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자격증
학문
'코스피 100의 바스켓' 이 무슨말인가?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에서 바스켓은 포트폴리오를 의미합니다.포트폴리오(portfolio)는 본래 서류가방이나 서류집을 뜻하는 어휘이다. 문서를 모아 휴대할 수 있는 꾸러미를 지칭하던 말로, 'port-'는 '가지고 다니다', 'folio'는 '잎사귀'에서 유래한 종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어원에서 파생되어 '(특히 심사 등 목적으로) 작품이나 성과 등의 경력을 정리한 자료집'이라는 의미가 탄생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5.30
0
0
모기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얼마나 살죠?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모기는 다행히 수명이 매우 짧은 편입니다.모기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과정을 거칩니다.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알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기간은 빠르면 5일이라고 합니다.성충이 된 이후에는 암컷과 수컷이 수명 차이를 보이는데요.수컷은 대략 5일 정도를 생존하지만 암컷은 2주 정도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모기의 수명은 살충제나 포식자의 위협이 없다면 수컷 기준 최소 10일이라고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3.05.29
0
0
금융실명제는 언제 시행되었나요?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국의 금융실명제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명령'에 의거, 1993년 8월 12일 이후 모든 금융거래에 도입되었다.1982년 '장영자 이철희 사건'이라는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금융실명제가 처음으로 논의되었다. 1983년 '7·3조치'로 금융실명제의 실시방법이 공식적으로 거론된 이후 많은 논의와 시행착오의 과정을 밟아 왔다.일반적으로 금융실명제는 금융거래의 정상화를 기하여 경제정의를 실현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금융거래에 투명성을 부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에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된 데에는 후자의 목적이 더욱 강한데, 이는 검은 돈이라는 정경유착이 매우 강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목적하에서 금융실명제가 긴급명령에 의해 실시된 이유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종전의 실명법의 보완이 불가피하나 사안의 성격상 법개정절차를 거치는 동안 금융시장의 동요 등으로 경제에 막대한 혼란이 예상되어 이러한 부작용을 단시일 내에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하였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경제 /
예금·적금
23.05.29
0
0
현재 국내 부채률 세계 1위 실태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국의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계 1위에 올랐다. 부채의 증가 속도 역시 1위다. 15일 국제금융협회(IIF)가 밝힌 세계 부채 보고서 내용이다. 2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4.2%로, 조사 대상 37개국 중 1위다. 한국 다음으로 홍콩(92%)·영국(89.4%)·미국(79.2%)·태국(77.5%) 순이었다. 숫자에서 보듯 한국은 가계부채 규모가 경제 규모(GDP)보다 더 큰 지구촌 유일의 나라다. 더 심각한 건 방향성이다. 가계부채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빨리 증가하고 있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6%포인트 높아졌다. 홍콩·태국·러시아를 앞질렀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밝힌 혁신국가 세계 5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어쩌다 가계부채 비율 세계 1위의 나라가 됐을까. IIF에 따르면 가계부채의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주택 가격이 급등한 게 주원인이라는 얘기다. 26차례나 이어진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대책이 낳은 결과였다. 이 때문에 집이 없는 사람들은 한순간에 벼락거지가 됐다. 늦게라도 집을 사려는 사람들과 다락같이 올라간 전세금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은 ‘영혼’까지 끌어모아야 했다. ‘가계부채 세계 1위’라는 불명예는 이렇게 달성됐다. 그럼에도 정부와 여당에서는 집값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일으킨 전 세계적 현상과 투기세력 때문이라고 강변한다. 한국의 집값 상승이 2020년부터 시작했는지, 현 정부 출범 시기인 2017년부터인지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이다. ‘투기 탓’은 정부의 무능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다.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한 과잉 유동성이 더해져 집값이 올랐고, 덩달아 가계부채도 급증한 것이다.
경제 /
대출
23.05.29
0
0
인터넷뱅크 현금인출은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터넷뱅킹 가입시 발급받은 체크카드로 ATM에서 현금 인출하면 됩니다. 대부분 수수료는 없더라구요
경제 /
예금·적금
23.05.29
0
0
가끔 귀지가 액체 같을떄가 있고 고체일떄가 있는데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액체인 귀지와 고체인 귀지가 있는데, 액체 귀지는 축축하고 끈적끈적한데, 이를 습식귀지라 한다. 그래서 귀지를 영어로 이어왁스(Earwax)라고 하는 것. 고체인 귀지는 가루처럼 부스럭거린다. 이를 건식귀지라 하는데, 전세계적으로는 거의 극소수지만, 특이하게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견된다.유전적으로 습식귀지가 우성, 건식귀지가 열성이고, 건식귀지 형질이 한국을 제외하면 거의 발갼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인구 대부분이 습식귀지를 가지고 있다. 습식귀지를 A라 할 때, 건식귀지를 a라고 한다면, Aa는 습식귀지 형질이 발현된다. 한국인은 거의 aa형질을 가지고 있다.건식귀지는 어느 정도 나오지만[2] 대신 파기가 다소 어렵다. 힘들게 팠는데 놓쳐서 굴러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3] 습식귀지는 비교적 쉬워서, 그냥 면봉 같은 걸로 몇 번 쑤욱 넣어서 쑤욱 당기면 쭉쭉 나온다. 당연하지만, 건식 귀지는 면봉으로 청소가 어려워 세계인들이 귀청소시 면봉을 쓸 때 한국인들은 대신 귀이개를 쓴다.
학문 /
전기·전자
23.05.29
0
0
경제용어들 공부하는 와중에 '가변예치의무제도'라는 의미가 이해가 가지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국내에 들어오는 투기자금의 일부를 한국은행이나 외국환평형기금에 무이자로 1년간 예치하도록 의무화하는 것.내외 금리차를 노리는 투기자금의 대량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외환보유고가 늘어나는 부수적 효과도 있다. 단 주식투자, 직접투자, 공공차관, 무역신용 등 정상자금은 예치의무가 없다. 호주·칠레 등에서 시행한 바 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에게 권하기도 했다.
경제 /
경제용어
23.05.29
0
0
IPEF가 어떡역할을 하는곳인가요?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로, 2022년 5월 23일 공식 출범했다. IPEF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0월 처음 제안한 것으로,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 및 관세 인하를 목표로 하는 기존의 무역협정과 달리 디지털·공급망·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있다.
경제 /
경제정책
23.05.29
0
0
인핸스드 펀드는 어떤건가요? 인덱스 액티브는 들어봤는데요.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존 인덱싱 펀드처럼 어느정도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률도 가져가고 싶은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이 바로 인핸스드 인덱스펀드(Enhanced Index Fund) 인 것! 말하자면 패시브(인덱싱)한 운용과 액티브(벤치마크)한 운용 요소를 섞은 준액티브 운용의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인핸스드 인덱스 펀드도 어차피 기본 인덱스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점에선 패시브 운용이랑 별 다를 바 없다..하지만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담겨 있는 종목의 가중치를 조절하여 지수를 스스로 만들고 차익 거래를 한다는 점에선 액티브 운용의 성격을 띄고 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5.28
0
0
달이 지구에서 조금씩 멀어진다는데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지구에서 달까지 왕복 거리는 약 80만 km고, 지구에서 쏘는 레이저빔이 이 반사거울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시간이 약 2.7초다.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저광의 시간을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1mm 오차도 없이 정밀하게 잴 수 있다. 그 측정 결과가 일년에 3.8cm씩 달이 지구로부터 멀어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밀물과 썰물이 달을 밀어낸다그런데 대체 달은 왜 멀어져가는 걸까? 달도 이젠 인간들이 난리치는 지구가 지겹다는 건가? 이유는 달리 있다. 달이 만드는 지구의 밀물과 썰물 때문이다. 풀이하자면, 이 밀물과 썰물이 지표와의 마찰로 지구 자전 운동에 약간 브레이크를 걸어 감속시키고, 그 반작용으로 달은 지구에서 에너지를 얻어 앞으로 약간 밀리게 된다.원운동하는 물체를 앞으로 밀면 그 물체는 더 높은 궤도, 더 큰 원을 그리게 되는 이치와 같다. 달이 그 힘을 받아 해마다 3.8cm씩 지구와의 거리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작지만, 이 3.8cm의 뜻은 심오하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이것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10억 년 후에는 달까지 거리의 10분의 1인 3만 8000km가 되고, 100억 년 후에는 38만km가 된다. 달이 지구에서 2배나 멀어지게 되는 셈이다.아니, 그 전인 10억 년 후 달이 지금 위치에서 10% 더 벌어져 44만 km만 떨어져도 지구는 일대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 동안 자전축을 잡아주어 23.5도를 유지하게 해서 계절을 만들어주던 달이 사라진다면, 자전축이 어떻게 기울지 알 수가 없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3.05.28
0
0
64
65
66
67
68
69
70
71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