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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들 중에 사람 다음으로 지능이 가장 높은 동물 3위까지 알고 싶어여?
연구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 다음으로 지능이 높은 동물은 1위 침팬지 2위 돌고래 3위 오랑우탄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순위는 뇌의 무게와 신체 비율을 나타내는 대뇌화 지수를 비롯해 거울을 보고 자신을 알아보는 자아 인지 능력과 도구를 사용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능력을 종합적인 기준으로 삼아 구분한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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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강아지 코 주변 검정색 각질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각질 생성 원인에는 https://diamed.tistory.com/557 처럼 다양한 원인이 있어 증상만으로 원인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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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 겨울철 관리 어떻게 하나요
현재 20도 환경에 6시간 정도 노출된 것은 생명에 치명적이지 않으나 활동성 저하와 소화 불량 가능성이 있으니 서서히 온도를 올려주면 괜찮습니다. 열매트는 바닥보다는 사육장 옆면이나 뒷면에 붙여 내부 공기를 데우는 간접 난방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저온 화상 예방과 전체 온도 유지에 유리하므로 손수건을 제거하기보다는 부착 위치를 바꾸고 겨울철에는 24시간 가동하여 사육장 내부 온도를 22도에서 26도 사이로 유지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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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성염색체 외에도 다른 차이가 존재하나요?
남성과 여성은 성염색체를 제외한 나머지 22쌍의 상염색체 유전자 구성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며 선천적인 유전자 종류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가 성호르몬 분비와 같은 신호 전달 체계를 작동시켜 동일한 상염색체 유전자가 남녀 몸에서 서로 다르게 발현되도록 조절할 뿐입니다. 즉 남녀의 신체적 생리적 차이는 유전자의 보유 여부가 아니라 같은 유전자를 어떻게 켜고 끄는지에 대한 발현 조절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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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달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어떤이유?
술이 달게 느껴지는 주된 원인은 유전적인 미각 민감도의 차이와 술에 첨가된 감미료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쓴맛을 느끼는 정도가 다른데 쓴맛에 둔감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알코올의 쓴맛보다 에탄올 본연의 단맛이나 소주 등에 포함된 과당 및 스테비아 같은 감미료 맛을 더 강하게 감지합니다. 또한 뇌가 알코올을 섭취해야 할 에너지원으로 판단할 경우 보상 기제가 작용해 맛을 긍정적으로 왜곡하거나 침 분비가 많아져 쓴맛이 희석될 때도 술이 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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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세균성 장염을 진단 받았습니다.
타일로신은 세균성 장염과 만성 설사 치료에 널리 쓰이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이므로 처방은 적절합니다. 인터넷상에 눈물자국 관련 정보가 많은 이유는 과거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 사례 때문일 뿐 실제 임상에서는 장내 유해균 억제와 항염 효과가 탁월하여 소화기 질환 치료제로 빈번하게 사용됩니다. 담당 수의사가 변 검사를 통해 세균 감염을 확인했다면 이는 타일로신 반응성 설사나 장내 세균 과증식을 치료하기 위한 정석적인 처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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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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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영양제에 관해서 물어보고 싶어요!
2.5개월령의 강아지에게는 별도의 영양제 급여 없이 영양 균형이 잡힌 퍼피 전용 사료와 깨끗한 물만 급여하는 것이 건강상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입니다. 어린 시기에는 사료만으로도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오메가3나 유산균 및 초록입홍합 등을 임의로 추가하면 오히려 영양 과잉이나 불균형을 초래해 골격 및 장기 발달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이 있어 수의사의 처방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불필요한 보조제 섭취를 제한하고 주식인 사료에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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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표정은 사람과 똑같은 건지 궁금합니다
강아지의 표정은 사람과 구조적으로 유사할 수는 있어도 의미와 기제가 완전히 똑같지는 않습니다. 개는 오랜 가축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선호하는 눈 주변 근육을 발달시켰고 이를 통해 사람과 비슷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되었으나 이는 진화적 결과물일 뿐 감정 표현 방식이 인간과 동일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흔히 웃는 얼굴로 보이는 표정은 단순히 턱관절을 이완하거나 체온 조절을 위해 입을 벌린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찡그리는 모습도 상황에 따라 경계나 두려움 등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인간의 기준에서 강아지의 표정을 1대1로 대응하여 해석하는 것은 의인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으므로 꼬리나 귀의 위치 등 전반적인 신체 언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정확한 이해가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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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된 강아지 아침마다 낑낑대서 힘들어요
아침 6시에 강아지가 낑낑거릴 때 반응하지 않고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 행동 교정의 핵심입니다. 생후 3개월 강아지는 학습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낑낑거림에 주인이 반응하면 이를 보상으로 인식해 습관이 강화될 수 있으니 목표 기상 시간인 6시 40분 전까지는 눈을 마주치거나 말을 걸지 말고 투명 인간 취급을 해야 합니다. 울타리에 빛을 차단하는 암막 커버를 씌워 수면 시간을 연장하거나 전날 밤에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넣어주어 아침에 깨더라도 혼자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층간소음이 우려되더라도 지금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요구성 짖음이 고착화될 수 있으므로 가족 모두가 일관된 태도로 무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훈련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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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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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수도권 지역 민가에 인구가 줄어들자 야생동물들이 무엇 때문에 늘어나고 있어요?
비수도권 지역의 야생동물 증가는 인구 감소에 따른 인위적 간섭의 소멸과 정부의 종 복원 노력이 결합된 복합적인 현상입니다. 사람이 떠난 농경지와 주거지는 자연 식생이 회복되는 천이 과정을 거치며 단절되었던 생태 축을 연결하고 동물의 은신처와 먹이 활동 공간을 확장시켰습니다. 이에 더해 국립공원공단과 종복원기술원이 주도한 반달가슴곰이나 여우 등의 방사 및 증식 프로그램이 성공하여 개체 수가 늘어났고 이들이 포화된 서식지를 벗어나 인간의 활동이 줄어든 빈 공간으로 영역을 넓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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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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