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키운 고양이가 있는데요 갑자기 이상해서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갑자기 거실 쪽을 무서워하며 숨고 꼬리를 내리고 도망다니는 건 심한 놀람이나 불안 반응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공포가 생기면 숨기 낮은 자세 도피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약 영향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지만 약 때문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방광염 자체도 스트레스와 연결되기 쉽습니다지금은 억지로 꺼내지 말고 거실 자극을 줄이고 숨을 곳 물 화장실을 가까이 두세요 오늘 안에 병원에 전화해 약 이름과 이런 반응을 꼭 알려주세요 밥도 안 먹고 계속 숨거나 비틀거림 구토 호흡 이상이 있으면 바로 재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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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자려고 누울 때 왜 땅이 꺼져라 '휴~' 하고 한숨을 쉴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그건 불만이라기보다 이제 좀 쉰다 하는 느낌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한참 놀고 나서 몸을 눕히며 크게 숨을 내쉬는 건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졌다는 신호일 때가 많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아 오늘 재밌었다 하고 침대에 털썩 누우는 느낌에 가깝다고 보시면 돼요물론 한숨처럼 보인다고 해서 정말 사람처럼 속상해서 쉰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너무 자주 그러고 숨소리가 거칠거나 기침이 섞이면 그때는 호흡 상태를 따로 봐야 해요지금처럼 놀고 난 뒤 방석에서 그러는 거라면 대체로 아주 편하고 만족스러운 상태라고 보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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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된 코카 스파니엘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모습만 보면 질문자님을 싫어해서라기보다 아직 집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부모님 쪽에 더 크게 반응하는 가능성이 큽니다 강아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의사표현을 하기도 하고 더 익숙하거나 반응을 많이 해주는 사람 앞에서 낑낑거릴 수 있어요 낑낑거림은 관심 달라 불안하다 심심하다 화장실 가고 싶다 같은 뜻으로도 나옵니다 데려온 지 일주일이면 아직 조용히 눈치 보는 시기일 수 있어서 질문자님 앞에서 얌전하다고 무섭게 느끼는 걸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혼자 있을 때 조용한 건 오히려 아직 환경을 살피는 중일 수도 있어요 새끼 강아지는 혼자 있는 시간에 낑낑대기도 하지만 적응 중에는 반대로 조용하고 위축돼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억지로 친해지려 하기보다 밥 주기 놀아주기 배변 칭찬을 꾸준히 맡으면서 좋은 기억을 쌓는 게 중요해요 먼저 다가오면 부드럽게 반응해 주시고 자주 불러 만지기보다는 편하게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표현이 훨씬 또렷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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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견 단유 방법 젖말리기 방법좀요 ㅇㅇㅇㅇㅇ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같은 분이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지금처럼 젖이 보라색이고 열감이 있고 상처까지 나면 단순 단유 문제가 아니라 유선염 가능성을 먼저 봐야 해서 병원 확인이 우선입니다 유선이 뜨겁고 아프고 붓는 것은 감염 신호일 수 있습니다단유 자체는 보통 첫날은 물은 주고 사료는 끊고 둘째날부터 원래 양의 사분의 일 정도만 주며 며칠에 걸쳐 늘립니다 물까지 끊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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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파편화된 녹지들이 생물들의 이동 통로를 차단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문제를 다루는 대표 제도는 자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생태통로 설치기준과 환경영향평가 단계의 반영인데요 우리나라는 핵심 서식지와 주요 생태축 단절 구간에 생태통로를 두도록 기준을 두고 있고 최근 지침도 유도울타리와 주변 서식지 연결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정됐습니다효과는 꽤 있습니다 다만 아무 데나 만들면 안 됩니다 국내 조사에서는 생태통로가 있는 지점에서 야생동물 이용과 종다양성이 확인됐고 로드킬도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또 이런 연결은 개체군이 완전히 고립되는 것을 줄여 유전자 다양성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옥상정원은 미세먼지 저감뿐 아니라 곤충의 작은 서식지이자 이동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서는 일반 지붕보다 절지동물 다양성이 훨씬 높았고 주변 녹지와 식물 다양성이 많을수록 효과가 커졌습니다 결국 법과 설계의 핵심은 흩어진 녹지를 점으로 두지 말고 선과 면으로 잇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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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다이어트 시켜야하는데 어떻게 루틴만들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 다이어트는 순서보다 총량 조절이 제일 중요해요 지금처럼 파우치 닭고기 캔간식 건사료 추르까지 계속 들어가면 생각보다 칼로리가 많이 올라갑니다 특히 간식은 줄이고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만 주는 게 좋아요 고양이는 최소 하루 두 번 이상 나눠 주는 방식이 권장되고 여러 마리면 따로 먹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루틴은 아침에 습식 적정량 저녁에 습식 적정량으로 두고 건사료는 소량만 퍼즐급식처럼 따로 주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습식은 칼로리를 낮추는 데 유리하고 건사료는 소량만 놀이처럼 주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체중 감량 속도는 일주일에 몸무게의 아주 조금씩만 줄어드는 정도가 안전해요지금은 닭고기 캔간식 추르는 먼저 줄이고 하루 먹는 총칼로리를 정한 뒤 맞추는 게 좋습니다 두 마리 체중과 현재 몸상태를 알면 더 정확히 짤 수 있지만 우선 간식부터 확 줄이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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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개 암개인데 중성 화수술을 했는데도 발정이 올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중성화를 제대로 했다면 보통 발정은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엉덩이를 사람 쪽으로 돌리는 행동만으로 발정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관심 끌기 기대기 만져달라는 행동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다만 중성화했는데도 외음부 붓기 출혈 수컷이 몰림 소변 자주 묻히기 같은 발정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아주 드물게 난소 조직이 남은 경우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 실제로 발정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지금은 그 행동만 있다면 바로 발정으로 보긴 어렵고 다른 증상이 같이 있는지 보세요 계속 이상하면 병원에서 확인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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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제 곁에 와서 몸을 비비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많이 풀린 것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고양이가 몸을 비비는 행동은 자기 냄새를 묻히는 표시이기도 하고 친근함이나 안심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먹이를 주는 사람을 안전한 존재로 인식했기 때문에 가까이 오는 가능성이 큽니다특히 먹이 주러 올 때마다 비빈다면 반가움과 기대감이 함께 섞인 행동일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이 사람은 믿어도 되고 밥도 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다만 완전히 경계심이 사라졌다고 단정하긴 어렵고 갑자기 손을 뻗거나 놀라게 하면 다시 도망갈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천천히 다가가고 억지로 만지지 않으면서 관계를 이어가시면 더 편하게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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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한마리가 물려서 피가 나는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피가 났다면 바르는 약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병원은 꼭 가보시는 게 맞아요 물린 상처는 겉으로 작아 보여도 안쪽 조직 손상이나 감염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 물림 상처는 바로 진료해서 세척 통증 조절 필요하면 항생제 처치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지금은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살짝 눌러 지혈하시고 핥지 못하게 해주세요 숨이 차거나 축 처지거나 피가 계속 나면 바로 응급으로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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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모견 수유중 젖 말리는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은 젖을 빨리 말리는 것보다 유선염 가능성 때문에 병원 확인이 먼저입니다 보라색 열감 상처가 있으면 그냥 정상적인 이유 과정으로 보기 어렵습니다젖 말릴 때는 보통 첫날은 물은 주고 사료는 굶기고 둘째날은 원래 먹던 양의 사분의 일 정도만 준 뒤 사오일에 걸쳐 원래 양으로 올리는 방식이 안내됩니다 물까지 끊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다만 지금처럼 젖 상태가 안 좋으면 바로 단유만 하지 말고 오늘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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