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모 1회차입니다 하차하면 어떻게 되나요?
질문이 많으신데 하나씩 정리해드리겠습니다.1회차만 받고 중단하면 피부에 구조적인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레이저 제모는 성장기 모낭에만 작용하는데, 1회 시술로 전체 모낭의 15에서 25% 정도만 영향을 받습니다. 나머지 모낭은 그대로 살아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랍니다. 수염이 듬성듬성 나는 상태가 영구적으로 유지되지는 않고, 몇 달 내에 대부분 회복됩니다. 다만 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바디 털이 꺼끌꺼끌한 건 시술 후 모낭에서 손상된 털이 밀려 나오는 과정입니다. 이건 일시적이고,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피부가 부드러워집니다. 중단해도 새로 자라는 털의 질감 자체가 변하지는 않습니다. 원래 털 굵기로 돌아옵니다.트리머로 정리하면 면도기처럼 피부 바로 밑까지 깎지 않아서 꺼끌꺼끌한 느낌이 면도 후보다는 덜합니다. 길이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피부 자극도 적고 모낭염 위험도 낮아서 피부 트러블이 잦은 분들에게 오히려 맞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병원 문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술 전 사진 촬영 없음, 사전 안내 부실, 시술 후 냉각 처치 미흡은 기본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겁니다. 레이저 제모에서 시술 전 사진은 효과 비교를 위한 기록이고, 냉각은 모낭염과 화상 예방을 위한 필수 단계입니다. 카톡 답변이 형식적이었다는 것도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150만 원이 걸린 문제라 쉽게 결정하기 어려우신 거 이해합니다. 현실적으로 조언드리면, 소비자원(국번 없이 1372)에 연락해서 미시술 횟수에 대한 환불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제모 시술 중도 해지 환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확인한 뒤에 환불 후 다른 병원으로 이동할지, 계속 다닐지 판단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절차를 지키지 않은 병원에서 계속 받는 것보다 환불 후 제대로 된 곳을 찾는 게 장기적으로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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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에서 진료본것도 실비청구가 가능할까요?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도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비대면 진료는 의료법상 정식 진료 행위로 인정되기 때문에, 발급되는 서류도 일반 병원과 동일하게 실손보험 청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필요한 서류는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약을 받은 경우)입니다. 닥터나우 앱 내에서 진료 후 서류 발급 요청이 가능하고, 약제비도 청구하려면 약국 영수증과 약제비 세부내역서를 함께 챙기시면 됩니다.다만 보험사마다 약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청구 전에 본인 보험사에 비대면 진료 건도 동일하게 처리되는지 한 번 확인해두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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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귀에서 삐 소리같은 소음이 들려요
피로할 때 짧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이명은 10대에서 드물지 않습니다.귀에서 삐 소리가 3초 정도 나다 멈추는 패턴은 일시적 이명으로,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이 순간적으로 과흥분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 수면 부족, 카페인, 큰 소리 노출 이후에 잘 나타납니다. 청력 저하나 다른 증상 없이 짧게 끝난다면 대부분 양성 경과입니다.다만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 습관을 한번 점검해보시길 권합니다. 10대에서 이명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소음성 청력 손상 초기입니다. 청력 검사상 정상으로 나오더라도 고주파 영역부터 손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명이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정밀 청력 검사를 한 번 받아두는 게 좋습니다.한쪽 귀에만 지속되거나, 점점 빈도가 늘거나, 어지러움이 동반된다면 그때는 반드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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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머리 안 감아도 머리가 간지럽고 찝찝해요
하루만 지나도 그 정도라면 단순 지성 두피보다 지루성 두피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지루성 두피염은 두피 피지선이 과활성화된 상태에서 말라세지아라는 진균이 과증식하면서 염증과 각질,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악순환 구조입니다. 간지러움, 각질, 기름기, 냄새가 세트로 오는 게 전형적이고, 매일 감아도 금방 재발하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단순 지성 두피와 차이는, 지성 두피는 기름지기만 하고 염증이나 각질이 심하지 않습니다. 긁었을 때 각질이 손톱에 끼고 간지러움이 심하다면 지루성 두피염 쪽으로 봐야 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항진균 성분이 들어간 샴푸, 예를 들어 피록톤올아민이나 징크피리치온, 케토코나졸 성분 제품이 일반 샴푸보다 효과적입니다. 샴푸 후 두피에 잠시 두었다가 헹구는 방식이 성분이 작용할 시간을 줍니다. 증상이 심하면 피부과에서 항진균 성분 처방 샴푸나 두피 토닉을 받으시는 게 빠릅니다.매일 감는 것 자체는 지루성 두피염에서 나쁘지 않지만, 너무 뜨거운 물이나 잦은 드라이어 열풍은 피지 분비를 오히려 자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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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자주 아파서 병원가면 정신과 가래요..
신체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통증이 계속된다는 건, 꾀병이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아픈 건 맞고, 다만 원인이 신체 구조 문제가 아닌 다른 경로에 있다는 의미입니다.명치 통증과 두통이 반복되는데 검사상 정상이 나오는 패턴은,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이 자율신경계를 통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 전형적입니다. 이걸 신체화라고 하는데, 뇌가 스트레스 신호를 통증으로 변환해서 내보내는 실제 생리적 반응입니다. 꾀병이나 상상이 아니라, 신경계가 만들어내는 진짜 통증입니다.10대에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경우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수면 문제 등이 배경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청소년 상담을 권유받았을 때 거부감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가보시는 게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거기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정받는 게 아니라, 왜 아픈지 원인을 찾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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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약물 관련 조합 관련질문
복잡한 약물 이력과 진단 문제를 함께 여쭤보셨는데, 순서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경계성 인격장애(BPD)와 양극성 장애는 감정 기복, 충동성, 대인관계 불안정이라는 표면적 증상이 겹쳐서 임상에서 감별이 쉽지 않습니다. 두 진단이 동시에 붙는 경우도 실제로 있고, 특히 초기에는 어느 쪽인지 불분명한 상태로 경과를 보면서 진단이 정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이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양극성 장애의 기분 변화는 수일에서 수주 단위로 지속되는 에피소드 형태인 반면, 경계성 인격장애의 감정 변동은 시간 단위로 빠르게 오르내리고 대인관계 자극에 반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두 진단이 공존할 수 있고, 치료 접근이 달라지는 부분도 있습니다.말씀하신 항불안제들을 정리하면, 리보트릴(클로나제팜), 디아제팜, 알프람(알프라졸람), 스리반(로라제팜)은 모두 벤조디아제핀 계열입니다. 같은 계열 약물을 여러 개 동시에 쓰는 건 효과가 배가 되는 게 아니라 진정 효과가 과도하게 겹치는 구조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맹하고 어눌해지는 증상이 그래서 생겼던 겁니다. 각각의 차이는 작용 시간인데, 디아제팜이 가장 길고, 클로나제팜이 중간, 알프라졸람과 로라제팜이 비교적 짧습니다. 공황 발작의 즉각 대응에는 짧은 것이, 지속적인 불안 조절에는 긴 것이 쓰입니다.장기 복용 측면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벤조디아제핀은 어떤 조합이든 장기 복용에 적합한 약물이 아닙니다. 의존성과 내성이 생기고, 중단 시 반동 불안이나 금단 증상이 옵니다. 백판신(벤라팍신)은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장기 베이스로 쓰기에 적합한 약물입니다. 이 방향은 맞습니다.벤조디아제핀 외에 공황·불안에 쓰이는 약물로는 부스피론(세로토닌 부분 작용제), 프레가발린, SSRl 계열 등이 있고, 경계성 인격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가 약물 못지않게 중요한 치료 축입니다.지금 약 구성이나 진단에 대해 궁금하고 불안하신 게 많으시다면, 현재 담당 의사에게 직접 "제 진단이 양극성인지 경계성인지, 벤조디아제핀을 장기적으로 줄이는 계획이 있는지" 명확하게 여쭤보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복잡한 케이스일수록 담당 의사와의 신뢰 관계와 소통이 치료 결과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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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턱에 여드름이 나는데 왜 그런건가요?
턱 여드름, 두피 트러블, 앞머리 탈모, 피지 과다가 동시에 생겼다는 게 중요한 단서입니다. 이 조합은 안드로겐(남성호르몬) 과잉 상태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입니다.30대 여성에서 이런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을 먼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PCOS는 인슐린 저항성과 안드로겐 과잉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고지혈증도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지금 복용 중인 고지혈증약 자체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지혈증이 생긴 배경에 대사 문제가 있다면 피부 증상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턱과 하악선 주변 여드름은 호르몬성 여드름의 전형적인 위치이고, 두피 모낭염과 앞머리 탈모가 동반됐다는 건 두피 피지선도 같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와 초음파를 한 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혈액검사에서 안드로겐 수치, LH/FSH 비율, 인슐린 저항성 지표를 확인하면 원인이 명확해집니다. 피부 증상만 피부과에서 치료하면 일시적으로 나아졌다가 재발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어서, 근본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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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지연관련 해서 질문드립니다..
오늘이 6월 8일이니까 예정일 기준으로 3일에서 5일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예정일은 앱 기준 6월 3일과 직접 계산한 6월 5일 중 어느 쪽이든 지금 큰 의미 차이는 없습니다. 사후피임약을 3월에 복용한 이후 두 번째 생리가 7일 일찍 왔다면, 그 주기를 기준으로 다음 예정일이 달라질 수 있어서 앱이 아직 완전히 보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지난 생리가 일찍 오면 다음 생리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사후피임약 이후 호르몬 축이 재조정되는 과정에서 2회에서 3회 정도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건 흔합니다. 지금 지연이 그 연장선일 수 있습니다.다만 성관계가 있었다면 임신 가능성을 먼저 배제하는 게 맞습니다. 예정일이 1주일 이상 지나면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해보시고, 음성이더라도 2주 이상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에서 확인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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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너무 오랫동안 안하는데 괜찮은걸까?
생리가 멈춘 기간이 얼마나 됐는지가 중요한데, 맥락상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넘기시면 안 됩니다.생리가 3개월 이상 없는 상태를 속발성 무월경이라고 하는데, 원인이 다양합니다. 코로나 이후 호르몬 축 교란, 급격한 체중 변화, 수술 후 신체 스트레스, 통증약 장기 복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자체가 직접적으로 생리를 멈추게 하지는 않지만, 신체 전반의 스트레스 반응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을 억제하면 배란과 생리가 멈춥니다.문제는 생리가 없는 상태가 길어지면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뼈 밀도가 감소하고,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올라갑니다. 20대에 이미 인대 수술 이력이 있는 상태에서 골밀도 문제까지 겹치면 좋지 않습니다.산부인과에 가셔서 호르몬 검사와 초음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경과 관찰로 충분한지는 검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생리가 없다는 게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괜찮은 상태가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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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진단 후 부고환염 의심 증상 질문
지금 바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항생제 다 먹고 나서 가시면 안 됩니다.부고환이 눈에 띄게 커졌고 음낭 위치 변화까지 있다면 부고환염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고환염은 전립선염과 원인균이 겹치는 경우가 있지만, 항생제 종류와 기간이 다를 수 있어서 현재 처방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더 중요한 건, 부고환염에서 고환염으로 번지면 치료가 훨씬 복잡해지고 드물게는 고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환 자체의 통증이나 부종이 동반된다면 고환 염전을 배제해야 하는데, 이건 시간이 생명인 응급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 극심한 통증은 아니더라도, 음낭 내 구조물이 변했다면 초음파로 확인이 필요합니다.오늘 비뇨의학과 응급 또는 외래로 바로 가시길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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