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물중에서도 손주들을 돌보는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물론 사람처럼 자신의 자식이 아닌 손주 세대를 돌보는 행동(조부모 돌봄, 또는 ‘조부모 효과’)은 인간에게서 특히 발달한 행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동물에서도 일부 종에서 유사한 행동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먼저 사람에게서 손주를 돌보는 행동은 "조모 가설"(Grandmother Hypothesis)이라는 진화 이론과 연결되는데요, 여성은 폐경 이후에도 오랫동안 생존하며, 이 시기에 자신의 자녀를 돕기보다는 손주 돌봄에 집중함으로써, 유전자의 간접 전파를 도와줍니다. 즉, 후손의 생존률을 높이는 전략으로서 조모의 역할이 진화적으로 선택되었다는 설명입니다. 다음으로 다른 동물들 중에서 손주들을 돌보는 행동을 보이는 동물로는, 범고래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암컷 범고래는 인간처럼 폐경을 겪고, 이후에도 수십 년간 생존합니다. 이 기간 동안 자식과 손주의 생존을 도우며, 특히 먹이 위치를 알려주거나 포식자를 경계하며, 이는 조모 가설이 인간 외에도 적용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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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과 반달곰은 어떤 차이로 나눠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불곰"과 "반달곰"은 모두 곰과(Ursidae)에 속하는 포유류이지만, 분류학적·외형적·생태적 차이가 명확히 존재하는 다른 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불곰(Ursus arctos)은 유럽, 북아메리카, 러시아, 한반도 북부(백두산 일대), 히말라야 일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넓은 숲, 툰드라, 고산지대 등에 서식합니다. 식성은 잡식성입니다. 다음으로 반달곰(Ursus thibetanus)은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히말라야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산림 지역 (특히 활엽수림)에 서식합니다. 주로 식물성 식사 (열매, 도토리, 잎, 곤충 등)를 하나 간혹 작은 동물을 먹이로 삼습니다. 다음으로 불곰과 반달곰은 모두 Ursus 속에 속해 있어 유전적으로 완전히 멀지는 않지만, 생식기 구조, 발정기 시기, 크기 차이, 행동 차이 등이 커서 자연 상태에서는 거의 교배하지 않습니다. 단, 사육 환경에서 억지로 교배 시도를 하는 경우 인공적으로 잡종이 가능할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생존률도 낮고, 윤리적·생태학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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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철인데 체감온도라고 표현하는데 체감옩도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체감온도"의 정의는 습도, 바람 등의 영향으로 사람이 느끼는 더위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을 말하는데요,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이와 같은 여름철에 자주 듣게 되는 체감온도는 단순히 온도계에 표시되는 온도와는 다른데요, 즉 체감온도는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나 추위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즉, 기온 + 습도 + 바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사람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상의 온도'를 계산한 것입니다. 온도계가 보여주는 수치는 기온(기상학적 온도)일 뿐이지만, 사람의 피부는 습도, 바람, 햇빛, 옷차림 등에 따라 체온을 다르게 느낍니다. 여름에는 기온보다 습도가 체감온도를 더 높이는 주된 요인인데요, 원래 땀을 흘리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낮춥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 열이 피부에 축적되고 더 덥게 느껴지며, 그래서 30°C라도 습도가 80% 이상이면 체감온도는 40°C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겨울에는 바람이 체감온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바람이 불면 피부 표면의 따뜻한 공기층이 제거되고 체온이 더 빠르게 소실되므로 더 춥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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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코끼리, 바다 사자등 실제로 조련이 가능한건가요?
안녕하세요.네, 바다코끼리(walrus), 바다사자(sea lion), 물개(seal)와 같은 기각류(Pinnipedia)에 속하는 해양 포유류는 실제로 조련이 가능한데요, 실제로 많은 수족관이나 해양동물 보호센터에서는 이들을 훈련해 건강검진, 의료 조치, 관람용 퍼포먼스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 개체는 조련사와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을 형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바다사자와 바다코끼리는 개처럼 조건반사 훈련(operant conditioning)에 잘 반응하는데요, 특히 바다사자는 문제 해결 능력과 기억력이 뛰어난 편입니다. 또한 이 동물들은 자연에서도 무리 생활을 하며 서열, 협력, 소통을 하는데요,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도 일종의 ‘무리 관계’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바다사자나 바다코끼리는 청각이 매우 발달해 있어, 휘슬이나 음성 명령을 통한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훈련은 일반적으로 양성 강화(positive reinforcement)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특정 행동을 하면 즉시 보상(생선, 칭찬, 쓰다듬기), 반복 훈련을 통해 신호와 행동을 연결 등을 활용하게 됩니다. 또한 어느 정도 사람과의 교감이 가능한데요, 단순히 먹이를 주는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반복된 접촉과 상호작용을 통해 조련사를 신뢰 관계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일부 개체는 조련사의 감정 변화나 표정에 반응하기도 하며, 조련사와 놀기, 장난, 쓰다듬기 같은 상호작용을 즐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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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이 식량 무넺 해결에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은?
안녕하세요.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은 유전자를 설계하고 조작해 생명체의 기능을 새롭게 창조하는 첨단 생명공학 분야인데요, 이 기술은 단순한 유전자 조작을 넘어서, 생물 시스템 자체를 프로그래밍하고 재설계함으로써 세계 식량 문제 해결에 매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합성생물학을 적용해서 고영양 작물 개발이 가능한데요, 특정 영양소(비타민, 아미노산, 미량 원소)를 기존 작물에 추가하거나 생합성 경로를 강화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골든라이스(Golden Rice)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쌀로 이는 아동 실명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체 단백질 및 식물 기반 고기 생산이 가능한데요, 식물이나 미생물(효모, 박테리아)에 단백질 생산 유전자를 삽입해 육류 대체품을 만들게 됩니다. 이외에도 질소 고정 능력을 가진 미생물이나 병해 저항 유전자를 삽입한 미생물을 토양에 적용하여 비료나 농약 사용을 줄이면서도 작물 생장을 촉진하는 친환경 농업 기술로 식량 생산량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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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개미들은 왜 지상에서 탑을 쌓아올리듯이 집을 짓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말씀하신 것처럼 “지상에 탑처럼 흙집을 쌓아올리는 개미”는 대표적으로 호주의 마운드 개미(mound ants) 혹은 터미트 마운드(termite mound)를 짓는 흰개미들이 포함되며, 특히 호주 북부, 아프리카, 남미 등 더운 지역에서 관찰됩니다. 이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생존 전략이며, 지하보다 지상 구조가 생존에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호주처럼 지면 온도가 50℃ 이상까지 오르는 환경에서는 지하도 뜨거워질 수 있어, 오히려 위험합니다. 이 때문에 개미나 흰개미는 지상에 높게 마운드를 만들어 자연적인 공기 흐름(대류현상)을 유도하는 것이며, 내부에는 복잡한 통로와 통풍 구멍이 있어, 더운 공기는 위로 빠지고 시원한 공기는 아래로 유입되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또한 열대 지방은 건기와 우기가 극단적으로 갈리는데요, 지하에 집을 지으면 홍수로 둥지가 침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탑 구조는 홍수 시에도 개미 무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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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광합성을 전혀 하지 않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네, 그렇습니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광합성을 전혀 하지 않는데요, 광합성은 생물 중에서도 특수한 생리 기능이며, 주로 식물, 조류(알게), 시아노박테리아 같은 생물들만이 할 수 있습니다. 광합성이란 이산화탄소(CO₂) + 물(H₂O) + 햇빛 에너지 → 포도당(C₆H₁₂O₆) + 산소(O₂)으로 진행되는 동화과정인데요 식물의 엽록체(Chloroplast)에서 이루어지는 반응으로, 햇빛을 화학 에너지(포도당)로 바꾸는 작용입니다. 사람이 광합성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엽록소가 없기 때문인데요, 엽록소는 광합성의 핵심 색소로, 빛 에너지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인간 세포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동물과 식물의 생존 전략 차이로도 이해해볼 수 있는데요, 동물은 스스로 움직이며 먹이를 찾고, 식물은 광합성으로 정착된 상태에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얻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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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나뭇잎을 먹나요?
안녕하세요. 네, 말씀하신 것처럼 기린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육상동물로, 큰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많은 양의 먹이를 필요로 하는데요, 특히 나뭇잎을 주로 먹는 초식성 반추동물으로 하루 섭취량은 약 30~35kg의 나뭇잎으로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하루 16~20시간 동안 먹이활동을 하며, 아카시아 나무의 잎, 꽃, 열매 (특히 가시 달린 잎을 잘 먹음)를 주식으로 삼고, 약 45cm에 달하는 긴 혀와 유연한 입술로 높은 나뭇가지의 잎을 기민하게 따 먹습니다. 기린은 보통 500~1,200kg에 달하는 대형 초식동물인데요, 대사량이 높아 많은 에너지원(당질, 섬유소)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이 섭취량이 많은 것입니다. 또한 특이하게 네 개의 위를 가진 반추동물이므로, 끊임없이 되새김질하고 섬유질이 많은 나뭇잎을 소화해야 합니다. 게다가 아프리카 사바나 환경에서는 물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잎사귀에서 수분을 함께 보충합니다. 실제로 기린은 며칠간 물 없이도 생존 가능할 정도로 효율적인 수분 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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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은 어떤 동물과 가까운 친척인가요?
안녕하세요.기린은 독특한 외모 때문에 다른 동물과 쉽게 연결되지 않지만, 분류학적으로는 오카피(Okapi)라는 특정 동물과 매우 가까운 ‘친척 관계’에 있습니다. 기린의 경우 포유강 → 우제목(=발가락 짝수) → 반추아목 → 기린과에 속하는 동물인데요, 기린과에는 현재 기린과 오카피, 두 종의 생명체만 속해 있습니다. 오카피는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의 열대우림에 서식하고 있는데요, 외형적으로는 말이나 얼룩말을 닮았지만, 실제로는 기린과 같은 과(Giraffidae)에 속합니다. 또한 다리와 엉덩이에 얼룩말처럼 줄무늬가 있고, 목은 짧지만 기린과 매우 유사한 두개골과 혀의 구조를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긴 혀(약 30cm)로 나뭇잎을 따먹는 방식, 반추 동물의 위 구조, 심지어 짝짓기 행동과 새끼 양육 방식도 기린과 유사합니다. 이러한 기린과 오카피는 약 1,100만 년 전 공통조상에서 갈라졌다고 추정되고 있으며, 이후 기린은 사바나 환경에 적응하며 목이 길어졌고, 오카피는 우림에 적응하며 목이 길게 진화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외형적으로만 보자면 기린과 가까울 것이라고 연상되지는 않으나, 분류학적으로는 가장 가까운 생명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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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은갈치의 제철은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제주 은갈치의 제철은 가을~초겨울 (9월 ~ 12월경)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9월~12월은 은갈치의 산란 후 회복기입니다. 여름철 산란을 마친 은갈치는 체력이 회복되며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지고 살이 차오른 상태가 되는데요, 이는 기름기가 많고 살이 부드러우며 단맛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또한 제주 해역은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약 18~22도의 적당한 수온이 유지되어 갈치가 깊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연안에서 잡히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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