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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외롭지 않게 보내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혼자여도 외롭지 않게 보내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리고 술에 의존(술에 취한 느낌으로 시간이 흐르고, 잠을 청하게되는)하는건 알코올 중독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여도 외롭지 않게 보내는 것의 핵심은 '타인이 없어도 나와 내면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외로움을 없애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혼자 있는 순간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 내면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나에게 중요한 것'과 연결되어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낌니다. 즉 타인의 존재가 아니라 '삶의 방향성, 자기 가치'등에 중점을 두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또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나 자신의 내면의 공간을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을 뜻합니다. 즉, '나는 혼자 있어도 괜찮다'가 아니라, '나는 지금 이 순간 외로움이 나와 함께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마음챙김을 기본으로 여러 명상이나 작은 취미 등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핵심은 '지금 나는 혼자있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지금 나에게 의미있는 일을 한다'라는 것입니다.
심리상담 /
중독
25.11.11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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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독립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심리적 독립이란 부모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목소리보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뜻합니다. 처음에는 심리적 독립이라는 것에 두렵고 혹은 미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이울이는 자율성을 찾은 자연스러운 감정들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독립의 어려움은 애착과 가족에서의 역할등에서 비롯됩니다. 어린 시절의 역기능적 관계나 애착불안 등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되어 부모와 감정적으로 혹은 부모의 요구를 받아드리는 것이 당연한듯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패턴은 자신이 아닌 부모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심리적 독립(물리적 독립도 마찬가지입니다)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을 낳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경계를 설정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성인대 성인으로의 대화를 하는 연습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부모의 평가, 감정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혼자의 힘으로 이런 것들을 해나가기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스스로의 기준으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감당하는 연습을 통해 관게의 균형이 회복되고 마음이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1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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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결벽증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불안은 자기를 보호하려는 심리적 기제입니다. 그래서 병원이 안맞는다라고 하시는 것은 회피라기 보다 "내가 더 불안해지는 것을 거부"하려는 자기 보호기제일 수 있습니다. 불안, 강박 등은 반드시 전문가와의 검사와 면담을 통해 정확한 평가와 진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혼자만의 진단만으로는 오히려 불안을 강화하거나 치료방향을 잘못 잡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의 어려움을 '내가 회복을 시작해야 할 신호'라고 받아들이는 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결벽증의 치료는 더러운것을 견디는 법이 아니라 '내가 안전하다는 믿음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1.10
4.5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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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탭을 십몇개 띄워놓고 보는데 ADHD인가요?
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유튜브 사용 패턴만으로 ADHD나 도파민 중독을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이런 행동이 삶의 다른 영역(직장, 관계, 일상 기능 등) 에서도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스스로 조절이 어렵다면, 그때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요즘은 누구나 퇴근 후 스마트폰이나 유튜브를 켜놓고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그럴 때 “혹시 나 ADHD인가?”, “도파민 중독인가?”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이해됩니다.하지만 이런 우려 자체가 자기 관찰 능력이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즉, 문제의식이 생겼다는 것은 조절의 가능성이 이미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심리상담 /
중독
25.11.10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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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척도는 무엇이죠?감정변화인가요?
안녕하세요. 이현우 청소년상담사입니다.우울증의 대표적인 척도는 감정변화 자체를 단순히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인지/행동/생리적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감정이 들쑥날쑥하다”는 것은 일부 증상일 수 있으나, 그것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하거나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만약 그분의 변화가 일상에 지장을 주거나 관계를 손상시키는 수준이라면, 조기 평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그 분의 감정 폭발을 단순히 “이상하다”고 보기보다,감정이 안전하게 표현되지 못해 누적된 피로와 자기방어로 볼 수 있습니다.전문적인 평가와 함께, 안정된 관계 속에서 감정표현의 방식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1.1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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