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몸을 털고 계속 핥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원인은 진찰 없이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강아지가 몸을 계속 핥는 가장 흔한 이유는 알레르기성 피부염, 외부기생충, 세균/효모 감염, 통증이나 스트레스입니다. 식이관리를 했는데도 큰 변화가 없다면 음식 알레르기보다 환경성 알레르기(아토피)나 2차 피부감염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병원에서 권한 아토피 주사는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수의사 지시에 따라 맞아보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다만 주사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피부 상태 확인, 귀/발 핥기 여부, 벼룩 관리, 2차 감염 검사도 같이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부가 붉어짐, 냄새, 진물, 탈모가 있으면 단순 가려움이 아니라 피부염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다른 병원에서 피부검사나 알레르기 평가를 포함한 재진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날씨나 기온이 고양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날씨와 기온은 고양이의 활동량, 식욕, 수면, 체온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햇빛이 적고 기압 변화가 있어 평소보다 더 자거나 조용히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에는 털이 많아 더위를 더 느낄 수 있고, 습도가 높으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더울 때는 시원한 바닥에 눕거나 그늘진 곳을 찾고, 움직임이 줄어드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숨을 헐떡이거나 축 처짐, 식욕 저하가 심하면 열 스트레스 가능성이 있으므로 동물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중성화 2주 실이 끊어졌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지만, 실이 끊어지고 피부가 벌어진 것처럼 보여 병원 확인이 필요합니다. 중성화 후 2주가 지났더라도 상처가 완전히 붙기 전이면 핥거나 움직이면서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검은 부분은 딱지일 수 있지만, 붉음, 진물,부기, 냄새가 있으면 염증 가능성도 있습니다.집에서 실을 잡아당기거나 소독약을 임의로 바르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넥카라나 환복으로 핥지 못하게 하고, 뛰거나 격한 활동은 줄여주세요. 상처가 벌어진 상태라면 재봉합이나 약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수술한 병원에 문의해 보세요.
5.0 (1)
응원하기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먼가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마다 입맛이 달라서 모든 강아지가 같은 간식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닭고기, 소고기처럼 향이 강하고 익숙한 단백질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연어나 오리는 향, 식감, 기름진 느낌이 낯설어서 잘 안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아이가 닭고기와 소고기 간식을 잘 먹는다면 그쪽을 주되, 너무 자주 많이 주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간식은 하루 식사량의 일부로 보고, 사료를 잘 먹는 선에서 소량만 급여해 주세요. 양념된 고기, 사람 음식, 뼈 간식은 위장 문제나 사고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패드를 물어뜯어서 미치겟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아직 어린 강아지라 에너지가 많거나 심심해서 패드를 장난감처럼 물어뜯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드를 뜯을 때 혼내기보다는 바로 치우고, 씹어도 되는 장난감이나 노즈워크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산책을 하루 3번 한다면 횟수는 충분할 수 있지만, 냄새 맡기, 놀이, 훈련 등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패드는 고정형 배변판이나 패드 홀더를 사용하면 물어뜯는 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변을 잘했을 때는 바로 간식과 칭찬을 주고, 패드를 뜯지 않고 지나갔을 때도 보상해 주세요. 만약 패드를 삼키거나 구토, 설사, 식욕저하가 보이면 장폐색 위험이 있어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양잇과와 갯과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과와 개과의 가장 큰 차이는 생물학적 분류상 ‘과(Family)’가 다르다는 점입니다.둘 다 식육목에 속하지만, 고양이, 사자, 호랑이는 고양이과, 개, 늑대, 여우는 개과로 나뉩니다.고양이과는 대체로 단독 사냥, 날카로운 발톱 사용, 짧고 강한 순간 공격에 특화된 경향이 있습니다.개과는 무리생활, 오래 추적하는 사냥, 사회적 의사소통이 발달한 경우가 많습니다.집고양이와 집개도 이런 조상적 특징이 일부 남아 있어 행동 방식과 성격 차이로 나타납니다.즉, 단순히 생김새가 아니라 진화 과정에서 달라진 신체 구조와 생활 방식 때문에 구분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동생이 개구리 가지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는 개구리인지 올챙이인지, 정확한 종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야생에서 데려온 개체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어 가능하면 원래 있던 장소에 놓아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잠시 보호해야 한다면 수돗물은 바로 쓰지 말고 하루 이상 받아둔 물이나 염소 제거한 물을 사용하세요. 올챙이라면 물속 생활이 기본이고, 개구리로 변태 중이면 쉽게 올라올 수 있는 낮은 돌이나 경사면이 필요합니다. 뚜껑은 탈출하지 않게 해주되 공기가 통하게 하고, 직사광선이나 너무 더운 곳은 피해야 합니다. 먹이는 단계에 따라 달라지므로 무리해서 밥을 주기보다 먼저 종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막 여우의 귀크기는 생존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막여우의 큰 귀는 단순히 소리를 잘 듣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체온 조절로, 넓은 귀 표면과 혈관을 통해 몸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운 사막 환경에서는 이런 구조가 과열을 줄이고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큰 귀는 모래 아래나 주변에서 움직이는 작은 먹잇감의 소리를 더 잘 감지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포식자나 위험을 빨리 알아차리는 데도 유리해 방어적 의미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막여우의 큰 귀는 청각, 사냥, 체온 조절에 모두 관련된 생존 적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유치(송곳니)가 영구치랑 같이 붙어 있는데 단단해서 발치하기로 했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이나 구강검사 없이 정확한 치아 개수와 발치 범위는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말티푸처럼 소형견은 유치 송곳니가 늦게 빠지거나 영구치와 같이 남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 영구치가 이미 올라왔는데 유치가 단단히 남아 있으면 치열 틀어짐, 치석, 잇몸염증 원인이 될 수 있어 발치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하신 날에 겉으로 보이는 3개 외에 남아 있는 유치가 더 있는지 전체 확인 후 필요하면 함께 발치해달라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다만 영구치 손상이나 뿌리 잔존을 막기 위해 수의사가 구강검사, 필요 시 치과 방사선으로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치 후에는 며칠간 딱딱한 간식이나 장난감은 피하고, 처방약과 식이 관리를 잘 따라주세요.
5.0 (1)
응원하기
저희집.강아지 포메가 작년10월에 새끼 출산을 했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네, 강아지는 엄마와 형제를 냄새와 기억으로 어느 정도 알아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 함께 지낸 경험이 있고, 이후에도 몇 번 만난 적이 있다면 서로 익숙한 냄새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처럼 엄마와 딸이라는 가족관계를 인식한다기보다는, 익숙하고 친근한 개체로 느끼는 쪽에 가깝습니다. 처음엔 조심스럽게 냄새를 맡고 탐색하다가, 서로 불편하지 않으면 놀이 행동이나 친근한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어미가 으르렁거리며 새끼를 감싸는 건 보호 본능이나 경계심 때문일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앞으로도 만날 때는 간식이나 장난감 경쟁 없이, 보호자가 지켜보는 상태에서 천천히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