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수질, 수온, 질병 여부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베타가 갑자기 안 먹고 움직임이 둔하면 수온 저하, 암모니아·아질산 등 수질 악화, 스트레스가 흔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베타는 공기 호흡도 하지만, 여과기 없이 키우면 물이 빨리 나빠질 수 있어 약한 스펀지여과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수온은 보통 26~28℃ 정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수돗물은 반드시 염소제거제를 사용한 뒤 넣어주세요. 물은 한 번에 많이 갈기보다 20~30% 부분 환수를 규칙적으로 하고, 남은 먹이나 배설물은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누움, 숨 가쁨, 지느러미 썩음, 흰 점 등이 보이면 관상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나 전문 매장에 빨리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