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이 읽어야 할 필독서가 있다면?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초등 5-6학년 시기는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로, 이 시기에는 즐거움에 더하여 세상을 이해하고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양서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양서를 분야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문학 영역-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창비: 독립과 연대, 리더십의 의미를 배울 수 있음.-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사계절: 꿈과 자유, 모성애와 희생의 가치를 아름답게 묘사.- 「초정리편지」, 배유안, 창비: 역사 동화, 한글의 소중함과 배움의 즐거움을 제시.- 「아몬드」, 손원평, 창비: 주제가 약간 어려울수 있음, 타인과의 관계 및 공감 능력에 대한 생각을 제시.- 「샬롯의 거미줄」, E.B 화이트, 시공주니어: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줌.- 「모모」, 미하엘 엔데, 비룡소: 시간의 소중함과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일깨워줌.역사 영역-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손정혜 외, 사회평론: 풍부한 시각 자료의 제시로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최태성 외, 다산어린이: 억지로 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역사의 가치를 설명.- 「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문학동네: 책의 소중함과 혼란스러운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알려 줌.과학 영역- 「정재승의 인간탐구 보고서」, 정재승 외, 이울북: 뇌과학을 통해 인간 심리(나와 타인)를 쉽게 설명.-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미루야마 다카시, 불의여우: 멸종 동물을 독특하고 유머러스하게 설명,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 「STEAM 초등 과학 실험 캠프」, 조건호 외, 바이킹: 어려운 과학 원리를 일러스트로 설명,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 소개.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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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번 산 고양이를 지은 사노요코의 대표작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사노 요코는 그림책 작가이자 수필가로, 1938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전쟁이 끝난 후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쿄의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하였습니다. 독특한 발상으로 깊은 심리묘사에 능하였고 유머 가득한 그림과 리듬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많이 출판하였습니다. 2003년 자포수상 및 2008년 이와야 사자나미 문예상 등 여러 상을 받았고, 2010년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주요 작품을 살펴보겠습니다(굵은 글씨는 대표작).- 「아저씨 우산」- 「내 모자」- 「하늘을 나는 사자」- 「사는게 뭐라고」- 「죽는게 뭐라고」- 「두고보자! 커다란 나무」- 「태어난 아이」- 「내가 여동생이었을때」- 「시즈코 상: 그럼에도 엄마를 사랑했다」- 「언덕위의 아줌마」- 「수짱과 고양이」-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산타클로스는 할머니」- 「요코씨의 말1」 ~ 「요코씨의 말5」- 「두 개의 여름」- 「할머니 그 날 그 소리에요」- 「그래도 괜찮아」- 「나의 새를 너에」- 「친애하는 미스터 최」- 「선생님의 나쁜 한마디」- 「어쩌면 좋아」-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 「이것 좋아 저것 싫어」-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그렇게는 안 되지」- 「추억이 뭐라고」- 「친구가 뭐라고」- 「문제가 있습니다」- 「태어난 아이」- 「아침에 눈을 뜨면 바람이 부는 대로」- 「자식이 뭐라고」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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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종류에대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질문 주신 점을 고려해 볼때 '세미나(seminar)' 혹은 '신디케이트(syndicate)' 정도로 보여집니다.세미나: 대학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나누어 자료를 조사하고, 발표하며,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이나 과제를 말합니다. 이는 대학뿐 아니라 학회나 연구자료 발표 등에서도 사용됩니다.신디케이트: 큰 그룹을 여러 개의 작은 그룹(신디케이트-10명 내외)으로 나누어 토의나 과제를 진행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분단 연구 혹은 분임토의라고도 합니다.아무래도 신디케이트가 맞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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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나 행동이 못된 사람에게 괴물이라고 욕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일상에서 나쁜 말과 행동을 저지르고 통제를 못해서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하는 사람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른바 괴물이라고 칭해지는 것들과 그러한 사람들이 어떠한 공통점을 공유하기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괴물과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사람들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우선, 우리가 생각하는 괴물의 특징은 통제불가능성과 파괴성입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괴물들은 인간이 만든 법률이나 제도, 인간들이 서로 공유하는 도덕이나 상식의 범주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괴물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악인들의 사고나 행동과 유사합니다. 또한 괴물들은 주변 사람들의 고통과 상관없이 그들의 감점을 드러내며, 파괴적인 행위를 일삼습니다. 이 또한 악인들의 행동과 유사합니다. 그 다음으로, 비인간성입니다. 괴물은 인간이라면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자행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행동들을 인간의 범주에서 이해하지 않으며, 인간과는 다른 범주에서 이해하려 합니다. 따라서, 악인들을 인간의 범주가 아닌 괴물의 범주에서 취급하려고 시도하며, 이는 그 악인을 인간 사회의 정상적인 범주 밖으로 밀어내, 우리 자신과 분리하여 심적인 안정을 얻으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누군가를 괴물이라고 칭하는 것에는 강력한 비난과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악인의 행동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려는 우리들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즉, 누군가를 괴물로 지칭함으로써 그 사람의 행동이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그 행동을 중단시키려는 사회적 경고의 기능을 한다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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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영화,음악 작품에서 구름이 자주 비유되는 감정,상태는 무엇이며 대표작품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구름은 문학이나 영화에서 다양한 감정이나 상태를 비유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구름의 형태, 색, 움직임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게 되는데,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① 덧없음, 불안정함, 변화: 구름은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고 흘러갑니다. 이는 인생의 덧없음, 불안정한 상황, 예측 불가능한 미래 등을 상징합니다. 행복이나 슬픔같은 감정 역시 영원하지 않고 구름처럼 흘러간다는 것을 비유할 때 시용되기도 합니다.예)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서정주 시인의 《동천》 등② 우울, 슬픔, 고뇌: 먹구름이나 흐린 날의 구름은 헷빛을 가려 어두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이는 마음 속의 우울함, 슬픔, 고뇌, 답답함 등을 비유하는데 사용됩니다.예) 영화 《이터널 선샤인》,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등③ 자유, 동경, 꿈: 구름은 하늘을 자유롭게 떠나닙니다. 이는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로움, 현실을 초월하고 싶은 동경, 비현실적인 꿈이나 이상을 상징합니다.예) 영화 《업》,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④ 신비, 초월, 영적 존재: 구름은 손에 잡히지 않고 하늘 높은 곳에 존재하며, 해와 달을 가리거나 신비로운 빛을 내뿜기도 합니다. 이는 신이나, 영적인 존재, 초월적인 힘을 상징합니다.예) 성경,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품에서의 묘사 등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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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교훈/울림을 주는 그림책은?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아이와 어른에게 모두 생각할 거리를 주는 그림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①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 - 셀 실버스타인: 나무와 소년의 관계를 통해 주는 것과 받는 것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으며, 부모의 희생과 사랑, 관계의 본질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다양한 해석을 통해 깊은 사유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② 「100만 번 산 고양이」 - 사노 요코: 여러 주인을 거치며 죽고 다시 태어나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통해 죽음이 끝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임을 느끼게 해주며, 담담하지만 대담한 서사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존재의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③ 「길 잃은 아이(the lost thing)」 - 숀 탠: 낯설고 이상한 생명체를 도와주는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며, 무관심이 지배하는 도시 사회에서 '길 잃은 것'으로 치부되는 존재들을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또한, 획일화된 사회속에서 개성과 창의성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풍자합니다.④ 「나무는 숲을 이억하지 않는다」 - 김선진: 한그루의 소나무가 베어진 후, 숲속 나무들이 서로의 존재를 잊고 단절되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사는 것의 중요성을 말해주며, 공동체의 기억이 사라질 때 발생하는 비극의 모습, 그리고 그 기억을 이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달해줍니다.⑤ 「나는 기다립니다...(I wait...)」 - 다비드 칼리: 아이들이 흔히 기다리는 것들(풍선,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보여주며 기다림이 즐겁고 설레는 일임을 보여주고, 인생의 흐름과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해줍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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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 나라마다 만들어지는 재료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던데,,,왜 그런건가요?? 그리고 맛에 차이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실제로 코카콜라는 나라마다 재료가 조금씩 다르며, 이로 인해 맛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가장 큰 차이는 단맛을 내는 재료인 감미료의 차이가 있습니다. 코카콜라 본사는 각 나라의 보틀링 공장에 콜라 원액을 공급합니다. 각 나라의 보틀링 공장은 이 원액에 물과 탄산, 그리고 감미료를 섞어 완제품을 만들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감미료가 국가마다 다릅니다. 미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는 액상과당을, 멕시코나 유럽등은 사탕수수 설탕을 감미료로 사용합니다. 한국은 액상과당과 설탕을 함께 사용합니다.물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콜라의 90%이상은 물로, 각국의 보틸링 공장은 현지의 물을 정수 처리하여 사용합니다. 이때 물에 포함된 미네랄의 함량이나 경도가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따라서, 감미료와 물의 차이로 맛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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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특유의 감성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질문자께서 말씀하신 '여러 잡신에서 오는 다양한 오켈트 소재'는 분명하게도 일본의 탐정, 스릴러와 같은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재이기는 하지만 모든 것은 아닙니다. 일본 의 탐정, 스릴러와 같은 작품의 다양한 문화적 기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야오요로즈노마키(八百万の神): 세상의 모든 것에는 신이 깃들어 있다는 뜻으로, 애니미즘의 일본 버전이라 하겠습니다. 신이나 요괴, 원령 등은 인간 세상과 멀리 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우리 바로 옆에 존재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상식과 비상식의 경계를 허물며 평범한 공간을 기괴한 사건의 무대로 전환시켜 줍니다. ② 사회파 미스터리: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엄청난 속도로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부작용이 발생하였습니다. 도시와 시골의 격차, 빈부 격차, 정치/재계의 부패, 대기업의 비리 등이 그러한 부작용들이며, 이러한 면들이 스릴러의 주요 배경이 됩니다. 또한,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느끼는 개인의 고독, 좌절, 소외감 등이 점죄의 동기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③ 혼네(本音, 속마음)와 다테마에(建前, 겉으로 보이는 모습): 모든 등장 인물은 친절하고 예의바른 '다테마에'를 가지고 있지만, 그 뒤에 끔찍한 '혼네'를 숨기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 가면을 벗겨내며 진실을 밝혀냅니다. 또한, 마을 전체가 '다테마에'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외부에서 온 주인공이 맞서 싸우게 되는 거대한 위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④ 집단주의와 세켄(世間, 체면)의 압박: 개인이나 가족, 회사의 체면(세켄)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위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건을 은폐하는 경우가 많은 소재로 등장하며, 집단에 융화되지 못한 개인을 따돌리는 이지메, 마을에서 없는 사람 취급을 하는 무라하치부 문화 등도 작품에 많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합쳐져서 일본의 탐정, 스릴러 소설의 독특한 분위가 만들어진다고 정리해볼 수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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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절과 문장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문장(sentence): 하나의 완전한 생각을 나태내어, 그 자체로 말이 되며, 마침표(.) 로 끝낼 수 있음.절(clause): 문장을 만드는 재료로, 주어+동사의 구조를 가지며, 문장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만약, 혼자서 완전한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다면 문장(주절)이 되고, 그렇지 못하면 문장이 될 수 없음(종속절).예를 들어 보겠습니다.I searched internet. (나는 인터넷을 검색했다): 혼자서 완전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또한 주어+동사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하서 위의 문장은 절인 동시에 문장입니다.because I wondered something (왜냐하면 나는 무언가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주어+동사의 구조를 가지므로 절입니다. 그러나 혼자서 완전한 의미를 나타낼 수 없으므로 문장은 아닙니다. 이처럼 (종속)접속사에 의해 유도되어 주어+동사의 구조를 가지고, 다른 문장의 한 부분이 되는 절을 종속절이라고 합니다. 종속절은 다시 부사절과 명사절로 나뉩니다.위의 두 절을 합치면,I searched internet because I wondered something. (나는 무언가가 궁금했기때문에 인터넷을 검색했다)이 구조는 {[주어+동사]+[접속사+주어+동사]}로 도식화 될 수 있는데, 이때 앞의 주어+동사는 절인 동시에 혼자서 온전한 뜻을 전달할 수 있으므로 문장입니다. 그러나 뒤의 주어+동사는 절이긴 하지만, 혼자서 온전한 뜻을 전달할 수 없고, 앞의 주어 동사와 합쳐져야만 온전한 뜻을 전달할 수 있으므로 문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합쳐져서 하나의 의미망을 형성하는 문장을 복문(complex sentence)이라고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주어+동사의 구조를 가지며, '혼자서 하나의 완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가'라는 조건을 만족하면 문장, 그렇지 못하면 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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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을만한 그림책 TOP10을 꼽는다면?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① 도착(The Arrival): 숀 탠(Shaun Tan) 작, 글이 전혀 없는 이 책은 낯선 땅에 도착한 이민자의 이야기를 초현실적인 그림으로 풀어냅니다. 어른이 되어 느끼는 외로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막막함,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과 연대의 가치를 체험하게 합니다. 영화같은 그림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② 알사탕(Magic Candies): 백희나 작, 혼자 노는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먹으며 소파, 구슬, 아빠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타인과 소통하고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관계의 소중함과 먼저 마음을 여는 용기에 대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책입니다.③ 파도야 놀자(Wave): 이수지 작, 파도를 만난 아이의 순수한 교감을 글 없이 파란색과 검은 색만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충만항 기쁜과 자연과의 교감을 떠올리게 하며,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 순수한 해방감과 휴식을 선물합니다.④ 나무를 심은 사람 (The man who planted trees): 장 지오노(Jean Giono) 작, 황무지에서 묵묵히 수십 년간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든 한 양치기의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의 이타적인 행동이 세상을 얼마나 위대하게 바꿀 수 있는 지 보여줍니다. 결과가 빨리 보이지 않더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삶의 숭고함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⑤ 고릴라(Gorilla):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작, 바쁜 아빠 때문에 외로운 소녀 '한나'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어른이 되어 이 책을 다시 읽으면, 외로웠던 어린 시절의 내 모습과 함께 자녀에게 무심했을지 모르는 부모로서의 나를 동시에 돌아보게 됩니다.⑥ 어느 날(The Day): 이적([가수] 글)/김승연(그림),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 후의 슬픔과 그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먹먹한 위로를 건냅니다. 이별을 겪어본 어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조용한 위안을 건냅니다.⑦ 공원에서의 목소리(Voices in the Park):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작, 공원에서 일어난 같은 상황을 네 명의 다른 화자(성격 급한 엄마, 실직한 아빠, 순진한 아이, 외로운 아이)의 시선으로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편견과 입장에 따라 세상을 얼마나 다르게 인식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타인을 이해하는 깊이 있는 시선을 배우게 되는 철학적인 그림책입니다.⑧ 여우 (Fox): 마거릿 와일드(글), 론 브룩스(그림), 우정, 질투, 유혹, 상실이라는 복잡하고 강렬한 감정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친구였던 개와 방울새 사이에 나타난 여우의 이야기는 인간관계의 어두운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⑨ 나는 기다립니다...(I wait...): 다비드 칼리(Davide Cali) 작, '나는 기다립니다'라는 한 문장이 책의 처음 부터 끝까지 이어지며, 한 사람의 일생을 보여줍니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붉은 실은 우리가 살면서 겪는 기다림의 순간들(생일, 사랑, 이별, 아이, 희망)을 시각적으로 연결합니다. 인생의 유한함과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⑩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노인경 작, 비 오는 날, 머리위에 커다란 물웅덩이를 이고 가는 코끼리 아저씨와 그를 돕는 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코끼리 아저씨의 모습은 우울감이나 힘든 시기를 겪는 우리 자신을 떠올리게 하며, 작은 관심과 연대가 모여 누군가의 무거운 짐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는지 따뜻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공동체의 소중함과 다정한 위로의 힘을 전달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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