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비물이 많이 나와서 질염 증상인지 헷갈립니다.
말씀하신 양상만으로 보면 전형적인 질염 증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가려움, 악취, 화끈거림, 성교통 같은 자극 증상이 없고 투명하거나 콧물 같은 냉이 주된 경우라면 배란기 전후에 흔한 생리적 분비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생리 이후부터 배란기까지 에스트로겐 영향으로 분비물이 늘고, 색이나 점도가 날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노란빛이더라도 냄새가 없고 통증이 없으면 감염이 아닌 경우도 흔합니다.다만 덩어리진 분비물이 반복되거나 양이 평소보다 뚜렷하게 많아지고, 이후 가려움이나 냄새가 동반되면 칸디다성 질염이나 세균성 질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자가 판단보다는 증상이 지속될 경우 산부인과에서 냉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현재 상태만 놓고 보면 급한 치료가 필요한 소견은 없어 보이며, 과도한 세정이나 질 세정제 사용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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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간기능 이상 의심 안좋은건가요
제시하신 수치는 간기능 이상이 의심되는 범위에 해당합니다. AST 49, ALT 76은 정상 상한을 넘어 경도 상승이며, 감마지티피(GGT) 100은 비교적 의미 있게 올라간 수치입니다. 보통 지방간, 최근 음주, 과로·수면부족, 일부 영양제나 약물, 체중 증가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수치만으로 간질환이 심각하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반복 상승 여부 확인은 필요합니다.새벽에 자주 깨고 피로감이 있는 점은 간수치 이상과 직접 연관되기보다는 수면의 질 저하, 스트레스, 음주, 야식, 불규칙한 생활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 지속되면 피로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권장되는 대응은 최소 4주 이상 금주, 불필요한 영양제 중단, 체중 관리와 규칙적인 수면입니다. 이후 공복 혈액검사로 간수치를 재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입니다. 재검에서도 ALT·GGT가 유지되거나 상승하면 복부 초음파와 간염 바이러스 검사 등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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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100
요도밑에 뾰루지?같은게 생겼는데 뭐일까요..
사진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보이는 양상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헤르페스 소견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작고 투명한 수포가 여러 개 군집해 나타나고,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비교적 뚜렷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는 단일 병변에 가깝고 가려움이나 뚜렷한 통증이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소변 시 따가움이 있다면 요도염, 경미한 세균 감염, 마찰이나 면도 등으로 인한 모낭염, 피지선 돌출(타이슨선), 또는 단순한 점막 자극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성관계 후 4주가 지난 시점이므로 성매개 감염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으며, 특히 요도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가로 짜거나 만지는 것은 피하시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병변이 커지거나 통증·분비물이 생기면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진찰과 소변 검사, 필요 시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판단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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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임신 가능성 얼마나 있나요?
말씀하신 조건을 종합하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 12/30이고 1/14에 관계가 있었다면 일반적인 28일 전후 주기 기준으로 배란 시기에서 다소 벗어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콘돔을 처음부터 끝까지 올바르게 착용했고 질내사정이 없었으며, 사용 후 물풍선 검사에서도 파손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정자가 질 내부로 들어갔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됩니다.의학적으로는 0%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현실적으로는 극히 낮은 확률입니다. 다만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배란 시점이 앞당겨지는 경우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심리적으로 불안하다면 관계 후 14일 전후에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추가적인 응급피임이나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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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염색후 얼굴 양쪽 관자놀이에 풀물이 들었어요
헤나 염색 후 관자 부위에 수개월째 남아 있다면 단순한 착색을 넘어서 피부 반응이 동반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제품을 바꾼 뒤 발생했고 양측 대칭이라면 염모 성분에 의한 접촉피부염이나 색소침착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집에서 문지르거나 각질 제거, 알코올·아세톤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색소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수개월 경과했다면 자연 소실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피부과에서는 염증 여부를 판단한 뒤 국소 스테로이드, 미백 연고, 필요 시 레이저 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치료 전까지는 추가 염색을 중단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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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드시고 넘어졌는데 숨을 안쉬어요.
지금 상황은 매우 위험합니다. 즉시 119를 부르셔야 합니다.술을 드신 상태에서 넘어졌고, 잠시라도 숨을 안 쉬었다는 것은 심정지, 심각한 뇌손상, 머리 외상, 흡인(구토물 기도 막힘)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가슴압박 후 다시 숨을 쉬었다는 것은 이미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를 한 번 넘겼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이 “괜찮다”고 느끼는 것과 실제 위험도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특히 60대, 고혈압 약 복용 중, 음주 후 낙상은 지연성 뇌출혈이 흔합니다. 지금 멀쩡해 보여도 몇 시간 후 갑자기 의식저하, 호흡정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지켜보는 선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지금 바로 119에 전화하시고, 도착 전까지는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고, 호흡과 의식 변화를 계속 관찰하십시오. 다시 숨이 느려지거나 멈추면 즉시 가슴압박을 재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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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수술 받고 22일지낫는데 고름피가 조금나오기도 하나요
지방종 절제 후 22일이 지났더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 염증이 생기고 봉합이 다시 이루어진 경우에는 완전히 아물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절개 범위가 크고 중간에 실밥이 터졌다면 상처 안쪽에 염증성 삼출물이나 묽은 피가 소량씩 나오는 상황이 3~4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현재 통증이 심하지 않고, 열이 나지 않으며, 고름 양이 줄어드는 추세라면 급한 위험 신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피고름이 계속 나온다는 것은 상처 안쪽이 아직 완전히 붙지 않았거나, 잔여 염증이나 피지 조직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런 경우 자연히 마르면서 호전되기도 하지만, 간혹 추가 소독이나 배농, 짧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으면 바로 수술받은 병원이나 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고름 양이 다시 늘거나 냄새가 심해질 때, 상처 주변이 점점 붉어지거나 단단해질 때, 통증이나 열감이 생길 때, 4주가 넘어도 계속 분비물이 나올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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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붕대 관련 질문합니다....ㅣ
당일 포경수술 후에는 부기와 수축 반사로 음경이 일시적으로 작아져 붕대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봉합 부위가 붕대 안에 들어가 있는 것 자체는 대부분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붕대가 과도하게 조여 혈류를 막거나, 통증·저림·색 변화(심하게 창백하거나 보라색), 지속적인 출혈, 점점 심해지는 부기가 있으면 바로 의료진에 연락해야 합니다. 소변이 잘 나오고 통증이 과하지 않다면 현재 상태로 안정 유지하셔도 됩니다. 붕대는 임의로 풀거나 위치를 크게 바꾸지 말고, 병원에서 안내한 시간에 맞춰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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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남자아이인데요. 허리(옆구리)가 아파서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요. 척추가 휜 건가요? 아니면 자세가 한쪽으로 기울어서 저런건가요?
사진만 기준으로 보면 척추가 완만하게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기는 하지만, 이 한 장의 엑스레이로 구조적인 척추측만증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소아에서는 촬영 당시의 자세, 통증으로 인한 방어 자세, 다리 길이 차이, 골반 기울어짐 때문에 기능적으로 휘어 보이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이런 경우 누워서 찍거나 자세를 바로 잡으면 휘어짐이 상당 부분 사라집니다.실제 척추측만증이라면 척추뼈가 지속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휘고, 몸을 숙였을 때 등 한쪽이 튀어나오는 모습이 관찰되며, 보통 반복 촬영에서도 동일한 각도가 유지됩니다. 반면 일시적인 자세 문제라면 성장통, 근육 긴장, 옆구리 통증과 함께 나타났다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현재 통증이 동반되어 있다면 근육성 통증이나 자세 불균형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며,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바르게 선 상태에서의 재촬영, 필요 시 누운 상태 촬영, 그리고 Cobb 각도 측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입니다. 당장 심각한 변형을 시사하는 소견은 뚜렷하지 않지만, 성장기 아이이므로 정형외과에서 경과 관찰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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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밥먹다가 눈밑에 이런게 생겼는데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음식 섭취 직후 눈밑이 국소적으로 볼록해지고 가려움이 동반된 점에서 일시적인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특히 양고기, 향신료, 양념류는 소아에서 두드러기나 혈관부종 형태로 눈 주변에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밑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부종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현재 호흡곤란, 입술·혀 붓기, 전신 발진, 반복되는 구토가 없다면 응급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가려움과 부종이 있다면 소아용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고, 처방 없이 가능한 약도 있습니다. 냉찜질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 해당 음식은 다시 먹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부기가 수 시간 내 가라앉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눈을 제대로 못 뜰 정도로 붓는 경우,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소아과 또는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반복된다면 음식 알레르기 평가를 위해 소아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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