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이 자주 걸려요 예방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재발성 방광염의 경우 구조의 이상과 기능적 이상의 가능성에 대해서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구조적 이상으로는 선천적인 방광게실이나 결석등의 유무, 이소요관등의 해부학적 이상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 고려해야 하고 조직학적으로 점막층의 구조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이런 부분도 고려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적으로는 방광 수축에 관련되는 신경의 이상이나 호르몬 작용에 따른 조임근등의 근육 이상또한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5세령의 대형견 암컷 이라면 방광내 이행상피암종이 호발하는 연령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종양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형견의 경우 하루 산책 횟수가 적어 오줌을 참고 있는 시간이 연장됨으로서 발생하는 만성 방광염의 가능성이 가장 높으니 이부분에 대한 고찰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우선은 연세가 있기에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방광 자체에 대한 집중적인 감별진단이 시행되어야 할것으로 보이고 추가적으로 하루 2회 이상 (되도록 다빈도로) 배뇨를 위한 짧은 외출들과 음수량 증가가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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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강아지 예방접종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국가마다, 지역마다 발생하는 질환이 다릅니다.이때문에 예방접종은 해당 국가에서 존재하고 만연되어 있으며 예방으로 얻는 이점등 여러가지 현지 특유의 사항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거주 수의사보다 해당 국가 수의사들을 신뢰하시는게 옳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국내 수의사래도 다른 나라의 내밀한 경험적 지식이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며해당 국가별 발생률 통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할 수 없습니다. 로마에 가서는 로마의 수의사에게 진료 받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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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탈모가 왔는데 관리나 치료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의 탈모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1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실제 질환적인 탈모라면 원인 평가를 하고 난 후 치료 받는것이 중요하니 주치의와 상담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환자의 품종이 포메이기 때문에 post clipping alopecia나 alopecia X를 의심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료법으로 마이크로 니들링이 최근 연구되고 있는 부분이며 https://diamed.tistory.com/310참고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본문에도 언급되었던것처럼 피가날때까지 구멍을 내줘야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신마취가 필요하니 이또한 주치의와 잘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탈모가 발생하는건 방어막 한 껍질이 벗겨진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의 불안감 등 심리적인 이상과 실제 손상 가능성 모두를 예방하기 위해 옷을 입혀 놓는등의 방법을 취해 주시는것이 필요하고 시중에 나오는 탈모용 영양제, 보조제, 장치등 모두 자본주의 마케팅의 산물입니다. 그런걸로 털이 나오면 사람부터 사용해서 대머리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어야 겠지요. 그런데에 돈을 쓰지 마시고 그 돈으로 적금을 들어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큰 지출을 대비하시는게 현명합니다. 피부의 건조 여부를 떠나 개과 동물에서 잦은 목욕은 피부층의 보호막인 지질층을 벗겨내 버려 피부 방어에 매우 취약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현재 탈모로 인하여 털이라는 방어층 1개, 지질층 1개를 둘다 제거하는건 좋지 않은 행위라 판단되기 때문에 건조하다면 보습제같은 것들을 적용할 수 있지만 이또한 피부상태에 따라 선택해야 할것과 사용하면 안될 것들이 있으니 피부를 직접 보고 판단하는 주치의에게 문의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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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및 훈련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의 최소 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10분 이상씩입니다. 더 많은 횟수가 더 좋은건 당연하고 10분만 딱 하면 된다는것도 아니고 최소 기준이니 이보다 더 긴것이 좋겠지요. 만약 이것보다 덜 했다면.... 얼마나 신나면 깨발랄 난리 치겠어요...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산책 = 걷는것" 으로 착각을 하는데 개의 입장에서는 "산책 = 탐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곳에서 정지하여 수분동안 냄새를 맡고 지켜보고, 소리 듣고 하는 모든 과정이 산책인데 한국사람들은 특히나 자신이 목표한 지점까지 빨리 찍고 다시 돌아오는걸 목적으로 하다보니 아이들과 목적함이 달라 충돌이 발생하죠.이때 자신의 의사를 아이가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위 "통제가 안된다" 라고 표현하는데 이걸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위험할 수도 있는데 성급하게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이런 산택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고 의도한 산책의 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물과 함께 사는것은 동물과 인간이 삶을 공유하는것이고 그 과정에서 서로 양보할것을 양보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며, 포기할것은 포기하는게 옳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인간이 우선이지 동물이 우선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산책 방법이라는 부분은 삶의 매우 큰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줘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책을 강아지의 방법으로 할것이 아니었으면 산책을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동물을 키웠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책 훈련을 받아야 하는것은 강아지가 아니라 보호자분인것 같습니다. 한국인 특유의 목표지향적 파워워킹 산책이 아니라 주변도 둘러보고, 관찰하고, 냄새맡는 등 좌우도 지켜보고 지나온 길도 다른 시각으로 다시 봐보는 그런 '여유'가 있는 산책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포메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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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다리털을 물어 뜯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일반 고양이가 털을 물어 뜯는등의 과도한 그루밍을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피부 질환등 여러 원인을 고려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172링크는 이런 일반적인 고양이들의 원인에 대한 리스트입니다. 이속에는 정신과적 원인으로 자해 부분이 들어가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스코티시폴드라면 생각하시는것 처럼 관절의 통증에 의해 자해가 발생하는 가능성을 높게 두고 이에 대한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으니 스코티시폴드 연골이형성증 발생 가능성에 대한 평가부터 체크해 보시고 원인에 따라 약물 처치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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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 집에서 직접 관리해줄시 길이는 얼마나 잘라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10분 이상의 산책만 하여도 발톱은 지면에 갈려서 잘라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도 의식하지 못할 뿐 발톱은 보행 할때 추진력을 얻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필요한만큼 자라고 사용한 만큼 갈려 나가는게 정상이지요.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인위적으로 자르면 보행상의 불편함이 생기고 이는 시간이 흐를 수록 퇴행성 관절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필요 이상으로 길어졌다면 그건 그만큼 보행을 덜한 즉, 산보를 덜해서 생기는 현상이니....반성하세요...뒤돌아 서서 아이에게 공손하게 "미안합니다. 앞으로 산보 많이 나가요"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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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용 전화로 문의해도 되나요?
현직 수의사들이 가장 싫어 하는게 그런 비용 전화 쇼핑입니다.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인데마치 "짜장면 한그릇은 상하 얼마"다라고 하듯 무썰듯 말해주기를 바라는 전화로 느껴지고정작 더 중요한건 그런 전화 받을 시간에 다른 진료를 보거나 입원환자 한마리 더 관리하는게 좋은데 방해받는거니까요.그런 전화 거는 사람들은 "좀 물어볼 수도 있지 뭐 그게 힘들다고..." 라고 툴툴거리겠지만그 개인에게는 한번 하는 전화이지만 그 병원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번 그런 전화가 오면 친절하게 이야기 해줄 힘과 정성따위 없어집니다.그래서 병원마다 말 안해주는걸 기본값으로 설정하여 빨리 전화를 끊고 다른 업무 하는걸 정책으로 하는 병원이 대부분이고그런거 다 받아주는 병원들은 보통 친절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일이 없고 환자가 별로 없는 병원인 경우가 많지요. (왜 환자가 없는지는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절대 착각하시면 안되는게 동물병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체이지무슨 착하고 선량해서 봉사하는 그런 봉사단체가 아닙니다.그런 착하고 선량해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일하는 동물병원이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모두 망해서" 입니다.그리고 싸면 싼 이유가 있는것이니 진단해 주신 주치의와 잘 상의해 보시는게 아이를 위한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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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앙앙 거리는데 무슨 문제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릴때부터 못 고쳐서 그렇습니다. 모든 강아지는 앙앙거리면서 무는게 디폴트값이지만 자라면서 어미가 예절교육의 일환으로 적정 시기가 지나도 무는 행동이 있을경우물어서 "무는건 아픈것이고, 물면 다른 강아지들이 아파한다" 라는 사실을 교육하는데 이런 교육이 되기 전에 어미하고 떨어졌고 떨어진 이후에 이런 역할을 보호자분이 대신해줘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보호자분을 물면 아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아이가 물때 악! 하고 확실히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해서 자신이 생각하여 물지 말아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유도해 주시는데그게 실패할 경우에는 다른 방법들이 강구되어야 하지만 그런 방법들은 자칫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가 있기에 전문가인 훈련사 선생들의 도움을 받고 교육 받으셔야 합니다.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훈련사는 살포시 패쓰하시고 보호자분을 훈련시키는게 주요한 훈련사를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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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이상행동 증상( 치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치매 자가 진단표는 https://diamed.tistory.com/215이걸 체크하셔서 평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정확도는 99.3% 입니다. 중년령 이상의 말티즈이면서 과거에 "종종 다리를 못 가누고 잘 못 걸었"던 증상이 있었고좌우로 휘청이는게 아니라 "강아지가 왼쪽으로 자꾸 휘청"이는 편측성 증상을 보이면서 "한 쪽 눈은 반대쪽 눈 보다 더 아련하게" 뜨는 편측성 증상을 보이고 "설사도 하고 음식물 형태 그대로 토? 도" 하는 등 멀미와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지역병원에서 "신체내부에 문제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뇌내의 이상이 있는 상태를 1번으로 의심해야 합니다.특히 중년령의 말티즈이기 때문에 white dog shaker syndrome에서도 괴사성뇌병증이나 육아종성뇌병증을 먼저 고려해야 하니 MRI 촬영을 통한 이상 확인 및 결과에 따라 항암요법 수준의 강력한 치료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간 경과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는것이니 MRI 촬영이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 하셔서 검진 및 치료 받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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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크게 두가지로 압축하여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1. 심리적인 요인2. 실제 발에 질환이 있는 경우우선 심리적 요인은 사람 중 입으로 손톱 뜯는 사람들의 그것과 같은 심리적 효과입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공부해도 사실 개의 발 핥음을 완전히 치료할 방법을 찾는건 어렵습니다. 다만 이런 발 핥음으로 인하여 축축하게 젖는경우 효모균이 잘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그로 인하여 이차적인 피부염이 생겨 간지러움이 심해지면 더 핥게 되는 악순환이 돌게 되지요. 그때문에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주기 위해 넥칼라등 핥지 못하게 하는 노력은 하되 산책량을 늘려 강아지에게 주는 자극원을 많이 제공해 주는게 방법이 되겠습니다. 두번째는 발 자체의 질환이 있어 통증 혹은 간지러움이 있는 경우입니다. 단수하게 지간의 피부 뿐 아니라, 뼈, 관절, 근육, 인대, 신경 등의 이상이 있을 경우도 있고 특히 6세령의 연령이라면 종양이나 퇴행성 관절병증 등의 다양한 원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당연히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명확한 진단을 위해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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