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링 주기는 일년에 얼마나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추천범위는 1년에 1회 정도입니다. 물론 치석이나 치주염의 발생 양상에 따라 혹은 이전 치과 방사선 검사 결과에 따라 시기는 조절될 수 있으나 마취나 비용의 고려점들로 인하여 1년에 수회를 추천하기보다 1회정도를 추천하는편입니다. 덴탈껌이 입냄새와 치석 발생의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논문은 참 많은데 그 논문의 스폰서가 해당 덴탈껌 생산 판매 업체라는 사실에서 과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공인된 저널에 기고된 논문이니 형식적으로라도 신뢰는 해야겠지만.... 웰컴 투 자본주의 월드 라고만 말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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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관련해서 강아지의 지능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오랜기간 현직에 있으면서 확실히 느낀것은 머리좋은 품종의 리스트를 짜보라고 하면 시츄를 상위에 두고 싶습니다. 소위 시츄는 나름의 멍청미가 매력이라고들 이야기 하긴 하는데주로 아이들이 싫어하는(=아픈)일을 해오던 수의사로서 볼때 시츄는 멍청한게 아니라 멍청함을 연기하는 품종이라는 생각이죠. 메소드 연기입니다. 존중하세요. 아니 존경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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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안옴니다 먹이를 줘도 사람이 옆에 있어면 먹지 않씀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과 친근한 개의 경우 유전학적으로 윌리엄스 보이렌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전인자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도개, 풍산개 등 대한민국에서 자생되어온 개의 경우 야생성이 강하여 늑대와 유사한 수준의 유전형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런 윌리엄스 보이렌 증후군 유사 유전이 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때문에 사람에 대한 경계와 두려움이 강한 품종이기도 하지요. 실제로 농경사회로 반만년의 역사속에 사람에게 잡히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던 풍상개만이 그해 복날을 넘길 수 있었으니 어쩌면 유전적으로 사람을 경계하고 피하는것이 생존에 더 유리하여 그리 진화되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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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물을 왜 싫어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터키시 반 과 같은 고양이 즉, 어릴때부터 물가에서 살면서 물과 친숙하게 지낸 고양이들은 그닥 물을 두려워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양이는 자유로운 영혼이어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목욕을 시키거나 양치를 해주는 등의 상황 자체를 싫어한다고 보면됩니다. 사람도 고양이도 개도 모두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물에 들어가는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다만 그 이후 물에 들어가는 동안 좋은 기억이 각인이 되거나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게 되면 거부감이 덜해지는것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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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요즘 저를 보면 계속 우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다쟁이가 되어가는 고양이도 있고 실제로 어딘가 불편함이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바라보며 소리를 내는 경우만 늘었다면 실제 이상이 발생한 경우보다는 그저 성격적, 정신학적 변화에 따른것이라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최근 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은적이 없다면 기저의 이상 확인을 위한 종합검진은 받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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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물자국이 최근들어 많이생기는이유가뭐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눈물이 눈물 밖으로 나오는경우 크게 두가지로 분류합니다. 1. 눈물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2. 눈물의 배출이 비정상적인 경우눈물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는 눈과, 안검, 결막, 각막의 통증등에 의한 경우와, 감염등에 의한 자극, 눈물샘 자체의 감염이나 종양 등 생성에 관계한 모든 원인이 있을수 있고눈물의 배출이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눈물점의 염증이나 찌꺼기에 의한 막힘, 눈물관의 종양 등에 의해 눈물관이 막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눈물이 많이 생성되어 문제인지 눈물의 배출에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한 눈물양 검사부터 해볼 필요가 있고기타 눈과 눈 주변의 통증, 염증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몇가지 검사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 원인에 따라 자연치유 유도에서부터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하니 일단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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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물과 콧물에대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안과적으로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눈물과 콧물을 자주 흘리는 편이라면 주로 치아 이상에 의한 ONF( oronasal fistular)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치조골 내부의 문제로 외견상 특이한점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최근 1년동안 치과방사선 검사를 받아 본 경력이 없으면서 치석, 치주염등이 있는 아이라면 치과 방사선 검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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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들이 밥먹을때 왜 뒷다리를 드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생후 몇주 내의 자견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체구에 비해 두상의 크기가 큽니다. 이건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네발로 걸어 다니는 동물이 두상이 큰 경우 중량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먹이를 먹기 위해 고개를 숙이면 전체적인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꼬리쪽이 들려 앞발로만 지탱하고 먹이를 먹는것처럼 보이게 되는것이죠. 사실 웃을 일이 아니라 그 아이에겐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일듯 합니다.... 배는 미치도록 고픈데 몸은 앞으로 쏟아지니...집에 있는 강아지가 그런 현상을 보인다면 밥그릇에 책을 받혀주는 등 높이조절을 조금 해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 체구가 커지면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이동하여 그런 이상은 점차 감소하고 사라지게 되니 일시적으로만 신경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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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다가 문앞으로 달려가서 왜 짖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보호자분이 그런 행동 이 후 관심을 가져 주셔서 그렇게 각인이 된것일 수도 있습니다. 서구 유럽에서도 코로나 시국에도 하루 2회 반려견 보호자의 산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최소기준이 아침저녁 하루 2회 10분 이상씩의 산책은 반려견의 필수이지 보호자분의 선택이 아니라 믿습니다. 지금 당장 산책 나가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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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개가 만성귀염증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면봉등을 이용한 세정은 일절 끊으셔야하구요.거품이 나는 종류의 귀세정제로 주물주물해주는 정도로만 청소 관리해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통상 만성외이도염의 경우 깨끗하게 관리해주고 싶어 하는 보호자분의 면봉사용이나 닦음으로 생긴 미세한 상처로 인하여 더 심해지고 오래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아이들에서는 만성 외이도염으로 인하여 귀내에 점액을 분비하는 가블릇 세포가 과 증식하여 염증이 아님에도 죽처럼 끈적이는 귀지가 다량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가블릿 세포를 죽여 수를 조절해 줄 필요가 있으니 주치의와 이야기 해보시고 가블릿 세포를 죽일 수 있는 약물을 처방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귀 질환의 경우 먹는 약이나 주사보다는 직접 약물 주입이 더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제약회사에서 나오는 약물의 경우 경제적 이유로 약효가 있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약물 농도로 배합을 하다보니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수의사가 직접 조제한 약물이 통상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 보시면서 직접 조제 의뢰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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