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냥이라는 동물에 대해 알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도토리냉국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승냥이(아시아들개)는 개과 동물로, 늑대 및 개와는 같은 '개과'이지만 '개속(Canis)'이 아니라 '승냥이속(Cuon)'에 속한답니다.그래서 '늑대와 아주 가깝냐, 개와 가깝냐'를 단순하게 말하면, 둘 다 개과라 가깝지만 개와 늑대처럼 같은 속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1. 어떤 동물인가요?승냥이는 중형 포유류이고,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사회성 높은 포식자인데요. 사슴, 멧돼지, 토끼 같은 먹이를 잡아먹으며, 지역에 따라 중소형에서 중대형 초식동물을 사냥합니다.즉 '잡식성으로 남는 찌꺼기만 먹는 동물'이 아니라, 실제로는 꽤 적극적인 포식자이지요.2. 늑대와의 관계는요?승냥이는 겉모습 때문에 늑대와 자주 비교되지만, 분류학적으로는 늑대와 같은 속이 아니에요. 늑대와 개는 같은 속 안의 매우 가까운 친척 관계지만, 승냥이는 그보다 더 떨어진 별도 계통이랍니다.그래도 개과 전체 안에서는 꽤 가까운 편이라, 완전히 무관한 동물은 아닙니다.3. 한국에 살았나요?과거 한반도에도 승냥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한에서는 일찍 사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다만, 한반도 남쪽 기준에서의 실제 분포는 자료가 희소해서 일부는 논란이 있는 편이에요.'예전에 한국에 있었다'라는 말은 대체로는 맞을 수 있지만, 정확한 마지막 시점과 분포는 지금도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4. 개체조절용으로 적합한가요?이 부분은 현실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승냥이는 무리를 지어 사냥하지만, 대형 포식자처럼 안정적으로 넓은 지역을 통제하는 방식은 아니고, 서식지와 먹이 조건이 맞아야 하거든요.또한, 생태계에서 포식자 도입은 멧돼지나 고라니 조절만이 아니라 가축 피해, 사람과의 충돌, 질병, 서식지 파편화 같은 문제를 다각적으로 함께 검토회봐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대안으로 사용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즉 '호랑이는 위험하고 늑대도 위험하니 승냥이를 넣자'라는 방식의 발상은 생태복원 관점에서 너무나도 터무니없이 단순해요. 포식자 복원은 지역 생태계의 크기, 연결성, 먹이밀도, 주민 수용성, 영향도 등까지 종합적으로 같이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랍니다.5. 복원 가능성은요?국내 복원 가능성은 매우 낮거나, 적어도 현재는 현실성이 높지 않다고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그 이유는1) 현재 한반도에서의 안정적 야생 개체군 근거가 약하고,2) 충분한 서식지와 연결된 먹이망이 필요하며,3) 인간과의 충돌 관리 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즉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지금 당장 추진할 생태복원 대상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결론인 것이지요.정리하자면,승냥이는 늑대와 비슷해 보이지만 개과의 별도 포식자이고, 한국에서는 과거 서식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복원은 쉽지 않습니다. 생태계 개체조절용으로는 흥미로운 후보처럼 보일 수 있어도, 실제 복원 정책으로는 위험과 불확실성이 커서 신중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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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낮과 밤에 어떻게 호흡과 광합성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먼저, 질문 내용은 소싯적 학창시절에서 생물/생명과학 시간에 배우는 세포 호흡과 광합성, 그리고 기체 교환의 원리를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식물이 낮과 밤에 어떻게 숨을 쉬고 에너지를 만드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1. [빛이 없는 밤] 호흡을 위주로 수행합니다질문하신 내용이 정확히 맞습니다.식물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숨을 쉬어야 하거든요.빛이 전혀 없는 밤이 되면 일반적인 식물은 광합성을 완전히 멈추고 호흡을 위주로 하게 되는데요. 이때 식물은 주변의 산소를 흡수하고, 유기물(양분)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든 뒤, 그 결과물로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배출합니다.간혹 밤에 식물과 같은 방에서 자면 산소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는 걱정과 달리 식물이 밤에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흡수하는 산소의 양은 인간이나 반려동물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기 때문에 실내 공기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2. [빛이 풍부한 낮] 광합성과 호흡을 동시에 합니다낮에는 빛이 있기 때문에 식물의 잎에 있는 엽록체에서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는데요. 동시에 생명 유지를 위한 세포 호흡도 쉬지 않고 계속 진행됩니다.즉, 낮에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작용이 동시에 일어납니다.1) 광합성:빛 에너지 + 이산화탄소 + 물 -> 유기물(영양분) + 산소 생성2) 호흡:유기물(영양분) + 산소 -> 에너지 + 이산화탄소 + 물 생성참고로, 이 두 작용은 서로 반대되는 과정인데요.낮에는 보통 호흡량보다 광합성량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랍니다. 호흡으로 만든 이산화탄소를 광합성에 곧바로 재사용하고도 모자라서 외부의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빨아들이고, 광합성으로 만든 풍부한 산소를 밖으로 방출하는 것이지요.3. [외관상 기체 교환] 하루 동안의 기체 교환 정리식물이 낮과 밤, 그리고 아침과 저녁에 주변 환경과 기체를 주고받는 모습은 크게 아래와 같이 세 가지 상태로 나눌 수 있답니다.1) [낮] 빛이 강할 때: 광합성량이 호흡량보다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식물은 외부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합니다.2) [밤] 빛이 없을 때: 광합성은 멈추고 호흡만 합니다. 따라서, 식물은 외부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합니다.3) [아침과 저녁] 빛이 약할 때: 빛의 세기가 애매한 부근에서는 식물의 광합성량과 호흡량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이때를 과학 용어로 보상점이라고 부르는데요. 호흡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양적으로 모두 광합성에 사용되고, 광합성으로 나온 산소가 모두 호흡에 쓰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식물이 기체 교환을 전혀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답니다.정리하자면,식물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삶을 유지하기 위해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뱉는 호흡을 하지만, 낮에는 빛을 이용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산소를 만들어내어 지구의 대기를 정화해 주는 고마운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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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으로 암은 어떤 상황에서 더 잘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잠만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질문 주신 내용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세포 주기와 유전학 원리를 바탕으로, 암세포가 생기는 생물학적 원인과 메커니즘, 그리고 암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쉽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1. 먼저, 암세포는 어떤 상황에서 더 잘 생기나요?우리 몸의 세포들은 끊임없이 분열하고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는데요. 정상적인 세포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분열하고 수명이 다하면 스스로 죽지만, 암세포는 이러한 통제를 해주는 시스템이 고장나서 멈추지 않고 무한히 분열하는 세포가 되어버린 것이랍니다.암은 주로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상황에서 발생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는데요.1) 유전자에 변형을 일으키는 유해 환경에 노출될 때:담배 연기 속의 타르, 탄 음식의 발암 물질, 자외선, 방사선, 그리고 아스베스토스(석면) 같은 화학 물질들은 세포 핵 속에 있는 디엔에이(DNA)를 직접적으로 타격하여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든요.2) 만성적인 염증과 세포 손상이 지속될 때:특정 부위에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우리 몸은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기 위해 세포 분열을 무리하게 반복하는데요. 세포 분열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질수록 DNA 복사 오류가 발생할 확률도 함께 올라갑니다.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으로,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지요.3) 나이가 들며 신체 노화가 진행될 때:암은 통계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올라가는데요. 살아온 시간 동안 돌연변이가 몸속에 축적되는 반면에, 고장 난 세포를 찾아내 파괴하는 면역 세포(NK세포, T세포)의 기능은 약해지기 때문이에요.2. [메커니즘]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생물학적 기전우리 몸의 세포 속에는 세포 분열을 촉진하는 가속 페달 역할의 유전자와, 분열을 멈추게 하는 브레이크 역할의 유전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암세포의 탄생은 이 균형이 무너지는 복합적인 과정이랍니다.1) [1단계] 유전자 변이(가속 페달의 고장):세포 분열을 조절하는 원암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유전자로 변하면, 세포에 분열하라는 신호를 끊임없이 보내게 됩니다. 동시에 분열을 억제하는 암억제유전자(p53 등)까지 함께 고장 나면 세포는 멈추지 않고 유전자 복제 오류를 유발하며 질주해요.2) [2단계] 면역 회피:원래 정상적인 몸이라면 면역 세포들이 이 고장 난 세포를 발견하고 즉시 자살(아포토시스)하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암세포는 교묘하게 표면 단백질을 변형시켜 면역 세포의 눈을 속이고 살아남지요.3) [3단계] 신생 혈관 생성과 전이:독자적으로 살아남은 암세포 덩어리는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주변에 새로운 혈관을 억지로 만들어 우리 몸의 영양분을 빨아들여요. 이후 혈관을 타고 온몸의 다른 장기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는 전이 단계에 이르게 된답니다.3. 암을 예방하거나 막을 99%의 과학적 방법이 있을까요?현대 의학과 과학 수준에서 암을 99% 완벽하게 차단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마법 같은 방법은 정말이지 안타깝게도 존재하지는 않습니다.그 이유는 인간이 완벽한 무균실에서 아무런 자극 없이 숨만 쉬고 살아간다고 가정해도, 세포가 스스로 분열하는 과정 자체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DNA 복제 오류(자연발생적 돌연변이)를 인위적으로 100% 막는 것이 현재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에요.그러나 과학적 연구와 대규모 통계 자료를 통해 증명된, 암 발생 확률을 70% 이상 획기적으로 낮추는 실무적인 방법들은 정립되어 있는데요.세계보건기구(WHO)와 국립암센터가 권고하는 가장 확실한 예방 수칙은 아래와 같답니다.1) 발암 요인 원천 차단:암 원인의 30%를 차지하는 담배를 끊고, 탄 음식과 가공육을 멀리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검증된 발암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2) 만성 염증의 예방(백신 접종):간암을 유발하는 B형 간염 백신,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만으로도 관련 암의 발생률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3) 조기 검진 시스템 활용:암을 완벽히 안 생기게 할 수는 없지만, 1기나 0기(상피내암) 단계에서 정기 검진을 통해 발견하면 현대 의학으로 95% 이상 완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된 암은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제거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가 실질적인 최고의 방어선이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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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물에 공전 관계..........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그렇게도 볼 수 있습니다.다만 '공생'이라고 말할 때는 물과 인간이 서로를 생존 기반으로 묶고 있는 관계라는 뜻으로 쓰는 게 정확한 표현이랍니다.1. 왜 공생처럼 보이나요?인간은 물 없이는 살 수 없고, 식량 생산·위생·의료·산업·도시 형성도 물에 의존합니다. 반대로 물도 인간의 영향을 크게 받아 수질오염, 댐 건설, 과도한 취수, 토지 이용 변화에 의해 순환과 질이 달라집니다.즉 한쪽이 일방적으로 쓰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상태를 바꾸는 상호의존적 관계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2. 생태학적으로 보면요?물은 모든 생명체의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매개체이고, 인간의 몸 역시 대부분 물에 기반해 작동합니다. 인간 사회는 강, 호수, 지하수, 해안 같은 물 환경 위에서 발전해 왔고, 문명도 대체로 물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성장했습니다.그래서 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생태계와 문명을 함께 지탱하는 기반 요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3. 다만, 주의할 점도 있어요.공생이라는 말은 생물학에서 엄밀히는 특정 생물들 사이의 장기적 상호관계를 뜻하기도 해서, 인간과 물에 그대로 적용하게 되면 약간 비유적 표현이거든요.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인간-물 상호의존 관계 또는 생태·문명 공진화 관계라고 하는 편이 더욱 좋습니다.또한, 물은 인간을 살게 하지만, 인간은 동시에 물을 오염시키고 고갈시킬 수 있으므로 관계가 항상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점도 있답니다.정리하자면,인간과 물의 관계는 물이 인간을 살리고, 인간이 물의 상태를 바꾸는 '상호의존 관계'이며, 생태학적으로는 공생에 가까운 구조라고 볼 수 있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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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생태학적 역할...........
안녕하세요, 백조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나무의 생태학적 역할은 단순히 산소를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서식지 제공, 탄소 저장, 물순환 조절, 토양 보호, 미기후 조절까지 포함하는 매우 넓은 기능이에요.1. 나무의 핵심 역할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1) 광합성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합니다.2) 생물다양성 유지에 기여합니다. 새, 곤충, 포유류, 미생물에게 먹이와 은신처, 번식 장소를 제공합니다.3) 탄소 저장원으로 작동합니다. 나무 몸체와 토양에 탄소를 저장해 기후변화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4) 토양 침식 방지와 지반 안정화에 중요합니다. 뿌리가 토양을 붙잡아 비·바람에 의한 유실을 줄입니다.5) 물순환 조절에 관여합니다. 증산작용으로 수분을 대기로 내보내 주변 습도와 강수 패턴에 영향을 줍니다.2. 기후와 환경과 연관지어 보면요?나무는 그늘과 증산작용을 통해 주변 온도를 낮춰 도시 열섬 완화에 기여하는데요. 또한 잎과 표면이 미세먼지 같은 입자를 어느 정도 포집해 공기질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다만 '나무가 공기를 완전히 정화한다'라는 표현은 과장일 수 있고, 실제 효과는 나무의 수종, 밀도, 위치, 기후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3. 그래서 생태계에서의 의미는요?나무는 숲 생태계의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나무가 사라지면 그 위에 의존하는 생물군 전체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생태계의 한 요소라기보다, 많은 생물의 삶을 떠받치는 '기반 종(basis species)'처럼 작동합니다.즉 나무는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많은 육상 생태계에서 생태계 안정성의 골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답니다.정리하자면,나무는 산소를 만드는 식물일 뿐 아니라, 기후를 완화하고 토양과 물을 지키며 수많은 생물의 집을 만드는 핵심 생태 기반인 것이랍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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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학과 이런거 가면 뭐배워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해양생물학과는 '바다 생물을 공부하는 학과'가 맞지만, 실제로는 생물학, 해양환경, 화학, 데이터 분석까지 같이 배운답니다. 수학을 아예 못해도 되는 학과는 아니지만, '수학 천재'여야 하는 학과도 역시 아니에요.1. 그래서 무엇을 배우나요?해양생물학/해양학 계열에서는 해양생태학, 어류학, 플랑크톤, 해양미생물, 해양오염, 수생태 독성, 양식, 해양생화학 같은 과목을 배웁니다. 어떤 학교는 해양연구 실습, 선상실습, 해양자료분석, 해양환경분석화학처럼 현장·실험 중심 수업 비중도 큽니다.2. 어떤 느낌의 공부인가요?생물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바다 환경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훈련을 합니다. 그래서 관찰, 실험, 통계, 표본 분석, 보고서 작성이 중요해요.예를 들면, '왜 이 지역에서 특정 물고기가 늘었는가', '오염이 산호나 패류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와 같은 질문들을 데이터로 다루게 되는 것이랍니다.3. 수학 잘해야 하나요?중요한 점은 고등수학 올킬이 아니라 기초 수학과 통계에 익숙한지라는 것입니다. 대학 교육과정에는 대학수학, 생물통계학, 자료분석 같은 과목이 들어가고, 일부 해외 프로그램은 미적분, 통계, 화학을 전제로 하거든요.즉, 수학을 아주 잘해야만 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수학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전공도 아닌 것이지요.4. 가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나요?고등학교에서는 보통 생명과학, 화학, 수학, 영어를 잘해두는 게 당연히 유리합니다. 해양생물학은 실험과 데이터 읽기가 많아서, 암기만 잘하는 방식보다 그래프·표·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훈련이 중요하거든요.물도 자주 다루고 현장조사도 있어서, 바다나 야외활동을 싫어하면 생각보다 힘들 수도 있어요.5. 진로는 어떤가요?졸업 후에는 해양생태 연구, 수산·양식, 환경영향평가, 해양보전, 공공기관 연구보조, 대학원 진학 같은 길이 있습니다. 다만, 연구직 비중이 높아질수록 보통 대학원까지 가는 경우가 많고, '학부만으로 바로 안정적 고소득'을 기대하면 현실과 차이가 있습니다.6. 현실적인 판단은요?당신이 바다 생물 자체보다도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는지'를 파고드는 성향이라면 잘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반대로 수학·화학·통계에 너무 거부감이 크고, 현장보다 책만 보는 걸 선호하면 적성이 덜 맞을 수도 있어요.참고하셔서 조금이나마 질문자님의 멋진 미래에 한걸음 더 다가가시기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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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어떤 생물학적 이유로 풍부하게 축적되나요?
안녕하세요, 원숭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차가운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이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몸속에 많이 가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이번 질문 내용도 학창시절 생물/생명과학 시간에 배우는 세포막의 구조와 물질의 상태 변화 원리를 떠올려보시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1. [세포막의 유동성 유지] 차가운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뉘어지는데요.삼겹살 기름 같은 포화지방산은 온도가 낮아지면 하얗게 굳어버리는 성질이 있습니다.반면에, 들기름이나 고등어 기름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그 분자 구조를 들여다보면, 꺾여 있어서 아주 낮은 온도에서도 굳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합니다.그리고 질문 주신 물고기의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은 주로 지방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만약에 영하에 가까운 차가운 바다에 사는 물고기가 몸속에 포화지방산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세포막이 딱딱하게 금방 굳어버려 세포 안팎으로 영양분을 흡수하거나 노폐물을 배출하는 생명 유지 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따라서, 차가운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은 추운 환경에서도 세포막이 부드럽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얼지 않는 성질을 지닌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을 몸속에 높이는 생물학적 진화를 선택한 것이랍니다.2. 그럼, 오메가3는 물고기가 직접 만드는 것일까요?기대와는 달리 물고기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을 스스로 처음부터 만들어내지 못한답니다. 이 지방산의 진짜 고향은 바다에 사는 미세조류나 식물성 플랑크톤인데요.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은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면서 스스로 오메가3지방산인 이피에이(EPA)와 디에이치에이(DHA)를 합성해 냅니다.이 플랑크톤들이 차가운 바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속에 불포화지방산을 가득 채우게 되는 것이 그 출발점인 것이지요.3. 먹이사슬을 통한 축적 과정이라구요?식물성 플랑크톤이 만들어낸 오메가3는 바다의 먹이사슬을 통해 위 단계의 생물들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동물성 플랑크톤이나 크릴새우가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으면서 몸속에 오메가3를 쌓게 되고, 이를 고등어, 연어, 꽁치, 정제유의 원료가 되는 멸치 같은 소형 및 중형 물고기들이 먹으면서 체내에 다량의 오메가3를 축적하게 됩니다.특히, 우리가 식재료로 많이 섭취하는 연어나 대구처럼 극지방에 가까운 차가운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일수록, 앞서 말씀드린 세포막이 굳는 것을 막기 위한 생리 작용과 차가운 바다 고유의 풍부한 플랑크톤 먹이사슬 덕분에 몸속에 엄청난 양의 오메가3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랍니다.정리하자면, 물고기 체내의 오메가3는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시작되어 먹이사슬을 통해 이동하고 축적된 것이며, 물고기가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도 온몸의 세포가 굳지 않고 정상적으로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생존 무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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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모기가 있는데 모기인가요? 다른 종인가요?
안녕하세요, 터프한 염소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처음 보는 커다란 모기로 생각이 드셨다면 놀라셨을 수도 있겠어요. 잘 해결이 되셨는지 염려도 됩니다.먼저, 대체로 모기와 유사해 보이면서 보다 훨씬 크다면 '각다귀'라는 생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각다귀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보통 몸집과 다리가 훨씬 길고, 사람을 무는 모기와는 전혀 다른 곤충이랍니다.1. 두 종류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1) 모기: 우리가 익히 아는 정도로 몸이 비교적 작고, 날아다닐 때 가볍게 '윙윙' 거립니다. 집 안에서 자주 보이는 작은 모기류가 많습니다.2) 각다귀:'대왕 모기'처럼 보이지만, 직접 보신 것과 같이 몸과 다리가 훨씬 길고 크답니다. 모기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다른 곤충인 경우가 많아요.특히, 큰검정들모기 같은 큰 모기 종류도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흔히 '너무 큰 모기'라고 느끼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각다귀'를 보신 경우가 더 흔하거든요.2. 잡아야 하나요?사람을 무는 모기처럼 보인다면 잡는 쪽이 낫습니다. 실제 모기일 수 있고, 특히 밤에 활동하면 물릴 수 있습니다.다리가 매우 길고 몸이 가늘며 생각 이상으로 너무 크다면 각다귀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서 급하게 걱정할 필요는 적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거주하시는 집 안에 있으면 불편하니 밖으로 잘 내보내 주는 게 좋습니다.3. 빠른 판단 및 실무적인 꿀Tip1) 다리가 몸보다 유난히 길다 → 각다귀 쪽 가능성.2) 작고 빠르게 사람 주변을 맴돈다 → 모기 가능성.3) 정지했을 때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지나치게 길다 → 각다귀 가능성.질문자님께서 지금 하실 일은 손이나 휴지로 바로 잡기 어렵다면, 컵이나 종이로 살며시 덮어서 밖으로 잘 내보내 주세요. 만약에 진짜로 모기 같고 계속 맴돌면 바로 잡는 게 낫습니다.빨리 해결되시면 좋겠네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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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과 입맛은 어떻게 형성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불가사리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먼저, 궁금해하시는 입맛과 취향의 형성 원리에 대해 유전학과 행동과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참고로, 학창시절 생물/생명과학 시간에 배웠던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떠올려 보시면 더욱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1. 고수 유전자에 대한 소문은 사실인가요?네,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랍니다.인간의 11번 염색체에는 오르7에이5(OR7A5)라는 후각 수용체 유전자가 있습니다.이 유전자에 특정 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고수에 포함된 알데하이드라는 화학 성분을 맡았을 때 비누나 세제 냄새로 인식하게 됩니다.반면에, 이 변이가 없는 사람들은 고수에서 신선한 허브 향을 느끼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 차이 때문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뇌에서 받아들이는 신호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2. 다른 모든 식재료에도 이 논리가 적용되나요?모든 식재료에 고수처럼 단 하나의 유전자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식재료가 유전적 수용체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것이쓴맛을 느끼는 타스2알38(TAS2R38) 유전자인데요.이 유전자의 유형에 따라 브로콜리나 양배추, 자몽, 커피 등에서 남들보다 수십 배 강한 쓴맛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이처럼 특정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전자들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요리는 수많은 식재료와 양념이 섞여 있기 때문에 단 하나의 유전자만으로는 음식 전체의 호불호를 결정하기는 어려운 편입니다.3. 입맛 형성에 있어서 유전자와 후천적 요인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관련 학계의 수많은 쌍둥이 연구와 통계 자료를 종합해보면, 유전적인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에서 40% 정도이며, 나머지 60%에서 70%는 후천적인 환경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연구되어 있는데요.생후 초기나 아동기에는 유전적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 새로운 음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푸드 네오포비아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음식을 자주 접했는가에 따라 입맛은 계속해서 변하게 된답니다.4. 후천적 요인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유전자를 이겨내는 후천적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1) 첫째는 노출 빈도입니다.심리학에서는 이를 단순 노출 효과라고 부르는데요. 싫어하는 음식이라도 조리법을 바꾸어 최소 8번에서 15번 이상 지속적으로 맛을 보면 뇌가 이를 안전한 음식으로 인식하여 점차 좋아하게 됩니다.2) 둘째는 문화적 환경과 긍정적 기억입니다.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분위기에서 먹었던 음식이나, 자국의 독특한 식문화는 뇌에 강력한 보상 체계를 만듭니다. 어릴 때 고수를 비누 맛으로 느꼈던 사람도, 베트남 쌀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즐거운 경험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고수를 찾아서 먹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5. 음식 취향과 일반적인 취향의 형성 흐름은 비슷한가요?매우 비슷합니다. 음악, 패션, 도서 같은 개인의 취향 역시 유전적 기질과 후천적 경험이 결합되어 만들어집니다.예를 들어, 소리에 민감하거나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은 유전적으로 타고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고 어떤 옷을 즐겨 입는지는 본인이 자라온 환경, 유행, 주변 친구들과의 유대감, 그리고 개인적인 성공 경험 등에 의해 완성됩니다.즉, 타고난 유전적 도화지 위에 환경이라는 붓으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과 같은 것이지요.6. 일란성 쌍둥이에게 똑같은 음식만 주면 취향이 같아질까요?유전자가 완전히 일치하는 일란성 쌍둥이에게 완전히 동일한 식단을 제공한다면, 초기에는 음식 취향이 같아질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랍니다. 기본적으로 맛을 느끼는 감각 기관의 예민도가 똑같기 때문이지요.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완벽하게 똑같은 취향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인간은 음식을 먹을 때 단순히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기분, 신체 컨디션,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한 주변 상황 등 미세한 복합적인 환경적 자극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한 아이가 똑같은 음식을 먹다가 우연히 체했거나 급하게 먹어 기분이 나빴던 경험이 한 번이라도 생긴다면, 그때부터 두 쌍둥이의 음식 취향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유전과 식단이 같아도 개개인의 심리적 경험 차이로 인해 취향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지요.※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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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에서 총을 쏘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맹꽁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우선, 토네이도 안이나 그 근처에서 총을 쏘면 총알은 조준한 방향으로 곧바르게 가지 못하고 토네이도의 강한 바람에 의해 경로가 크게 휘어지게 됩니다.총알이 매우 빠르고 무겁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공기역학적 물리 법칙에 의해 아주 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학창시절 과학 시간에 배우는 '힘과 운동의 원리'를 바탕으로 그 이유를 세 가지로 알기 쉽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1. [측풍 효과] 바람이 총알을 밀어내는 힘총알이 발사되는 순간부터 주변 공기의 저항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때 토네이도 내부처럼 한쪽 방향으로 시속 200킬로미터에서 400킬로미터가 넘는 초강력 바람이 불고 있다면, 총알은 날아가는 동안 옆쪽에서 엄청난 압력을 받게 됩니다.이를 물리학에서는 측풍 효과라고 부릅니다.총알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목표물에 도달하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총알을 한쪽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결국 처음 조준했던 과녁에서 수 미터 이상 벗어나 토네이도가 회전하는 방향으로 휩쓸려 가게 됩니다.2. [마그누스 효과] 공기 밀도와 압력의 변화토네이도의 중심부는 기압이 매우 낮고, 주변은 기압이 높습니다. 이렇게 사방의 기압이 불균일한 환경에서 회전하며 날아가는 총알은 더욱 복잡한 힘을 받게 됩니다.대부분의 총알은 곧게 날아가면서 스스로 팽이처럼 회전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회전하는 총알이 토네이도의 불규칙하고 강한 기류를 통과할 때, 총알 주변의 공기 흐름에 속도 차이가 생기면서 양력이 발생합니다.이를 마그누스 효과라고 합니다.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변화구가 휘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토네이도 안에서는 이 효과가 극대화되어 총알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뚝 떨어지거나 위로 솟구칠 수 있습니다.3. 토네이도 속 파편들과의 충돌 위험토네이도는 단순히 바람만 부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모래, 먼지, 나무 부러진 조각, 심지어 자동차나 건물 자재까지 시속 수백 킬로미터로 회전시키고 있는 거대한 소용돌이입니다.따라서, 토네이도를 향해 총을 쏘면 총알이 목표물에 가기도 전에 공중에 떠다니는 수많은 미세한 파편이나 이물질과 부딪힐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주 작은 모래알이라도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는 총알과 부딪히면 총알의 궤도가 완전히 망가지거나 표면이 깎여 나가면서 균형을 잃고 난기류 속에 갇히게 됩니다.정리하자면,토네이도 속에서 총을 쏘면 총알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는데요. 강한 바람의 압력과 기압 차이, 그리고 주변 파편들과의 충돌 때문에 조준한 방향으로 절대 가지 못하고 토네이도의 회전 기류에 휘말려 경로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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