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잇몸에 며칠 전부터 저런 게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물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치주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치이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확인받고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과확적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가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가 모든 사람의 건강에 절대적으로 이롭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으며 개인의 유전적 요인에 따른 수면 주기에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인간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 고유의 생체 시계인 크로노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반하여 억지로 일찍 일어날 경우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만성 피로를 유발하여 오히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이 건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현대 사회의 일과 시간이 주로 오전부터 시작되기에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유리하고 아침 식사나 운동 등 건강한 습관을 병행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지 단순히 기상 시각 자체가 생리학적 우위를 점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의 생체 리듬에 최적화된 시간에 충분한 양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고양이 호일공 먹은거 같아요..아닐수도 잇긴해요.
알루미늄 호일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받아야 합니다. 이물질이 소화 기관을 통과하며 상처를 내거나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먹은 지 시간이 꽤 흘렀기에 자연 배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활력과 식욕이 양호하고 구토가 없더라도 날카로운 금속 성분은 내장 천공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내시경이나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진료 시 호일의 크기와 섭취 추정 시간을 정확히 전달하여 불필요한 개복을 피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두바이 초콜릿을 먹었어요..
초콜릿에 포함된 테오브로민 성분은 강아지에게 심장 부정맥과 발작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독성 물질이므로 섭취량이 적더라도 132개월령의 노령견임을 고려하여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두바이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는 지방 함량이 매우 높아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섭취 후 반나절 이상 지났더라도 구토나 떨림 증상이 뒤늦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가 처치보다는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초콜릿 독성은 체중 대비 섭취량에 따라 위험도가 결정되나 노령견은 대사 능력이 떨어져 소량으로도 큰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십시오.
평가
응원하기
모기가 진화했는지 작년 11월가지 모기가 활개를 치더라구요. 환경에 맞게 진화한 걸까요?
늦가을까지 모기가 활동하는 현상은 모기 자체의 유전적 진화보다는 기후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주거 환경의 변화로 인해 활동 기간이 연장된 결과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가을철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모기의 대사 활동과 번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었으며,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나 정화조 같은 따뜻한 실내 공간이 겨울철 생존을 돕는 은신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기는 외부 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활동이 급격히 저감되지만 난방이 잘 되는 현대식 건물 내부에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생존율이 높아져 생명력이 길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종의 근본적인 진화라기보다는 변화된 외부 온도와 도시 인프라에 적응하여 나타나는 생태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왼쪽 혀 아래 부분이 (잇몸x 혀o) 살짝 부어오르고 피가 살짝 나는데
혀 밑 부분이 부어오르고 크기가 변하며 식사 시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은 침샘에 침이 고여 주머니를 형성하는 하수종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외과적 배액이나 절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엄지손가락 크기만큼 커졌다가 작아지는 현상은 침샘 관이 막혀 액체가 차올랐다 빠지는 전형적인 양상이며, 강아지가 밥을 먹은 뒤 턱을 긁거나 피가 나는 것은 부종으로 인해 구강 구조물이 치아에 씹히며 발생하는 2차 외상이니 방치할 경우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수종은 자연 치유가 어렵고 재발이 잦으며 강아지의 식사와 일상에 큰 불편을 주므로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부위를 파악하고 적절한 처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오란다 금붕어꼬리 부위가 벌겋게 되어 있는데
금붕어 꼬리가 붉게 변하고 비늘이 들뜨는 증상은 단순한 공격에 의한 외상보다는 수질 악화로 인한 세균성 감염이나 솔방울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깨끗한 물로 환수하고 항생제나 천일염을 이용한 약욕 처치가 필요하며, 탈락한 비늘은 수질 관리와 영양 공급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경우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재생됩니다.
5.0 (1)
응원하기
토마토는 과일인가여 , 아니면 채소인가여?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과일의 정의에 부합하지만 식탁 위에서의 용도와 법적 분류에 따라 채소로 취급됩니다. 씨방이 발달하여 씨앗을 포함하고 있는 식물의 기관이라는 점에서는 과일이 맞으나 한국에서는 밭에서 재배하는 일년생 초본 식물의 열매라는 기준에 따라 채소 중에서도 과채류로 분류합니다. 미국의 경우 1893년 연방법원 판결을 통해 요리에 주로 쓰인다는 점을 근거로 채소로 규정한 사례가 있으며 이는 당시 관세 부과 문제와 직결된 경제적 판단이었습니다. 결국 분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질 뿐이며 영양학적으로는 두 성격을 모두 갖춘 독특한 식품입니다.
5.0 (1)
응원하기
소금에는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다는데 왜일까여?
삼투 현상으로 인해 고농도의 염분 환경에서는 세포 내부의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 대부분의 생물체가 사멸하지만 극호염성 고균과 같은 특수 미생물은 살 수 있습니다. 마그마 자체에 생명체가 사는 것은 불가능하며 화산 인근의 고온 지대나 심해 열수구 주변에 서식하는 초고온성 미생물을 혼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미생물은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 세포막이 수축하고 대사 기능이 정지되어 생존할 수 없으므로 소금이 방부제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염분이 매우 높은 죽은 바다와 같은 환경에서도 특수한 단백질 구조와 세포벽을 가진 특정 미생물들은 적응하여 번식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소금에 어떠한 생명체도 살 수 없다는 말은 일반적인 생물에는 해당하나 모든 생명체에 적용되는 절대적인 사실은 아닙니다.
5.0 (1)
응원하기
주로 어떤 새들이 바닷가에서 바닷물을 마시면서
바닷가에 서식하는 알바트로스와 바다제비 그리고 슴새와 같은 대양성 조류들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바다 위에서 생활하며 바닷물을 마셔 수분과 염분을 섭취합니다. 이들은 눈 주위에 위치한 소금샘이라는 특수 기관을 통해 혈액 속의 과잉 염분을 농축하여 콧구멍 밖으로 배출하는 생리적 기제를 갖추고 있어 고농도의 소금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펠리컨과 가마우지 역시 사냥 과정에서 바닷물을 함께 들이켜며 염분을 섭취하고 남은 성분을 배출하며 도요새나 물떼새류 중 일부도 해안가 습지에서 먹이 활동을 하며 염분이 포함된 물을 섭취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5.0 (1)
1
마음에 쏙!
100