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손을 물에 담그면 주름이 생기나요??
손가락에 주름이 생기는 현상은 뇌가 보내는 신호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능동적인 반응입니다. 과거에는 피부가 수분을 흡수하여 부풀어 오르는 현상으로 잘못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젖은 환경에서 미끄러운 물체를 더 잘 잡기 위해 교감신경이 혈관을 수축시켜 표면적을 줄이는 과정입니다. 이는 타이어의 홈이 빗물을 배출해 접지력을 높이는 원리와 유사하며 신경이 손상된 손가락에는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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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 뒤에 작은 혹이 만져지는데 뭘까요? (사진 첨부)
목 뒤에 잡히는 혹은 최근 유치 발치 수술 시 투여된 주사 바늘의 물리적 자극이나 약물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육아종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주사 부위의 지방층이 뭉치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 딱딱한 결절이 형성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되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발견 당시보다 크기가 커지고 있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므로 단순한 주사 반응인지 혹은 치료가 필요한 비만세포종 등의 종양인지 구별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세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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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소변을 못봅니다 도와주세요
가정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전혀 없으므로 즉시 24시간 응급 동물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요도가 결석으로 막혀 소변을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는 급성 콩팥 손상이나 방광 파열로 이어져 단시간 내에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기에 아침까지 기다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배를 마사지하거나 압박하는 행위는 상태를 급격히 악화시키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 비용은 병원 규모와 처치 내용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응급 진료와 검사 및 요도 카테터 시술과 입원 처치를 포함하여 최소 50만 원에서 150만 원 수준을 예상해야 하며 수술이 필요할 경우 비용은 더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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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양쪽 뒷다리에 상처가 있어요 (사진 첨부)
병원 내원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양쪽 뒷다리에 대칭적으로 병변이 있고 슬개골 수술 이력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특정 자세로 인한 지속적인 압박으로 발생한 욕창이나 만성적인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갈색 딱지와 심한 발적은 염증이 진피층까지 진행되었거나 2차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므로 단순한 연고 도포만으로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심장병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 상처가 괴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수의사의 진료를 통해 감염 관리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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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최근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ㆍ
고양이에게는 깨끗한 수돗물을 급여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권장됩니다. 생수는 제품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이 장기적으로 요로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지만 수돗물은 이런 우려가 적고 안전합니다. 만약 수돗물 냄새를 거부한다면 정수기 물을 주거나 물을 미리 받아두었다가 주면 되며 물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그릇의 청결과 물을 자주 갈아주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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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를 잘 복용하고 있는건지 확인받고 싶습니다.
췌장염 재발 방지가 당장의 생존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이므로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장 처방식 사료를 혼합 급여하기보다는 현재의 저지방 사료를 유지하면서 신장 보조제를 추가하는 방식이 논리적으로 타당합니다. 질문하신 알엑스자임과 후코케이 및 레날N은 약리학적 충돌이 없어 병용 가능하나 관절 영양제인 안티놀이 오일 성분임을 감안할 때 보조제 과다 급여가 소화기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일주일 간격으로 하나씩 순차적으로 늘려가며 구토나 설사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신장 관리 원칙상 닭가슴살 토핑은 장기적으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점차 줄여야 하며 현재 신장 수치가 정상이라면 사료 교체보다는 음수량을 늘리고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를 모니터링하며 보조제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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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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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한 진료가 적절했나요?
급성 디스크 수술 직후 냉각치료와 레이저 및 전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은 염증 감소와 신경 기능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활 프로토콜로 통용되므로 진료 행위 자체는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적절한 처치에 해당합니다. 수술 후 5일 만의 사망은 물리치료의 부작용보다는 중증 디스크 질환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진행성 척수연화증이나 폐색전증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훨씬 높으며 이는 치료의 적절성 여부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해당 치료들이 환자에게 다소 강도가 높았을 수는 있으나 직접적인 사인으로 연결짓기는 어려우며 수술 후 회복을 위해 시도할 수 있는 통상적인 범주의 수의학적 처치였다고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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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 갈비뼈 아래 배 쓰다듬어보면 원래 내장이 느껴지나요?
3개월 된 1.2kg의 어린 고양이는 지방이 적고 복벽이 얇아 갈비뼈 아래로 장이나 콩팥 등의 내장 기관이 손으로 만져지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언급하신 구불구불한 감촉은 장이나 장 속의 변일 가능성이 크고 덩어리감은 위나 방광이 만져지는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린 개체에서 종양이 발견될 확률은 통계적으로 낮으나 비전문가가 촉진만으로 정상 조직과 병변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정확한 판단을 원한다면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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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이 여러가지 색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식물이 부위별로 다른 색을 띠는 것은 각 조직에 존재하는 색소의 종류와 비율이 유전자 발현 조절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인데, 줄기와 잎은 광합성을 위해 엽록소(클로로필)가 주로 발현되어 녹색을 띠는 반면 꽃봉오리가 형성되는 시점에서는 유전자 스위치가 작동하여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안토시아닌이나 카로티노이드 같은 꽃 색깔을 결정하는 색소 합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명확한 색 변화가 일어납니다. 또한 꽃의 색은 수분 매개체인 곤충이나 새를 유인하기 위한 진화의 결과물이므로, 서식 환경이 변하거나 주된 수분 매개체가 달라지면 생존과 번식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자연 선택 과정을 거쳐 꽃의 색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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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들의 긴 꼬리는 그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해여?
가오리의 긴 꼬리는 유영 시 신체의 균형을 잡고 진행 방향을 조절하는 조타 장치 역할을 수행하며 꼬리 부근에 있는 독침을 이용해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핵심적인 무기로 기능합니다. 가슴지느러미로 추진력을 얻는 가오리에게 꼬리는 급격한 회전이나 정밀한 자세 제어를 보조하여 수중 기동성을 높여주는 필수적인 기관입니다. 따라서 가오리의 꼬리는 생존에 불리한 약점이 아니라 복잡한 수중 환경에서 물리적 방어와 효율적인 움직임을 확보하기 위해 진화적으로 최적화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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