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초파리나 하루살이들이 군집해서 소용돌이치는이유
초파리의 군집 소용돌이는 주로 번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컷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무리 지어 비행을 합니다. 하루살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성체가 되면 짧은 생명을 살기 때문에 번식에 전념을 합니다. 대부분의 하루살이는 성체가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번식을 위해 군집으로 모여서 포식자로부터 보호받고 번식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물가를 따라 군집으로 위로 올라갑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유산균은 섭취하더라도 왜 장까지 살아가기 어렵나요?
인체 내 소화 기관의 순서대로 설명을 드려보면, 위는 위산과 살균 작용을 위해 매우 산성이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유산균도 박테리아에 속하기 때문에 위산에 의해 상당수가 대부분 소멸됩니다. 위를 통과한 이후에 소장에서 담즙산이 분비됩니다.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지만 담즙산은 살균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유산균은 이 부분에서 또 생존하지 못하게 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인간의 뇌가 점차 작아지고 있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인간의 뇌는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기관입니다. 뇌의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졌으나 어느 시점부터 더 큰 뇌가 가져다주는 이점이 그것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크기보다 클 수 있습니다. 생존과 번식에 필요한 최소한의 뇌 기능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뇌의 크기로 점차 조정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독자적인 자급자족 시대를 지나 인간의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물물교환의 확장판이 현대 사회에서는 사회적인 교류로 과거를 대처하는 기능들이 많기 때문에 뇌가 많은 효율을 가져다 주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효율안에 뇌의 크기 또한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메추리알 부화 가능성 어떻게 보는지 알려주세요!
부화 가능성이 있는 알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착란(캔들링)입니다. 질문자의 글에 있는 손전등 등을 통해 관찰하는 방법이 바로 이것입니다. 착란의 방법은 기본적으로 어두운 방에서 시작합니다. 강한 빛을 내는 손전등 또는 소형 램프를 통해 빛을 알의 한쪽 끝에 대고 다른 쪽 끝에서 빛이 통과하는 것을 관찰하는게 방법입니다. 알의 내부를 통과하는 빛을 통해 내용물이 확인이 됩니다. 알 내부에서 작은 어두운점 -노란자 위에 위치한 점-이나 혈관 네트워크와 같은 구조를 볼 수 있다면 유정란이 맞습니다. 그외에 어두운 부분이 많거나 알 전체가 탁해서 구분이 어렵다던지, 오히려 반대로 너무 투명하게만 보이는 알들은 비유정란일 확률이 높고 부화되지 않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인간의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기관은 어디인가요?
간은 인체에서 독소를 처리하는 주요 기관입니다. 간은 혈액을 맑게하고, 알코올 등과 같은 화학물질을 해독하며, 약을 복용했을때의 독성도 간에서 분해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렇게 분해된 것들이 신장을 통해 노폐물과 과잉 수분이 제거되어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대부분 신장에서 배출되고 남은 것들은 땀을 통해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보조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멜라닌 색소가 없으면 어떤 영향이 있나요? 그리고 만들 수도 있나요?
멜라닌 색소의 역할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멜라닌이 없으면 피부는 자외선에 더욱 노출되어 일광 화상을 입게되고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멜라닌은 눈동자의 색을 결정하며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도 합니다. 멜라닌이 부족해지면 눈은 자외선에 민감해져 시력 손상이나 다른 시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멜라닌과 유사한 화합물을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아직 진행중인 연구사항으로 멜라닌 색소를 만들 수 있는 유무는 결정하기보다는 아직 진행중이라는 답변이 맞는것 같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곤충도 변온 동물에 해당하나요? 곤충의 체온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곤충도 변온동물 입니다. 보통의 곤충들은 태양 노출, 그늘 찾기, 지면 속 등과 같은 방법을 통해 본인의 생장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외부 환경으로 부터 조절합니다. 이런 체온의 항상성 조절을 위해 예를 들어 햇빛을 통해 체온을 높이는 곤충이라면 당연히 활동 시간도 해가 떠있는 낮이 됩니다. 이런 유기적인 생활 환경과 주기 또한 변온동물로써의 특징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바다생물들은 먹이를 어떻게 구하나요?
바다 생물들은 워낙 광범위해서 모든 것을 설명드리기 보다는 인상적인 것들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해양 생물의 섭식 방법은 Filter Feeding -여과섭식,영어의 의미가 더 와닿을 것 같아 인용-대왕고래 같은 경우 큰 입을 벌려 바다를 헤엄치면서 물과 함께 먹이를 빨아드리고 거대한 수염을 이용해 물을 걸러내고 먹이를 섭취하는 방식을 말합니다.상어, 고래상어, 돌고래 등과 같이 빠른 속도,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먹이를 사냥하는 포식자들의 섭식 방법을 포식이라 합니다. 일부 바다 생물은 다른 큰 해양 동물에 붙어 살면서 그들의 혈액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해 기생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세계는 어땠을까요??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현대에 이르렀다는 상상은 영화 쥬라기 공원 등과 같은 소재로 사용될 정도로 매우 흥미로운 상상입니다. 공룡이 현재까지 생존했다는 가정하에 추정을 해보자면 공룡은 당시의 크기보다는 작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크기는 작아지고 더 사회적인 고유의 의사소통을 하는 형태로 발전했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상당한 지능이 발전하여 인간과의 상호 작용에 적합한 능력-가축 이상의-을 갖출 수 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간은 공룡을 자원으로 활용하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노동력, 식량자원으로 사용되는 가축의 형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가축화가 되지 않았다면, 공룡은 사자 호랑이 이상의 강력한 포식자로서 인간에게 위협이 됨과 동시에 보호법이 적용되어 남획을 막는 현 시대의 최상위 포식자와 같은 취급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

사람에게도 동물들과 같이 발정기가 있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간에게는 다른 많은 동물들처럼 명확한 "발정기"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동물의 발정기에는 특정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며 이 호르몬 변화로 인해 행동적, 신체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인간은 특정한 기간 없이 언제든지 생식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번식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의 발정기에 준하는 시기는 없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5.19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