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9월이 시작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계획을 다시 세웁니다.
9월이 시작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계획을 다시 세웁니다.운동, 공부, 업무, 이직 준비, 미뤄둔 일까지.그런데 이번에는 계획을 하나 더 만드는 것보다, 내가 반복해서 멈추는 지점을 먼저 살펴보면 어떨까요?같은 ‘미루기’처럼 보여도 그 이유는 다를 수 있습니다.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압도되기도 하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실패할 가능성을 줄이려고 충분한 확신이 생길 때까지 준비만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중요한 질문은“왜 나는 의지가 약할까?”가 아니라“나는 어떤 조건에서 멈추고, 어떤 조건에서 조금 더 잘 움직이는가?”일 수 있습니다.9월에는 자신을 더 몰아붙이기 전에자신이 어떻게 움직이는 사람인지 조금 더 알아가도 좋겠습니다.
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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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8월의 마지막 날,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8월의 마지막 날,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한 달의 마지막 날이면우리는 자연스럽게 지난 시간을 평가합니다.계획했던 것을 얼마나 했는지,미뤄둔 것은 무엇인지,이번 달을 잘 보냈는지.그런데 오늘은평가보다 관찰을 해보면 어떨까요.이번 달에나는 언제 비교적 편안했는지.어떤 일을 할 때생각보다 집중이 잘됐는지.누구와 있을 때애쓰지 않아도 괜찮았는지.반대로 무엇을 반복할 때유난히 지쳤는지.이런 경험들은 모두‘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자료입니다.자기이해는“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고 자신에게 이름을 붙이는 일이 아닙니다.오히려나는 어떤 조건에서 잘 기능하고,어떤 상황에서 어려워지며,그때 나의 특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아가는 일에 가깝습니다.오늘 8월을 세 문장으로 남겨보세요.나는 ______할 때 잘 기능했다.나는 ______할 때 쉽게 소진되었다.그래서 9월에는 ______을 조금 다르게 해보고 싶다.잘했는지 못했는지를 평가하는 반성문이 아닙니다.다음 선택을 조금 더 나답게 하기 위한 기록입니다.푸른마음은 검사점수 자체보다그 점수가 실제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자기이해의 목적은 결국나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나에게 맞는 삶의 선택 기준을 갖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설계합니다.
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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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특별히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직장을 당장 그만두고 싶은 것도 아니고,관계를 모두 바꾸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그런데 가끔지금과 비슷한 하루를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리면마음 한편이 답답해집니다.이런 마음이 들면 우리는 서둘러 답을 찾으려 합니다.“그럼 이직해야 하나?”“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나?”“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뭐지?”하지만 아직 그 질문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먼저 조금 다른 질문을 해볼 수 있습니다.앞으로 내 삶에서 조금 줄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조금 더 늘리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5년 뒤에도 중요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삶의 방향은거창한 꿈을 발견하는 순간에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내가 어떤 사람인지,어떤 조건에서 잘 기능하는지,무엇에 쉽게 소진되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알아가면서조금씩 선택의 기준이 생깁니다.그래서 자기이해의 끝은“나는 이런 사람이구나”가 아닙니다.“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가.”푸른마음이 생각하는 자기이해는그 질문까지 이어집니다.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설계합니다.
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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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바꾸고 싶은데, 지금이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바꾸고 싶은데, 지금이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새로운 일을 생각하다가도나이를 떠올리면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습니다.“지금 시작해서 언제 자리 잡지?”“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그런데 경력상담에서 ‘늦었다’는 말을 들여다보면때로는 나이보다 비교가 먼저 보입니다.누군가는 이미 자리를 잡았고,누군가는 나보다 10년 먼저 시작했습니다.그 사람의 시간표를 기준으로 보면나는 언제나 늦을 수밖에 없습니다.물론 나이가 들수록 현실적인 제약은 생깁니다.시간, 수입, 가족, 재교육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그래서 무조건“늦지 않았으니 도전하세요”라고 말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습니다.대신 질문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지금까지의 경험 중 무엇을 옮겨갈 수 있는가.이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3년 뒤 나는 어떻게 느낄까.늦게 시작한다는 것은아무것도 없이 시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살아온 만큼내가 무엇에 지치고, 무엇을 잘하며,무엇을 원하지 않는지에 대한 정보도 쌓였습니다.중요한 것은 늦었는지가 아니라지금의 나에게 맞는 선택인가입니다.푸른마음은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설계합니다.
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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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잘해왔는데, 왜 계속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잘해왔는데, 왜 계속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경력상담에서 꽤 어려운 고민은“못해서 그만두고 싶다”가 아닙니다.오히려 이런 경우입니다.잘해왔고,인정도 받았고,여기까지 오기 위해 많은 시간을 썼는데어느 순간“그런데 나는 왜 계속 이 일을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생기는 것.이때 방향을 바꾸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지나온 시간이 아깝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직업을 바꾼다고그동안의 시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판단하는 능력,사람을 대하는 방식,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은직함이 달라져도 내 안에 남습니다.그래서 “그만둘까?”를 결정하기 전에세 가지를 나누어보면 좋습니다.계속 가져가고 싶은 것.이제 내려놓고 싶은 것.앞으로 더 중요하게 살고 싶은 것.경력 전환은 모든 것을 버리고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때로는 지금까지 쌓아온 나를더 나에게 맞는 방향으로 재배치하는 일입니다.그래서 새로운 직업을 찾기 전에먼저 ‘지금의 나’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푸른마음은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설계합니다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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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이 다르면 어떡하죠?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이 다르면 어떡하죠?진로상담을 하다 보면“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만납니다.그런데 저는 그 사이에 질문 하나를 더 놓아보곤 합니다.“그 일을 하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나에게 맞는 일은 아닙니다.사람을 잘 상대하지만 하루 종일 사람을 만나면 소진될 수도 있고,꼼꼼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만 완벽하게 해내느라 지나치게 지칠 수도 있습니다.반대로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서반드시 직업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그래서 직업명보다 먼저내가 잘 기능했던 ‘조건’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시간이 빨리 갔던 일.잘한다는 말을 들었던 일.그리고 잘했지만 유난히 지쳤던 일.특히 마지막 질문은 중요합니다.능력과 적합성은 같은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자기이해는“내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에서 끝나지 않습니다.“나는 어떤 조건에서 내 강점을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그 기준을 알게 될 때진로 선택은 직업 찾기에서 삶의 설계로 조금씩 바뀝니다.푸른마음은 이를 ‘선택을 위한 자기이해’라고 생각합니다.
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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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진로를 물으면전망이 좋은 쪽부터 생각하고,직장을 고를 때는조건과 안정성을 먼저 비교하고,중요한 선택 앞에서는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떠올립니다.그렇게 오래 선택하다 보면어느 순간 이런 질문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나는 무엇을 원하지?”원하는 것을 모른다고 해서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오랫동안 맞추고, 참으며,‘원하는 것’보다 ‘해야 하는 것’을 먼저 살펴왔다면내 마음의 목소리가 작아졌을 수 있습니다.그럴 때는 큰 꿈부터 찾지 않아도 됩니다.무엇을 할 때 조금 편안한지.무엇을 하고 나면 유난히 소진되는지.아무도 평가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이런 작은 선호들을 살펴보세요.자기이해는“나는 어떤 사람인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그렇다면 나는 어떤 조건에서 잘 살아갈 수 있는가?”그 질문까지 이어질 때자기이해는 삶의 선택 기준이 됩니다.푸른마음은 이것을‘자기이해와 삶의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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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자꾸 마음이 바뀌는 나는 결단력이 없는 걸까요
자꾸 마음이 바뀌는 나는 결단력이 없는 걸까요어제는 이직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오늘은 그냥 있는 것이 낫게 느껴집니다.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다가도조금 지나면 위험부터 보입니다.그러다 보면 결정의 문제보다나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나는 왜 이렇게 마음이 자꾸 바뀌지?”하지만 마음이 바뀌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불안한 날에는 위험이 크게 보이고,기대감이 커진 날에는 가능성이 크게 보입니다.감정은 중요한 정보입니다.하지만 중요한 선택을 그날의 감정 하나에 맡길 필요는 없습니다.며칠 동안 세 가지만 적어보세요.오늘 내가 원하는 것.오늘 내가 두려워하는 것.그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것과반복해서 남는 것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필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흔들릴 때 무엇이 나를 움직이고 있는지 아는 것.자기이해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푸른마음은 이를‘선택을 위한 자기이해’라고 생각합니다.
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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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선택하고도 계속 다른 선택을 생각합니다
선택하고도 계속 다른 선택을 생각합니다직장을 옮기고 나서이전 직장이 더 좋아 보이고,한쪽 진로를 선택하고 나면포기한 길이 자꾸 생각납니다.그래서 묻게 됩니다.“내가 잘못 선택한 걸까?”하지만 후회가 있다는 것과잘못 선택했다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선택에는 얻는 것뿐 아니라내려놓는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더 어려운 것은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는 단점까지 모두 보이지만선택하지 않은 삶은 상상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가지 않은 길에는 아직실패도, 갈등도, 지루함도 없습니다.그래서 현실의 삶과상상 속 최선의 삶을 비교하면지금의 선택은 언제나 불리합니다.오늘은 질문을 조금 바꿔보세요.“맞는 선택이었나?”보다“이 선택에서 내가 얻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지금의 불편함은 감당하기로 한 대가인가?”“이 선택을 어떻게 조금 더 나답게 만들 수 있을까?”선택은 정답을 발견하는 일이라기보다선택한 방향을 살아가며 만들어가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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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결정해야 하는데, 생각할수록 더 모르겠습니다
결정해야 하는데, 생각할수록 더 모르겠습니다진로를 바꿀까.지금 일을 계속할까.이 관계를 이어갈까.새로운 일을 시작할까.충분히 고민하면 확신이 생길 것 같지만어떤 선택은 생각할수록 더 어려워집니다.결정이 어려운 것은답을 몰라서만은 아닙니다.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가능성을 내려놓아야 하고,잘못 선택했을 때의 후회와 책임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더 많은 정보를 찾고조금만 더 생각하면 확실해질 것 같아결정을 미루기도 합니다.하지만 좋은 선택에도 불확실함은 남습니다.그래서 질문을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어느 쪽이 정답일까?”보다“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어떤 대가는 감당할 수 있는가?”“어느 쪽이 내가 원하는 삶에 더 가까운가?”자기이해는 정답을 대신 골라주는 일이 아닙니다.내가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 사람인지 알아가는 일입니다.
2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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