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을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약관에 해당하는 문제가 약관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후처리가 진행되면 법적으로 보상을 해주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약관에 따라 제대로 보상이 되지 않는다면 그건 사기에 해당하니 고소고발을 통해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법치주의 국가이니까요. 다만 동물의 경우 손해율이 높아 약관상의 제약조건들이 상당히 까다로울 수 있고 이런 조건들은 보험사마다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에 약관을 꼼꼼히 잘 읽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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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돗물 정수기물 어떤걸 주는게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들과 일부 사람들은 물맛을 잘 구분하고 선호하는 물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선호하는 물 이외 다른 물은 거들떠 보지 않는경우도 종종 있어 탈수에 의한 신장기능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물이 결정되는 시기는 어미가 임신하고 있는 기간 + 생후 5개월까지의 기간 입니다. 이때 주로 먹었던 물 및 마시며 좋았던 기억이 있었던 물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종의 각인 효과이지요. 때문에 선호하는 물은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어떤 물을 선호하는지 테스트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정수기 물, 막뜬 수돗물, 떠놓은지 하루가 지난 수돗물, 제주 삼다수, 미네랄 워터, 에비앙 뭐 이런 식으로 동일한 물그릇에 넣어 두시고 어떤 물을 먼저 먹는지를 각각의 고양이를 두고 몇일에 걸쳐 어러번 테스트 하여 선별하시면 됩니다. 정수기물이나 수돗물 등을 선호하면 크게 걱정할거리는 아니니 그냥 먹이셔도 크게 상관 없지만그분께서 에비앙을 선택하시면.... 보호자분 근로의욕이 높아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그 후에 선호하는 물이 결정이 되면 다양한 모양의 물그릇을 가지고 동일한 물을 대상으로 그릇 선호도 평가도 해보시는게 나중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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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려견은 장난감이 뭔지 모른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취향이니 존중해주시죠?청소년들이 롤에 환장을 한다고 공부만 하는 내새끼 게임방에 끌고가서 탑시킬 이유 없는것과 같은 겁니다.보통은 매우 영리한 아이들이 좋은 보호자분을 만나 보호자분과 많은 시간 같이 보내며 산책 잘하고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살면 그런 시덥지 않은 세상의 물욕(장난감)에 현혹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한마디로 보호자분이참 잘했어요.그건 그렇고 39kg짜리 치와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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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료를 먹고 우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화장품 관련 검사를 할때 자극 시험을 위해서 화장품 성분을 토끼의 눈에 떨어뜨려 충혈 정도를 확인하는 실험이 있습니다. 토끼여서가 아니라 결막은 그 자체로 일종의 점막이자 면역반응이 격렬하게 일어나는 장소이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쉬 충혈이 일어나는등의 반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료를 바꾸고 난 후부터 눈물이 많이 흘린다면 사료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그 사료의 특정 성분이 환자의 면역계를 자극하고 있어 사료를 먹는 동안 발생하는 미세한 사료분진에 눈이 자극되어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해석이 합리적입니다. 이때문에 일단 지금 사료는 모두 폐기하시고 이전까지 문제 없었던 사료를 먹이시는걸 추천드리며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알러지원 검사인 IgE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diamed.tistory.com/207이 결과에서 면역 반응을 보이는 원인이 구분되면 해당 원인들을 평소에도 모두 기피하는게 아이를 위한 최선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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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만 먹는 고양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전혀 이상없습니다. 오히려 사료와 함께 간식을 먹는 경우 영양불균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료는 고양이의 삶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포함한 일종의 비빕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간식을 주는 경우 간식내의 칼로리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사료 먹는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칼로리는 정상적으로 섭취하는 상태이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영양소는 덜 섭취하는것이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의 불균형이 발생하는것이죠. 또한 간식도 먹고 사료도 평소 먹던 대로 먹으면 칼로리 과다이니 비만이 오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삶의 즐거움 부분에서 생각해 보면 가끔씩 먹는 간식정도는 나쁘지 않겠지만 간식을 먹지 않는다고 하여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어린 아이가 매일 백반만 먹고 피자는 안먹는다고 하여 문제되는것은 아니고 성인이 매일 3시 세끼 잘 챙겨먹지만 맥주는 마시지 않는다면... 건강해 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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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눈을 자주 깜박이는데 눈이 아픈건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고양이가 한쪽 눈을 깜빡이는 경우 허피스 감염에 의한 결막염을 먼저 의심합니다. 물론 허피스와 상관 없이 각막의 손상에 의한 통증 반응으로 깜빡이기도 하니 절대적인것은 아니지요. 자주 깜박이고 있다면, 그리고 그런 현상이 증가하는것 같다면, 동시에 눈꼽이 죽처럼 양이 증가하고 있다면진행성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감염에 의한 2차적인 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이상 확인을 위한 검사들이 몇가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눈꼽도 양이 줄어든다면 자연치유되고 있는 과정이니 지켜봐 주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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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유기 한 인간은 어떤식으로 대응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물 유기 자체는 동물보호법상 (동물보호법 제46조 제4항, 개정 2020.2.11) 동물학대에 해당하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또한 맹견을 유기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과태료가 아닌 벌금이기 때문에 전과 기록에 남게 되는 범죄 행위로 규정되게 되어 있어 원칙적으로 CCTV에 찍혀 신원 확인이 가능한 경우 수사를 통해 검거되면 위 절차대로 처리되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유기 사실이 확인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에 고발조치하여 수사 진행에 협조하여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병원에 버리면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병원사람들"이니까 밥도 주고 아프면 치료도 해줄것이라 착각을 하지만실상 동물병원에 버리게 되면 빠른 시일내에 법적 절차대로 유기동물보호소로 이관합니다. 유기견을 좋은 마음에 데리고 있다가 다른데로 분양 보냈더니 병원에서 사라진걸 확인하고 자기 강아지를 어디다 함부러 보냈냐고 금전적 요구를 한 사례들이 예전에는 종종 있기도 했고 유기견을 가지고 실험을 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나게 되면 지역사회에서 더이상 동물병원을 운영하기 어려운 수준의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유기견이 발생하면 원칙과 절차대로 유기동물보호소로 이관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유기동물 모두 끌어 안고 키워가는 동물병원이 왜 없느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병원이 있었는데 1년도 못되어 모두 망하거나 그때서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닿고 그런 정책을 포기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즉, 좋은 마음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좋은 마음이 사라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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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앞다리도 슬개골탈구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슬개골탈구의 슬개골은 무릎의 캡 즉, 뚜껑에 해당하는 뒷다리에만 존재하는 해부학적 구조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구가 유발될 슬개골 자체가 앞다리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앞다리에서 슬개골 탈구가 발생할 수는 없지요. 그런 이유로 앞다리 슬개골탈구 수술이란 존재 하지 않으니 그 부분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앞다리는 앞다리 나름의 질환들이 있을 수 있어 전혀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5자료는 슬개골 탈구의 수술 후 재발율과 재수술율에 대한 자료이며 원래 재발 및 재수술이 빈번하게 있는 질환이니 수술을 해주신 주치의 선생에게 정기적으로 점검 받으시면서 지시에 따른 운동요법을 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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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사료외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확히는 사람먹는 음식 모두가 아니라 사람 먹는 음식을 만드는 특정 식제료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이면 안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79자료는 개에서 금기 식재료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한국 음식에는 마늘, 양파, 파 등이 안들어간 음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되도록 씻어서도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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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예방운동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 슬개골 예방운동같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나온 논문에서는 5개월령 미만일때 슬개골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압박한 상태에서 굽혔다 폈다를 해주면성장기에 성장판에 영향을 주어 대퇴골 원위부의 고랑을 깊게 만들면 슬개골 탈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전세계적으로 그냥 무시된 논문이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 11살이라면 그런것도 시도할 이유는 더더욱 없고 오히려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것이니 시도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슬개골 탈구를 보정하기 위해 주변 근육을 늘려주는 방법이 좋으니 수영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있겠네요. 2. 낑낑대는것이 실제 차멀미일 수도 있지만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불안감에 대한 호소에 해당합니다. 3. 10년전쯤에는 토이푸들이라면 수명이 15년 정도라고 이야기 했으나 그간 수의학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의학적 개입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게 되다 보니 요즘은 20세 정도로 늘어났고 일부 아이들은 관리함에 따라 23살까지도 잘 살아 있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물론 발전한 수의학 기술의 혜택을 받았을때 이야기 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 진단/치료하지 않는경우 예전의 수명과 별반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푸들의 품종 특이적인 질환은 https://diamed.tistory.com/202 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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