선택이 소형화 방향으로 작동했습니다. 즉, 산소 농도만이 유일한 요인이 아니며 포식 압력도 강력한 반대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 것이지요.3) 세 번째 원인: 공룡은 '산소 + 효율적 호흡 구조'공룡의 거대화는 산소 농도뿐만 아니라 공룡만의 독특한 폐 구조 덕분이기도 합니다. 공룡은 동시대 경쟁자(파충류, 초기 포유류)보다 산소를 훨씬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공기주머니(air sac) 시스템을 가졌습니다. 현대 조류가 이 구조를 그대로 물려받았구요. 산소가 풍부해지는 시기에 이 효율적인 호흡 시스템이 맞물려 초대형 몸집이 가능해진 것이지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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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에 매운맛을 없애기 위해서 우유를 넣거나 요거트를 넣는다고 하는데 왜 매운맛이 없어지나요?? 어떤화학적인작용떄문에 그렇게 되는 건가요??
반갑습니다, 할미새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질문주신 카레의 매운맛이 '우유'나 '요거트'로 줄어드는 이유는, 놀랍게도 매운맛의 정체 그 자체에 이유가 있습니다.1. 매운맛의 정체부터 이해하기카레의 매운맛은 주로 '캡사이신(capsaicin)'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인데요. 캡사이신은 우리 혀의 통증 수용체(TRPV1)를 자극해서 실제로 뜨겁거나 타는 듯한 느낌을 만드는데, 이건 우리가 흔히 표현하는 '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통증 신호'입니다. 실제로 화상을 입은 건 아니지만, 뇌는 화상과 거의 같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거든요.2. [핵심 원리] 캡사이신은 기름에만 녹는다?!캡사이신의 가장 중요한 화학적 특성은 지용성인데요. 지용성이라 함은 '기름에 녹는 성질'을 의미한답니다. 그 특성상 극성이 없는 무극성 분자라서 물(극성)에는 전혀 녹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물을 계속 마셔도 매운맛이 쉽게 안 사라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 것이구요. 오히려, 캡사이신을 입안에 더 넓게 퍼뜨릴 수도 있습니다.3. 우유가 효과적인 이유 2가지는?1) 카제인 단백질(캡사이신을 둘러싸서 제거)우유에는 '카제인(casein)'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있습니다. 카제인은 친유성(기름을 좋아하는 성질)이라 캡사이신과 결합해 우리 혀의 수용체에서 캡사이신을 떼어내고 씻어냅니다. 마치 계면활성제처럼 기름 성분을 붙잡아서 제거하는 원리입니다.2) 유지방(캡사이신을 직접 용해)우유에는 유지방(약 3~5%) 이 들어 있어서 지용성인 캡사이신이 유지방 속으로 녹아 들어갑니다. 캡사이신이 수용체에서 분리되어 지방 속에 갇히면 더 이상 통증 신호를 보내지 못하게 되는 원리이지요.4. 요거트도 같은 원리라구요?요거트 역시 우유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카제인 단백질과 유지방을 모두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도 요리에서 카레에 요거트(라이타)를 곁들이는 것도 이 원리 때문이랍니다. 유산균 발효 과정을 거쳐도 카제인 단백질 구조는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효과가 동일하거든요.5. 그렇다면 식물성 우유는?두유·아몬드 밀크·코코넛 밀크 등 식물성 음료에는 카제인이 없어서 매운맛 완화 효과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유지방 함량도 동물성 우유보다 적기 때문에 우유나 요거트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지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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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으로 만든 식빵은 왜 속까지 갈색일까요?
안녕하세요, 참매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질문주신 잡곡식빵의 내부까지 갈색을 띠는 주된 원인은 원료 자체의 천연 색소 분포와 굽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가루 배유 성분과의 복합적인 열반응 때문이에요. 우유식빵이나 쌀식빵에 사용되는 정제된 백밀가루나 쌀가루는 외피(밀총, 겨)와 배아를 완전히 제거하고 녹말이 주성분인 하얀 배유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운 후에도 속이 하얗게 유지되는 거랍니다.호밀, 보리, 귀리 등 잡곡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와 페놀성 화합물이 고유의 어두운 갈색조를 띠고 있어 반죽 전체에 물리적으로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통밀이나 잡곡류는 겉껍질을 포함하거나 덜 정제된 상태로 가공되므로 낟알 전체에 색소 성분이 고루 퍼져 있어서 반죽 속까지 착색이 일어나는 것이지요.베이킹 과정에서 일어나는 아미노카르보닐 반응, 즉 방송에서도 많이 언급되어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아르(Maillard) 반응이 반죽 내부에서도 미세하게 진행되기 때문이에요. 마이아르 반응은 보통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 빵 겉면(크러스트)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나 강한 갈색을 만들게 되는데요. 잡곡은 일반 백밀가루보다 단백질(아미노산)과 환원당의 함량이 훨씬 높고 풍부하거든요. 이 때문에 빵 내부의 온도가 100°C 안팎에 머무는 상황 속에서도 잡곡 속의 풍부한 아미노산과 당류가 결합하면서 가열되는 동안 속까지 은은한 갈색빛의 멜라노이딘 색소를 형성하게 되는 거랍니다.일부 상업용 잡곡식빵의 경우 잡곡 특유의 거친 식감을 보완하고 소비자가 기대하는 시각적인 건강한 이미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반죽 제조 단계에서 소량의 몰트 시럽(맥아당)이나 흑설탕, 카라멜 성분을 천연 착색료로 추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당류 성분이 열을 받으면 카라멜화 반응이 함께 촉진되면서 빵의 중심부까지 더욱 짙고 먹음직스러운 갈색을 띠게 만드는 것이지요. 결국 원료 자체의 어두운 색상과 풍부한 영양 성분이 만들어내는 화학적 열반응이 결합하여 속까지 갈색을 완성하는 거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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