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개요가 하시는 분들 강아지랑 아기 철저히 분리시키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아무리 순한 강아지라도 기본적으로는 분리해 두는 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평소 얌전한 아이여도 놀다가 흥분하면 순간적으로 아기를 밟거나 부딪힐 수 있어서요. 특히 보호자가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아, 혼자 둘 때는 꼭 분리하는 걸 권장합니다. 같이 있는 시간은 보호자 감독 아래 짧게 시작하고, 강아지가 차분할 때만 천천히 늘려 보세요. 아기 공간과 강아지 공간을 따로 만들어 서로 편하게 쉬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우리 강아지는 안 물어요보다 혹시 모를 상황을 막자는 마음으로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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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습도가 높은거 같은데 고양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습도 수치를 알 수 없어 단정은 어렵지만, 고양이에게도 너무 높은 습도는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보통 실내 습도는 40~60% 정도가 무난하고, 70% 이상이면 곰팡이·세균 번식이나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혼자 있을 때는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모드를 약하게 켜두고, 물그릇은 충분히 준비해 주세요. 창문을 조금 열어 환기하거나 공기순환이 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노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고양이라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더 힘들 수 있으니 더 신경 써주세요. 숨을 가쁘게 쉬거나 축 처짐, 식욕 저하가 보이면 병원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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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전기 오듯이 저리는데 저리는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허벅지, 무릎 주변의 혈관과 신경이 눌리면서 다리가 저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신경이 압박되면 감각 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찌릿찌릿하거나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혈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면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신경이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자세를 바꾸거나 일어나 걸으면 눌렸던 혈관과 신경이 풀리면서 감각이 서서히 돌아옵니다. 이때 신경 신호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오히려 잠깐 더 찌릿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림이 자주 반복되거나 통증, 힘 빠짐, 허리 통증이 동반되면 신경 압박 질환 여부를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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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세제에 포함된 유기 효소 성분들이 그릇에 묻은 전분이나 단백질 찌꺼기를 분해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식기세척기 세제의 효소는 음식물 찌꺼기를 작은 분자로 잘라 물에 잘 씻겨 나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분은 포도당이 길게 연결된 구조라서 아밀레이스가 결합을 끊어 당류로 분해합니다. 단백질 찌꺼기는 아미노산이 연결된 구조이므로 프로테이스가 펩타이드 결합을 잘라 작은 조각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분해되면 찌꺼기가 그릇 표면에 붙어 있는 힘이 약해지고, 물과 계면활성제에 의해 쉽게 제거됩니다. 효소는 직접 때를 녹이는 강한 화학약품이라기보다,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세척 효율을 높이는 촉매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효소는 온도와 pH 조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제는 효소가 잘 작용하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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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있는 억새풀의 종류는 무엇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분류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억새풀은 보통 벼과 억새속 식물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억새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가나 습지 주변에는 물억새가 자라며, 키가 큰 큰억새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바이오에너지 작물로 재배되는 거대억새가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동아시아 지역에는 여러 지역 변종과 원예 품종이 있어 잎 색, 키, 꽃이 피는 모양이 다양합니다. 참고로 갈대는 억새와 비슷해 보이지만 갈대속 식물이라 분류상 억새와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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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댕댕이가 산채갔다오면 발 닦이는데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갑자기 앞발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면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발바닥 패드 상처, 발톱 깨짐, 가시·이물, 습진이나 발가락 사이 염증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억지로 잡고 만지면 더 예민해질 수 있어 간식으로 달래며 짧게 확인하는 정도가 좋습니다.절뚝거림, 계속 핥기, 붓기, 열감, 피가 보이면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인대나 관절 통증일 수 있으니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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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고양이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제품 성분을 확인하지 못해 단정은 어렵지만, 강아지용 사료를 고양이에게 꾸준히 먹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고양이는 타우린, 비타민 A, 아라키돈산 등 필요한 영양 기준이 강아지와 달라요.한두 번 소량 먹은 정도라면 보통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주식처럼 급여하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제품이 간식이나 보조제라면 성분표에 고양이 급여 가능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표시가 강아지 전용이라면 고양이에게 먹이지 말고, 가능하면 교환이나 반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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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직공간을 설치하고 싶은데 아직 2개월이라 캣타워는 안되고 뭐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2개월 고양이라도 캣타워를 아예 못 쓰는 것은 아니지만, 낮고 안정적인 유아묘용 제품이 좋아요.너무 높은 캣타워는 점프하다 떨어질 수 있어 1m 이하, 발판 간격이 좁은 제품을 추천합니다.처음에는 바닥에 매트나 러그를 깔고, 보호자가 볼 수 있을 때만 사용하게 해주세요.옷에 올라타는 행동은 높은 곳에 오르고 싶은 본능이라 스크래처, 낮은 캣타워, 숨숨집을 함께 제공하면 도움이 됩니다.벽 선반형은 아직 이르기 때문에 성장 후 균형감이 좋아진 뒤 설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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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물고기의 움직임이 이상해졌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원인은 수질, 수온, 질병 여부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베타가 갑자기 안 먹고 움직임이 둔하면 수온 저하, 암모니아·아질산 등 수질 악화, 스트레스가 흔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베타는 공기 호흡도 하지만, 여과기 없이 키우면 물이 빨리 나빠질 수 있어 약한 스펀지여과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수온은 보통 26~28℃ 정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돗물은 반드시 염소제거제를 사용한 뒤 넣어주세요. 물은 한 번에 많이 갈기보다 20~30% 부분 환수를 규칙적으로 하고, 남은 먹이나 배설물은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누움, 숨 가쁨, 지느러미 썩음, 흰 점 등이 보이면 관상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나 전문 매장에 빨리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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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배변문제 및 탈취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원인은 생활환경, 건강 상태, 스트레스 여부를 함께 봐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화장실은 보통 고양이 수 + 1개가 권장되어, 1마리라면 2개 정도 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더럽거나 모래 종류, 위치, 크기, 덮개 유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에 배변할 수 있습니다. 냄새 제거에는 베이킹소다를 소량 섞기보다, 매일 배변을 치우고 주기적으로 전체 모래를 교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탈취제는 향이 강한 제품보다 무향·반려동물용 제품을 쓰는 것이 안전하며, 락스, 강한 방향제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갑자기 배변 실수가 생겼다면 방광염, 변비, 통증 가능성도 있으니 동물병원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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