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인문학의 위기라고 하는 이유와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인문학의 위기는 인간의 이성에 대한 불신이 쌓였기때문일 것입니다.2차대전 이후, 인류는 멸종위기를 느낍니다.유럽은 물론 아시아에서 인간을 생물학실험대상으로 사용했고,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삼켜버릴 것만 같았습니다.그런데 이 전쟁을 시작하게 된 원인이 인간의 합리성과 집단지성으로 나치즘과 일본군국주의에 동조한 때문이었죠.UN이 창설되고, 인류가 평화를 사랑하는 듯 보였으나, 전쟁은 곳곳에서 일어났고,그 원인은 여전히 제국의 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소모전 양상이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이명박 전대통령이 대학에서 인문학 지원을 축소하고, 기계공학 지원을 대폭 늘렸고,지금도 이 원칙은 유지되고 있습니다.개인의 삶에서도 더 이상 철학이니, 역사니 하는 것들보다 개인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경제적 문제와 소확행같은 화두가 미디어를 장악했죠.그러나 그 폐해는 곧바로 드러났고, 개인의 삶은 소외되었고, 신경정신과 질환이 급증했습니다.인문학의 위기라고 불리던 시대는 지나간 것 같고, 지금은 인문학을 그리워하는 시대로 변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인문학이라는 화두가 이미 많이 대두되었고, 인문학강의가 많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대책이랄 게 없이, 흐름, 대세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죠.인문학의 부재가 힘들어 다시 인문학에 기대고, 이제는 집단지성이나 이성에 대한 맹신이 아니라, 더 진전된 인문학의 장이 열린 거겠죠.
학문 /
철학
23.01.05
0
0
스님은 왜 머리가 빡빡머리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부처님으로 추앙받는 싯다르타가 출가하면서, 자신의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이 깨달음을 얻는 사문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허리에 차고 있던 보검을 뽑아 머리카락을 모두 잘랐다고 하는 데서 유래하는 것 같습니다.무명초(無明草)라고 불리는 머리카락은 번뇌와 망상을 상징하며그래서 삭발은 머리카락과 함께 잡념도 끊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인 것이죠.
학문 /
철학
23.01.04
0
0
계묘년은 몇년 주기로 돌아오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60갑자라는 말이 있죠.12마리의 동물이 매년 반복되는데,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여기에 10가지 천계를 조합하여,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12가지와 10가지가 반복되면서 이 두 숫자의 최소공배수인 60번째는 다시 반복되기 때문에,60년마다 다시 돌아오게 되죠.갑과 자가 60년마다 만나므로 60갑자라 불리고, 60년째가 되면 태어난 해와 동일한 갑자가 되므로, 환갑환갑(還甲), 회갑(回甲)이라 이름 붙였네요.
학문 /
역사
23.01.02
0
0
창조의 기원에 대해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재 인류가 발견한 과학적인 진술에 의하면, 태양과 태양계는 46억년 전 쯤에 생겨나,앞으로 64억년 더 타오르다가, 서서히 태양의 온도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군요.78억년 후에는 태양계의 궤도가 망가질 것이라고 예측하네요.그런데 태양계와 태양, 그리고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태양계도 나선형 운동을 하며 달려가고 있고, 태양과 태양 주위를 맴도는 행성들, 지구와 달 모두 이 우주의 나선형 운동 속에서 나름대로 또 달려가고 있다고 하니, 이 정도를 알게 된 것만 해도 엄청난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굳이 창조의 기원이나, 우주의 탄생에 대하여 알고 싶은 인류의 지적 욕망은 양자컴퓨터같은 수퍼컴을 뛰어넘는 성능이 개발되면,조금 다르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나올 지도 모르겠군요.개미가 태양계가 아니라 지구 밖으로도 나갈 수 없었는데, 지금은 나가죠.인류가 개발한 우주선에 개미를 태운다면, 지구 대기권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요.인류의 역사 기록이 6천년정도인데,지금 이 시점에서 사라진다는 개념을 떠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인류가 우주의 창조의 기원일 지도 모르죠.6천년간 인류가 변해온 역사를 보면, 앞으로 만년 뒤만 해도, 우주를 창조할 능력을 소유하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미래의 인류가 64억년 전의 태양계를 창조했는데, 지금 우리가 현재 태양계 안에 살고 있는 지도 모르죠.
학문 /
역사
22.12.31
0
0
우리나라 최초 금메달은 어떤 종목에서 나왓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손기정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경기에 일장기를 달고 출전하여, 올림픽신기록으로 우승해 금메달을 땄죠.손기정체육공원에는 올림픽 마라톤경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투구를 손에 든 손기정선수의 동상이 있는데요.이 투구는 독일이 보관하고 있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결정되자, 반환을 청구해, 1986년 우리나라로 반환되었고,현재 보물제904호로 지정되어 있고,외국에서 제작된 물건이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유일한 물건이라고 하네요.
학문 /
역사
22.12.31
0
0
'복받아라' 말들을 하는데 복은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복이 하늘이 내린다고 생각해서 한자인 (福)을 거꾸로 메달아두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그러나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누군가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은 서로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는 의미이겠지요.만약 2022년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다면 화해하고, 2023년은 서로 좋은 감정으로 출발하자는 의미도 있겠지요.마음 속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상대방에게만 아니라, 그 감정을 품은 자신에게 나쁜 결과를 가져올 테니까요.오늘은 2022년의 마지막 날이네요.혹시 마음에 묻어둔 감정들이 있다면 털어버리고, 2023년은 좋은 마음으로 한 해를 살아가는 것이 좋겠죠.
학문 /
역사
22.12.31
0
0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왜 사살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본의 메이지유신 자체가 이토 히로부미의 작품이죠.일본의 첫 헌법인 메이지헌법의 초안자이기도하고,일본의 내각이 구성되어, 1대와 5, 7, 10대 내각총리대신을 지냈으니, 일본 정치 그 자체였습니다.일본은 천황이라는 제도는 유지하지만, 헌법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해 총리가 전권을 행사하는 방식을 유지해 오고 있죠.이토 히로부미는 자신이 직접 일본특명대사로 고종황제에게 와, 한일협약안을 제시합니다.고종황제와 조정대신들은 거듭해서 반대했고, 이토 히로부미는 협박, 심지어 한규설 참정대신이 통곡하자, "너무 떼를 쓰거든 죽여버려라"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네요.고종실록에 한일협상조약이라고 기록된 을사조약(우리 입장에서는 불평등 조약이라 을사늑약이라 부르는)을 강제로 체결했죠.고종은 국새와 외무대신 관인을 훔쳐서 날인했다고 러시아황제에게 보낸 친서가 훗날 발견되기도 했습니다.고종은 무효를 알리려 헤이그특사를 파견하기도 했는데, 이 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되었죠.이 정도 사실만으로도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이유는 충분하지 않나요?
학문 /
철학
22.12.29
0
0
한국 역사에서 역사의 흐름을 바꿀수 있는 중대한 사건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역사에 기록된 한반도의 사료들을 통해 고대사회의 중대 사건은 동이족이 한반도로 이동한 것이겠죠.만약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땅인 넓은 지역에 동이족이 머물렀다면, 현재 한족이 주된 거주민이고, 통치세력인 것처럼,중국에서 아주 영향력있는 민족이 될 수도 있었겠죠.그랬다면, 한국어와 한민족문화가 넓은 아시아대륙의 언어와 문화를 이끌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약 백제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일본과 중국 남부를 아우르는 국가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현 중국 동북삼성을 차지했을 수도 있겠죠.부여가 갑자기 멸망하지 않았다면, 역시 동북삼성은 부여의 통치 아래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고려가 무신정권 통치를 하지 않았다면, 한반도는 조선의 건국과 함께 유교의 영향권에 들어 간 것과 달리, 또 다른 불교문화를 형성했을 것입니다.고려가 몽골에 멸망하고 몽골이 제국을 잘 유지했다면, 지금 한반도는 몽골 땅이겠죠.임진왜란에 조선이 멸망했다면, 일본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멈추지는 않았을 것입니다.세계2차대전을 일으켰던 일본의 생각이나, 임진왜란 당시의 생각은 같았으니, 아시아전역이 그 시대에 이미 전쟁터가 되었겠죠.일본에 원자폭탄이 떨어지기 전에, 한반도에 독립군이 진주하고, 일본을 섬으로 돌려보냈다면, 남북분단은 없었겠죠.6.25전쟁에서 남한이 이겼다고 해도, 이미 러시아가 동진하면서, 미국과 경쟁하고 있었기때문에, 러시아는 2차대전 참전을 이유로 한반도를 분할한 상태로 복원할 것을 요구했을 것입니다.만약 미국과 연합군이 러시아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도, 러시아는 오랜 숙원이었던 동쪽의 부동항으로, 원산항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죠.그렇게 되면, 자유주의 연합국과 공산주의연합국(중국과 러시아)가 전쟁을 해야했을 것이고,중국군이 참전한 후, 전쟁이 한반도에서 계속되었을 것입니다.맥아더장군이 요구한 대로, 일본만 아니라, 원자폭탄을 한반도에도 사용했다면, 백두산이 분화되고, 한반도에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니, 참 위태위태한 지역이네요.
학문 /
역사
22.12.29
0
0
한국이 외세의 침략을 많이 당한 이유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지리적 요인이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우리나라와 비슷한 반도국가들은 역사적으로 전쟁이 많이 일어났죠.아시아의 동쪽 끝에 위치한 한반도는 제국을 확장하다보면 마지막 지역이 되고,결국은 제국 확장에 힘을 쏟아부은 마지막 전쟁을 하게 되는 곳이 한반도가 되겠죠.어느 정도 제국 확장이 끝나는 시기에 전쟁을 겪기때문에, 제국도 지쳐있는 상태일 것입니다.일본은 좀 다르게 볼 수 있는데, 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기위해 한반도를 먼저 병합했고, 일본이 패전 후에도 한반도를 남북으로 분단시켰으니, 일본의 침략은 좀 다른 부분인 것 같습니다.그런데 민족성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은 호전적인 경향이 없고, 어떻게 보면 국제적으로 호구로 보일 수도 있겠죠.그러나 전쟁을 자주 겪은 역사적 경험은 외세의 지배에 대한 저항심도 키웠다고 할 수 있는데요.한반도를 침략한 나라들은 대부분 망했죠.
학문 /
역사
22.12.29
0
0
인문학 책 중에서 이 책은 인생책이다 라고 할 만한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마릴리 에덤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영사이 책은 삽화가 그려져 있고, 읽기 쉬운 대화체에 단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책 사이즈도 포켓 사이즈 정도구요.저는 이 책을 몇 번 읽고 밑줄도 많이 그었는데,이 책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 오랫동안 이야기할 수 있는 비결을 얻었습니다.
학문 /
철학
22.12.28
0
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