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을 듣고 기록하는 일을 15년 이상 하니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던데, 소음청 난청일까요?
장기간 큰 음량의 음성을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작업하셨다면, 현재 증상은 단순 이명이라기보다는 소음성 난청과 연관된 이명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만 현재 기술하신 양상만으로는 두 가지를 명확히 구분하기는 어렵고, 초기 단계의 기능적 변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병태생리를 보면, 소음성 난청은 반복적인 강한 소리에 의해 내이의 유모세포가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청력 저하가 동반되기 전에 먼저 이명, 귀 먹먹함, 진동감 같은 비특이적 증상이 선행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짧게 삐 소리가 난다”, “귀가 멍해진다”는 표현은 일시적 역치 상승 또는 초기 내이 피로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전형적인 양상입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증상의 지속성과 진행 여부입니다. 현재처럼 10초 내외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이명은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 흔히 관찰되며, 이 자체가 곧 영구적 난청으로 진행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 노출력이 10년 이상이고, 과거에 고강도 청취 환경이었다는 점은 명확한 위험 인자입니다. 특히 귀가 멍해지는 느낌이나 진동감은 단순 이명보다 내이 기능 변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진단 측면에서는 순음청력검사와 고주파 청력검사가 기본이며, 필요 시 이명 평가를 병행합니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고주파 영역에서 먼저 청력 저하가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 일반 검사보다 확장된 주파수 평가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증상이 비대칭적이거나 어지럼, 지속적 이명이 동반되면 추가적인 영상 평가도 고려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추가적인 소음 노출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어폰 사용 시 볼륨을 낮추고, 장시간 연속 청취를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미 발생한 이명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치료는 제한적이지만, 진행을 막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생활 중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섭취도 이명을 악화시킬 수 있어 함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단계에서 “곧 청력이 소실된다” 수준으로 진행된 상태로 보기는 어렵지만, 장기간 노출력을 고려하면 초기 소음성 내이 손상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증상이 수개월 이상 반복되고 있다면 반드시 청력검사를 통해 객관적 평가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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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이 생기는 원인이 수분 부족 말고 다른 원인이 뭔가요?
결석은 단순히 수분 부족만으로 설명되는 질환이 아니고, 담즙 성분 변화와 담낭 운동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수분 섭취는 일부 영향은 있지만, 담석 형성의 핵심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담석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또는 빌리루빈이 과포화 상태가 되면서 결정화되고, 이것이 점차 커지면서 형성됩니다. 정상적으로는 담즙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침전이 잘 생기지 않지만, 이 균형이 깨질 때 결석이 생깁니다.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첫째, 콜레스테롤 과다입니다. 비만, 고지혈증, 고지방 식습관이 있으면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하여 결석이 잘 생깁니다. 둘째, 담낭 운동 저하입니다.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거나 장기간 금식,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을 경우 담낭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면서 담즙 정체가 생기고 결석 형성이 촉진됩니다. 셋째, 호르몬 영향입니다. 여성, 특히 40세 이후, 다산력, 에스트로겐 증가 상태에서 콜레스테롤 분비가 증가하여 위험이 올라갑니다. 넷째, 유전적 요인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담석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합니다. 다섯째, 간질환이나 용혈성 질환에서는 빌리루빈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섯째,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도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수분 섭취와의 관계는 신장 결석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지만, 담석에서는 직접적인 주요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수분 부족이 전반적인 대사 상태나 담즙 농축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질문 주신 상황처럼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다가 담낭염이나 담관 폐쇄가 생기면서 갑작스럽게 복통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정리하면, 담석은 수분 부족보다는 콜레스테롤 대사, 담낭 운동, 호르몬, 체중 변화, 유전적 요인이 더 핵심적인 원인입니다. 따라서 예방 측면에서는 규칙적인 식사, 적정 체중 유지, 급격한 다이어트 회피가 더 중요합니다.참고로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Sabiston Textbook of SurgerySleisenger and Fordtran's Gastrointestinal and Liver Disease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 on gallst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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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폐기능 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흡연을 하시는 분께는 꼭 권유드리는 검사 중 하나입니다.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폐기능 검사는 기본적으로 폐의 “공기 흐름과 용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항목은 노력성 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과 1초간 노력성 호기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이며, 이를 통해 폐가 얼마나 잘 펴지고(확장), 공기를 얼마나 원활히 내보낼 수 있는지(기도 개방성)를 확인합니다. 검사 과정에서 짧게, 길게 숨을 들이마셨다 내쉬는 이유는 각각 다른 생리적 정보를 얻기 위함입니다.이 검사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폐질환의 “유형 구분”입니다. 폐쇄성 환기장애는 기도가 좁아져 공기를 내보내기 어려운 상태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나 천식에서 나타납니다. 이 경우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이 감소하고, 노력성 폐활량 대비 비율이 낮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반대로 제한성 환기장애는 폐 자체가 잘 팽창하지 못하는 상태로, 폐섬유화나 흉곽 이상 등에서 나타나며 전체 폐활량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입니다.또한 폐기능 검사는 질환의 “중증도 평가”와 “추적 관찰”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흡연자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도 폐기능 저하가 먼저 나타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이미 진단된 환자에서는 치료 반응이나 질병 진행 속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다만 이 검사는 구조적인 이상(예: 폐결절, 종양 등)을 직접 확인하는 검사는 아니며, 영상검사(흉부 X선, CT)와는 역할이 다릅니다. 따라서 폐기능이 정상이라도 영상에서 이상이 발견될 수 있고, 반대로 영상이 정상이라도 기능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건강검진 폐기능 검사는 폐의 공기 흐름과 용적을 통해 폐쇄성 또는 제한성 질환 여부, 조기 기능 저하, 질병의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로서 특히 흡연자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임상적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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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자꾸 석회가 생겨서 반복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어깨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석회는 대부분 석회성 건염(회전근개 건에 칼슘 침착)으로 설명됩니다. 단순히 “많이 써서 생긴다”기보다는 건 조직의 퇴행성 변화, 혈류 감소, 세포 대사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과사용이 유발 요인 중 하나일 수는 있지만, 근본 원인은 건 자체의 변화입니다.임상적으로는 석회가 형성되는 시기보다 흡수되는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는 완전히 흡수되지 않거나, 건 상태 자체가 좋지 않아 재형성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에서 60대에서 흔하고, 당대사 이상이나 지질 이상과의 연관성도 일부 보고되어 있습니다.현재처럼 반복적인 체외충격파나 석회 제거 시술, 스테로이드 주사를 계속 받는 경우 몇 가지 고려가 필요합니다. 우선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 통증 조절에는 효과적이지만, 반복 시 건 약화나 파열 위험 증가가 있어 횟수는 제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일 부위에 연 3회 이상은 신중히 접근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효과가 제한적일 경우 반복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치료 전략은 다음과 같이 재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급성 통증기에는 주사나 약물로 조절하되, 이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접근이 중요합니다. 회전근개 강화 운동과 견갑골 안정화 운동이 핵심이며, 물리치료를 통해 어깨 biomechanics를 교정하는 것이 재발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단순 휴식보다 “잘 쓰는 방식으로 재교육”이 중요합니다.영상상 석회가 크거나, 반복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초음파 유도하 세척술(needle lavage)이나 관절경적 제거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는 흔히 겪는 경과이지만, 주사 위주 치료를 반복하는 단계에서 운동치료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하거나, 필요 시 시술 방법을 재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지속적인 주사 치료만으로 관리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shoulder guidelinesRockwood and Matsen, The ShoulderUpToDate, Calcific tendinitis of the rotator c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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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에서 궤양성 대장염으로 진단 받은 후
궤양성 대장염으로 산정특례 등록이 된 경우, 이는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되는 국가 단위 정보이기 때문에 특정 병원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병원에서도 해당 환자가 산정특례 대상자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병원 간 전산이 완전히 통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동으로 바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가 관련 서류(산정특례 등록 확인서 등)를 제시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약 처방과 관련해서는 몇 가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자체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병원 내과에서도 진료 및 약 처방은 가능합니다. 특히 기존에 사용 중인 약물(예: 메살라진 계열 등)은 동일하게 처방받는 데 큰 문제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생물학적 제제나 면역조절제처럼 관리가 중요한 약물은 기존 진단 병원에서 유지하거나, 최소한 의무기록이나 소견서를 기반으로 이어서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산정특례 적용 여부는 해당 질환 코드로 진료를 보고 처방이 이루어질 때 적용됩니다. 따라서 다른 병원에서도 동일 질환 코드로 등록되어 있고 산정특례 기간 내라면 본인부담률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단, 병원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면 일시적으로 일반 본인부담으로 청구될 수 있고, 이후 서류 제출로 정정하는 방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와 처방은 가능하지만 산정특례 적용을 원활히 받으려면 등록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치료 변경이나 고위험 약제 사용 시에는 기존 병원 기록을 함께 가져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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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설소대 시술은 어느 과에 가야해?
설소대 단축은 혀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음 문제나 구강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만 6세에서는 단순한 구조 이상보다는 실제 기능적 제한이 있는지가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입니다. 진료과 선택은 이러한 기능 문제를 어떤 관점에서 평가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일반적으로 가장 표준적인 선택은 소아치과 또는 치과입니다. 혀의 운동 범위, 발음, 치열 및 교합까지 함께 평가할 수 있으며, 협조가 가능한 연령에서는 외래에서 간단한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비인후과는 혀유착뿐 아니라 발음, 기도, 편도나 아데노이드 등 상기도 구조를 함께 평가할 수 있어 발음 이상이 뚜렷하거나 다른 이비인후과적 문제가 의심될 때 적합합니다. 소아외과는 주로 영유아나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 또는 복잡한 케이스에서 선택되며 단순 설소대 절제만을 위해 6세에서 1차적으로 선택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따라서 특별한 동반 질환이 없다면 소아치과에서 먼저 평가를 받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발음 문제나 호흡 관련 문제가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모든 설소대 단축이 수술 대상은 아니므로 실제 기능적 제한 여부를 먼저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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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쪽 피부 착색이랑 이상한게 났어요
사진 소견을 종합하면, 급성 감염성 질환이나 성병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만성적인 물리적 자극에 의한 변화가 가장 우선적으로 의심됩니다. 말씀하신 “바닥에 문지르는 방식의 자극”과 5년 이상 지속된 병력, 반복적으로 딱지를 뜯은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병태생리적으로 보면 반복적인 마찰과 압박이 가해지면 해당 부위 피부는 두꺼워지고(각질화), 색소 침착이 진행되며, 선형(줄 모양)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처럼 한 방향으로 늘어난 주름 또는 선을 중심으로 색이 진해지는 것은 기계적 자극에 의한 피부 리모델링으로 설명됩니다. 이는 피부과 영역에서 만성 마찰성 피부변화(lichenification)에 해당하는 양상입니다.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돌출 병변은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반복 자극으로 생긴 각질성 구진 또는 모낭염 후 변화입니다. 둘째, 기존에 있던 피지선(포다이스 반점)이 자극으로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표면이 거칠고 딱지가 반복적으로 생겼다면 단순 색소침착보다는 만성 자극성 병변 쪽이 더 합당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다음입니다. 통증, 급격한 크기 증가, 궤양, 분비물, 악취가 없다면 악성 병변이나 급성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뜯는 행동이 지속되면 2차 세균 감염이나 흉터 형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자극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해당 방식의 자위를 중단하고, 마찰이 적은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생긴 색소침착은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호전될 수 있으나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국소 보습제 사용은 도움이 되며,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는 진료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를 권합니다. 병변이 빠르게 커지는 경우, 단단하게 고정되는 경우, 통증이나 진물,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혹은 사마귀처럼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관련 병변이나 다른 피부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현재 소견만으로는 생활습관에 의한 만성 자극성 변화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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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건조할때 핸드크림 사용해도 되나요?
핸드크림을 발에 사용하는 것 자체는 가능합니다. 보습제라는 점에서는 성분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건조감이나 가려움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현재 무좀(족부 백선)이 있는 상황에서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좀은 진균 감염이기 때문에 단순 보습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분이 많은 크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습해지면서 진균 증식 환경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처럼 습한 부위에는 보습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정리하면, 건조하고 각질이 있는 발바닥 부위에는 핸드크림을 단기간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발가락 사이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증상이 핸드크림으로 “덜 가렵다”는 것은 단순 건조 개선 효과일 가능성이 높고, 감염 자체가 호전된 것은 아닙니다.가능하면 약국에서 항진균제(예: 테르비나핀, 클로트리마졸 성분)를 구입하여 하루 1회에서 2회 도포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동시에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참고로 대한피부과학회 및 Fitzpatrick Dermatology 교과서에서도 무좀 치료는 항진균제 사용과 건조 환경 유지가 핵심으로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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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을 하고 코 파도 되나요????
코 성형 후 코를 파는 행위는 시기와 방법에 따라 합병증 위험이 달라집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실리콘 보형물과 귀연골을 사용한 경우 수술 후 초기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점막과 연부조직이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 반복적인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점막 미세손상, 출혈, 세균 침투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특히 비강 내 점막은 혈관이 풍부하여 쉽게 출혈하고, 반복 손상 시 염증 또는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면봉에 피가 묻어 나오는 상태는 단순한 건조로 인한 미세출혈 가능성이 가장 흔하지만, 반복 자극으로 점막이 손상된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 상태를 지속하면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첫째, 국소 감염. 둘째, 염증이 심해질 경우 보형물 주변 감염으로 진행 가능성. 셋째, 드물지만 보형물 노출 또는 변형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약 2개월 이상 경과한 시점이라면 구조적 변형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임상적으로는 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극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코를 파는 행위는 가능한 한 피하고, 코 안 건조감이나 이물감이 있으면 생리식염수 세척이나 보습(연고 또는 식염수 스프레이)이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면봉 사용도 깊게 넣거나 강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한 병원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출혈이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경우,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 악취나는 분비물이 있는 경우, 코 모양 변화가 느껴지는 경우입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재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반복 자극을 계속하면 감염 위험은 분명히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당분간은 코를 파는 행동 자체를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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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말초신경통증 예방법 알려주세요
말초신경통증은 신경 자체 손상 또는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며, 고령·저체중·기저질환(암 포함)이 있는 경우 악화되기 쉽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예방”보다는 통증 악화 억제와 2차 손상 방지가 핵심입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는 말초신경 손상 후 통증 전달 신경이 과민해지면서, 가벼운 접촉에도 통증을 느끼는 상태(이질통)가 흔히 동반됩니다. “만지면 쓰라리다”는 표현은 전형적인 신경병성 통증 양상입니다.예방 및 관리 원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피부 자극 최소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꽉 끼는 옷, 거친 소재, 반복 마찰은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부드러운 면 소재 사용과 압박 회피가 필요합니다. 체중이 매우 낮기 때문에 압박성 신경 손상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둘째, 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차가운 환경은 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보온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뜨거운 찜질은 감각 저하 상태에서 화상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셋째, 영양 상태 교정이 중요합니다. 체중 35kg이면 영양 결핍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비타민 B군 결핍은 신경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교정 가능한 중요한 요인입니다.넷째, 기저질환 및 약물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폐암 치료 과정에서 항암제 유발 신경병증(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이 흔히 발생합니다. 현재 또는 과거 치료 이력 확인이 중요합니다.다섯째, 통증 자체는 약물 치료 대상입니다. 단순 진통제보다는 신경병성 통증 약물(가바펜티노이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이 표준 치료입니다. 고령에서는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맨소래담(멘톨 성분 외용제)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보셔야 합니다.멘톨은 피부 냉각 자극을 통해 일시적으로 통증 인지 감소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즉 “근본 치료”는 아니고, 일부 환자에서 단기적인 증상 완화 정도는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처럼 접촉 시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자극으로 통증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어, 소량을 제한된 부위에 시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부가 매우 예민한 상태라면 사용을 권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신경병성 통증 양상으로 보이며, 외용제보다는 전신 약물 치료 및 원인 평가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저체중·암 병력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필요합니다.참고 근거로는 다음이 표준적입니다.국제통증학회 신경병성 통증 가이드라인, NCCN 암 관련 신경병증 가이드라인,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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