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털은 왜 알록달록한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고양이 털이 알록달록한 이유는 주로 유전자와 색소 분포 방식 때문인데요, 고양이 털 색은 멜라닌이라는 색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크게 검정이나 갈색 계열을 만드는 유멜라닌과 주황과 노랑 계열을 만드는 페오멜라닌의 양과 분포가 조합되면서 다양한 색이 나타납니다.예를 들어 검은 고양이는 유멜라닌이 많고, 주황 고양이는 페오멜라닌이 많이 발현된 경우이며, 흰색은 색소가 거의 없거나 특정 부위의 색소세포가 발달하지 않은 경우에 생깁니다. 줄무늬가 있는 이유는 태아 시절 피부에서 색소세포가 활성화되는 위치와 시기가 달라지면서 줄무늬나 얼룩무늬 패턴이 만들어진 것인데요, 따라서 같은 형제라도 무늬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검정색과 주황, 흰색이 섞인 삼색 고양이는 성염색체와 관련된 유전 현상 때문에 생기는데요, 주황색 유전자는 X염색체에 있어서 암컷은 서로 다른 색 유전자를 동시에 가질 수 있고, 발달 과정에서 어떤 X염색체가 활성화되느냐에 따라 몸 부위별로 검정과 주황이 섞여 나타납니다. 따라서 삼색 고양이는 대부분 암컷입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화분 분갈이는 언제쯤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처음 식물을 키우는데 너무 잘 자란다고해서 걱정하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식물이 커질수록 뿌리가 화분 안을 꽉 채우게 되는데,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물과 영양분 흡수가 어려워져 성장 속도가 떨어질 수 있어서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분갈이가 필요한 신호로는 화분 아래 배수구로 뿌리가 삐져나오거나, 물을 줘도 흙이 금방 마르고, 예전보다 성장이 둔해지거나 잎이 작아지는 경우입니다. 또 화분을 빼봤을 때 뿌리가 빙글빙글 감겨 흙보다 뿌리 비율이 너무 높다면 분갈이 시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기로는 보통 식물이 새로 성장하기 시작하는 봄인 3~5월이 가장 무난한데요, 일부 식물은 초여름도 괜찮지만, 한여름 폭염기나 겨울 휴면기에는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또한 화분 크기는 한 번에 너무 크게 바꾸기보다 기존 화분보다 지름이 약 2~5cm 정도 큰 화분으로 옮기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너무 큰 화분은 흙이 오래 젖어 있어 오히려 뿌리 썩음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분갈이 후 며칠~몇 주 동안 잎이 축 처지거나 성장이 잠시 멈추는 분갈이 스트레스는 흔한데요, 뿌리를 심하게 건드리지 않고, 분갈이 후 직사광선을 피하며 며칠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 대부분 적응하며 오히려 적절한 시기의 분갈이는 식물을 더 건강하게 자라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망아지는 태어난 후 얼마나 지나면 걸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말의 새끼인 망아지는 대표적인 조숙성 동물에 속하며, 조숙성 동물은 태어났을 때 이미 감각기관과 근육, 신경계가 비교적 발달해 있어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말씀하신 것처럼 야생에서 포식자를 피해 살아남기 위한 진화적 적응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망아지는 보통 태어난 뒤 약 30분 이내에 일어나려 시도하기 시작하며, 빠르면 1시간 안에 스스로 서고 걷기 시작하는데요, 대부분은 출생 후 1~2시간 사이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다리가 길고 근력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 비틀거리지만,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어미를 따라 이동할 정도의 운동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망아지는 출생 후 몇 시간 안에 젖을 먹어야 하는데, 이는 초유를 통해 면역 물질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빠르게 일어나 걷는 능력은 단순한 이동뿐 아니라 생존과 면역 확보에도 중요합니다.반면에 사람이나 고양이, 강아지 같은 동물은 비교적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만숙성 동물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간 아기는 스스로 걷기까지 약 1년 정도가 걸리고, 강아지나 고양이도 눈을 뜨고 제대로 걷기까지 며칠에서 몇 주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모기에게 유독 자주 물리는 체질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모기에게 유독 자주 물리는 사람은 실제로 존재하며, 이는 모기가 사람을 찾는 방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모기는 주로 이산화탄소, 체온, 땀 성분, 피부에서 나오는 냄새 분자 등을 감지해 숙주를 찾는데요, 먼저 숨을 쉴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많을수록 모기에게 더 잘 포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몸집이 크거나 운동 직후, 임산부처럼 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모기에 잘 물리는 경향이 보고되었습니다.또한 피부 미생물의 구성도 영향을 주는데요, 사람마다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 종류가 다른데, 이들이 땀을 분해하면서 생성하는 젖산, 암모니아, 카복실산 등의 냄새 물질이 모기를 더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즉 같은 양의 땀을 흘려도 어떤 사람은 모기에게 더 매력적인 냄새를 내는 셈입니다. 이외에 체온 역시 중요한데요, 모기는 따뜻한 혈액을 가진 생물을 선호하기 때문에 체온이 높거나 운동 후 피부 온도가 오른 상태에서 더 잘 물릴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옷도 열을 더 흡수하고 시각적으로 눈에 띄어 모기를 유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혈액형과 관련해서는 일부 연구에서 O형 혈액을 가진 사람이 A형보다 모기에게 더 선호된다는 결과가 있긴하나 영향 크기는 개인의 체취나 피부 화학 성분보다 작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부모님에게 모두 쌍꺼풀이 있어도 자녀가 외쌍꺼풀로 태어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네, 부모님 두 분 모두 쌍꺼풀이 뚜렷해도 자녀가 외쌍꺼풀로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며,흔히 알려진 쌍꺼풀은 우성, 무쌍은 열성이라는 설명은 실제 유전 현상을 너무 단순화한 것입니다.눈꺼풀 형태는 한 개 유전자만으로 결정되는 단순 멘델 유전이 아니라 여러 유전자와 얼굴 골격, 눈 주변 지방량, 피부 두께,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 구조 등이 함께 영향을 주는 다인자 유전 형질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하기 때문에 부모 모두 진한 쌍꺼풀이어도 자녀에게는 얇은 쌍꺼풀, 속쌍꺼풀, 외쌍꺼풀 또는 거의 무쌍처럼 보이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가 겉으로는 비슷한 쌍꺼풀을 가졌더라도 실제 유전자 조합은 다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부모가 각각 쌍꺼풀 관련 형질과 무쌍 또는 얇은 쌍꺼풀 관련 형질을 함께 가진 경우, 자녀에게는 예상과 다른 조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쌍꺼풀 여부는 유전만이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도 변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속쌍꺼풀이었다가 청소년기 이후 외쌍꺼풀이 되거나, 반대로 지방량 변화 때문에 더 얇아 보이는 사례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노닐페놀은 어떤 물질인데, 최근 문제가 된 화학물로 분류했나요?노
안녕하세요.'노닐페놀'이란 벤젠고리에 수산기가 결합된 페놀에 긴 탄화수소 사슬인 노닐기가 결합된 유기 화합물을 의미하는데요, 물에 잘 녹지 않으면서도 기름 성분과 잘 섞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산업 현장에서 매우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원료로 만든 노닐페놀 에톡실레이트라는 계면활성제가 세제, 세척제, 섬유 가공제 등 다양한 산업 제품에서 물과 기름이 잘 섞이도록 도와주는 산업용 세제 성분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닐페놀이 생태계와 인체에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때 가장 큰 문제는 노닐페놀이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환경호르몬은 생물의 몸속에서 정상적인 호르몬처럼 작용하거나 호르몬 기능을 방해하는 물질입니다. 노닐페놀은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물속 생물들의 생식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수컷 물고기에게 암컷의 특징이 나타나는 현상이나 번식률 감소 같은 문제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노닐페놀은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하천이나 토양에 오래 남아 생물의 몸속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고, 산업 폐수나 생활하수를 통해 강과 바다로 유입되면 수생 생태계에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일부 연구에서는 인체에서도 생식 독성, 발달 장애 가능성, 호르몬 교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같은 연체동물임에도 불구하고 문어나 오징어처럼 높은 지능을 가진 종과 조개처럼 움직임이 제한적인 종 사이에서 신경계 발달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연체동물은 동일한 문에 속하더라도, 진화 과정에서 매우 다양한 생활 방식으로 분화된 생물군입니다. 따라서 문어나 오징어처럼 높은 지능과 복잡한 행동을 가진 두족류와, 조개처럼 비교적 단순한 생활을 하는 이매패류 사이에는 신경계 발달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얼마나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가인데요, 우선 문어와 오징어 같은 두족류는 매우 활동적인 포식자입니다. 이들은 바닷속에서 먹이를 직접 추적하고, 주변 지형을 탐색하며, 순간적으로 위험을 피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빠른 판단력, 정교한 운동 제어, 시각 정보 처리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면 조개류는 대부분 한 장소에 정착하거나 느리게 움직이며, 물속의 유기물이나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두족류의 경우에는 진화 과정에서 껍데기를 대부분 잃거나 내부 구조로 축소했는데요, 초기 연체동물 조상은 단단한 껍데기로 자신을 보호했지만, 문어나 오징어 계통은 껍데기를 줄이는 대신 빠른 이동성과 행동 유연성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껍데기를 잃는다는 것은 곧 몸이 포식자에게 훨씬 취약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경우 신경계와 행동 전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반면 조개류는 주로 껍데기 자체를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는데요, 위험이 오면 껍데기를 닫아 몸을 보호하면 되기 때문에, 빠른 판단과 복잡한 행동 전략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를 거대한 신경계 유지에 투자하기보다는 단단한 껍데기 형성과 여과섭식 구조 유지에 사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먹이 획득 방식도 큰 차이를 만들었는데요, 문어와 오징어는 움직이는 먹이를 사냥해야 합니다. 물고기, 갑각류 등을 포획하려면 거리 계산, 움직임 예측, 촉수 제어 같은 고도의 감각 통합이 필요하며, 특히 오징어는 매우 빠르게 헤엄치며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꾸는 제트 추진 방식까지 사용하는데요, 이런 행동은 복잡한 신경 회로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민달팽이가 천적으로 부터 지키는 방법
안녕하세요.민달팽이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껍데기가 없어서 연약하고 무방비해 보이지만, 이들은 오랜 진화 과정에서 나름의 방어 전략들을 발달시켜 왔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어 수단은 점액인데요, 민달팽이 몸에서 나오는 끈적한 점액은 단순히 몸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적이 잡으려고 할 때 매우 미끄럽고 끈적거려 입이나 발에 달라붙기 때문에 포식자가 먹기 불편하게 만들며, 어떤 종은 평소보다 훨씬 끈적하고 질긴 방어용 점액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일부 민달팽이는 점액에서 불쾌한 냄새나 맛을 내기도 하는데요, 이는 화학적 방어에 가까우며, 포식자가 먹어봤더니 맛이 이상하다라고 학습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전략은 생활 방식인데요, 민달팽이는 대부분 밤이나 비 오는 날 활동합니다. 피부가 쉽게 마르기 때문에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데, 동시에 이런 환경은 포식자의 시야를 피하기에도 유리하며, 낮에는 돌 밑, 낙엽 아래, 흙 틈 같은 곳에 숨어 지내며 몸 색도 갈색이나 회색 계열이라 주변 환경에 잘 섞입니다. 게다가 몸 자체도 매우 유연해서 좁은 틈으로 빠르게 숨어들 수 있으며, 껍질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작은 틈새로 들어가기 쉬운 장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번식력이 강한 것도 중요한 생존 전략입니다. 민달팽이는 많은 알을 낳으며 성장 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인데요, 자연에서는 완벽하게 안전한 생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부가 포식당하는 것을 전제로 높은 번식력으로 종을 유지하는 전략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러브버그와 하루살이가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실제로 일부 곤충은 개체 수 증가와 활동 시기 변화가 관찰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기후 변화와 도시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러브버그는 원래 아열대, 온난 지역 성향이 강한 곤충인데요, 이런 곤충이 최근 수도권까지 대량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기온 상승이 자주 언급됩니다. 겨울이 예전보다 덜 추워지고 여름철 고온 기간이 길어지면 유충 생존률이 올라가고 번식 가능 기간도 길어질 수 있으며, 지구온난화는 곤충의 생존 범위를 북쪽으로 넓히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루살이도 비슷하게 환경 변화 영향을 크게 받는데요, 하루살이는 유충 시기를 물속에서 보내고 성충이 되어 짧게 날아다니는데, 강이나 하천 환경 변화와 도시 조명이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LED 조명이 늘어나면서 밤에 불빛 주변으로 엄청나게 몰리는 현상이 더 두드러져 보이기도 하며, 하루살이는 빛에 매우 강하게 유인되는 곤충이라 도시 야간조명 확대가 체감 개체 수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이와 함께 도시 열섬 현상도 중요한데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많은 도시는 주변보다 밤 기온이 높게 유지되는데, 이런 환경은 일부 곤충의 생존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 주변 도시 지역에서는 따뜻한 기온과 인공조명이 결합되며 곤충 떼 현상이 더 심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최근 러브버그와 하루살이가 많아진 현상은 기온 상승과 도시 열섬 현상, 조명 증가, 겨울 온난화, 수질 변화, 천적 감소와 같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화분에 물줄때 겉흙이 마를때 주라는 기준
안녕하세요.말씀하신 것처럼 화분 표면은 금방 말라도 속은 축축한 경우가 많아서, 겉만 보고 물을 주면 과습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원예에서 말하는 겉흙이 말랐다는 것은 보통 화분 상층부 몇 cm 정도의 수분 상태를 함께 보는 개념에 가까운데요, 이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준은 손가락 테스트입니다. 손가락을 흙 속에 1~2cm 정도 넣어 봤을 때 축축함이 거의 없고 서늘한 느낌이 줄어들면 물을 줄 시점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화분은 1cm 정도, 큰 화분은 2~3cm 정도 확인하기도 하며, 즉 단순히 표면이 하얗게 보이는 순간이 아니라, 상층 토양이 실제로 건조해졌는지를 보는 것입니다.흙은 마르면 색이 연해지고 입자가 부슬부슬해지며, 촉감도 차갑고 촉촉한 느낌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속이 젖어 있으면 손가락에 습기가 묻거나 서늘한 느낌이 남는데요, 또한 숙련된 사람들은 화분 무게만 들어봐도 어느 정도 판단합니다. 물을 충분히 준 직후 화분은 무겁고, 건조해질수록 훨씬 가벼워지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중요한 점은 식물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스킨답서스나 몬스테라 같은 일반 관엽식물은 상층 흙이 어느 정도 마른 뒤 물을 주는 편이 좋지만,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은 흙 속까지 거의 다 마른 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고사리류처럼 습도를 좋아하는 식물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물을 주어야 하는데요, 따라서 겉흙이 말랐을 때라는 말은 사실 식물 종류에 따라 건조 허용 깊이가 달라지는 표현입니다. 이때 물을 주는 방식도 중요한데요,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주고 이후 흙이 적당히 마를 시간을 주는 것이 뿌리 건강에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